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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앞두고 갑작스런 체중증가

.....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19-11-25 11:01:52

48살이에요.

아직 폐경은 아닌데 몸이 정말 하루하루 망가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근 10년가까이 몸무게 변화가 없었는데

요 두달새 갑자기 6kg이 증가했네요.

특별히 뭐를 더 먹거나 음주를 한것도 아닌데요.

특히 배가 갑자기 너무 나오는데.. 빵빵하게 임산부처럼 부풀고 소화도 잘 안되고요.

저 무슨 병걸린걸까요ㅠㅠㅠ  아님 원래 이시기에 나잇살이 붙나요?

IP : 210.107.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25 11:03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똑같이 먹으면 불어요
    먹는 양을 확 줄여야 간신히 유지해요

  • 2.
    '19.11.25 11:05 AM (121.133.xxx.125)

    보통 갱년기무렵 체중증가, 복부지방증가, 콜레스테롤도 올라가는 분들 많아요. 여성호르몬이 줄어서 그렇다네요.ㅠ

  • 3. 맞아요
    '19.11.25 11:06 AM (61.253.xxx.184)

    음식을 더 줄여야해요. 똑같이 먹으면 늘더라구요.

  • 4. 마음껏 못먹어요
    '19.11.25 11:08 AM (210.90.xxx.183)

    체중이 늘어나는 건 너무 쉽고,500g 줄이기도 너무 너무 힘들어요

  • 5. 원글
    '19.11.25 11:12 AM (210.107.xxx.2)

    아 그렇군요....
    오늘 체중 재보고 패닉이었는데 다른분들도 그렇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이러면서 배를 중심으로 둥글둥글 50~60대 엄마 체형이 되는건가봐요ㅠㅠ
    나이드는거 정말 서럽네요.

  • 6. 맞아요
    '19.11.25 11:13 AM (61.253.xxx.184)

    근데 그렇게 6키로씩 찌진 않는데...
    1.2키로 찔때 조심했어야하는데....

  • 7.
    '19.11.25 11:13 AM (211.204.xxx.195)

    사십대후반이면 당연한 건데요ㅎ
    곧 오십이잖아요

  • 8. 두달이면
    '19.11.25 11:16 A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6키로 충분히 찝니다
    체중계 매일 올라가면서 관리해도
    눈깜짝할 사이에 쪄요
    일이키로 내에서 늘상 관리해야 겨우겨우 유지해요

  • 9. 수영
    '19.11.25 11:27 AM (106.101.xxx.131)

    먹는걸로 조절은 한계가 있어요.
    운동하셔야해요.
    근데 잘 챙겨먹지않고 운동하면
    또 병나요.

    잘먹고 운동 빡세게하고가 정답
    제 경우에는요

  • 10. 배가
    '19.11.25 11:28 AM (61.105.xxx.161)

    빵빵한건 가스가 차서 그런거예요
    걷기운동 좀 하면 나아집니다

  • 11. 운ㄷㅇ
    '19.11.25 11:3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운동해야 겨우 제자리일겁니다.

  • 12. 운동
    '19.11.25 11: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운동 빡세게 하루 두세시간 해야 겨우 제자리나 조금씩증가

  • 13. ..
    '19.11.25 12:09 PM (219.249.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40후반인데 1년동안 6키로 쪘어요.
    먹는양은 적거나 그대로인데 늙어가는 징조인거같아 슬프네요

  • 14. 그게요
    '19.11.25 12:16 PM (222.120.xxx.234)

    갱년기 초반에 살찌면서
    모든 성인병이 몰려옵니다.
    다 필요없고 근력운동.
    날마다 햊빛 쪼이면서 30분이상 걸어보시길...
    우울증도 오고,불면증도 오고,
    노안 오고,탈모오고,관절염 오고,고지혈 오고,
    대상포진,천식...
    벼라별 놈의 병이 몰려옵니다.

  • 15. 48
    '19.11.25 12:42 PM (210.122.xxx.253)

    급격히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요.
    마흔다섯만해도 청춘이었구나 싶을정도로.
    몇년후엔 지금이 청춘이겠죠?

    없던 증상도 생기도 배도 항상 불룩 나와있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하자니
    빈혈이라고 잘 먹으라 하고.ㅠㅠ
    빼진 말고 유지와 운동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 16. ..
    '19.11.25 3:18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30대까지는 세끼 다먹다가 40대부터는 두끼,이제 50되니 한끼먹어야 몸무게가 유지되네요.ㅠ
    운동도 하는데 먹는거 안줄이면 안되나봐요.

  • 17. ..
    '19.11.25 3:52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8년 정도 근력운동을 해왔는데도 서서히 몸이 안좋아지더니 맨몸 스쿼트도 못할 지경이 되었죠
    그러니 살은 찌고 살 찌니 몸은 더 안좋아지고
    전 그래서 1년 동안 피티 받았어요
    처음 두세달은 한의원, 정형외과 같이 병행하다시피하며 받았어요
    운동으로 무리하니 근육통에 통증들땜에요
    그래도 절뚝거리면서도 계속 했고, 결과적으로 살도 다 뺐고 지금 몸상태 최상이에요
    지금은 더 고강도운동들을 거뜬하게 해내요
    대학 체대강사인 같은 센터 회원이 자기도 못하는 동작을 한다고 놀랄 정도예요
    절실하면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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