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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이 우리와 국민소득이 비슷한데 훨씬 잘 사는거 같이 보여요

스페인 조회수 : 6,755
작성일 : 2019-12-11 02:47:42
겨우 패키지 여행 며칠 다녀보고 글 써요

제가 스페인에대한 편견이 엄청 났었어요
미국 이민자 사회의 스패니쉬, 이들은 스페인 식민지 주민인
멕시코 사람등을 일컫는 말일텐데 저는 그걸 그냥 스페인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플라밍고는 피곤한 집시의 춤인걸 그냥 그게 스페인의 삶으로 알았고요

막상 가서보니
도시는 깨끗하고 단정하고 부티나고
사람들은 소란스럽지않고 조용히 친절하고
인사의 양볼뽀뽀나 허그도 오바스럽지 않고요
유적지 성당 건물등이 격이 다른 것은 말 할것 없고요

극단적으로 예를들자면
우리는 요란한 졸부고
스페인은 오래 중산층 이런 정도요?

열흘에 관광지만 보았으나 많이 놀래서 다른 배움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IP : 219.250.xxx.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
    '19.12.11 2:59 AM (120.142.xxx.209)

    공부하심 스페인 무시 못하죠
    우리랑 차원이 다름

  • 2. ...
    '19.12.11 3:22 AM (61.253.xxx.29)

    어...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할지
    먼나라이웃나라 만화책빌려서 한번보세요
    스페인 무적함대로 전세계를 누비며
    영국이랑 맞짱뜨던시절...
    식민지개척하던 시절...
    옳든 옳지않든간에 대단하긴 엄청대단했죠
    우린 굶어죽다가 이제 밥먹고 오막살이 마련한거고
    스페인은 지금 현찰이 좀 안도는 수백억대 땅부자노인이에요.

  • 3. ...
    '19.12.11 5:16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스페인이 북미 식민지에 땅을 차지하는 걸 무시하고 금만 파간 탓이죠. 영국 애들처럼 나와서 인디안 죽이고 땅을 가졌으면 되는데. 잔인하게 사람들을 이교도라 죽이고 그 이교도를 노동시켜 금을 가져가서 뭔 짓을 했냐하면 성당 안에 금으로 쳐바르고 신교와 백년간 전쟁을 했다는 거.

    지금은 그 카르마를 받느라 약해져서 조용히 있는 것일 뿐

  • 4. ...
    '19.12.11 5:17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스페인이 남북미 신대륙에 식민지에 땅을 차지하는 걸 무시하고 금만 파간 탓이죠. 영국 애들처럼 나와서 인디안 죽이고 땅을 가졌으면 되는데. 잔인하게 사람들을 이교도라 죽이고 그 이교도를 노동시켜 금을 가져가서 뭔 짓을 했냐하면 성당 안에 금으로 쳐바르고 신교와 백년간 전쟁을 했다는 거.

    지금은 그 카르마를 받느라 약해져서 조용히 있는 것일 뿐

  • 5. ....
    '19.12.11 5:23 AM (108.41.xxx.160)

    스페인이 중남미 신대륙 식민지에 땅을 차지하는 걸 무시하고 금만 파간 탓이죠. 영국 애들처럼 나와서 인디안 죽이고 땅을 가졌으면 되는데. 잔인하게 사람들을 이교도라 죽이고 그 이교도를 노동시켜 금을 가져가서 뭔 짓을 했냐하면 성당 안에 금으로 쳐바르고 신교와 백년간 전쟁을 했다는 거.

    지금은 그 카르마를 받느라 약해져서 조용히 있는 것일 뿐

  • 6. 갑자기
    '19.12.11 5:25 AM (122.58.xxx.49)

    윗분 글 읽으니 영화 아퀴레 신의분노 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금을 찿아떠난 스페인 원정대가 남미의 원주민에게 죽음을 당하는.... 그시대엔 스페인이 무적이었었죠.

