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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모가 내게 했던 말

... 조회수 : 15,664
작성일 : 2019-11-26 09:08:59
두살때 헤어진 생모를 커서 만나 들은 말이에요.

“두살짜리 너 두고 나와서 보고 싶어서 매일 울고 살다가 
ㅇㅇ이 (제가 6살때 다른 남자와 혼외 관계로 낳은 딸) 낳고 너를 잊게 되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군요, 제 앞에서. 


문득 생각나서 써봤어요. 

차라리 만나지 말걸, 
저런 말들 들었던게 계속 생각나서 더 상처가 돼요. 
IP : 210.185.xxx.6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6 9:15 AM (117.111.xxx.64)

    그래도 그런 외로움 속에서도
    님이 잘 자라셔서 대견하네요.
    부모라고 다 부모답지는 않은 거 같아요.

  • 2.
    '19.11.26 9:16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당연한 말이긴 한데
    그런말을 왜해서 상처를 쥤을까요
    동백이 엄마처럼 듣기좋은말만 했으면 감동일텐데
    엄마가 작가도 아니고 생각없이 한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3. 저너머
    '19.11.26 9:17 AM (122.34.xxx.30)

    아이고... 생모가 정서적 지능이 많이 부족한 분이어서 그래요. 감정의 기준점을 자신에게만 두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법이죠.
    괜찮아요, 이렇게 의연하게 잘 자라셨잖아요. 마음으로 원글님 한번 꽉 껴안아봤어요.

  • 4. 0000
    '19.11.26 9:17 AM (118.139.xxx.63) - 삭제된댓글

    잊으세요......
    남편 생모....8살때 바람나 애3 두고 이혼했는데 성인되고 부터 찾아오더군요...
    근데 결국...결말은...자식보다 돈이더라구요.
    시부 돌아가시고 지가 뭔데 자식들한테 남긴 유산 탐내면서 딸한테 붙었다가 아들한테 붙었다가 결국 딸이랑 합심해서 아들 경찰에 신고하는 사태까지...지가 지얼굴 때려 멍들게 하고 아들이 때렸다고...결국 기소유예로 끝났지만 그후 아들은 안 봅니다...아니 못 봅니다..근처도 못가요..또 신고할 거니깐.
    남편 그때 처음으로 울더군요.
    저 20년을 살면서 지켜봤지만 저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듯요....몇년 지난 요즘 다시 전화 오기 시작함.
    아마 딸이랑 또 싸웠겠죠..
    인생을 왜 저리 사는지 할말이 없더라구요.
    저흰 이제 다리 뻗고 잡니다.
    그 어떤 죄책감도 안 느낍니다.

  • 5. 나이만
    '19.11.26 9:17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들었다고 어른인가요
    여기 플어 놓은 인생사들 보면
    성인인데 성장하지못한 경우 많이 보잖아요
    슬프지만 님을 위해서 잊으시고
    반면교사 삼으셔서
    어른다운 어른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며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불자는 아니지만 철학에 가까운
    불교공부 추천하고
    평화방송에서 하는 신부님들 강의가
    인생사 공부하는데 도움되었어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으시길

  • 6. 지금도
    '19.11.26 9:17 A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

    생모를 만나시나요?
    그냥 남이라 생각하세요.아무 의미없는 인관관계예요.
    그런 사람은 조용히 내쳐 주시고 나에게만 집중 하시는 겁니다.

  • 7. 0000
    '19.11.26 9:17 AM (118.139.xxx.63) - 삭제된댓글

    잊으세요.

  • 8. 님도
    '19.11.26 9:17 AM (120.142.xxx.209)

    자식 키움 마음 비우게 돼요
    밉지만 어쨌든 엄마니까 ....
    엄마가 살아나가는 방식이였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님 힘들어 어찌살라거요

  • 9. 0000
    '19.11.26 9:18 AM (118.139.xxx.63)

    잊으세요.
    엄마도 그 말도.

