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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의 농장 보다가 화나네요

hap 조회수 : 5,418
작성일 : 2019-11-24 10:28:41
지금 골든 리트리버랑 캉골이란 터키개를 
키우는 여자 얘긴데요. 
성인 어른만한 개 둘을 혼자 살기도 좁은 
원룸 오피스텔(?) 거실에 두고 종일 근무하고 오네요. 
활동이 많은 얘들 그렇게 가둬두니 스트레스 
최고일텐데 아무거나 씹고 부수죠. 
그걸 문제라고 제보했네요. 

도대체 저 좁은 데서 한마리도 아닌 두마리나 
키우겠다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인형도 아니고 더 클 애들을 저리 가두고 키우다니 ㅎ 
진짜 저런 대형견은 애들 키울 환경인지 확인하고 
입양시키는 법이 있음 좋겠네요. 
순전히 저 여자 취향이 대형견이라서 키우는 이기싱 ㅉ 
게다가 캉골은 종일 기운없이 늘어져 있다고 여자가 
걱정이라는데 내가 봐도 답답해서 기운 없겠구만...
IP : 115.161.xxx.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좁은 환경은
    '19.11.24 10:39 AM (175.223.xxx.244)

    별문제 아니라는데
    솔직히 저런개들은 마당있는 집에서 키워야하지않나
    집주인이보면 진짜 무서울듯 ㅎ

  • 2. ...
    '19.11.24 10:40 AM (122.38.xxx.110)

    저도 지금 화나서 들어왔어요.
    사람도 저 방안에서 종일 있으면 미칠것같아요.
    사람은 인터넷이나 하고 티비라도 보지

  • 3. ...
    '19.11.24 10:41 AM (122.38.xxx.110)

    저런애들은 아침 저녁으로 두시간씩 산책시켜도 모자랄애들이예요.

  • 4. ㅇㅇ
    '19.11.24 10:42 AM (222.234.xxx.8)

    저도 지금 보고서 어휴

    대형견 2마리
    ㅡㅡ얼마나 답답 갑갑할까요! 산책도 못시키고 하루종일 너무나 가혹해요

  • 5. 에혀
    '19.11.24 10:43 AM (223.38.xxx.188)

    저도 저런 좁은 공간에서 저 큰 개들을 두마리나 가둬두는거보고 너무하다 생각했어요 ㅠ

  • 6. 이사 오기 저
    '19.11.24 10:44 AM (218.38.xxx.81)

    아파트 위칭에서 큰개를 데리고 나오기에 깜짝 놀랐더니 그분 자기 일할동안 유치원에 보내고 퇴근하면서 찾아 온다고..
    그런 분도 있었어요
    애들 불쌍해

  • 7. 아메리카노
    '19.11.24 11:10 AM (211.109.xxx.163)

    저도 보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세상에 늑대잡을 정도로 활발한 애를 그 좁은 원룸에서

  • 8. 저는
    '19.11.24 11:13 AM (1.231.xxx.102)

    우리나라에서 대형견 안키웠음 좋겠어요
    시골에서 마당 넓고 산책 3번씩 시키고 남자들 적극적이지 않으면 어케 키우냐고요 게다가 개고기좋아하는 노인들도 드글하고 .. 도시면 다 째려볼테고

  • 9. 에고ᆢ
    '19.11.24 11:14 AM (175.195.xxx.148)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유심히 봤는데
    하루 4번 산책시킨다고 나오던데요
    집도 자세히보니 스튜디오아니고 방하나 더 있고 베란다있고ᆢᆢᆢ물론 그래도 대형견 두마리에겐 좁은 공간이지만 ᆢ

  • 10. 그게
    '19.11.24 11:31 AM (110.70.xxx.73)

    근데 도시 마당없는 집은 저런 대형견이 살기에는...
    저희 동네 큰 개가 있는데 걔가 아파트 단지 항상 같은 곳에서 쉬를 하더라고요.
    가뭄이 심했는데 거기서 개오줌 내새가 너무 나서 괴롭던데요.
    1층 집 뒷 베란다 바로 뒤요.

  • 11. 저도
    '19.11.24 11:34 AM (112.169.xxx.189)

    보다가 돌려버렸어요
    세상 미친 ㄴ입니다

  • 12. ㅇㅇ
    '19.11.24 12:14 PM (182.228.xxx.81)

    저두 보면서 개들이 불쌍하더라구요 ~ 넓은 마당 있는 집에서 키워야 할것 같은데 걱정되더라구요

  • 13. ??
    '19.11.24 12:16 PM (219.255.xxx.153)

    어릴 때 데리고 와서 키우다가 덩치 커지면 버리나요?

