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우중 회장 별세
1. ..
'19.12.10 2:22 AM (180.69.xxx.152)안타깝습니다.
시대를 잘못만난분이시죠.
대우에서 첫 사회생활을 한 사람으로 다시 재개하시기를 늘 바랬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아까운 연세네요.
'19.12.10 2:2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명복을 빕니다.
3. 난
'19.12.10 2:30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명복은 못빌겠다
4. 흠
'19.12.10 2:42 AM (211.244.xxx.149)저분?때문에 피눈물 흘린 사람
많을 거예요
재산 은닉하고 돈돈거리며 세금 끝내 안내고
결국 갈 땐 빈손이네요5. wizzy
'19.12.10 4:37 AM (109.150.xxx.39)명복을 빕니다
6. ...
'19.12.10 4:40 AM (122.60.xxx.23)공수레공수거
그래도 자녀들은 좋겠죠7. 이병헌
'19.12.10 5:37 AM (107.77.xxx.52)이 분이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일찍 여의었는데 이병헌이 그 아들 생전 모습과 닮아서 양아들 삼았다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저말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네요.
8. ..
'19.12.10 6:19 AM (211.36.xxx.155)명복을 빕니다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난분이고
어떤 재벌 회장님들보다 존경스러운분이셨어요
재산 은닉하고 돈돈 그랬다니
저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말들
가슴이 아프네요9. 글쎄요
'19.12.10 6:56 AM (14.32.xxx.21)당시 대우 분식회계 규모는 후덜덜입니다. 모르시는 분들 희생양 운운하시는데 당시 대우에서 일하던 사람들 많이 죽었어요. 김우중씨가 영감을 주는 리더라는 평을 받지만 분식회계 한 건 잘못이고 그것도 천문학적 수준이죠. 41조인가 했으니까. 게다가 심지어 세금 내지 않고 해외 도피하고 편히 산 건 사실이죠. 좋은 의도로, 공격적 해외진출해서 업적 세우겠다 등등 다 좋지만 방법이 정말 잘못되었고 끝내 잘못을 스스로 고치지도 않았죠.
10. .....
'19.12.10 6:58 AM (58.120.xxx.5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ㅠㅠ
'19.12.10 7:21 AM (118.216.xxx.81)다 잊으셨나보네요
명복을 빌다니요?
Imf가 기억에 선명한데요ㅠㅠ12. 가까운 데
'19.12.10 7:26 AM (59.4.xxx.58)있는 자는 사랑할 수 없어도
먼 데 있는 자는 사랑할 수 있다더니
그간 세간에 오래 잊혀졌던 덕을 죽음의 길에 보네요.13. 음
'19.12.10 7:34 AM (58.123.xxx.199)잘못을 죽음으로 덮지는 못하지요.
감상에 젖지는 마세요14. 국민세금
'19.12.10 7:56 AM (211.210.xxx.20)대우 살리는라 돈 물처럼 썼는데 미화하지 맙시다.
15. 회계사기꾼
'19.12.10 8:01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분식회계 41조
회사 망하게했고
나라 절딴 내고
수많은 국민 한강에 내던진 장본인 중 장본인16. ...
'19.12.10 8:10 AM (223.62.xxx.181)전 벌써 이세상 사람 안인줄 알았네요.
여지껏 숨어살았나...17. 은행 돈 끌어다
'19.12.10 8:34 AM (211.247.xxx.19)이회창 선거자금...
분식회계는 그냥 사기 !
돈 빼돌려서 지들은 호의호식. 퍽도 존경스럽다 !
명복은 개뿔18. 시대?
'19.12.10 8:39 AM (182.221.xxx.183)오히려 잘타고 태어난 거죠. 요즘 같았으면 그리 편하게 해외도피 하도록 두지는 않았을텐데요. 어쨌든 본인은 천수를 누렸잖아요.
19. ..
'19.12.10 8:43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명복을 비는거야 자기 맘이지만
남들이 잘 모르고 아무말 한다는 분,
책도 좀 읽고 뉴스도 보고 사세요.
김우중이 그 난리일 때 중학생이었던 저도 대강은 압니다.
내가 다 창피하네요.
시대 잘 만나 재벌 회장인거지
한 짓은 천하의 양아치 사기꾼인데요.
끝까지 더럽게 간 추한 노인네에 불과해요.20. 으아 명복이라니
'19.12.10 8:47 AM (220.120.xxx.144)지 잘못한거 하나 없고 다 정부탓이라는 본인이 쓴 책만 읽은거 아니예요??? 엄청난 사기치고 벌금안내고 외국토껴서 버틴 작자인데... 이 잉간때문에 죽은 가장이 얼마나 많은데..
21. ......
'19.12.10 9:05 AM (125.136.xxx.121)편히 살다 갔을겁니다.
22. ...
'19.12.10 9:07 AM (218.156.xxx.164)시대를 잘못 만난게 아니고 시대를 기가 막히게 만나서
문어발 경영으로 그룹 만들고 분식회계로 재벌 되고
글로벌경영으로 이미지 세탁했죠.