  • 10. ?
    '19.11.26 9:18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 11. 그 사람이
    '19.11.26 9:19 AM (125.177.xxx.106)

    그렇게 사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냥 그런 그릇밖에 안되는 사람이여서 그렇구나 하고
    상처받지 마세요. 상대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니까요.

  • 12. 말을 할수록
    '19.11.26 9:24 AM (222.120.xxx.44)

    상황을 더 꼬이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 13. ..
    '19.11.26 9:26 AM (1.253.xxx.28)

    다들 그런실수 하고 상처주는말 하고 살지 않나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고 인생이고 그런거죠

  • 14. ..
    '19.11.26 9:27 AM (210.185.xxx.65)

    생모와 안 본지 10년도 넘었어요. 그래도 문득 떠올라서 힘들게 해요.
    동백이 드라마 재미있다고 해서 볼까 하다가 모성애 관련 내용이라고 해서 안 보기로 했어요.
    그런 내용의 글이나 드라마를 보면 상처가 심하게 되살아나요.

  • 15. ....
    '19.11.26 9:28 AM (1.227.xxx.251)

    나쁜 년. 지가 무슨 말하는지도 몰랐을거에요

    친구가 아들을 혼자 키우는데
    아들이 십대 초반 십년만에 생모를 만나고는 돌아와 밤새 앓길래 응급실 데려갔더니..쇼크로 인한 실어증이왔더래요
    재혼하고 아이를 낳은 모양인데 아기사진을 보여주며 웃었다고...

  • 16. 참...
    '19.11.26 9:29 AM (14.52.xxx.225)

    제대로 미친년이네요. 개념이 없으면 눈치라도 좀 있던가. 그런 인간 깔끔하게 잊어버리세요.
    낳았다고 다 부모인가. 세상에나...

  • 17. ...
    '19.11.26 9:29 AM (211.187.xxx.238)

    보고 사는 사이인데도 저런 말 계속 하는 엄마도 있어요..
    예를 들면 자식에게 상처 준 사람도 자신에게 상처 안 줬으면 밉지 않다는 말...
    자식과 자신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거죠...
    그냥 인간이구나, 생각합시다...

    저도 모성애 강조하는 드라마나 영화, 보면 이해 안 돼요.
    세상에 저런 엄마만 있는 게 아닌데..싶고....

  • 18. ㅎㄱㅈㆍㄷ
    '19.11.26 9:30 AM (175.119.xxx.138)

    애초에 집은 왜나갔대요?

  • 19. 0000
    '19.11.26 9:31 AM (118.139.xxx.63)

    제 아무리 인간이고 실수하면서 살아도 저따위 말은 안합니다.
    보통의 엄마이면.

  • 20. ..
    '19.11.26 9:32 AM (210.185.xxx.65)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그 새딸에대해 자랑 많이 했어요. 커서 처음 만난 바로 그날에요.
    생모와 그 딸이 어릴때 함께 찍은 사진 앨범도 보여주고 ........

    엄마와 같이 수영장 가서 예쁜 레이스 수영복 입은 ㅇㅇ 이 모습,
    ㅇㅇ이가 유치원 피아노 대회 나가서 찍은 사진,
    어릴때 제가 엄마가 있다면 해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 그 사진에 있더군요.

  • 21. ㅇㅇ
    '19.11.26 9:33 AM (117.111.xxx.64)

    두 살짜리 딸 두고 오죽 힘든 사연 있었으면 가출했겠나요.
    그래도 4년은 울고 살았네요.
    엄마 팔자도 진짜 순탄치 않다, 여기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힘들어질 때마다 82에 하소연 하세요.

  • 22. ..
    '19.11.26 9:34 AM (210.185.xxx.65)

    저에게도 그 새딸에대해 자랑 많이 했어요. 커서 처음 만난 바로 그날에요.
    생모와 그 딸이 어릴때 함께 찍은 사진 앨범도 보여주고 ........

    엄마와 같이 수영장 가서 예쁜 레이스 수영복 입은 ㅇㅇ 이 모습,
    ㅇㅇ이가 유치원 피아노 대회 나가서 찍은 사진,
    어릴때 제게도 엄마가 있었다면 해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 그 사진에 있더군요.

