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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화장하는게...

불가사의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9-11-22 13:05:51
공들여 화장하는날보다 급하게 진짜 5분만에 뚝딱 화장하는날이 예쁘단 소리를 훨씬 많이 들어요 애휴...
뭔가 공들여서 나름 신경써야하는날엔 화장시간도 더 길고 열심히 정성껏(?) 꼼꼼하게 화장하는데 늘 그러네요ㅠㅠ

오늘도 계획에 없던 외출이 생겨서 5분안에 쿠션도 툭툭~아이섀도우펜슬로 눈두덩도 쓱쓱~립스틱도 쓰윽 바라고 뿜빠뿜빠~
이렇게하고 나왔는데 평소랑다르게 예쁘게 화장했단말을 또 들었네요~ㅎ;;
이거 뭐지뭐지...
1시간동안 이거저거 아뛰스트삘 받아 꼼꼼화장했던 지난주말엔 어디아프냔 소리만 세번 듣....ㅜㅜㅠㅠ

IP : 175.11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9.11.22 1:32 PM (112.187.xxx.197)

    그러니까요. 원판이 이쁘신걸로. ^^;;

  • 2. 맞아요
    '19.11.22 2:03 PM (119.70.xxx.4)

    원글님은 모르겠지만 저는 원판 전혀 안 예쁜데 너무 바쁠 때 화장 안 지우고 쓰러져 자고 아침에 파우더만 바르고 눈썹이랑 입술만 칠하고 후다닥 뛰어나가는 날 예쁘다는 말 훨씬 많이 들어요. 얼마전 친척 모임에 갔더니 어떻게 그렇게 피부가 예뻐졌냐고 비결이 뭐냐고 묻길래 화장을 이틀에 한번만 지우는 거라고 했더니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ㅎㅎ 사실인데.

  • 3. 애궁
    '19.11.22 2:04 PM (175.112.xxx.9)

    아 제가 제일 중요한걸 빼먹었네요
    원판 예쁘지않고요 그냥 아~~~주 흔한 마스크에요

    노력한것에비해 결과가 망이니 늘 허무하긴해요^^;
    그렇다고 5분 퀵화장이 뭐가 그렇게 예쁘겠나요
    어흑..저희집에도 거울있는걸요
    다늙어 메이크업을 배워봐야하나 이러나저러나 똥손이거든요ㅠ

  • 4. ...
    '19.11.22 2:06 PM (175.112.xxx.9)

    맞아요님~~ㅋ
    아 진짜 이상하죠~~~남들은 이해못하는...ㅎ

  • 5. ...
    '19.11.22 2:46 PM (211.251.xxx.115)

    제 지인도 간단 화장이 어울려요.
    풀메이컵 정성들여 했을 때가
    더 나이들어 보이고 옛날 사람처럼 보였어요.

  • 6. 저도
    '19.11.22 2:54 PM (211.248.xxx.163)

    님이랑 비슷한 편인데요
    공들여 할 수록 아무래도 화장이 진해지기 마련인데
    스킬이 부족해서 장점을 잘 못살리는 화장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7. 돌 맞을 각오
    '19.11.22 4:04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화장솜씨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후닥닥

  • 8. 돌 맞을 각오로
    '19.11.22 4:06 PM (1.227.xxx.171)

    씁니다.
    화장을 촌스럽게 하거나 눈썹을 맹구처럼 이상하게 그리거나 볼터치가 너무 진하거나.. 화장 기술 부족이 아닐까 싶어요.
    간혹 화장할 수록 어색하고 미워지는 사람도 있긴 해요.

  • 9. ...
    '19.11.22 4:21 PM (175.112.xxx.9)

    저랑 비슷하신분들도 계시는군요^^
    아무래도 정성껏 화장을 하다보면 진짜 더 진하게 되어 그런것 같기도해요
    예전 학창시절에 그림 그릴때도 좀더 꼼꼼하게 잘하려고 덧칠하고 뭔가 더 그려넣고하다가 망친경험 많았거든요 ㅎㅎ

    음...
    그냥 특출나지도않은 얼굴
    빨리빨리하는 화장이 그래도 좀더 낫다니 바쁜척 모터단척 화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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