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도 내내 김치 사 드시는 댁도 있으시죠?
사먹는게 편해서 조금 전에도 홈쇼핑에서 종가집 주문했어요.
김장때 되면 여기에도 김장 질문글 많이 올라오는데
전처럼 김치 1도 안 하고 사 드시는 분 계신가요?
1. ㅎㅎㅎ
'19.11.26 7:4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저요~
365일 김치 사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기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는 못하겠는지....ㅠㅠㅠ2. ㅎㅎㅎ
'19.11.26 7:4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저요~
365일 김치 사 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기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만은 매번 실패를 하는건지....ㅠㅠㅠ3. ㅎㅎㅎ
'19.11.26 7:48 PM (114.129.xxx.194)저요~
365일 김치 사 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지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만은 매번 실패를 하는건지....ㅠㅠㅠ4. 저요
'19.11.26 7:51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엄마 돌아가시고는 사 먹어요. 이모가 담아주신다는데 마음은 감사한데 이모 김치 맛이 없어요
그리고 김치 거의 안먹다시피하니 담기도 아까워요
한달에 1포기도 다 안먹거든요
그래서 종가짓 김치 그냥 사먹어요5. ...
'19.11.26 7:51 PM (116.127.xxx.74)저도 사먹어요. 주는 사람도 없고 김치를 많이 먹는 집이 아니라 그냥 조금씩 그때그때 사먹어요.
6. ...
'19.11.26 7: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김치를 많이 안먹어서 필요하면 사먹어요
김장은 저와는 상관없는 일7. ᆢ
'19.11.26 7:53 PM (211.204.xxx.195)저요.사 먹으면 어때요
8. ᆢ
'19.11.26 7:58 PM (121.167.xxx.120)저는 김장철에 1년치 김치 주문해서 김냉에 넣고 먹어요
그때 그때 주문하는것도 귀찮아서요9. dd
'19.11.26 8:0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갓담은 김치만 먹어요
신김치 안먹고 김치자체도 별로 안먹어서
그냥 사먹어요10. ...
'19.11.26 8:0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유일하게 김치 생각나는 때가 라면먹을 때.. 그때 뿐인데
라면을 잘 안먹게 되니 덩달아 김치 먹을 일도 없고...
다른집처럼 김치로 각종 요리 하는 것도 다들 좋아하질 않으니
일년에 두번 정도 사서 잠깐 먹다 말다 결국 남은 건 찌개로 처치하는 수순입니다.11. zzz
'19.11.26 8:08 PM (119.70.xxx.175)신김치나 묵은 김치를 싫어해서 그냥 사먹거나
간단하게 겉절이 정도 담가먹어요.12. ...
'19.11.26 8:19 PM (124.50.xxx.22)알타리, 김장김치 열무김치 다 담궈 먹어봤는데요. 최근 5년간은 거의 사서 먹었어요.
할라면 맛있게 할 자신도 있는데 만사 귀찮네요. 사춘기 둘에 남편에 시아버지까지 보태주니 그냥 힘 안 들이고 살라고요.13. ㅡㅡ
'19.11.26 9:44 PM (121.143.xxx.215)ㅋ 제가 이 질문에 아주 훌륭한 답이 되겠는데요.
저는 김치를 너무 많이 먹어요.
제 어머니 김치 잘 담그셨고.
제가 재작년?부터 사먹는데요.
울엄니도 아마 이번해부터는 절대 김장 안하실걸요?
제나이 59
어머니 84
제가 김잠김치를 안받아오고 사먹으니
일단
김치냉장고가 아주 작아졌어요.
작은 통 한두개만 있으면 돼요.
저희 어머니 이제 김장에 흥미를 잃으셨고
저희집 김냉에서 한두포기 덜어가셨어요.
묵은지?
ㅋㅋ
그거 없어도 신김치로 다 감당할 수 있어요.
김장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김치 완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도
김장 안해도 됩니다.
저요?
김치값은 꽤 들어요.
많이 먹으니까요.14. ..
'19.11.26 9:5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종가집5년째ᆢ위생이런거 걍 믿고 사요 학교 급식도 다 하더라구요
15. 내년부터
'19.11.26 11:06 PM (125.188.xxx.10)전 내년부터 김장안할거예요
저 49세고 요리 잘하고 집밥부심도 있었는데 나이먹어감에 따라 몸도 안좋고 해서 올해는 종종 시판김치 사먹었어요
가을에 절임배추 미리 주문해놔서 ㅠㅠㅠㅠ 취소핤 가 없어서 속도 주문했어요 ㅋㅋㅋ 전 배추사이에 양념만 뭍히는거죠. 절임배추만 미리 주문암해놨음 올해부터 쭈욱 사먹는건데!!!
갈수록 식구들이 김치 잘 안먹고 저도 몸이 안좋아지니 하는것도 버겁고 그래서요
시판김치도 질 나오던걸요
제노동력 갈아서 더이상 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참고로 저 직장다님요16. 겨울만
'19.11.26 11:34 PM (221.154.xxx.180)저희는 평소엔 사먹고 김장철에 몇포기만 해서 먹고 없애요.
원래 시어머니와 같이했는데 작년부터 제가 바빠져서 제가 해먹어요.
저희집 김장은 이벤트성이에요.17. 저는
'19.11.27 2:36 AM (58.225.xxx.20)엄마 돌아가시고는 일년 내내 사먹어요.
주변에 준다하면 꼭 묵은김치 주는데
맛도없는데 밥이라도 사야하고
사먹는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