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긍정요정님 요즘 안오시나요?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9-11-20 22:41:19
걱정거리 있을때 댓글로 남기면 그걸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주시던
긍정요정님은 요즘 안오시는지요?
다른 사람의 고민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남긴 댓글들만 봐도 저는 힐링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돈벌기 힘들다, 짜증난다는 글이면
나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싶다, 현재는 힘들지만 미래는 더 나아지고 싶다.
이런식으로 댓글로 정화(?) 해석해주는 분이셨어요.

저는 계속 읽기만 하다가 
한번 "우리 강아지가 너무 아픈데 그걸 보는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라고 했더니
"우리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더 잘대해주고 싶다. " 이런식으로 바꿔주셔서 엉엉 울면서 봤어요.

(그리고 좋은 병원가서 치료도 성공적으로 받았습니다.!!)


암튼 긍정요정님. 요즘 안오시나요?
긍정요정님 글에 달린 댓글과 대댓글만 봐도 정화되고 심리치료되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컴백하시기를 기다립니다.  
IP : 125.177.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0 10:43 PM (219.248.xxx.99)

    그렇네요
    다시 오시길...^^

  • 2. 긍정요정
    '19.11.21 10:14 AM (220.125.xxx.249)

    원글님, 댓글님 안녕하세요~ 긍정요정입니다.
    원글님 사연 기억나요. 피드백도 달아주셨었지요..
    82에는 자주와서 글 보고 가요~ 제 글을 안 쓰긴 했어요...

    긍정의 말 글을 매일매일 올렸었는데 댓글이 적은 날도 있고 하니 어떤 분이 안스러운지 그냥 다른 글에 댓글 달면 안되냐고 제안을 주셨는데, 그게 제 글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중단했었네요..
    댓글 달면서 저도 정화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원글님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매일매일은 불편한 분들도 있으실테니, 일주일에 한번 새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재개해 볼까요? 한주동안은 그 글에 댓글 달면 제가 그날 그날 댓글 다는 형식으로요..

  • 3. ...
    '19.11.21 10:13 PM (125.177.xxx.158)

    어머 긍정요정님 반갑습니다~
    저는 긍정요정님이 다른 사람 글에 해석으로 써주는 긍정글만 봐도 힐링되고 마음이 정돈되요.
    긍정요정님 글이 불편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정말 긍정적이신 긍정요정님~ 저도 그 댓글 봤는데 저는 그 사람 되게 무례하구나 기분나빴는데 그것도 '안스러운지'라고 좋게 생각해주시네요
    언제든 컴백하셔서 선한 영향력 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

  • 4. 긍정요정
    '19.11.22 9:36 AM (175.212.xxx.10)

    원글님, 12월중으로 컴백할게요~^^
    전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고, 긍정을 연습하는 중이어요. 그렇기에 그 방법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고, 중단하니 저도 그리웠어요.
    원글님이 이렇게 불러주시니, 용기도 생기고, 보람도 느끼고 그렇네요..
    이렇게 소통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조만간 긍정의 글로 만나뵐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920 다이어트약 경험담 1 ... 14:00:47 185
1782919 전현무 링거 전 영상이 병원 이래요 9 ... 13:57:43 882
1782918 앙 버터빵, 진짜 버터 맞나요? 2 ... 13:57:13 251
1782917 습기 안차는 안경렌즈 알려 주세요 happy 13:56:55 33
1782916 저속노화 부모님이 젤 허탈할듯 9 .. 13:55:31 667
1782915 코이카 보고내용 보세요 이곳은 꼭 감사들어가야합니다 13:54:44 145
1782914 전현무는 7 .... 13:54:41 576
1782913 저속노화 사적교류 2 고속불륜 13:54:13 363
1782912 노모랑 바람쐬러 갈 만한곳... 거주지 성남 5 ... 13:46:24 262
1782911 남편이 삐져서 가버렸어요 17 13:44:55 1,063
1782910 시골땅 상속시 어떻게 형제끼리 나누나요? 5 ㅇㅇ 13:44:49 442
1782909 윗집이 새벽 3시에 매일 물을 받아요 9 ㅇㅇ 13:44:37 771
1782908 맛있는거 먹고 살고 싶어요 2 ㄱㄴ 13:43:37 441
1782907 이스라엘, 미국 시민권자 한인 2세 평화활동가 2명 강제 추방 1 light7.. 13:42:38 203
1782906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별세 3 명복을빕니다.. 13:42:18 555
1782905 [공유]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불법 시술 받은.. 10 .. 13:38:56 1,473
1782904 카톡 프사로 아이와 대화 중..기분 나쁜데 좀 봐주세요 11 gma 13:36:07 657
1782903 남편이 애한테 방양보하란게 싫어요 15 남편 13:29:31 927
1782902 헤어오일 바르면 머리카락에 좋은가요? 9 흐음 13:26:40 521
1782901 나솔은 이름별로 캐릭이 있는건가요 2 ㅁㄴㅇㄹ 13:25:46 299
1782900 형제 사이 재산 분배 차별?? 7 the 13:24:13 624
1782899 생중계 보고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 14 ㅇㅇ 13:22:59 761
1782898 해외 매체 선정 2025년 영화 베스트 6 링크 13:22:54 537
1782897 예전에 살던 사람의 지인이 와서 문 두들길 수 있나요? 6 ㅇㅇㅇ 13:21:50 670
1782896 친정 감정의 쓰레기통.... 6 fds 13:20:36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