  • 14. ???
    '19.11.24 12:38 PM (114.200.xxx.117)

    윗님은, 내가 앞으로 키울개가 성견이 됐을때 어느정도 크고
    나의 환경이 그 덩치 큰 성견을 소화할만큼의
    환경인지 고민도 안하고 입양하시나요 ??

  • 15. 원글
    '19.11.24 12:40 PM (115.161.xxx.24)

    교육 시켜서 집안 물건 안깨물게 하는 거
    솔루션이라고 나오고 해결됐다고
    좋아하는 거 보고선 휴...답답

    전문가는 왜 이런 애들은 여기 살면 안된다
    라고 가장 기본적인 얘기도 안해주는지...
    강통령 같았음 분명 개들 입장에서 쓴소리
    해줬을텐데 싶더군요.

    결국 그 좁은 공간서 더 자랄 덩치의 애들
    둘이 복닥거리고 살으란 게 너무 안쓰럽네요.

  • 16. 보진않았지만
    '19.11.24 2:28 PM (110.70.xxx.171)

    원글만 보고도 화가나네요.
    좁은 오피스텔에서 대형견에 견주는 하루종일
    바깥근무라니요 @,.@
    동물학대네요.

    본인이 불편하더라고 좀 외곽에서 넓게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 17. ??님은
    '19.11.24 2:48 PM (112.169.xxx.189)

    주변사람과 대화 돼요??

  • 18. 동물 학대
    '19.11.24 2:54 PM (58.127.xxx.156)

    완전 동물 학대자들이라고 봐요

    지들 취향 만족한다고 생명을 가두고 감금하고 미쳐 날뛰게 하는 학대자들이죠

    저런 인간들이 무슨 견주를 한다고..

  • 19. ㅇㅇ
    '19.11.24 3:02 PM (180.230.xxx.181)

    저희 가족도 보면서 분통 터뜨렸어요
    그 큰개들을 사람혼자 살기도 좁은집에 가둬두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게 하다니
    완전 감옥이던데 앞으로 어쩔건지 에혀
    전문가도 왜 그런말을 안하는지

  • 20. 거기
    '19.11.24 5:55 PM (73.53.xxx.166)

    등장하는 전문가의 얘기로는 환경이 넓다 좁다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견주가 자신이 키우는 개를 정신적 신체적으로 얼마나 잘 받쳐주느냐가 문제라고 하네요.
    거기 등장하는 주인은 하루 세번씩 꼭 산책 시켜준다고 하구요. 하루 세번의 산책이면 마당이 없는 집이라 해도 나름 신체적 활동을 잘 뒷받침해준다고 보입니다.

    원글님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좁은 공간에 있어서 스트레스 쌓여서 아무것이나 물고 뜯고 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았어요.
    물고 뜯으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 개들이 있고 그런 개들에겐 적당한 개 장난감도 줘야하지만 동시에 물어뜯어도 되는 물건과 아닌 것을 가르쳐야하는 것도 맞구요.
    경우에 따라선 너무 넓은 공간은 자신이 지켜야 할 공간이 넓다고 느껴 불안감을 느껴 짖는 경우도 있다고 개울타리를 작게 만들고 그곳에 넣어주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큰 공간이 좋다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개들이 하루종일 깨어있고 하루종일 뛰어 다니는 것도 아니구요.
    신체적 놀이와 더불어 장난감을 물고 당기고 하는 것, 그리고 머리를 사용해서 명령어를 따르고 주인말을 이해하는 것 같은 지적 놀이도 개들에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21. ㅇㅇ
    '19.11.24 6:35 PM (222.234.xxx.8)

    아 하루 세번 산책시킨다 했군요!
    그나마 열받은 맘 위로되네요

  • 22. 인생지금부터
    '19.11.24 7:06 PM (121.133.xxx.99)

    전문가가 환경의 넓이는 별 문제 없다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봤을때 대형견 2마리가 운신의 폭이 너무 좁잖아요..저두 그리 좁지 않으집에 소형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키워보신 분은 알거예요..마당에서 키우면 얼마나 좋을까? 아파트에서 답답하곘다....하루에 몇번 산책한다 해도..저도 오늘 그 프로그램 봤는데 사람의 욕심으로 저렇게 데리고 있는건 아닐까 하며 살짝 화가 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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