  • 23. 잊으세요
    '19.11.26 9:35 AM (175.208.xxx.235)

    원글님을 세상에 던져놓기만 했지, 전혀 도움이 안되는 엄마예요.
    그냥 잊으세요.
    원글님에게 잘해주는사람, 원글님 곁에 있는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그냥 내 인생에 엄마복은 여기까지 인가부다 하세요.
    저도 친엄마가 8살때 사고로 돌아가셔서, 새엄마 슬하에서 자랐어요.
    어릴적이야 엄마가 아이 인생에 전부지만 이제 다 컸잖아요?
    과거로 되돌아가지 마시고 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세요.

  • 24.
    '19.11.26 9:35 AM (172.56.xxx.249)

    117.111
    부처님 납셨네요
    그래도 생모니 효도해라 소리는 안했네

  • 25. 다른 버젼
    '19.11.26 9:36 A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너희들 생각하면서 재혼한 집 애들한테 잘해주었다

    당연 재혼까지 했는데 잘해야겠지만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 26. ㅡㅡㅡ
    '19.11.26 9:36 AM (222.109.xxx.38)

    미친년. 같이 욕해드릴게요. 생모일뿐. 엄마는 님이 자랄때 하나라도 챙겨준 손길들일겁니다.

  • 27. ..
    '19.11.26 9:37 AM (210.185.xxx.65)

    자신의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그 여자에게는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니 새로 강아지 또 사서 기르며 도로 행복해 지는 것과 같은게 아닌가 싶어요.

  • 28. ..
    '19.11.26 9:37 AM (1.241.xxx.196)

    나이 먹어도 어른이 아니네요
    님 얼마나 힘드셨고 원망스러웠을까요..
    이제 그런사람 신경쓰지마시고 없다 생각하고
    님인생 행복해졌음해요..

  • 29. 토닥
    '19.11.26 9:38 AM (221.162.xxx.233)

    원글님 ...
    엄마란분 생각이 너무없으시네요
    얼마나 ㅠ 토닥토닥

  • 30.
    '19.11.26 9:38 AM (172.56.xxx.249)

    원글님 그런 여자는 생모소리도 아까워요
    부디 마음에 두지 마시고 아예 없었던 것으로 치면 안될까요?
    저런 여자일수록 혹시 나중에 아쉬운 소리 할수도 있으니
    제발 제발 모질게 마음먹고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 31. ===
    '19.11.26 9:4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들은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버린자식들을 만나게되면
    너희 아버지 때문에 내가 너희들을 버리고 집나갔다며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그 자식들에게 노후를 책임져햐한다고 할 사람들이에요.

    혼외관계로 낳은 딸이라니, 원글님 엄마은 정말 최악이네요.
    앞으로 무슨일이 있더라도 생모 때문에 조금의 동요도 없이 냉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행복하세요

  • 32. ===
    '19.11.26 9:45 AM (59.21.xxx.225)

    저런 엄마들은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버린자식들을 만나게되면
    너희 아버지 때문에 내가 너희들을 버리고 집나갔다며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그 자식들에게 노후를 책임져햐한다고 할 사람들이에요.

    혼외관계로 낳은 딸을 보고 원글님을 잊었다니, 원글님 엄마은 정말 최악이네요.
    앞으로 무슨일이 있더라도 생모 때문에 조금의 동요도 없이 냉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행복하세요

  • 33. ㅇㅇㅇㅇ
    '19.11.26 9:48 AM (211.196.xxx.207)

    자식과 부모를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이래야만 한다고 절대불변의 법칙처럼 말하는 게 강요죠.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는, 자신은 사라지고 엄마가 되야 한다는 건 폭력이에요.
    이런 엄마, 저런 엄마, 그런 엄마가 본인 엄마에요.
    법칙에 따르지 않는 25%의 엄마한테 태어났을 뿐이에요.
    한 쪽은 분리했는데, 한 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온갖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거잖아요?
    자식 때문에 산다, 자식 복은 있어야지, 고부갈등, 이혼 같은 거 모두 다요.

