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실한 남편들이 대체로 자상한 편인가요?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19-12-01 06:43:16
아니면 성실함과 자상함은 전혀 무관한건가요?
션이나 최수종 보면 성실함과 동시에 자상하던데
그런 남편이 실제로 얼마나 될까요..
IP : 223.38.xxx.17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9.12.1 7:13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은 성실하고 자상해요
    가족들에게도 성실하게 대하는거같아요.
    저의 결혼 조건이
    성실한남자, 성품좋은 남자, 대화가 잘통하는 남자였네요

  • 2. ....
    '19.12.1 7:15 AM (182.209.xxx.180)

    둘 다 갖춘 남편이 드무니까 칭찬받는거 아닌가요?
    별 상관 없는 덕목 같은데요

  • 3. 흠흠
    '19.12.1 7:16 AM (211.36.xxx.11)

    저희남편은 성실하고 자상해요
    성실한 품성이 가족들에게도 그대로 나타나는거같아요.
    저의 결혼 조건이
    성실한남자, 성품좋은 남자, 대화가 잘통하는 남자였네요

  • 4. ㅇㅇ
    '19.12.1 7:30 AM (118.32.xxx.54)

    우리남편 최고 장점이 성실함인데 또 우주최강 자상합니다. 저한테나 딸아이한테 둘다. 최수종처럼 이벤트는 좋아하진 않지만 더 잘하면 잘했지 덜하진 않아요

  • 5. ;;
    '19.12.1 7:31 AM (95.222.xxx.237) - 삭제된댓글

    제 입으로 말하기 참 그렇지만.. 제 남편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자상해요.
    그런데 항~~~상 24시간 그런 거 아닌건 아시죠? ㅋㅋ
    게으름 피울 때도 있고 욱 할때도 있구요. 짜증낼때도 있어요.
    그래도 대부분은 성실하고 다정해요^^
    게으르면 다정할 수가 없을 것 같은게..
    집안일도 같이 많이 하고 제가 뭐 부탁하면 많이 들어주는데
    게으르면 그렇게 못해줄 것 같아요.

  • 6. 케바케죠
    '19.12.1 7:36 AM (121.133.xxx.137)

    울 형부놈
    삼십년 넘는 결혼생활동안
    정시 출근 정시 퇴근
    바람 비슷한것도 안피우고 술도
    집 와서 반주로만 처마심
    회사평판 너무 좋고 승진잘해 연봉높음
    반면 언니한테 더럽게 못하고 쓰레기봉투 한번
    들고 나간적 없고 아이들도 아비 퇴근하면
    밥만먹고 각자 지들 방에 처박혀서
    코도 안내밈
    대학졸업하자마자 다 독립해나감

  • 7. ㅡㅡㅡ
    '19.12.1 8:12 AM (49.196.xxx.70)

    울 아버지도 성실하게 일만 잘하셨지 평소 가정 생활은 개떡..
    을 남편은 잘해요, 자상하고 그럭저럭 성실합니다

  • 8. 빅쇼트
    '19.12.1 8:18 AM (220.80.xxx.19)

    아빠도 성실하고 다정하셨고
    남편도 성실하고 다정해요
    전 경험상 성실한 분들이 다정한 거 같아요~
    사는게 잔잔하고 평온하니 좋아요

  • 9. 제 경우
    '19.12.1 8:33 AM (182.209.xxx.196)

    일이나 아들, 아빠, 사위 역할로 성실한 편인데
    자상하진 않네요.

    그래서 그런가..
    조금 덜 성실한데
    더 지상한 사람과 살아보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

    예를 들어
    마주 앉아서
    오늘 동네 누구 엄마랑 어쩌고 저쩌고
    그럼 그만 만나.

    그런데 같이 모임을 하니까 어쩌고 저쩌고
    그럼 계속 봐야지

    중간에 일어나진 않는데
    찌릿..하는 소통이 없다랄까요

    에효 .. ..ㅠㅠ

  • 10. ㅎㅎㅎㅎㅎ
    '19.12.1 8:34 AM (58.124.xxx.26)

    성실하고 자상하다 바람나니 딴년한테도 자상하고 성실로 번돈 퍼주더이다.

  • 11.
    '19.12.1 8:37 AM (59.28.xxx.92)

    집안에 아내한테 더이상 자상할수없고 성실할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 ...몰래 딴 살림을 차려놨더라고요.근데 부끄러운줄도 몰라요.

  • 12. ...
    '19.12.1 8:40 AM (175.223.xxx.126)

    제가 주변을 봐도 성실한 사람이 자상한 경우가 많더군요

  • 13. . .
    '19.12.1 8:44 AM (124.51.xxx.143)

    성실하고 여자문제 1도 없고 양가부모님한테 잘 하고 아침형 인간이지만 무뚝뚝하고 자기계발 담 쌓고 살아요.
    자상한 남자 만나고 싶어요.

