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마다 와인한잔 땡겨요 ㅠㅠ 행복해지는 법 알려주세요.

저녁마다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9-12-05 19:50:18
제못 그대로 와인이 땡겨서 집에서 마셔요.
40대 중반 사춘기 아이때매 낙도 없고
애 하나라 경제적 목적으로 일은 앙해도 되지만
답답해서 나가려도 2년전 회사 그만둔 후로
구직 활동은 잘 안되고(지방이라 제 분야 일자리도 없네요)
결혼하고 여기와서 친구라곤 애들 엄마라 다들 만나면
애들 공부 얘기만 하게 되고.오늘은 책도 안 읽히네요.
뭘 하면 행복해질까요..
IP : 218.53.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6
    '19.12.5 7:54 PM (121.141.xxx.138)

    오..
    저도 얼마전에 와인땡겨서 혼자 한병 3일에 걸쳐 마셨어요.
    전 1년전 그만둔 이후 계속 전업할 생각이었는데 자꾸 나가야 되나.. 하는 생각에 혼자 쫓기는 느낌이랄까요.
    특별히 속썩이지 않는 남편이 아이들이지만 저도 살짝 외로움은 타네요. 작년까지 쭉 안쉬고 일한것도 있고 엄마들 모임은 성격상 안맞아서.. 동네 친구들이 없다보니..
    오늘 또 한병 딸까 생각중입니다~~

  • 2. 저녁마다
    '19.12.5 7:57 PM (218.53.xxx.6)

    저랑 비슷하시네요. 딱히 속썩이지 않는 남편과 아이들이라 배부른 고민니려나요. 하지만 뭔가 마음에 구멍이 생긴 거 같아요. 음악들으면서 결국 한 잔하면서 기분 나아지긴 했는데..이러다 알콜중독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생각하고 있어요..

  • 3. 미혼
    '19.12.5 8:00 PM (175.223.xxx.228)

    저는 싱글이고 지금 구직중이면서 쉬고 있는데요

    저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속안썩이는 남편있고
    사고치지 않는 자식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거 같은데..

    지금 중년 싱글인 나..
    뭘해도 혼자하는데 이런 저야말로 뭔가 구멍이 뻥~ 뚫린거 같거든요
    근데 그렇게 다 가지시고도 제 마음처럼 구멍 나 있을수도 있군요 ;;;

    혹시... 인간은 어떻게 살아도 다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아 뭔가 슬프네요 ㅠ

  • 4. 46
    '19.12.5 8:02 PM (121.141.xxx.138)

    건배할까요...?
    치얼스..

  • 5. 아~악
    '19.12.5 8:04 PM (223.38.xxx.56)

    그제 와인 작은거 한병
    어제 맥주 큰거 한캔
    지금 편의점 가야될 각?

  • 6. 저녁마다
    '19.12.5 8:07 PM (218.53.xxx.6)

    네 여기두 건배! 다들 한 잔씩 하시고 오늘 털어내시고 밤에 푹 주무시고 내일은 다시 행복해집시다. 음악 들으니 좋아서 악기 배우면 행복해질까 잠깐 생각했네요.

  • 7. ㅇㅇ
    '19.12.5 8:14 PM (113.131.xxx.93)

    저도 술 가드닝 공예 요리 외국어 악기 다해봐도
    막판엔 내가 이걸 왜하고 있는걸까 싶어 돈이나 벌자 싶어직장다녔는데 것도 재미없더라구요. 나이들어 시간죽이는 느낌..
    그러다 저는 오래살던 집 팔고 30년지기 친구들이 사는 행정도시로 이사했어요.-.-
    서울에서 충남으로 완전 사는곳을 뒤집은거죠.
    이런 결정을 내린 부인을 이해해주고 군말없이 자기 고향과 직장까지 등지고 새로운곳에 정착해서 사는걸 지지해준 남편한테 평생 감사하며 살려구요.
    이사와서 저를 누구보다 잘 오랜지기들을 일주일에 한번씩보고 음식하면 갖다주는 친구들과 사니까 이젠 믹스커피 하나로도 즐거워요ㅜ
    저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었구나 느껴요.다른걸로는 채워지지가 않았어요.

  • 8. 저는
    '19.12.5 8:20 PM (211.36.xxx.219) - 삭제된댓글

    82에서 만난 분들과 공부해요. 이 글 보시구요. 글 따라가면 카페 링크 있어요. 소소하게 재미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6740

  • 9. 와인
    '19.12.5 9:40 PM (121.133.xxx.47)

    와인 하나씩 찾아서 맛을 찾아내는 기쁨을 알게되시면 좋겠네요^^ 그런것도 소소한 행복이지요

  • 10. ㅡㅡ
    '19.12.5 9:53 PM (49.196.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 이쁜 강아지 키워요, 너무너무 예쁘고 착해서 바짝 새벽같이 일어나 일해서 개값 (외국이고 순종이라 3백 오십만원돈) 벌어 한마리 더 샀어요.
    회사는 관두었고요. 다른 직종으로 자격증 공부 막 마쳐서 평소 동경하던 특급호텔 다음 주에 면접보러 갑니다. 애들은 그냥 대충 키우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사니 즐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816 긴어묵을 사고싶은데 .... 19:18:08 18
1824815 얼른 왔음 좋겠다 핸드 블렌더.. 19:16:44 73
1824814 82에서 자주봄(공감가서 퍼옴) 지능이박살난 사람의 특징 4 ㅋㅋ 19:07:52 272
1824813 물건진열과 시식은 알바비가 다른가요? 마트 19:04:23 110
1824812 설겆다가 사어가 되어 설겆이도 사어로 만든거래요 3 사어 설겆다.. 19:03:50 153
1824811 되고싶은 것과 하고싶은것이 ㅎㅎㄹㅇ 19:01:19 120
1824810 윽박지르고 강압적인 부모아래서 자라면 연애를 못하나요? 2 향기 18:58:15 277
1824809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일베 논란 , 어떻게 끊어낼 수 .. 1 같이봅시다 .. 18:58:02 84
1824808 제가 충무김밥을 너무 잘만들었어요 6 아니 18:57:33 621
1824807 오늘하루 3 강릉 18:55:15 199
1824806 정구승이 박은정 의원을 ‘검사 전관 아주머니’라네요 11 . . . 18:51:55 426
1824805 고양이 멸치 주면 안되죠? 3 ufg 18:48:22 274
1824804 축구선수들 몸싸움, 넘어지고 굴러도 잘안다치나봐요 4 18:40:33 493
1824803 특정인들을 위한 민주당 청년최고위원 반대합니다. 6 .. 18:39:20 138
1824802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하여(역사 학자 이익주 교수님 유튜브) 5 ㅇㅇ 18:27:36 500
1824801 박은정 의원님 글 가져옵니다 6 !!! 18:23:52 333
1824800 대통령의 가짜뉴스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7 ... 18:18:55 394
1824799 이언주의 고소 시작~ 16 18:16:18 910
1824798 주식으로 돈을 잃다 13 마늘꽁 18:13:51 2,095
1824797 화장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3 화장대 정리.. 18:11:17 664
1824796 가족끼리 입맛이 다 달라 외식을 못해요 13 ... 18:04:11 1,191
1824795 하이닉스 나스닥 상장효과 5 대한민국 18:04:11 1,484
1824794 김장 김치를 얻었는데 역시 직접 담근 김치 최고예요 5 김치 18:03:44 769
1824793 무드매처 립스틱 써보신 분들 .. 18:03:21 125
1824792 캐리어 에어컨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6 프로방스 17:57:5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