  • 34. ㆍㆍㆍ
    '19.11.26 9:50 AM (210.178.xxx.192)

    노후에 아쉬우면 들러붙을 수 있으니 아예 연락을 끊으세요

  • 35. ....
    '19.11.26 9:53 AM (180.230.xxx.161)

    두살이었던 님은 어디서 어떻게 크신건가요?
    아장아장 걷고 조막만한 손을 가진 예쁜 아기가 엄마없이 힘들었겠어요ㅜㅜ 고 나이때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데...
    이제껏 잘 커서 성인이 되신 것만으로도 장한 일이에요

    토닥토닥...

  • 36. ...
    '19.11.26 9:55 AM (175.113.xxx.252)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 있을까요..ㅠㅠㅠ 이거는 엄마랑 자식을 떼놓고 봐도 저런말을 하면 안되는말 아닌가요.ㅠㅠㅠ 누가 들어도 상처가 될말은..ㅠㅠ 그냥 잘 끊어내세요.. 진짜 윗님말씀처럼 노후에 달라붙지 않도록..

  • 37. 욕 갈기지
    '19.11.26 9:58 AM (14.41.xxx.158)

    나같으면 그아줌 머리끄쟁이 잡음 어린 님 내질러만 놓고 혼외로 낳은 딸자랑을 님에게 할게 아니지 않음

    여편네가 아무리 븅쉰같아도 정도가 있지 그게 할 자랑인가 결국 그 자랑의 본질이 뭐냐면 님아
    지금 난 행복하다 그러니 너 내앞에 알짱대지마 그뜻이거든 깨알같이 님을 잊었다 내행복으로 쐬기를 박아줬구만

    드럽게도 경우가 없는 여편네임 걍 한대 쳤었어야 분이 좀 풀릴까 나같으면 가만 안놔뒀음
    아줌마 뒤질때까지 행복하소서 하며 한대 치고 돌아섰을 듯

    님아 뻐지게 행복하게 살아요 그게 남은 님에 인생의 숙제지 님에 행복에 그 여편네는 잊혀지는거고

  • 38. ㅇㅇ
    '19.11.26 10:00 AM (117.111.xxx.64)

    너무 속상하실텐데, 손님 오면 친척 오면
    사진 보여주고 그런 게 늘 똑같은 패턴인 사람들이 있어요.
    무심하고 둔감한 사람인데요
    님이 배려심이 많아 엄마없이 어떻게 힘들게 살았는지
    말 안하셔서 생모가 더그런 실수를 한것 같아요.
    힘든 기억이셨겠네요.

  • 39. ....
    '19.11.26 10:15 AM (223.62.xxx.240)

    귀한 내가 세상에 나오기위해
    어리석고 하찮은 그 여자의 거죽을 빌려서 10달동안
    양분 잘 흡수했다 생각하고 버리세요.
    오로지 나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내 복수는 남이 해줄거에요.

  • 40. 원글
    '19.11.26 10:22 AM (125.177.xxx.106)

    마음 편해지라고 엄마의 인연은 그게 다였다고 생각하세요.
    보통의 상식으로는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으니까
    그냥 엄마와 나의 인연은 2살때까지였다고...
    그리고 안좋은 인연은 자꾸 돌아보지도, 찾아가지도 마세요.
    고통만 줄테니까요.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 41. 지극히 자기중심적
    '19.11.26 10:24 AM (59.5.xxx.31)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인간인데
    꼴에 그래도 내가 상황은 안됐지 모성애는 있는 인간이다 보여주고 싶어서
    내가 너한테는 못했지만 상황만 됐으면 이렇게도 하고 살 수 있었어
    내 잘못 아니니까 나 원망하지 마라
    그걸 원글님한테 인정받고 싶어 새딸과 자기 관계를
    원글님께 어필하는 그 지독한 이기심
    진짜 진저리가 쳐지네요
    그런 인간이니까 애를 두고 나갔겠죠
    나쁜년
    원글님 속상한 거 있음 여기에 욕하세요
    꼭 행복하세요

  • 42. 늙을수록 이기적
    '19.11.26 10:32 AM (210.207.xxx.50)

    아마 그냥 말하는게 그런 투라서, 마음과 다르게 내뱉었을 겁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다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부디 본인 인생에 집중하세요...
    엄마도 사람이고,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 맘대로 얘기한거에요.. 나중에 따지면, 그런 말 안했다고 할걸요??