  • 14. ㅇㅇ
    '19.12.1 8:47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남녀 같은 인간인데 여자한테 대입해 보면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게 공부하고 학교 다니고 일 잘하는 여자들이 다 성격 좋고 다정하고 자상하고 착한가요?
    전혀 아니었어요.
    그 둘은 서로 관계가 없어요.

  • 15. ㆍㆍ
    '19.12.1 8:51 AM (223.38.xxx.154)

    성실하고 착해요.자상하긴 한데..저한테만..아이들한테는 좀 엄하게 대하는편..

  • 16. ..
    '19.12.1 8:51 AM (70.187.xxx.9)

    별 상관 없어요. 그리고 끼리끼리 만납니다.

  • 17. 그러고보니
    '19.12.1 8:52 AM (125.130.xxx.222)

    우리집도 남편이 엄청 성실.성실 끝판왕인데
    자상함이 지나쳐 어떨때는 부담스러울 정도네요.
    둘을 연관짓지는 못했는데.
    자상함이 지나쳐 나대신 숨도 쉬어봐 할 정도인데 ㅎㅎ

  • 18. ///
    '19.12.1 8:5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엄청 성실했는데 엄청 무뚝뚝했고
    저희 남편 엄청 성실한데 무뚝뚝해요
    상관없어요 그냥 성격이지

  • 19. 여기도
    '19.12.1 8:58 AM (1.237.xxx.4)

    정말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 여기도 있어요...

    매일 새벽 6시 30분 출근동안 20년세월 지각한번을 안하고 매사 열심히 합니다. 양가에도 지극정성이고 자상하고.
    아이들 저에게도 자상하고 늘 솔선수범..
    맞벌이 중 휴직중인데 회사에서도 늘 제 식사 챙기는..

    근데 저는 늘 짠해요..
    본인이 얼마나 스트레스받을까 싶어서..
    다 장단이 있겠지요.

  • 20. 그게 같을까
    '19.12.1 8:5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성실은 일하는 태도고
    자상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인데
    왜 같다고 생각하나요.

  • 21. 저희남편
    '19.12.1 9:10 AM (118.172.xxx.246)

    도 다 갖추긴 했어요. 제가 있어서 성실할 수 있다고도
    했어요.

  • 22. 자상한
    '19.12.1 9:11 AM (118.172.xxx.246)

    남편들이 대체로 성실한 것 같은데
    성실한 남편이 자상한 것 같진 않아요

  • 23. 제남편
    '19.12.1 9:41 AM (106.101.xxx.172)

    성실하고 자상해요. 그런데 고집세고 공감능력이 떨어져요.
    참 언밸런스한 성격이죠.

  • 24. 우리집
    '19.12.1 9:50 AM (121.170.xxx.205)

    남편이 성실해요
    처음 만났을 때 손을 보니까 순이 뭉텅한게 성실해 보였어요 만나보니 도덕관념 투철하고 정말 성실했어요
    자상하고 뱉은 말에 책임지고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세상 든든해요

  • 25. 질문이
    '19.12.1 9:55 AM (121.133.xxx.137)

    단순하고 바보같음

  • 26. 00000
    '19.12.1 10:02 AM (116.33.xxx.68)

    남편성실하고 자상해요
    최수종은 비할바가 못되요
    유재석보다 더 인간성 좋고
    암튼 두가지 연관성이 있는것같아요

  • 27. ...
    '19.12.1 10:50 AM (1.231.xxx.157)

    성실하고 꾸준하고... 처음보다 살수록 잘해요

    단점은 수입이 좀 작아요 쿨럭~
    다 가질순 없겠죠 ㅎ

  • 28. 무관
    '19.12.1 11:02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성실성은 이성적인 측면이고
    자상함은 정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무관하죠.
    성실하고 자상한 사람, 성실한데 자상하지 않은 사람
    불성실한데 자상한사람, 불성실하고 자상하지 않은 사람...
    모두 있어요.

  • 29. 무관
    '19.12.1 11:0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성실성은 이성적인 측면이고
    자상함은 정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무관하죠.
    성실하고 자상한 사람- 제부
    성실한데 자상하지 않은 사람- 남편
    불성실한데 자상한사람- 친정아버지
    불성실하고 자상하지 않은 사람- 형부
    모두 있어요.

  • 30. ^^
    '19.12.1 11:22 AM (211.51.xxx.88)

    친구 남편들 보면 다 성실해요.
    근데 자상하진 않아요.
    제 남편은 부지런하고 무척 자상하지만 돈은 가장 적게 벌어요. ㅎㅎㅎ 그래도 일상이 소소하게 행복하네요.

  • 31. ... ..
    '19.12.1 12:06 PM (125.132.xxx.105)

    우리 친정 아버지, 성실 그 자체인데요. 밖에서 성실하시니
    집에 오면 피곤하다고 짜증 엄청내셨어요.

