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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 달게 먹기. 사실인가요?

.... 조회수 : 8,552
작성일 : 2019-12-09 14:05:06
귤을 주무르게되면 스트레스받은 귤이 
일종의 방어물질인 에틸렌을 분비해
20%까지 당도가 증가한다.

들어보신분 있나요?
귤이 살짝 불쌍해지기도 하네요.
저는 귤껍질 벗기기가 보다 수월해지는거 같아서
주무르고 먹는 편이거든요.
IP : 115.94.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9 2:07 PM (211.37.xxx.37) - 삭제된댓글

    어릴 적에 사과는
    벽에 탁탁 쳐서 멍들게 해서 즙 짜먹으면
    신맛은 내려가고 당도는 올라갔어요.
    귤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 ..
    '19.12.9 2:09 PM (175.119.xxx.68)

    그래서 껍질 말랑말랑한게 맛있을까요
    껍질단단한건 시거든요

  • 3. ..
    '19.12.9 2:10 PM (175.119.xxx.68)

    그렇다고 뭘 귤이 불쌍하기까지요

  • 4. ㅁㅁ
    '19.12.9 2:11 P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바닥에 쿵쿵 몇번 떨어트려 까먹으면
    더 달더라구요

  • 5. ㅎㅎ
    '19.12.9 2:12 PM (223.62.xxx.156)

    식물은 통점이 없어서 잘라도 고통을 못느낍니다
    불쌍은 오바육바

  • 6. 실내
    '19.12.9 2:12 PM (39.118.xxx.11)

    실내에서 며칠 지나니 덜 시던데요?
    얼마전 귤 을 샀는데 너무 셔서 버려야지 하고
    바구니 담아 식탁 위에서 며칠을 지났는데
    막상 버릴려니 죄짓는 기분이라
    그냥 셔도 나 혼자 억지로 먹자 하고 먹어보니
    잉? 안셔요!ㅎㅎ
    다 묵었어요!

  • 7. 아니
    '19.12.9 2:13 PM (218.209.xxx.206)

    안주무르는 것도 아니고 주물러 먹으면서
    불쌍은 뭐예요 ㅋㅋ 넘 웃김..

  • 8. .....
    '19.12.9 2:15 PM (115.94.xxx.204) - 삭제된댓글

    고통 없이 단박에 삼켜야 하나 고민중이었어요.

  • 9. ....
    '19.12.9 2:18 PM (115.94.xxx.204)

    고통 없이 단박에 삼켜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 10.
    '19.12.9 2:23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식물은 통점이 없어서 잘라도 고통을 못느낍니다
    불쌍은 오바육바 222

    귤의 고통을 생각해 단박에 삼키다
    먹는사람이 목에 걸려 고통느낄 판...

  • 11. ..
    '19.12.9 2:27 PM (59.17.xxx.143)

    ㅋㅋ 아니, 씹어먹을거면서, 주무르는게 불쌍해요??

  • 12. ...
    '19.12.9 2:33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귤이나 까먹어야 겠다

  • 13. 스트레스라니..
    '19.12.9 2:37 PM (122.38.xxx.224)

    온도가 올라가면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그런걸...아무 과학을 몰라도 어느 정도지...심하다...

  • 14.
    '19.12.9 2:38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바로 딴 귤은 싱싱한 대신 신맛이 강해요 그래서 썩지않을정도로 방치했다두면 맛있어요

  • 15.
    '19.12.9 2:40 PM (222.101.xxx.249)

    저는 신귤을 좋아하니 조심스럽게 까먹어야겠네요; ㅎㅎ

  • 16. 검색해봄
    '19.12.9 2:42 PM (1.223.xxx.99)

    122.38님 스트레스 맞다는 데요?

    귤을 더 달고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 성분이 분비되는데, 이는 사람이 주무르는 손길에 스트레스를 받은 귤이 자기방어를 위해 일종의 방어물질을 내뿜기 때문입니다. 에틸렌 성분을 통해 귤의 숙성이 유도되어, 당도가 20%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딱딱하고 신 귤이라면 먹기전에 주물러 준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https://news.v.daum.net/v/20161213163005464

  • 17.
    '19.12.9 2:56 PM (220.123.xxx.111)

    스스로 꺠닫고
    5살때부터
    귤은 주물러 먹었어요!!

    이걸 모르는 분이 있다는 게 더 신기!!! ㅎㅎ

  • 18. 허허
    '19.12.9 3:52 PM (110.47.xxx.93)

    귤을 주무르는건 몰랐네요
    달게 먹으려고 귤을 오븐 토스터기 넣어서
    10분~15분 돌렸다 먹으면 뜨ㅡ뜻하고 달큰한데...
    귤한테는 고문인가요??

  • 19. 맞아요
    '19.12.9 4:09 PM (113.118.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손에서 탁탁 쳐서 먹으면 스트레스로 당도가 높아진다는 거 알고 버릇처럼 그렇게 까먹어요.
    어릴때 책에서 무를 대상으로 한 실험 이야기를 읽고 충격받아 원글님 같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무를 칼로 반토막을 냈더니 지켜보던 다른 무의 오실로 그래프가 펄쩍 뛰었다는..ㅠ

  • 20. 귤고문은
    '19.12.9 4:24 PM (110.70.xxx.2)

    고당도라고 비싸게 받는 타이벡이에요
    나무 심은 흙바닥에 까는 비닐인데 그걸 깔면 햇빛이 반사되서 귤 아래위가 다 잘 익고 물이 안들어가니 농축되서 귤이 달죠
    단맛을 위해 식물을 죽지 않을만큼 고문하는거죠
    식물은 통점이 없어 아픔을 못느낀다면 생명이 아닌걸까요? 온전히 먹이일까요?

  • 21. 유후
    '19.12.9 5:48 PM (222.119.xxx.160)

    호기심천국에서 비슷한 내용 방송으로 보고 어릴 때부터 항상 주물러 먹었어요

  • 22.
    '19.12.10 4:44 A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자극을 준다, 받는다는 얘기지, 무슨 실제로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고 그런 게 아니죠;;
    그걸 불땅.. 어쩌구 하는 건 바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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