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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차한테 뒷통수 크게 맞고 잠수중..

qnwlfdjqtsp 조회수 : 5,696
작성일 : 2019-11-20 18:07:23
저한테 좀 좋은일이 있었어요.
좋은일은 최대한 자랑하고 싶지않지만 대외적으로 발표까지 나서 사람들한테 축하 메세지도 받게되는 (중요하지않았고요 저한테는)

그런데 가장 오래된 친구가
제가 작년에 이 일 준비하느라고 죽을만큼 애쓴거 아는 친구가
가장 큰 배신을 하고 제 뒤에서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뒷통수를 치다가 걸렸어요. 
범죄로 고소해도 될만큼 굉장히 나쁜짓을 했어요. 거짓으로 상상속에서 만든걸로 대외적인 비방을 다른 아이디로 하다가
딱 걸렸어요. 지저분하게 
저는 물론 고소 할 생각은 없지만...

등장밑이 어둡다고 
제 옆에서 제가 가장 힘들게 노력하고 포기하고 싶어서 울때 옆에서 쳐다보던
제 그늘을 보던 친구가.. 제가 잠깐 반짝인다고 칼을 들이대니 
사람도 싫고..

그냥 한동안 다른일에 집중하고 싶네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죠. 
IP : 98.150.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
    '19.11.20 6:10 PM (123.213.xxx.169)

    호사다마...좋은 생각으로 즐겁게 즐겁게...

  • 2. ....
    '19.11.20 6:10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배신의 트라우마는 안잊혀져요. 우울증.무기력증도 올수있어요. 또 참으면 허위가 사실로 확정되는건 일도아닙니다. 그친구만 열폭하고 있을거 같아요?증거있으면 고소라도 하세요. 그래야 자존감이 안떨어져요

  • 3. qnwlfdjqtsp
    '19.11.20 6:11 PM (98.150.xxx.196)

    ....님 그런가요? 저는 그냥 흐르게 냅두고 싶은데 그냥 고소하는게 나을까요? 설명하라고 왜 그랬냐고 하니까 그냥 그랬답니다..

  • 4. qnwlfdjqtsp
    '19.11.20 6:12 PM (98.150.xxx.196)

    .... 금방 답글을 삭제하셨네요? ㅠㅠ

  • 5. 노 가마니
    '19.11.20 6:13 PM (180.65.xxx.239)

    가만히 있어도 될 상황인지요?
    나쁜 짓을 들켜버린 친구는 또 무슨일을 저지르지 않을까요? 아주 못된 인간을 10년이나 친구로 두었었다니 그냥 바닥까지 다 까 뒤집고 인연 끊는게 나을듯 합니다.
    신사적으로 대했다가는 또 당해요.

  • 6. 저도
    '19.11.20 6:16 PM (122.36.xxx.56)

    그냥 두지는 않는다에 한표요.

    최소한 '그' 사람이 거짓을 유포했다는거는 알려야 뒤에 후회가 없으실거 같아요

  • 7. ...
    '19.11.20 6:35 PM (183.102.xxx.120)

    그런 사람은 자신의 치부를 들켰을 때 반성하지 않고 상대를 더 증오하더군요.
    그래서 더 큰 나쁜 짓을 상대에게 행하고요.

    그냥 그랬던 사람이니 이제 더 크게 님에게 해를 가할 이유가 생겼네요.

  • 8. 증거찾아
    '19.11.20 6:39 PM (27.179.xxx.238)

    남겨두세요
    나중에 원한품고 더 크게 해꼬지합니다

  • 9. 그래도
    '19.11.20 6:54 PM (223.62.xxx.86)

    님이 잘 되었을때 뒷통수를 맞은건 어쩌면 괜찮은건지도 몰라요.
    범죄에 가깝다는게 뭔지 모르지만 범죄라면 신고하세요.
    그게 흘러가는겁니다.
    그냥 우리주변에 법이 있고 맞지 않으면 신고하고 아니면 마는것이 흘러가는거에요. 그게 어쩌면 인연을 끊어주는것이고 그렇게 끊겨야 확실할 수도 있습니다.

  • 10. 질투
    '19.11.20 7:22 PM (211.206.xxx.180)

    많은 여자 조심해야합니다.

  • 11. 쏘리
    '19.11.20 8:22 PM (175.194.xxx.54)

    쏘리도 아니고 그냥이라면
    다음에도 그냥이 꿈틀거리겠네요.
    주변이 알게 하세요.
    10년 절친이라면
    사람들은 절친의 뒤통수를
    설마? 하면서도
    셋트로 생각합니다.

  • 12. 고소
    '19.11.20 8:23 PM (39.123.xxx.175)

    해서 전래를 남기시지 그러세요

  • 13. ..
    '19.11.20 9:03 PM (223.38.xxx.34)

    친구가 지금은 아차 싶어 웅크리고 있겠지만..
    범죄로 생각될만한 일에도 님이 공격하지 않는걸 보고
    오호~하다가 기회봐서 다시 뒤통수 칩니다.
    확 밟아줘야 다시 공격할 생각을 안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 주는게 절대 배려가 아니에요.

  • 14. 자끄라깡
    '19.11.21 12:09 AM (14.38.xxx.196)

    고소 하지마세요.
    님이 더 힘들어요.

    내손에 똥 묻히지마시길

  • 15. 자끄라깡
    '19.11.21 12:11 AM (14.38.xxx.196)

    넌 나한테 상처를 줄 수 없어.

  • 16. ...
    '19.11.21 6:36 AM (111.171.xxx.46)

    범죄에 가깝다는게 뭔지 모르지만 범죄라면 신고하세요.
    그게 흘러가는겁니다.
    그냥 우리주변에 법이 있고 맞지 않으면 신고하고 아니면 마는것이 흘러가는거에요. 그게 어쩌면 인연을 끊어주는것이고 그렇게 끊겨야 확실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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