이 인간 때문에 나라가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잊어버리셨습니까?
그 여파가 아직까지도 미치는데 모르나보네.23. ...
'19.12.10 9:09 AM (203.234.xxx.138) - 삭제된댓글남초사이트에선 별세는 무슨 별세냐며 이 뉴스에 여론 험악하던데요. 전 IMF 때 한국에 없었기 때문에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대우에 공적 자금을 천문학적으로 투입했는데 몇십조를 분식회계하고 아직 세금도 안 냈다고. 감옥에서 여생을 보냈어야 한다면서요. 1998년 한 해 자살한 사람 1만명이란 댓글도 있더군요. 그 자살자들이 전부 대우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분식회계와 세금미납은 불법 맞죠.
24. ...
'19.12.10 9:11 AM (203.234.xxx.138)남초사이트에선 별세는 무슨 별세냐며 이 뉴스에 여론 험악하던데요. 전 IMF 때 한국에 없었기 때문에 대우사태 잘 몰라서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대우에 공적 자금을 천문학적으로 투입했는데 몇십조를 분식회계하고 아직 세금도 안 냈다고. 감옥에서 여생을 보냈어야 한다면서요. 1998년 한 해 자살한 사람 1만명이란 댓글도 있더군요. 그 자살자들이 전부 대우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분식회계와 세금미납은 불법 맞죠.
25. .....
'19.12.10 9:16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심각하네요 이런 사람을 두둔하는 사람이...... 이 사람 때문에 자살한 대우 직원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지네 주식 휴짓조각 될거 알면서 퇴직금 주식으로 강매해서 피본 사람이 몇쳔명인데....
정말 인간 ㅆㄹㄱ의 전형인데 심각하네요 세상 물정 모르는 아줌마들 진짜 많네........26. 추모는개뿔.
'19.12.10 9:26 AM (58.235.xxx.90)대우조선에 지금도 공적자금이 수조씩 들어가는데 이런 기업을 만든 사람을 추모해야하나요?
대우자동차에 들어간 자금은 또 어떻구요.
시대를 잘 못타고 태어난것이 아니고 시대를 너무 잘 타고나
독재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사기칠수 있었던 사람인거죠.27. ???
'19.12.10 9:47 AM (112.152.xxx.102)명복을 비는사람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28. 진짜
'19.12.10 9:54 AM (211.216.xxx.227)몰라서 명복을 비나요? 알고서도 명복을 비나요?
29. ???222
'19.12.10 9:5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165.243님은 여기서 두둔하는 사람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떻게 알고 세상물정 모르는 아줌마들 많다고 싸잡아 비난하시는지요?
근데 저런 회사 사주들 여전히 소소하게 많지요.
특히 지방유지입네 하는 인간들 그 지역에서 문어발식 사업확장 해놓고 고의부도 내고 지들은 해외 오가며 호의호식하는 사람들 널렸어요.
친구 시부가 부산 쪽 사업가인데 이십 몇년 전에 여러 개 기업체 연쇄부도났는데...
지금도 미국부터 해서 해외 여기저기에 부동산 너무 많고 온 가족이 돈을 물쓰듯 쓰고 다녀요.30. ???222
'19.12.10 10:00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165.243님은 여기서 두둔하는 사람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떻게 알고 세상물정 모르는 아줌마들 많다고 싸잡아 비난하시는지요?
근데 저런 회사 사주들 여전히 소소하게 많지요.
특히 지방유지입네 하는 인간들은 저렇게 전국적으로 언론에 노출도 안되고 그 지역에서 문어발식 사업확장하다가 고의부도 내고 지들은 해외 오가며 호의호식하는 경우 널렸어요.
친구 시부가 부산경남 쪽 사업가인데 이십 몇년 전에 여러 개 기업체 연쇄부도났는데...
지금도 미국부터 해서 해외 여기저기에 부동산 너무 많고 온 가족이 돈을 물쓰듯 쓰고 다녀요.31. ???222
'19.12.10 10:01 AM (180.224.xxx.210)165.243님은 여기서 두둔하는 사람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떻게 알고 세상물정 모르는 아줌마들 많다고 싸잡아 비난하시는지요?
근데 저런 회사 사주들 여전히 소소하게 많지요.
특히 지방유지입네 하는 인간들은 저렇게 전국적으로 언론에 노출도 안되고 그 지역에서 문어발식 사업확장하다가 고의부도 내고 지들은 해외 오가며 호의호식하는 경우 널렸어요.
친구 시부가 부산경남 쪽 사업가인데 이십 몇년 전에 여러 개 기업체 연쇄부도났는데...
지금도 미국부터 해서 해외 여기저기에 부동산 너무 많고 해운대 펜트하우스 살면서 온 집안이 돈을 물쓰듯 쓰고 다녀요.32. 호텔에
'19.12.10 10:40 AM (119.197.xxx.183)재산을 다 내놓을 때 호텔 한층은 뺐어요 거기서 살았다고 티비에서 봤어요
33. phua
'19.12.10 4:03 PM (1.230.xxx.96)명복을 비는사람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