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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도 내내 김치 사 드시는 댁도 있으시죠?

ㅇㅇ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9-11-26 19:43:49
마음 먹고 김장 하면 할 수도 있지만 만사 다 귀찮고, 사먹으면 간편한데 사먹지 뭐..그런 마음이예요. 주변에서 얻어 먹는 것도 전혀 없고요, 누가 줘도 부담스럽기나하죠.
사먹는게 편해서 조금 전에도 홈쇼핑에서 종가집 주문했어요.
김장때 되면 여기에도 김장 질문글 많이 올라오는데
전처럼 김치 1도 안 하고 사 드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11.26 7:4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저요~
    365일 김치 사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기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는 못하겠는지....ㅠㅠㅠ

  • 2. ㅎㅎㅎ
    '19.11.26 7:4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저요~
    365일 김치 사 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기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만은 매번 실패를 하는건지....ㅠㅠㅠ

  • 3. ㅎㅎㅎ
    '19.11.26 7:48 PM (114.129.xxx.194)

    저요~
    365일 김치 사 먹습니다
    다른 일은 대충 남부끄럽지 않게 해내는데 으째스리 요리만은 매번 실패를 하는건지....ㅠㅠㅠ

  • 4. 저요
    '19.11.26 7:51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엄마 돌아가시고는 사 먹어요. 이모가 담아주신다는데 마음은 감사한데 이모 김치 맛이 없어요
    그리고 김치 거의 안먹다시피하니 담기도 아까워요
    한달에 1포기도 다 안먹거든요
    그래서 종가짓 김치 그냥 사먹어요

  • 5. ...
    '19.11.26 7:51 PM (116.127.xxx.74)

    저도 사먹어요. 주는 사람도 없고 김치를 많이 먹는 집이 아니라 그냥 조금씩 그때그때 사먹어요.

  • 6. ...
    '19.11.26 7: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김치를 많이 안먹어서 필요하면 사먹어요
    김장은 저와는 상관없는 일

  • 7.
    '19.11.26 7:53 PM (211.204.xxx.195)

    저요.사 먹으면 어때요

  • 8.
    '19.11.26 7:58 PM (121.167.xxx.120)

    저는 김장철에 1년치 김치 주문해서 김냉에 넣고 먹어요
    그때 그때 주문하는것도 귀찮아서요

  • 9. dd
    '19.11.26 8:0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갓담은 김치만 먹어요
    신김치 안먹고 김치자체도 별로 안먹어서
    그냥 사먹어요

  • 10. ...
    '19.11.26 8:0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유일하게 김치 생각나는 때가 라면먹을 때.. 그때 뿐인데
    라면을 잘 안먹게 되니 덩달아 김치 먹을 일도 없고...
    다른집처럼 김치로 각종 요리 하는 것도 다들 좋아하질 않으니
    일년에 두번 정도 사서 잠깐 먹다 말다 결국 남은 건 찌개로 처치하는 수순입니다.

  • 11. zzz
    '19.11.26 8:08 PM (119.70.xxx.175)

    신김치나 묵은 김치를 싫어해서 그냥 사먹거나
    간단하게 겉절이 정도 담가먹어요.

  • 12. ...
    '19.11.26 8:19 PM (124.50.xxx.22)

    알타리, 김장김치 열무김치 다 담궈 먹어봤는데요. 최근 5년간은 거의 사서 먹었어요.
    할라면 맛있게 할 자신도 있는데 만사 귀찮네요. 사춘기 둘에 남편에 시아버지까지 보태주니 그냥 힘 안 들이고 살라고요.

  • 13. ㅡㅡ
    '19.11.26 9:44 PM (121.143.xxx.215)

    ㅋ 제가 이 질문에 아주 훌륭한 답이 되겠는데요.
    저는 김치를 너무 많이 먹어요.
    제 어머니 김치 잘 담그셨고.
    제가 재작년?부터 사먹는데요.
    울엄니도 아마 이번해부터는 절대 김장 안하실걸요?
    제나이 59
    어머니 84
    제가 김잠김치를 안받아오고 사먹으니
    일단
    김치냉장고가 아주 작아졌어요.
    작은 통 한두개만 있으면 돼요.
    저희 어머니 이제 김장에 흥미를 잃으셨고
    저희집 김냉에서 한두포기 덜어가셨어요.
    묵은지?
    ㅋㅋ
    그거 없어도 신김치로 다 감당할 수 있어요.
    김장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김치 완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도
    김장 안해도 됩니다.
    저요?
    김치값은 꽤 들어요.
    많이 먹으니까요.

  • 14. ..
    '19.11.26 9:5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종가집5년째ᆢ위생이런거 걍 믿고 사요 학교 급식도 다 하더라구요

  • 15. 내년부터
    '19.11.26 11:06 PM (125.188.xxx.10)

    전 내년부터 김장안할거예요
    저 49세고 요리 잘하고 집밥부심도 있었는데 나이먹어감에 따라 몸도 안좋고 해서 올해는 종종 시판김치 사먹었어요
    가을에 절임배추 미리 주문해놔서 ㅠㅠㅠㅠ 취소핤 가 없어서 속도 주문했어요 ㅋㅋㅋ 전 배추사이에 양념만 뭍히는거죠. 절임배추만 미리 주문암해놨음 올해부터 쭈욱 사먹는건데!!!

    갈수록 식구들이 김치 잘 안먹고 저도 몸이 안좋아지니 하는것도 버겁고 그래서요

    시판김치도 질 나오던걸요
    제노동력 갈아서 더이상 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참고로 저 직장다님요

  • 16. 겨울만
    '19.11.26 11:34 PM (221.154.xxx.180)

    저희는 평소엔 사먹고 김장철에 몇포기만 해서 먹고 없애요.
    원래 시어머니와 같이했는데 작년부터 제가 바빠져서 제가 해먹어요.
    저희집 김장은 이벤트성이에요.

  • 17. 저는
    '19.11.27 2:36 AM (58.225.xxx.20)

    엄마 돌아가시고는 일년 내내 사먹어요.
    주변에 준다하면 꼭 묵은김치 주는데
    맛도없는데 밥이라도 사야하고
    사먹는게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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