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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의 한적 없다던 진중권의 거짓말 의혹 (펌)

어흑중궈이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9-11-18 23:04:45
2장 Kyongook Jang

어제 오후 3:20

** "그런 강의를 한 적이 없다"는 진중권 교수님의 말씀에 대해.

-- -- -- -- -- -- -- -- --

이틀 간 모든 자료를 뒤져 보았습니다.
확인된 진 교수님의 강연 제목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강좌.(2012년 11월 10일)
안내된 제목은 이었고, 실제 강좌의 내용은 Uncanny Valley 개념과 사례입니다.

2차 강좌. (2013년 5월 25일)
안내된 제목은 이었는데, 실제 강의는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페이지가 "르네상스 예술"이었고 2~19페이지는 "비례론", 20~29페이지는 "원근법"입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꽤 다양한 자료가 등장합니다. 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3차 강좌.(2013년 10월 26일)
안내된 제목은 인데 실제 강좌 내용은 주로 Pataphysics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원근법이나 비례 이야기는 없습니다.

조00군은 2차 강좌를 두고 수강후기를 썼습니다.

립서비스를 많이 넣은 일반적인 감상평이고 핸드폰으로 급하게 쓴 티가 납니다만, "부실하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나는 그런 강의를 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할 정도인지, 혹은 강의를 안 듣고 허위로 썼다는 의혹을 가지게 만들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당시 안내된 제목이 인데 실제 강의된 "원근법"을 알고 있다는 점,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을 다루었다는 내용을 포함한다는 것은 오히려 강의를 들었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진 교수님의 다른 회차 강의들은 성격이 많이 달라서 쉽게 구별이 되거든요.

당시에 저를 포함해서 조교, 근로장학생, 김 교수님 누구도 이거 내용이 안 맞아! 라는 의혹을 갖지는 않았었습니다. 진 교수님의 강의 피피티, 다른 수강생들의 수강후기 내용들에 포함된 진 교수님 강의 관련 내용을 대조한 결과도 동일합니다.

저는 '원근법'과 '고전이후 서양미술의 향연'이라는 내용의 수강후기가 어떤 의미에서 진 교수님의 강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기억을 과신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 ----- ------ ------ ------
사진순서
#1 #2 # 3 사진: 1차, 2차, 3차 강좌 순
#4 #5 #6-> 2차 강좌 내용 일부

출처 : https://m.facebook.com/amrita.leigh/posts/2555387261219847
IP : 27.117.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것도
    '19.11.18 11:05 PM (27.117.xxx.152)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64274

  • 2. 움직이자
    '19.11.18 11:12 PM (180.226.xxx.242)

    신의도 뭣도 없는...

  • 3. ....
    '19.11.18 11:14 PM (24.36.xxx.253)

    제가 내린 결론은

    최성해 총장에 대해선 뒤에서 욕을 하나 공개적으로는 못함
    왜냐? 그 쎈 연봉이 없어질까봐 무서워서
    그 쎈 연봉을 지키려면 총장의 상대편이 되는
    정경심을 씹어줘야 함
    한마디로 무서워 짖어대는 겁쟁이 멍멍이!

  • 4. 오함마이재명
    '19.11.18 11:31 PM (223.38.xxx.87)

    책 다 버렸음 이명박근혜 시절 의무감과 진보연대 느낌으로 사준책 다 버렸음
    문프랑 여니 총리님 그리고 조국 교수님 또 한사람 김경수만 보임

  • 5. ..
    '19.11.19 12:18 AM (58.227.xxx.17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진씨가 6년전
    조국아들이 쓴 감상문대로 그 내용 강의해놓고
    이제와서. 다른 강연가서 헛소리 한거네요
    온나라 뒤집어 놓은 중대 사안 재판이 열흘 남은 이 시점에요

  • 6. ..
    '19.11.19 12:3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치졸한 넘의 시키

  • 7. 참나
    '19.11.19 12:34 AM (118.35.xxx.230)

    세상 찌질한 놈
    민정수석 할때는 친한척 꾹이 꾹이 하더니만
    그동안 많이 부러웠구나
    아무리 질투났어도 용납되는 한계점이 있지
    애는 건들지마 .
    천벌 받는다. 나쁜놈

  • 8. 치졸함을
    '19.11.19 6:38 AM (180.68.xxx.100)

    넘어 인간리 아니네요.

  • 9. 심리학을
    '19.11.19 7:50 AM (222.120.xxx.44)

    배우면 자신의 기억을 과신 할 수 없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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