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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엄마의 사랑에 대한 글을보니

아정말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9-11-20 13:01:55

저는

예전에 등교하기전 엄마가 일찍 출근하셔서

언니랑 도시락 싸서 둘이 등교했었는데

옆집사는 친구랑 같이 가기위해

잠깐 그집에 들렸을때

친구 엄마가 친구 도시락 챙겨주고

가방매는거 도와주고 잘 다녀오라고 손짓하며 인사해주시는데

그게 그리도 부러웠어요

초 중 고 졸업할때까지

엄마 배웅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중고생때는 오히려 저희들 등교시간이 빨라서

엄마는 주무시고계셨어요

물론 저희들 키우셨어야 해서 엄마의 삶도 엄청 고단했다는걸

알기에 원망이란던지 이런마음은 전혀 없어요

엄마의 희생으로 부족함 없이 잘 살았어요

그런데 지금현재 저도 일한다고

아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나올때가 많네요

아이한테 많이 미안한데 우리 엄마도 그랬겠죠
IP : 218.155.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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