  • 32. 자상
    '19.12.1 12:27 PM (124.49.xxx.66) - 삭제된댓글

    성실한 남편이 자상할 순 있러도 게으르면 자상할 수
    없다도 생각합니다. 자상이란 기본적으로 배려가 바탕이 돼야하고
    배려하려면 상대벙의 기분이너 컨디션 계속 살펴야 하는데
    게으른 사람이 타인을 위해 배려하기 쉽지 않젆아요.

  • 33. 남편
    '19.12.1 1:2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성실하고 아주 자상하죠..
    길가다 와이프 좋아하는거 보이면 꼭 사와 손수 까 입에 넣어줘요..
    장상함을 그 누구도 따른자가 없네요.

    근데 바람도 참 성실 자상하게 피우고 있었어요...
    상간녀에게도 꿀떨어지진 자상함이라..
    여자를 살살녹이고 있었어요

  • 34. , ,
    '19.12.1 1:41 PM (220.71.xxx.135)

    성실 근면 그 자체인 남편 다른사람들은 집에서 자상한 남편일거라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

    공감력 떨어지고 매사 자신감 지나쳐 훈계조 ㅠ ㅠ 옆사람 힘들어요

  • 35. 그러고보니
    '19.12.1 1:54 PM (59.20.xxx.105)

    그러네요ㆍ울남편 정말 자상하고 성실해요ㆍ
    남편이지만 제가봐도 생활자체가 반듯하고 성실한데ᆢ
    가정적이고 애들한테나 저한테 진짜 자상해요ㆍ
    친정엄마나 저런남자 잘없다고 해요ㆍ
    거의 그렇지 않을까요?

  • 36. 별로
    '19.12.1 2:40 PM (157.45.xxx.189)

    전혀 관계없어요. 친정오빠가 회사끝나고 오면 청소, 요리, 외국어, 독서, 음악감상 등 남이 보기에는 멋지고 자상하고 성실할까 하지만 밖에 여자들에게도 잘해요.

  • 37. 20년차
    '19.12.1 4:36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성실하고 자상해요...공감능력도 좋고^^

    한가지흠이라면...머리가 휑해요ㅡㅡ^

  • 38. ..
    '19.12.1 4:38 PM (112.162.xxx.148)

    성실하고 자상해요
    연애때나 지금이나 절 대해주는게 한결같아요
    잘해줘요

  • 39. 상관없음
    '19.12.1 8:12 PM (121.53.xxx.20)

    친정 아버지- 겁나 성실하신데 자상함은 0도 없으심
    남편 - 성실하고 자상하나 까칠 대마왕이라 피곤할 때 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41 붙이는 핫팩 좋은거 알고 싶어요 .. 09:10:18 18
1784640 같이 배워요 포모 오늘 알았어요 배움 09:09:57 53
1784639 안성재 두쫀쿠 사태? 댓글 보고 울어요 1 ㅎㅎㅎㅎ 09:06:46 234
1784638 국·영문 다른 쿠팡 ‘아전인수’…영문 성명서 법적 리스크 해소 .. 2 ㅇㅇ 09:05:11 74
1784637 예쁘고 센스있는 여자 좋아하는 여자들 4 ㅎㅎ 09:04:07 180
1784636 모임언니가 57세인데 뇌출혈이라네요 2 ... 09:02:41 474
1784635 아파트 관리소 비리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3 09:01:22 217
1784634 사과박스에 xxx문경사과라고 적혁있으면 다 똑같은 판매자에요? 2 문경사과 08:59:43 188
1784633 김병기 사퇴는 없다? 3 개기겠다 08:56:51 272
1784632 명란젓이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ㅜ 5 Om 08:54:57 128
1784631 쿠팡카르텔 2 ㅇㅇ 08:50:04 124
1784630 유투버 아는변호사 외모? 3 아변 08:43:43 436
1784629 이시영은 왜 그렇게 돈이 많나요? 2 ㅇㅇ 08:35:56 1,565
1784628 국정원, 쿠팡과 협의해놓고 '경찰 패싱' 파문 11 ㅇㅇ 08:21:42 786
1784627 얼굴 안보이는 가난코스프레 유튜버가 위너 3 얼굴없는 08:18:36 1,355
1784626 아침 뭐 드세요? 12 겨울아침 08:17:41 736
1784625 키스 싫어하는 남자는 왜일까요 9 . . 08:15:37 911
1784624 추위 많이 타시는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9 ㅓㅓ 08:13:54 629
1784623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16 프랑스 07:44:04 2,539
1784622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ㅠㅠ 07:44:03 675
1784621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1 . . . 07:17:04 2,482
1784620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2k 06:31:02 969
1784619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12 가족 06:07:31 4,216
1784618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4 06:04:47 1,251
1784617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9 …. 05:59:46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