  • 7. ....
    '19.12.11 5:37 AM (27.165.xxx.179) - 삭제된댓글

    도적질로 일군 부를 꽤 존경하네요

  • 8. wisdomH
    '19.12.11 5:55 AM (116.40.xxx.43)

    중세 최고 부자 나라였으니까요.
    지금은 우리보다 소득이 낮아요.
    관광 수입이 큰 걸로 알아요.
    산업이 약해요. 자라 옷은 있지만.

  • 9. ㅎㄴ
    '19.12.11 5:59 A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는 스페인보다 울나라가 훨씬 잘사는데요
    국민소득이비슷??

  • 10. ..
    '19.12.11 6:09 AM (188.210.xxx.245)

    음 영국 살아서 유럽 자주 여행하는데
    스페인이랑 이태리는 한국 영국 미국에 비하면
    후진국 수준이에요 ㅜㅠ
    특히 운전에 룰도 없고 그냥 치고 가고
    치안도 안습이고
    공중도덕은 아예 없구요
    메너는....

    대도시가면 조금 나은 편인데
    중소도시는 진짜 헐 소리 나올 정도..

  • 11. 부산사람
    '19.12.11 6:48 AM (211.108.xxx.144)

    먼 나라 이웃 나라 절대 비추..작가의 시각에 동의 안됨.

  • 12. 내맘대로
    '19.12.11 6:49 AM (223.62.xxx.187)

    저는 가보니 가난한 나라라는 느낌이던데요. 관광지도 한 때 이슬람문화가 안들어 왔더라면 지금 뭘로 관광객 보여줄려고 했어라는 생각이던데요. 우리나라에서 적산가옥 구경다니는 거랑 비슷했어요.
    이슬람사원 위에 성당짓기, 성당 위에 이슬람사원 짓기로 남겨놓은 문화유산 보러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스페인 여행하고 이태리갔더니 이런 천국이 없었고 프랑스 갔더니 거긴 선진국이더라구요.
    땅은 넓을지 모르나 흙을 보면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척박한 땅입니다. 몇시간을 올리브밭을 지나가도 강을 보기 어려웠어요. 산에 나무도 잘 없구요. 그래서 그런 구릉지를 산티아고 길을 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야가 확보되니 치안에도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태리를 보니 지형이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산도 많고 초지도 많고 강이 많이 보였어요. 축복받은 땅이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프랑스는 평지 그 자체입니다. 넓은 경작지에 감탄했어요.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작품을 빼고는 카톨릭과 이슬람 문화의 공존이라는 게 저의 여행느낌이었어요.

  • 13.
    '19.12.11 6:56 AM (223.62.xxx.61)

    스페인은 식민지로 돈 많이 벌었지만 프랑코 독재 그리고 영국에 비해 부족한 기술력 등으로 경제발전이 더뎠어요

  • 14. 부러운점
    '19.12.11 6:59 AM (110.70.xxx.241)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그것으로 먹고 사는 나라는 부러울 때가 있어요. 그 문화유산요. 너무나 갖고파요. 일본놈들은 남의 밥그릇. 숟가락 젓가락까지 훔쳐가고 팔아버리고 전쟁으로 불타 없어지고.. 그나마 남아 있는 것들
    18만점 이상이나 해외에 있대요. ㅠㅠ 그것만 찾아와도 좋겠어요.

  • 15.
    '19.12.11 7:02 AM (116.36.xxx.22)

    스페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가난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었죠

  • 16. ㅍㄴㅂ
    '19.12.11 7:27 AM (110.70.xxx.248)

    스페인이 필리핀보다는 훨씬 잘살겠지만 사회경제적으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안될듯하다고느끼는것은 지나친 자부심일까요

    물론 과거역사의 찬란함이 있지만,,
    이태리도 가보면 그런느낌이와요

    현실은 청년실업과 치안부재로 과거 유산인 관광산업으로 먹고산다는 느낌

  • 17. ...
    '19.12.11 7:28 AM (58.234.xxx.27)

    원글님 글 덕분에 좋은 댓글들을 보게 되네요. 이런 댓글들 때문에 82가 좋아요^^

  • 18. ..
    '19.12.11 7:28 AM (221.143.xxx.128)

