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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 내한공연 만삭 임산부 갈수 있을까요?

유투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9-11-22 10:15:29
한때 락을 좋아했었는데 유투는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공연이었어요
좌석 젤 좋은자리 66만원짜리 예매해놨는데 진짜 최고 중간블럭 맨앞줄이에요
두가지가 걸리는데
1.제가 8개월 만삭이라 집앞에 30분만 갔다와도 너무 힘들어요
고척돔까지 차타고 한시간 넘게 걸리고 두어시간을 의자에 앉아있을수 있는지..
2.남편도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유투 노래 들어보더니 정말 자기취향 아니라고 환불을 강추하고 있어요

유투 공연이 팬이 아니더라도 저런것들을 감수하고 갈만한 공연일까요?
IP : 119.194.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쉬세요
    '19.11.22 10:26 AM (125.186.xxx.84)

    광팬이라도 8개월이후에 그런 스케줄은 고민될듯요

    그리고 좌석이 영화관수준이래도
    (대규모 콘서트에 더구나 앞자리 그런 편한자린 없지싶은..
    마리아칼라스홀 같은곳이라면 또 모를까 ㅎㅎ)
    배나온8개월은 부담스러울수도요

    8개월에 무리하면 인큐가야합니다
    아이가 적어도 36주는 지나야 태어나도 무리없어요
    그리고 8개월은 솔직히 만삭보다는 몸가벼울때인데..만삭은 아닙니다 만삭이면 배에가려 내발이안보여요 ㄷㄷ

  • 2. 아이고
    '19.11.22 11:18 AM (175.223.xxx.18)

    공연장에서 출산할수도....
    보노가 엄청 좋아할것같은데.
    그래도 그건 아니죠.

  • 3. 8개월 때
    '19.11.22 1:23 PM (110.5.xxx.184)

    Sting 공연에 갔었어요.
    외국 살 때라 스태디엄 규모는 아니었고 그보다 좀 작았는데 음악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발부터 온 몸이 다 울리고 귀가 떨어질 것 같더라고요.
    저는 워낙에 락도 좋아하고 스팅은 장르가 달랐음에도 친구라고 같이 온 줄리아 로버츠 전남편이 와서 연주할 때는 소리가 상당했고 밴드의 울림이나 데시벨이 ㄷ ㄷ ㄷ
    저는 너무 좋았지만 한번씩 뱃속의 아이가 시끄럽겠다 ㅎㅎ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엄마의 즐거운 기분을 맘껏 느끼라고 배 만져주며 즐겼어요.
    그런데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시끄러운 걸 아주 싫어하는 조용하고 순한 아이였어요
    아들아 미안~

    그런데 유투는 좀 많이 시끄러울 것 같아요.
    게다가 집앞 30분 외출도 힘드신 컨디션이라면 저라면 안가요.
    저는 만삭 때까지 운동하고 뛰어다녔어요.

  • 4. 감사
    '19.11.22 11:40 PM (119.194.xxx.222)

    댓글 잘 읽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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