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가 물김치로 변했어요
좀전에 뚜껑 열어 보니 김치가 물에 빠져있네요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1. 간맞으면
'19.12.9 5:03 PM (117.111.xxx.72)시원한맛으로 국물 떠먹으면서 드세요
전 김장김치는 김치국물도 시원하고 좋던대요2. ..
'19.12.9 5:04 PM (211.36.xxx.253)어렵죠 걍 언능 드시는수밖에
3. 먹을때
'19.12.9 5:06 PM (1.237.xxx.107)한 국자씩 국물을 끼얹어요.
전 항상 국물이 나오는 게 좋아서 이런 식으로 담아 찌개 등 비빔국수로 국물 활용을 많이해요.4. ᆢ
'19.12.9 5:07 PM (121.167.xxx.120)간이 맞으면 그런 김치가 더 맛있어요
국물 넘치지않게 조심 하세요
김치 식감도 아삭하고 맛있어요5. ..
'19.12.9 5:07 PM (211.196.xxx.102)일부러 물 부어서 반지(반김치)로 먹기도 하고 김치말이 국수 전용 김치는 그렇게 물이 많다고 들었어요. 대신 보관성이 줄어드니 빨리 드셔야 할 거예요. 덜 짜서 금방 쉬더라구요
6. ㅇㅇㅇ
'19.12.9 5:0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울집은 일부러 물 많은 김치 반 해요
그래서 그걸로 국수 해먹고 김치말이밥해먹고 그래요7. 원글
'19.12.9 5:08 PM (219.251.xxx.140)절임배추 40k나 했는데 방법이 없는건가요? 흑.흑.
8. ..
'19.12.9 5:09 PM (222.237.xxx.88)김치국물 간을 보세요.
간이 맞으면 괜찮아요.
평안도는 일부러 국물도 만들어 붓는걸요.
싱거우면 어제 담근거니 국물을 좀 덜어내어
소금과 젓국을 섞어 간이 맞게 해서 부으세요.9. 원글
'19.12.9 5:16 PM (219.251.xxx.140)예 답글보니 물에빠진 김치맛도 궁금해져서 반은 그냥두고 먹고
반은 소금젓국간해서 다시 부을게요
님들 정말 감사해요10. 걱정 뚝
'19.12.9 5:17 PM (1.246.xxx.209)매년 배추가 밭으로 걸어갈정도로 정말 사알짝 절이는데 맛들면 엄청 시원하고 맛있어요
양념바르다가 툭툭 부러질때도 있는데 김치국물이 끝내줘요 간만 잘 맞으면 괜찮아요 걱정뚝 ㅎㅎ11. 아니
'19.12.9 5:40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물이많이 생긴거면 망한김장아닌가요?
저는 엄마한테 얻어먹는입장이지만
김장도울때 보니 배추절일때도 물기쫙빼야하더라고요
물기가많음 맛이별로일듯12. 원글
'19.12.9 5:48 PM (219.251.xxx.140)너무 걱정스러워 문의드렸다가 의외로 더 맛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담는다고 하시니 그맛이
엄청 기대되네요
님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13. ㅎㅎ
'19.12.9 5:55 PM (220.78.xxx.128)걱정되는상황에 웃어서 죄송해요 .
물에 빠진김치에서 빵 ㅋ14. 깡텅
'19.12.9 6:03 PM (14.45.xxx.213)맛있겠어요! 대구에 유명한 돼지고기집 있는데 그 집 반찬 중에 복김치라고 완전 맛있는데 그런 김치예요. 김치도 아니고 물김치도 아니고. 익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츄릅!
15. ..
'19.12.9 7:12 PM (220.123.xxx.224)물이 없는거보다 국물에 잠긴김치가 더 맛있어요
16. 국물이
'19.12.9 7:19 PM (59.7.xxx.110)물이라고 하니 맛없어보여요 ㅋ
국물이 많이생겨야 군대도 안나고 김치도 시원하니 맛나요
걱정뚝님네처럼 우리도 뚝부러지는 배추로 김장하는데 국물도 많이생기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