  • 43. ㅇㅇ
    '19.11.26 10:38 AM (174.82.xxx.216)

    원글님 ㅌㄷㅌㄷ. 천벌 받을 사람이네요. 속으로 미안하니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자기 잘못 없고 잘한 결정이라고 큰소리 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더러 있던데 그런 류인가 봅니다.
    자기를 속이는 거지요. 속으론 엄청 죄스러웠을 거예요. 힘들겠지만 그런 생모는 잊고 원글님만의 이쁜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요.

  • 44. 키우던 개가
    '19.11.26 10:57 AM (123.214.xxx.169)

    죽으니?
    키우던 개를 유기하고 새로 개를 들이니..가 맞을것 같네요
    위로 드립니다
    님도 잊고 행복하세요

  • 45. 꼴페미인가?
    '19.11.26 10:59 AM (172.56.xxx.36)

    자식과 부모를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이래야만 한다고 절대불변의 법칙처럼 말하는 게 강요죠.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는, 자신은 사라지고 엄마가 되야 한다는 건 폭력이에요.
    이런 엄마, 저런 엄마, 그런 엄마가 본인 엄마에요.
    법칙에 따르지 않는 25%의 엄마한테 태어났을 뿐이에요.
    한 쪽은 분리했는데, 한 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온갖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거잖아요?
    자식 때문에 산다, 자식 복은 있어야지, 고부갈등, 이혼 같은 거 모두 다요.
    =====>
    나중에 자식낳아 버릴ㄴ
    이걸 말이라고. 언제 물어보고 낳아달라고 타협보고 낳았냐?
    남녀, 부모를 따로 떼어 생각할 경우도 아니고. 에미건 애비건 부모노릇은 커녕 저런 소리나 하면 xx야지

  • 46. moioiooo
    '19.11.26 11:04 A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자식과 부모를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이래야만 한다고 절대불변의 법칙처럼 말하는 게 강요죠.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는, 자신은 사라지고 엄마가 되야 한다는 건 폭력이에요.
    이런 엄마, 저런 엄마, 그런 엄마가 본인 엄마에요.
    법칙에 따르지 않는 25%의 엄마한테 태어났을 뿐이에요.
    한 쪽은 분리했는데, 한 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온갖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거잖아요?
    자식 때문에 산다, 자식 복은 있어야지, 고부갈등, 이혼 같은 거 모두 다요.
    =====>

    이렇게 쓰면 있어보여요? .....한쪽은 분리했는데, 한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가정문제가 발생한다고요?
    어린 아이한테 분리하자고 얘기하면 아이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신 차려요...

  • 47. ....
    '19.11.26 11:05 AM (211.187.xxx.238)

    자식과 부모를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는 이래야만 한다고 절대불변의 법칙처럼 말하는 게 강요죠.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는, 자신은 사라지고 엄마가 되야 한다는 건 폭력이에요.
    이런 엄마, 저런 엄마, 그런 엄마가 본인 엄마에요.
    법칙에 따르지 않는 25%의 엄마한테 태어났을 뿐이에요.
    한 쪽은 분리했는데, 한 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온갖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거잖아요?
    자식 때문에 산다, 자식 복은 있어야지, 고부갈등, 이혼 같은 거 모두 다요.
    =====>

    이렇게 쓰면 있어보여요? .....한쪽은 분리했는데, 한쪽은 분리 못하는 데에서 가정문제가 발생한다고요?
    어린 아이한테 분리하자고 얘기하면 아이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신 차려요...