    스페인 무적함대로 전세계를 누비며222
    영국이랑 맞짱뜨던시절...
    식민지개척하던 시절...
    옳든 옳지않든간에 대단하긴 엄청대단했죠222
    우린 굶어죽다가 이제 밥먹고 오막살이 마련한거고
    스페인은 지금 현찰이 좀 안도는 수백억대 땅부자노인이에요22

  • 19. 윌리
    '19.12.11 7:31 AM (14.34.xxx.199)

    거참.. 근대300년은 우리가 비참했지만 조선 초를 생각하면 우리 노비의 복지가 거기 평민보다 좋았던 부분도 커요
    거기도 평민들 삶은 꾸준히 비참했구요
    스스로 를 너무 비하하는 건 스스로를 너무 모르는 점도 큰 듯

  • 20. .....
    '19.12.11 7:41 AM (122.34.xxx.61)

    저는 이태리보다 스페인이 훨씬 깨끗하고 좋던데요.
    물가도 싸고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고..
    문회유산도 너무 볼거 많고 자연 예술이고..

  • 21. ㅎㅎ
    '19.12.11 7:44 AM (211.210.xxx.137)

    과거의 영광일듯. 거기도 요즘 취업 안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여러군데서 살아본 저는 한국이 특히 나이든 사람이 살기엔 이정도 나라가 없는거같네요.

  • 22.
    '19.12.11 8:04 AM (119.70.xxx.204)

    스페인은 제국이었고 식민지도 많았고 돈도많았던 나라죠 땅덩이도크고 지금도 과거의 문화유산이많이남아있고
    레알마드리드 바로셀로나도 있잔아요 ㅎㅎ
    스페인어쓰는 국가가 지금도 상당히많아요 남미쪽으로
    뭔가 우리랑 비교는 안맞는거같아요 우리는 지배당했던 나라고 그쪽은 지배했던나란데 ᆢ근데 몇년전 엄청경제안좋았죠

  • 23. 생각
    '19.12.11 8:07 AM (121.134.xxx.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게 다르니 여행이 좋은건가봐요
    저는 이탈리아의 변방국이었던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콜롬부스 시절의 번영으로 수백년을 먹고사는구나...이런 생각.

  • 24. 참...
    '19.12.11 8:07 AM (14.52.xxx.225)

    왜 이렇게 조국과 국민은 깔아뭉개지 못해서 안달인지....

    '우리'가 요란한 졸부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대단한 국민인데 세상에나...

    전쟁으로 폐허되고 단 몇십년만에 이렇게 살게 되기까지 기울인 노력을 그 따위로 폄하하나요.

    저는 누가 뭐래도 한국인의 근면,성실함과 영리함에 자부심 느낍니다.

    미국, 유럽에 몇년씩 살아도 봤지만 우리나라가 최고.

  • 25. ㅡㅡ
    '19.12.11 8:10 AM (119.70.xxx.204)

    근데 스페인 비롯한 유럽쪽은 인터넷대따느리고 행정서비스 이런거 엄청느리고 뭐하나받으려면 2주는기본이고
    병원도 예약안하면 못가는데 예약후 한달기본이라 그사이에 다낫거나 죽거나 둘중하나 우리나라사람적응하고살기
    힘들어요

  • 26. .......
    '19.12.11 8:14 AM (211.36.xxx.205)

    여행자들이 퍽치기로 사망하거나 크게당하는데가
    스페인이예요
    천재1명 가우디가 관광으로 나라를 먹여살리는거나마찬가지고.
    예쁘고 기후좋은 곳이지만
    인종차별극심.
    이상 지난주 자유여행2주하고 돌아온 후기.

  • 27. 오래 전에
    '19.12.11 8:21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

    이태리에 다녀 온 사람이 했던 말이 충격받았다고.
    이태리하면 도둑들이 들끓는 나라고 유럽에서 가난하다고 해서 가난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과는 천지차이라고. 가난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이태리라는 나라에 대해 놀라고 충격받고 돌아왔더군요.

