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백이 보다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동백이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9-11-20 23:16:29

동백이도 너무 불쌍하고...
34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했다는 동백이 엄마.

겨울 엄마 생일이 다가오는 계절..
마음 속 달력에 혼자 동그라미 쳐두고 한 번씩 꺼내보는 요즘.

덤덤히 보려다가 한밤 중 혼자 평펑 울었네요.
IP : 2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1:17 PM (222.237.xxx.88)

    저도 펑펑 울었어요. ㅠㅠ

  • 2. 봄이오면
    '19.11.20 11:17 PM (125.180.xxx.153)

    저도 엄마가 ..ㅠ

  • 3. 저도
    '19.11.20 11:19 PM (59.10.xxx.135)

    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사는 게 벌 받는 거 같았다는 말이
    가슴 아파요.

  • 4.
    '19.11.20 11:19 PM (211.215.xxx.168)

    저는 엄마가 요양원 계시는데 오늘 컨디션 안좋다고 연락이 와서 퇴근하고 힘들어서 낼 가본다 했는데 그냥 가볼껄 생각이 드네요
    동백이 보니 고생한 울엄마 너무 불쌍 해요

  • 5. Opo
    '19.11.20 11:19 PM (125.181.xxx.200)

    그냥 저도 팔십 우리엄마.보고싶었네요
    만나면 서로 밍숭맹숭, 늘 서로 무심,표현 못하고ㅜㅜ
    그래도 속마음은 서로 안그럴텐데,
    제가 다가가야하겠죠.
    나중에 후회안할려면요.
    이런생각도 이기적인.ㅜㅠ

  • 6. 원글
    '19.11.20 11:20 PM (221.140.xxx.139)

    한번 씩 이렇게 보고 싶을 때는
    진짜 눈물밖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너무 허탈해요..
    30년 넘게 사랑받고 살았어도,
    엄마의 부재는 그 자제로 심장이 뚫려버린 것 같은 공허함이.
    평생 못 채우겠죠...

  • 7.
    '19.11.20 11:29 PM (210.99.xxx.244)

    엄마 설마 잘못되시늣건 아니겠죠?

  • 8. 그립고 미안한
    '19.11.20 11:48 PM (121.183.xxx.6)

    나의 엄마...엄마..내가 속썩일때 엄마맘 몰랐어요..엄마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그리운 엄마..

  • 9. cka
    '19.11.21 12:19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동백이 보다가 생각해보니
    저에게는 2년짜리 엄마였네요. 엄마가 참 갖고싶었던 어린시절이였네요.

  • 10. ..
    '19.11.21 1:29 AM (175.119.xxx.68)

    제가 드라마보면서 동백이는 엄마있어 좋겠다하니
    딸이 저보고 불쌍하데요
    엄마없는 사람이 젤 불쌍 ㅠㅠ

  • 11. 저도
    '19.11.21 4:30 AM (119.70.xxx.4)

    펑펑 울었어요.
    어제 엄마랑 대판 싸우고 오늘도 한판 더 하고 아직도 잠이 안 와서 동백이 본 건데. 또 엄마 얘기네요.
    그런데 엄마라고 다 동맥이 엄마같이 헌신적인 건 아니예요. 받으려고만 하고 아이같이 이기적인 엄마도 많아요. 특히 나이 드실 수록.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428 옥순 이상해요 ... 23:15:47 155
1782427 해리가샐리를만났을때 감독 아들에게 살해당했네요. ㅜㅜ 23:13:04 217
1782426 성신여대 괜찮을까요?? 7 성신 23:12:33 245
1782425 쿠팡잇츠대신 어디쓰세요 1 .... 23:11:59 82
1782424 평화시장에 캐시미어 코트 파는곳 ** 23:10:41 85
1782423 저속노화 정희원이 서울시에서도 일을 맡았었네요 3 23:07:10 484
1782422 이이경도 빼박 노억울이네요 5 .. 23:01:26 1,427
1782421 네이버멤버십 이용자분 1 ... 23:00:53 205
1782420 보조근무중 2 ㄴㄴ 22:59:45 177
1782419 최소한 쿠팡프레시는 홈플, 이마트, 컬리로 이동했습니다 5 ㅇㅇ 22:57:55 354
1782418 시모가 맞벌이 그만두게한 케이스도 있네요 6 ㅇㅇ 22:57:43 462
1782417 남녀 하루 바꿔서 생활하면 화목하구나 22:57:17 145
1782416 홈쇼핑 광고용방송 짜증 1 짜증 22:57:01 133
1782415 쿠팡 법무법인 1 눈사람 22:56:58 118
1782414 대학 예치금 1 22:56:00 171
1782413 은퇴남편 젖은 낙엽설 5 은퇴 22:55:53 719
1782412 누워있을때 심장이 거의안뛰어요 4 .. 22:54:44 352
1782411 아는 교사가 인터넷으로 짝퉁 파는데요 2 .. 22:50:09 716
1782410 29기 영철은 진짜 심각하네요 .. 22:44:43 862
1782409 카톡이요 22:44:27 194
1782408 마트배달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6 넝쿠리 22:43:23 575
1782407 힘줄파열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찹쌀떡 22:42:39 124
1782406 교정 시작한 20대 후반 남자 9 ... 22:37:28 514
1782405 방학한 대학생 아들들 7 .. 22:36:55 913
1782404 제아들도 간절한 합격 기도 부탁드립니다 5 ㅜㅜ 22:35:49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