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명이란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1. 번화가
'19.12.7 4:34 PM (124.49.xxx.61)커피숍에 잇는게.행복이지요 ㅎㅎㅎ
2. ㅇㅇㅇ
'19.12.7 4:35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나이 50세를 지천명이라고 하죠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나이 50
50세가 되니 왜 이렇게 살아졌는지 알겠고
하늘이 정해주신대로 살아가면 되겠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시련 없는 사람은 없어요
좀 심하냐 덜하냐의 차이지
긍정적으로 사세요 긍정마인드가 그나마 복이 불러오는 기운이래요3. .....
'19.12.7 4:38 PM (210.0.xxx.15)있더군요
저는 신도 사주도 안믿는 철저한 유물론자인데도 내가 거쳐온 길들을 되돌아 보면 운명이란 게 있는가 보다 싶습니다4. 나름
'19.12.7 4:41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또래인데
아직 운명을 가늠하기엔 부족한 나이인듯싶네요.
그리고 괜찮은 학교, 직장.
결혼은 미뤄졌어도 연애도 재밌게 했을것이고
결혼할 남자친구도 있었단 건데
3자가 보기엔 행복을 모르느시는 듯요..
어머니가 계속 아프셔서 힘든게 아니라면요.5. 나름
'19.12.7 4:41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또래인데
아직 운명을 가늠하기엔 부족한 나이인듯싶네요.
그리고 괜찮은 학교, 직장.
결혼은 미뤄졌어도 연애도 재밌게 했을것이고
결혼할 남자친구도 있었단 건데
3자가 보기엔 가진 행복을 모르느시는 듯요.
어머니가 계속 아프셔서 힘든게 아니라면요.6. ㅁㅁ
'19.12.7 4:45 P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양어깨의 짐이 무겁긴했지만
그렇다고 행복이없진 않죠
행복도 불행도 뭉텅 뭉텅 섞여있는게 인생이잖아요7. 인생은
'19.12.7 4:54 PM (211.193.xxx.134)노력과 운의 혼합체죠
실력만으로 사는 사람도 없고
운만으로 사는 사람도 없죠8. ...
'19.12.7 4:58 PM (183.106.xxx.229)가족 중에 사주팔자(명리학) 실력자 있어요.
원글님은 초년운은 없고요. 이제 30대 중반이니 그 후가 좋을겁니다. 좋은 대운은 늦게 들어오는게 좋다네요.
이제 90 넘게 살기 때문에요. 자주 스트레스 풀고 건강유지하시길~9. ㅇㅇㅇ
'19.12.7 5:04 PM (121.190.xxx.131)저는 한때 사주팔자도 열심히 보러다녔고, 종교, 철학 공부도 해보았는데요.
제가 정리한건 이래요.
사람이 태어나서 겪는 일은 큰.맥락에서는 정해져있다고 봐요.
큰 권력, 큰 재물, 훌륭한 자식, 명예 ...
이런걸 얼만큼 갖느냐는 정해져있다고 봐요.
사주팔자에 따라 달라지는 사례를 무수히 많이 봤거든요.
그러면 못가진.사주팔자는 일생 불행감을 느껴야하나..
그거 아닙니다ㅡ
얼만큼을 가지든,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 불행을 선택할수 있는겁니다.
너무 흔한 예이지만,
잔에 술이 반이 남았을때,
아 반밖에 남지 않았구나 하며 한탄하는.사람,
아직 반이나.남았네..하며 다행스러워 하는 사람.
이 사소하고 흔한 예가.사실 인생을 대하는.태도의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걸 알았어요.
술잔이 술이 반밖에 안남아서 불행감이.들때,
그런 반밖에 안남은 술 탓이 아니라,
그걸 안타깝게 바라보는 내 생각때문이라는걸
"알아차린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불행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것이 부처님 말씀의.핵심입니다.10. . .
'19.12.7 5:04 PM (118.217.xxx.190) - 삭제된댓글운명까지는 모르겠고 좀 고단하고 외로운 팔자구나 생각은 해요. 완전 돈 없어서 바닥 긴 적은 없는데 또 보기보다는 돈문제에 괴롭고... 나 힘든거 아무도 그만큼 모르죠. 저도 그냥저냥 인서울대, 인지도는 있는 회사 다니지만.. 실력이나 노력보다는 안됐고 늘 엉뚱한 데로 왔어요. 뜻대로 풀린 적 없어요. 삶의 질은 더 엉망이고요. 다만 슬픈 일은 익숙한데 험한 꼴은 안 보고 살았어요.
11. ..
'19.12.7 6:14 PM (112.146.xxx.56)어느정도 운명은 있는 거 같아요..원글님 주파수를 바꾸세요.
그럼 운명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