    저 위 어느 댓글에도 있는데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데 정말 풀 한포기 없는 듯한 건조함에 마음과 눈이 다 지치더군요. 그러다 프랑스로 넘어가니 초록색이 보이고 물이 보이는데 살 거 같은 신선함을 느꼈어요.
    저는 프랑스가 정말 축복받은 땅이구나 싶었어요.
    뭘로 만드는지 유제품은 아무거나 사먹어도 맛있고.
    스페인은 매운 음식은 의외로 별로 안 먹는 거 같고 보통 음식은 주로 많이 짰어요.
    이태리 음식은 맛있었고 시골에서 먹은 딸기 정말 꿀맛이었어요.
    시골 길가에서 가난해보이는 노인이 나무 상자에 딸기 2킬로쯤을 단돈 몇 유로에 파는데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싸서.

  • 28. 경험은 다 달라
    '19.12.11 8:24 AM (211.247.xxx.19)

    1달 자유 여행 했지만 인종차별 느낌은 못 받았고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같은 곳을 여행해도 받은 인상은 다 다르네요
    오랜 세월 넉넉하게 산 나라라 안 보이는 곳에도 돈을 쓰고 산 흔적은 확실했어요.. 비근한 예 한 가지만 들자면 가난하던 시절 우리는 아버지 헌 런닝셔츠를 삶아 빨아서 행주로 쓰기도 했지만 스페인은 식민지에서 수탈한 린넨에 곱게 수 놓은 행주를 썼다 뭐 이런 거.

  • 29. 으아
    '19.12.11 8:26 AM (222.111.xxx.79)

    스페인은 대표적 농업국가죠. 끝없는 올리브 나무와 포도나무와 싸도 너무 싼 마트가격에 감탄하고 놀랐어요. 먹는 물가가 싸고 공기도 좋고 ..한달쯤 살다가고 싶었어요.

  • 30. 스페인
    '19.12.11 8:31 AM (175.118.xxx.47)

    스페인사람들 좋아요 인종차별 거의없어요 소매치기는 유럽관광지어디나 많아요 독영프 이런 유럽국가에 비해 산업은많이쳐졌지만 가난하다는게 동남아지역 가난한거랑 비교가안돼죠

  • 31. 지나가다
    '19.12.11 8:42 AM (223.38.xxx.242)

    왜 이렇게 조국과 국민은 깔아뭉개지 못해서 안달인지....
    '우리'가 요란한 졸부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대단한 국민인데 세상에나...222222


    네 극단적이네요
    열흘 여행에서 비교가 참 ..
    유럽문화에 대한 환상이 있나봐요

    저도 스페인 나쁘진 않았지만 저런 생각은 안들던데
    여행다닐수록 한국이 좋더구만 ..

  • 32. ...
    '19.12.11 8:42 AM (116.47.xxx.182)

    터키도 그래요. 가난하다고 알고있는데 막상 사람들 번듯한 집에서 여유있게 살더라고요. 우리나라 서민보다 주거환경이 좋아보이고 뭔가 풍요로워보였어요. 사람들 옷차림 좀 허름하고 최신폰같은건 없지만 인생에 대한 기본기가 다른느낌? 가난해서 유럽에 불법이민가서 험한일 하고 산다더니 말이에요. 우리나라 시골이나 서민 주거환경 열악하고 엄청 열심히 고생하면서 사는거랑 비교되고 아시아 국가에서 가난하다는것과 달랐어요.
    오스만투르크제국이었던 나라라 그런지. 저도 보면서 우리나라는 가난한 집 자식이 죽도록 공부하고 일해서 대기업 다니며 30평대 신축 아파트에서 최신폰 보며 사는 느낌이고 터키는 부잣집 애가 가세가 기울어서 중소기업다니며 대대로 오래된 3층 저택 마당에 앉아 홍차 마시는며 사는 느낌이었어요.

