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펭수 말투로 말이 튀어나와요
자꾸 보다보니 그 말투가 맴돌더니만 입에서 그냥 나오네요
워머 찾다가 “오데로갔나오데로갔나오데로가~~~~”
요리하다가 “저 이거 합뉘따아? 나 요리 다래어!!(잘해요)”
“왜 안돼. 매니저!! 바째영!!!!”
혼자 할 땐 그래도 x팔릴 일은 없는데 (오히려 재밌어요)
취미학원에서 선생님이 카드 드릴게요 했는데 저도모르게
“카드 주세요오~~~?”
남편이 주유소에서 “기름느코(넣고)올게”했는데 바로
“느코 오떼여어~~?”
문제는 주위에 펭수 보는 사람이 없어 아무도 몰라요
그냥 이상하게 대답하는 줄 암 ㅠ
펭수가 무도만큼 유명해져서 펭펭 하며 받아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펭바~
1. ㅋㅋㅋ
'19.11.19 5:11 AM (174.204.xxx.138)팽수는 더 럽!
2. ...
'19.11.19 5:14 AM (58.236.xxx.31)팽수는 더 럽!2222 우리 착한 펭수
3. ㅇㅇ
'19.11.19 5:36 AM (223.38.xxx.112)펭수가 할머니들 사이에서 유행인가 보네요
82에서만 난리ㅋㅋㅋ4. 잉
'19.11.19 5:49 AM (182.225.xxx.238)다음 여시나 쌍코에서도 난린데 윗댓님이 할머니신가보네요 ㅋㅋ
여초카페 모르면 이해못하시려나5. ㅇㅇ
'19.11.19 6:06 AM (223.38.xxx.204)여시요?
믿고 거르는 메갈 원조 사이트 아닌가요? ㅋㅋㅋ6. 코코리
'19.11.19 6:14 AM (175.116.xxx.151)그맘 이해해요~^^
저도 나이가 중후한세대인데 요새퇴근하고오면
펭수동영상보고 낄낄거리며 장난스럽게웃는
저를발견합니다요~
펭수는 나의 엔돌핀이여요7. 연령하한선 좀
'19.11.19 7:15 AM (123.212.xxx.56)ㅇㅇ
'19.11.19 5:36 AM (223.38.xxx.112)
펭수가 할머니들 사이에서 유행인가 보네요
82에서만 난리ㅋㅋㅋ
이런 싹퉁바가지 못들어오게 좀
여기도 노키즈존 만들어야함.8. ㅁㅁㅁㅁ
'19.11.19 7:50 AM (119.70.xxx.213)ㅋㅋㅋ 저도 부엌일할때 저도 모르게
엣헴엣헴 신이나 신이나~~ 이러고 있더라고요 ㅋㅋ9. 둥둥
'19.11.19 7:56 AM (39.7.xxx.97)펭하~ 반갑네요~
20-30 직장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들이 주류.
지난주 서초집회갔는데 옆 20대 여자분 펭수사랑협회 깃발들고 있어 아는척했더니 너무 좋아하여
혼자 만들어서 깃발 들고 다닌다고.ㅎ
그 여자분 주변으로 펭수 좋아하는 사람들이 앉았는데
다 20,30대 여자분. 서로 자기가 만든 포스트잇, 문통카드 나눠줘서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펭수는 펭수대로 애정하고
조국수호 외치는 그들이 멋지더라구요.
저 이십대땐 정말 비장하기만 했지
그렇게 가볍게 즐기진 못했어요.10. ㅋㅋㅋ
'19.11.19 7:56 AM (211.245.xxx.178)저는 몰랐는데 어제 딸아이한테 카톡 보내는데 다나까체.ㅎ
가끔 신이나 신이나 노래해요.엣헴엣헴 신이나.ㅋㅋ11. 나무
'19.11.19 7:58 AM (114.200.xxx.137)펭수 아주 요물이예요. 고지식한 남편이 처음엔 유치하다고 하더니 저따라 보다가 펭수에 푹 빠졌어요. 어제 화보 찍는건 정말 귀여워 죽는줄 알았네요. 요즘 나의 엔돌핀입니다.
12. 뽀로로보다도
'19.11.19 8:24 AM (114.204.xxx.115)뽀로로때는 애만 좋아했는데 그 뽀로로 좋아하던 애가 커서 엄마랑 펭수를 같아 좋아합니다 ㅎㅎㅎ
할머니들만 좋아한다니 무슨 망발을,,,13. ㅍㅅㅈㅇ
'19.11.19 8:49 AM (218.237.xxx.203)화보 모델 펭수 보세요
https://m.youtube.com/watch?v=XUM3sH1kBtw14. ㅡㅡ듣
'19.11.19 9:08 AM (1.237.xxx.131) - 삭제된댓글별로...팽수띄우기 같아요
15. 아는척하고싶으면
'19.11.19 12:12 PM (221.139.xxx.156)분석기시 하나라도 보고오든가 저 위에 어떤 분은 왜 저리 꼬였나요? 자이언트펭티비 유튭 구독자중 20~30대가 ㅔ일 많고 심지어 그 나이대 구독자들은 남자들이 압살이에요. 메갈페미들이 띄우는게 아니라 젊은 직장인들이 열광한다구요. 남자들은 드러내는걸 좀 더 부끄러워할뿐이죠.
16. ..
'19.11.19 12:46 PM (39.7.xxx.26)저두여~ 혼자 오디로 갔나 노래불러여~
강의하다가 나도 모르게~ 일절 없어요라고 했어요 ㅠ
큰일이네 이거 라고 말해요.
펭수야 사랑한다. 펭수보며 혼자 실실 웃음17. 원글
'19.11.19 12:57 PM (58.236.xxx.31)펭하~ 다들 반갑습니다
집안일 할 때 펭수말투로 하면 너무 대미뜹니다아?!! 대미떠요~
서초집회가시는 이시대 곧은정신 분들도 좋아하는 펭수군요^^
223.38.xxx.112 때문에 열받으신 분들 펭수 보며 기분 푸세요
여기 할머니가 어딨다고 ㅋㅋㅋ 저인간보다 내가 더 어릴거 같은데~
여기 할머니 ‘일절 없어요~~~?!!’
자꾸 82비하댓글 달면 쪼차가서 맴매해두꺼에요~~?!!!
님들 맴매 요부분 자막이랑 실제 소리랑 다른거 아시죠 ㅋㅋㅋ18. 223.38 눈치챙겨
'19.11.19 2:24 PM (223.33.xxx.22)저 요즘 펭수때매 행복해요
보면서 왜자꾸 울컥울컥하는지 모르겠어요
전혀 슬픈 내용도 아닌데ㅜㅜ
진짜 현실에 지친 성인들 마음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나봐요19. 원글
'19.11.19 2:40 PM (58.236.xxx.31)눈ㅋㅋㅋㅋ칰ㅋㅋㅋ 챙겨 ㅋㅋㅋㅋㅋ 역시 진성팬 센스는 다르군요
울컥하는거 뭔지 알 것 같습니다 ㅜㅜ 처음엔 웃기다며 봤는데 한마디씩 던질 때 눈가 시릴 때 꼭 한 번씩 있죠 왜그럴까요 ㅜ 팬미팅 마지막에 우시는 분 울 땐 같이 울었구요;;20. 저위에
'19.11.19 10:0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할머니드립 맴매해듀께여~
펭수는 남초에서 먼저 알아봐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