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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화를 쳐다본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ㅠ

도저히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9-12-11 17:27:46
왓칭 책에도 그렇고 각종 마음다스리는 좋은 말씀들도 그렇고
화가났을때 말이예요..

화를 내지도 말고 (타인에게 피해주니까)
화를 참지도 말고 (내 자신을 아프게 하니까, 혹은 병이 날수도 있음)

밖으로 내지르너가 안으로 참는것이 아닌
화를 가만히 90초가 쳐다보면 다 사라지거나 
다른 에너지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요
화를 안내고 가만히 쳐닥보라니..
이건 그냥 참고 있는것과 뭐가 다른걸까요?


저는 화를 참는 형이어서 정말 죽기일보 직전까지 참거든요
그러다 홧병이 ㅠㅠ

아무튼 이 화를 어떻게 좀 하고 싶은데
쳐다보라니.. 도대체 이게 뭔지 알쏭달쏭 하기만 하고
너무 답답해요

혹시 무슨 말인지 아시거나
혹은 체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1 5:31 PM (73.97.xxx.51)

    저는 내가 화가 나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마치 남일 보듯) 건조하게 거리를 두고 쳐다보아라 정도로 해석합니다.

  • 2. ㅇㅇ
    '19.12.11 6:07 PM (222.114.xxx.110)

    자꾸 연습하다 보면 돼요.

  • 3. 내가
    '19.12.11 6:12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화난 상태에 머물지 말고 내가 지금 화난 상태라는걸 빨리 자각하라는 거죠.
    그리고나서 그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화가 좀 누그러진다는 얘기 아닐까요

  • 4. 화내고 있을때
    '19.12.11 6:22 PM (61.82.xxx.129)

    부글거리는 내마음과
    달아오르고 콩닥콩닥 뛰는 내몸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거지요
    윗님 말씀처럼
    자꾸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감이 잡힐때가 와요

  • 5. 저의 방법
    '19.12.11 7:50 PM (134.147.xxx.211)

    저는 저에게 말을 걸어요
    너 화났구나- 그래 너무 화나, 나쁜놈!
    짜증났구나- 자주 반복되니 짜증나
    어쩌면 좋겠니, 원하는게 뭐니—-

    잠깐이라도 말을 걸면 감정이 누그러지고 객관적으로 보게 되어요

  • 6. 예전에
    '19.12.11 8:31 PM (222.120.xxx.44)

    어떤분이
    싸우는 아이들 둘을 옆에 앉히고 ,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아무 말 없이 ,다른 아이들이 하는걸 가만히 바라 보더군요.
    그랬더니 그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느라 , 방금 다투던 일을 잊어버린 것 같았어요.
    끓어 오르는 감정이 쉽게 가라앉기도 한다는 걸 체험시킨 것 같더군요.

  • 7. ....
    '19.12.11 8:33 PM (118.176.xxx.140)

    3자의 관점으로 객관화하라는거

  • 8. ㅁㅁㅁ
    '19.12.12 3:05 AM (222.114.xxx.136)

    그 화난 상태를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느끼고 있으라는 거 같아요
    저도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느껴보니 이해감
    내가 화가 났구나 화가 나니까 심박이 올라갔고 목소리가 떨리려고 하고 열도 좀 나는거같고 그렇구나
    그대로 있으면 돼요 그 상태를 일부러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요

  • 9. 원글
    '19.12.12 10:59 AM (39.7.xxx.178)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설명 들으니 조금씩 이해되는것도 같고
    아직도 알쏭달쏭 잘 모르는것도 같고..

    제가 화를 참는게 습관이어서
    항상 어떻게 터뜨려야 하나.. 이게 관심사여서
    더 모르는걸수도 있어요

    아무튼 마지막 댓글님 말씀이 특히 와닿네요
    이번에 화날때 명심해볼께요

    그때마다(화가 막 날때) 곁에서 누가
    화를 쳐다보라고 화를 느껴보라고 소리쳐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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