  • 33. ...
    '19.12.11 8:52 AM (218.53.xxx.134) - 삭제된댓글

    전 2주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우리나라와 소득수준이 비슷하다고해서 놀랐어요.
    우리보다 못 사는것처럼 느꼈거든요.
    사람마다 느끼것이 참 달라요^^

  • 34.
    '19.12.11 8:58 AM (110.70.xxx.248)

    여행이 아니라 돈벌러 다녀보면 국격이 높아진것 금방 느낌이 와요

    특히 고학력과 인터넷발달로 시민수준이 높아진것을 보면 자부심 뿜뿜

    요즘 촛불축제보여주면 넘 부러워해요

    인구가 줄어드는것이 걱정입니다

  • 35. ㄴㄴ
    '19.12.11 9:49 AM (211.46.xxx.61)

    이글 보니 스페인이 급 가고싶어 지네요 ㅎㅎ
    스페인 다녀온 지인이 성당만 있다고 별로라고 해서 감흥이 없었는데...

  • 36. ㅇㅇㅇ
    '19.12.11 9:51 AM (39.7.xxx.23) - 삭제된댓글

    역사이런거 다떠나서
    스패인은 땅덩어리가 커요
    농산물도 풍부해서 자급자족이되는나라입니다
    자기만의 자존심도 강해요
    남북 쓰는말도 달라서
    티비에 자막이 나오잖아요
    북쪽 까따류냐 지방이 독립하자고난리인데
    그럼남쪽안달루시아 지방은 그냥 농입국가되는거예요

  • 37. 원글님
    '19.12.11 10:02 AM (223.33.xxx.219) - 삭제된댓글

    예리하시네요.저는 스페인에서 15년 정도 살았는데요, 원글님 무슨 말하는지 이해해요. 패키지 여행으로 그걸 잡아내셨다니, 예리하시네요.

  • 38. 조상이 잘살았던
    '19.12.11 10:17 AM (123.212.xxx.56)

    나라
    우리가 친정 부자 부러워할때 포인트랑 비슷.
    솔직히 유럽 과거에 찬란했었잖아요?
    어쩔~
    그래도 지금이라도 선진국 진입하려는 우리나라
    괜찮은 나라라고 봐요.
    토왜만 몰아내고
    통일되면....
    가능성이 많은 나라.
    과거를 훔쳐올수는 없지만,
    미래는 잘~만들어갈 저력이 있다고봐요.
    걔네들은 식민지를 전 세계에 가진 나라였고,
    우리는 식민지였죠.
    과거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발목 잡혀서도 안됨.

  • 39. 스페인 사람들도
    '19.12.11 10:32 A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

    한국오면 깜짝 놀라요. 삼만불 언저리에 있는 나라에서 어떻게 백만불 이상 집들이 가득한지, 그리고 왜 그 집들은 다 똑같이 허술하게 생겼는지...
    한국은 휴가가 5일뿐인데 왜 휴가가 20일 이상에 아빠들도 육아휴가 2달 잡을 수 있는 스페인과 별 소득 차가 없는지...
    왜 정작 갤럭시는 스페인에서보다 더 비싼지...등등

    다른거죠.
    GDP, GNI로 줄 세워 비교하는거 무의미해요.

  • 40. 위에
    '19.12.11 11:16 AM (223.38.xxx.46)

    도적질로 일군 부 22

  • 41. 그냥
    '19.12.11 1:21 PM (218.51.xxx.239)

    당연한거 아닌가요? 수 백년동안 세계 패권국 근처에 있었던 국가잖아요.
    그 동안 쌓아온 부가 얼마나 많고 크겠어요.
    굳이 예를 들자면 같은 월급쟁이 소득 이라도 스페인은 중심요지 건물주의 자식인거죠.
    우린 가진 자산이 적은 흙수저구요.

  • 42. 저는 반대
    '19.12.11 3:08 PM (59.8.xxx.130)

    좋은 날씨 자연환경 풍부한 농산물 넓은 땅
    다양한 문화재는 참 부러웠어요.
    조상 잘 만나서 과거 유산으로 돈 버는구나 싶긴 했는데

    그 외에 우리나라 보다 소박하고 좀 불편하다 싶던데요.
    유럽은 멋있긴 한데 살아보면 좀 협소하고 불편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미국 일본 하물며 중국에선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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