  • 48. 하....
    '19.11.26 11:07 AM (183.103.xxx.174)

    세상에 미친년이 많아요. 그 미친것들이 자식을 낳으니...
    자식이 물건이에요? 새거 생기면 잊어먹게..
    그리고 이해하라는 멍청한 댓글들은 뭔지... 자식 버리고 또 자식 낳아 잊고 그런짓을 해도 그럴수도 있단거예요?
    자식버릴 사정이 뭐예요? 대체 ... 참나 위에분은 아무래도 자식 갖다버린 전적이 있는 사람 같네요
    생명이 물건이냐구요? 지만 잊으면 끝나는 무생물이냐구요.
    지가 죽을만큼 애썼어도 이렇게 밖에 안됐다 했으면 이해할수 있죠. 동백엄마처럼.. 근데 무슨 뜷린 입이라고 다른 새끼 낳아 잊었다니 ...
    원글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가만보면 자식들이 엄마 그리워하지 , 버린 부모가 먼저 찾지 않는이상 아이가 찾으면 거의 싱처받더라구요. 얼마전 거리의 만찬에 나온 보육원 아이들 봐도 그렇고 ...
    암튼 그런 엄마같지도 않은 인간 잊어버리세요. 생각할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여기고 , 혹시라도 늙어 연락오면 그대로 말씀하세요. 그럴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엄마같은거 내 인생에 없다고 !

  • 49. 25% 어쩌고
    '19.11.26 11:11 AM (183.103.xxx.174)

    낳아놓고 버린 인간 맞죠?
    말이랍시고 지껄이는 꼴이라니....

  • 50. ...
    '19.11.26 11:20 A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얼어죽을 사진은 또 주르르 왜 보여주나요

  • 51. ㅇㅇ
    '19.11.26 11:27 A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은 애 낳으면 안될거 같아요. 나쁘다 진짜.

  • 52. 옹벤저스
    '19.11.26 11:47 AM (222.120.xxx.234) - 삭제된댓글

    출동해야할듯...ㅡㅡ

  • 53. ㅋㅋㅋ
    '19.11.26 12:08 PM (5.252.xxx.17) - 삭제된댓글

    이 사연에 뜬금포 '모성애 강요 폭력' 들먹인 사람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써먹긴 해야하다보니
    아무대나 인용한 경우네요.

  • 54. ....
    '19.11.26 11:17 PM (219.255.xxx.191)

    그런 엄마 있어봐야 평생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 당하고 등골 빼먹히고 살다 결국 연 끊고 살기도 해요. 맘 편하게 잊고 사세요.

  • 55. 개만도못한년
    '19.11.27 12:07 AM (221.145.xxx.131)

    많이 힘드셨죠
    토닥토닥

  • 56. ,,,,,,,,,,,,,,
    '19.11.27 1:03 AM (121.132.xxx.187)

    그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날들을 가슴을 찔리며 사셨을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 57. ㅠㅠ
    '19.11.27 1:10 AM (121.166.xxx.61)

    원글님은 '잊게 되었다' 가 상처인거고
    생모는 '보고 싶어서 매일 울고 살다가' 를 강조하고 싶었던 거고
    그 뒤에 '잊게 되었다' 에 대해선 미안해야 할 일인 줄도 모르는 사람인 거고요.
    양심은 없어도 창피한 줄이나 알았으면 다행이었을 것을 그것도 모르니 앨범을 줄줄이...
    원망할 가치도 없습니다.
    원글님. 저사람 보란듯이 꼭 행복해지시고 행여라도 나중에 호구짓하지 마세요.

  • 58. 본인이
    '19.11.27 5:41 AM (199.66.xxx.95)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중 한명이 불행하게도 제 부모네요.
    그냥 그런가 합니다.
    그릇이 그런 정돈데 그 말에 상처받는것도 그사람에겐 아까워요.

    안보고 사신다니 그냥 잊고 사세요.
    말이야 가끔 떠오르겠지만 지나가는 물처럼 흘려보내 버리시고.
    세상에 이런 저런 사람 있죠.
    운좋게 좋은 부모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아닌 사람도 있는게 인생이다...
    하고 전 마음 다스리며 삽니다

  • 59. 거기도..
    '19.11.27 7:15 AM (82.42.xxx.113)

    미친인간 거기 또 하나 있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얼마나 화가 났을까. 그런 인간한테 따지지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되바라지지 못하고 착해서 욕도 한마디 못해주고 돌아서고 얼마나 울었을까..
    가여운 어릴적 원글님을 꼬옥 안아드릴게요.

