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원래 태어날 때 손 펴고 태어나나요?
제 사전 지식(미디어에서 본)으로는 아기들은 양손을 꽉 쥐고 울던데요
태어나고 태지 닦고 울음그친 다음에 본 거라 그럴까요?
그런데 지금도 울 때나 젖먹을 때 손을 펴요
이상한 건 아니지만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요
10개월 아기에요
1. ㅇㅇ
'19.12.11 4:56 PM (49.142.xxx.116)자연분만일 경우 대게 주먹쥐고 태어납니다.
2. 0O
'19.12.11 4:5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딸 펴고 울더라구요.
손가락이 어찌나 긴지 기억나요3. ㅇㅇㅇ
'19.12.11 4:57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모로반사 아니예요?
4. ㅠ
'19.12.11 4:57 PM (112.160.xxx.148)우리 아기는 수술이라 그렇군요ㅠ 준비가 안됐을 때 나와서 그런가봐요ㅠ
5. ㅇㅇ
'19.12.11 4:58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아기 손바닥에 엄마 손가락 하나를 지긋이 대보세요
움켜쥐려고 반사반응이 있을텐데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물어보세요~6. 음
'19.12.11 4:59 PM (112.160.xxx.148)모로반사라고 하기엔 지금도 울 때나 젖먹을 때 아기치고는 큰 손을 활짝 펴고 있어요ㅋ
7. ㅇㅇ
'19.12.11 4:59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완전 갓 태어난 신생아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신생아 반사 반응 네이버에 검색한번 해보세요~
8. 아
'19.12.11 4:59 PM (112.160.xxx.148)이미 10개월이고 움켜쥐고 그런건 당연히 정상이었어요ㅋ 힘세게 꽉 잘잡던데요
9. ... ..
'19.12.11 5:02 PM (125.132.xxx.105)우리 아이 수술로 낳았는데 손 펴고 있더라고요.
한달 먼저 나왔고요. 몸무게 너무 작아서 인큐베이터에 넣었던 아기에요.
옆집 할머니께서 "이 아이 손 펴고 있는 거 보니 순하겠다" 하시길래 전 그걸 문제라고 생각지 못했네요.
지금 나이 27인데 진짜 순해요 ㅎㅎㅎ
엄마가 아기 손에 손가락 대어 보시고 아기가 살짝 잡거나 스킨쉽을 느끼는 반응을 하거나 하면
별 문제 아닐 거에요.10. 윗분 말씀대로
'19.12.11 5:04 PM (125.142.xxx.145)성격이 순하지 않나요?
원글님 태교는 잘 하셨는지..11. 아
'19.12.11 5:09 PM (112.160.xxx.148)보는 사람마다 엄청 순하다고 하는데 울 때는 숨을 안쉬고 울던데 원래 아기들이 다 이런건지;; 확실히 순한 편인 거 같아요. 잘 웃어요^^ 임신기간도 무난하게 보냈어서 태교도 괜찮았는데 제가 성격이 좀 예민해서 신경을 많이 썼어요ㅠㅠ 외부적 요인은 없었어요ㅋ
12. 귀여웡
'19.12.11 5:34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아기손 귀요미ㅜㅜ
13. dd
'19.12.11 5:38 PM (14.52.xxx.196)남매 둘 다 손펴고 있었어요
시어머니께서 자꾸 오므리며
손펴고 있으면 욕심없다고 안타까워 하셨기에 기억나요 ㅎㅎ
남매 둘 다 자랄때 순했고 욕심도 별로 없었어요
.
.
.
.
.
사춘기되면서 지랄맞아졌어요14. ....
'19.12.11 5:40 PM (223.38.xxx.78)신기해요
저희 둘째 손 펴고있는데 되게 순해요 ㅋㅋㅋ
우리 선조들은 이런거 어떻게 아시는건지15. 태교를
'19.12.11 5:55 PM (125.142.xxx.145)잘하셔서 아기가 순둥이인 것 같네요.
태교만 잘 해도 아기 키우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계속 이뻐해 주세요. 쑥쑥 잘 클거임16. 신기하네요
'19.12.11 5:58 PM (1.230.xxx.106)울 딸은 왼손을 주먹쥐고 안펴서 친정엄마가 면봉 넣어서 살살 닦아주다가 한 두달?? 만에 펴서 씻겨주시는데 작은 손에서 어찌나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던지요 그래서 왼손잡이인가봐요??
17. ㅎㅎㅎ
'19.12.11 6:03 PM (116.36.xxx.24)상상하니 귀엽네요.
울 애는 수술로 태어났어도 주먹지고 있었어요(분만실 앞내서 찍은 사진보면..)
성격도 순한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