    굳이 그 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자면.
    아마도 원글님에게 다른 혈육이 있다는걸 알려주려고 그런거 같아요. 자기가 한 짓은 깡그리 없었던걸로 하고 갑자기
    혈육 타령하며.. 참 웃기죠.

    제가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알게 된게 , 혈육이란게 그렇게 대단하지가 않다는 거예요. 우리가 어릴적부터 세뇌되어 그렇지 애정이란 것도 서로가 공유한 시간과 노력 때문인거구요.
    내 존재와 영혼을 갉아먹는 관계는 혈육이든 뭐든 끝내야 해요.
    감정의 찌꺼기를 없애는, 혼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하시길요.
    그리고 그 악연으로 부터 자유로와 지시기를. 마음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빌어요.

  • 60. ..
    '19.11.27 7:35 AM (223.62.xxx.222)

    토닥토닥... 토닥토닥...

  • 61. 에고
    '19.11.27 8:2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귀를 씻고 .......잊어요....

  • 62. 에휴 ㅠㅠ
    '19.11.27 8:29 AM (183.102.xxx.86)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자식이 사업을 하다 망해서 파산신청 들어갔는데, 용돈 백만원 달라는 저희 엄마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사방 돌아다니면서 돈자랑하고 생색내고싶어서 안달... 안 봐야합니다.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식 사정 돌아보지 않고, 제 멋대로만 하고싶은 사람. ㅠㅠ

  • 63. 잊어요
    '19.11.27 9:32 AM (110.12.xxx.29)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본위로만 사는 사람들 행태가
    자기 자신이 불행하면
    또 잘 자란 따님에게 붙어서
    자기 합리화 쩔게 하면서
    온갖 방법으로 딸 괴롭혀요
    그나마 복이 있어서
    저런 못된인간하고 분리됐다 생각하세요

  • 64. 미안하다 고승덕
    '22.6.2 7:09 PM (109.123.xxx.140) - 삭제된댓글

    미친연이네요.
    님 생모같은 인간 저도 겪어봤는데
    누가 자식 버린 여자 아니랄까봐 정신 자체가 오락가락 해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가
    미안하다 했다가, 생깠다가, 뚱했다가, 자기는 이제 살만하다고 하다가
    (지만 살만하면 다인가..ㅋ)
    연락하고 지내자고 했다가
    (입장 바꿔서 지같으면 지같은 생모랑 연락하고 지낼건가..ㅋ
    어쩌다 재수없게 저런 사람이랑 인연이 됐을까 싶구만..).
    지금쯤 님 마음이 더 자유로워졌길 바랍니다

  • 65. 받아침이란
    '23.2.26 4:49 AM (46.165.xxx.7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뚫린입 발언엔, '견적 보면 남자랑 할 때 이미 잊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간직해줘서 고맙네.ㅎㅎ'란 몹시 냉소적 생각으로 마음에서 처냈을 듯..

  • 66. 받아침이란
    '23.2.26 4:50 AM (185.232.xxx.90)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뚫린입st 발언엔, '견적 보면 남자랑 할 때 이미 잊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간직해줘서 고맙네.ㅎㅎ'란 몹시 냉소적 생각으로 마음에서 처냈을 듯..

  • 67. 쓸애기란
    '23.2.26 4:5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뚫린입st 발언엔, '견적 보면 남자랑 할 때 이미 잊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간직해줘서 고맙네.ㅎㅎ'란 몹시 냉소적 생각으로 마음에서 처냈을 듯..

  • 68. 쓸애기란
    '23.2.26 4:52 AM (185.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뚫린입st 발언엔, '견적 보면 남자랑 할 때 이미 잊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간직해줘서 고맙네.ㅎㅎ'란 몹시 냉소적 생각으로 마음에서 처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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