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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발표가 사람잡네요

어휴 조회수 : 7,038
작성일 : 2019-11-17 15:34:18
6개중 두개 지난주에 발표난거 1차 떨어지고 4개 12월 10일에 나는데요. 담임쌤이 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하향 넣자고 한 학교 두개가 다 1차 탈락이에요.
아이가 엄청 충격먹고 울먹거리고 지금은 자고 있어요.
하향도 떨어졌는데 4개남은거도 불안하네요.ㅠㅠ
생기부도 훌륭하다 그랬었는데 도대체 기준이 뭘까요?
다음달까지 피가 마르네요. 정시 접수 준비해야하나봐요.ㅠㅠ
IP : 125.181.xxx.2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니
    '19.11.17 3:36 PM (14.52.xxx.225)

    수시가 정말 문제예요.
    정시는 적어도 이유는 알잖아요.

  • 2.
    '19.11.17 3:38 PM (223.62.xxx.179)

    하향 제끼고 상향에 붙을수도 있어요.

  • 3.
    '19.11.17 3:40 PM (59.11.xxx.51)

    오히려 적정이나 상향이붙을수도있어요...일단 맘단단히먹고 기다리시면서 정시대학도 여기저기알아보세요 진짜 대학이 뭔지 부모자식 다 피가마르게하네요

  • 4. 수시는
    '19.11.17 3:41 PM (211.58.xxx.158)

    몰라요.. 아는집 보니 동대 떨어지구 외대 붙더라구요

  • 5. 제 아이도
    '19.11.17 3:44 PM (112.169.xxx.189)

    만만히 봤던 곳 세번째 추합때나 합격 전화
    받았었어요
    당연히 떨어질거라 생각한 상향 학교
    먼저 합격했었구요 ㅎ
    힘내세요 아직 몰라요

  • 6. ...
    '19.11.17 3:45 PM (125.129.xxx.199)

    초조하겠지만 수시 발표 마감일까지 기다려보세요 무슨 과인지 모르지만 엄청 많이 돌아요 예비번호 확인하시고 전화도 잘 받으시구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7. 어휴
    '19.11.17 3:47 PM (125.181.xxx.232)

    흑흑 희망적인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ㅠㅠ
    그래도 1차는 붙을거라 믿었는데 하루에 두개 탈락을 맛보니 평정심 찾기가 어렵네요. 아이앞에서는 정시 준비하면 되지 했는데 정시로는 아이가 원하는 대학은 힘들듯 싶고 지금 심정은 어디라도 붙었음 소원이 없겠네요.
    진짜 기준이 뭔지 ㅠㅠ 자기가 가고싶은 학과 가려고 3년을 공을 들였는데 애들 너무 안쓰러워요. 다들 좋은결과있었으면 좋겠어요.

  • 8. 힘내세요
    '19.11.17 3:47 PM (175.211.xxx.221)

    우리집도 완전 하향이라 생각했던곳 떨어져
    재수각이다라며 힘들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완전 최고 상향쓴곳 합격했어요
    수시 완전 모릅니다 기다려보세요

  • 9. ???
    '19.11.17 3:48 PM (116.203.xxx.64)

    하향지원한 과에 하필 올해 원글님 자녀분보다 손톱만큼이라도 더 나은 학생들이 지원한 겁니다.

    그러다 원글님 자녀도 상향 지원한 학교에서 최초합, 추합 전화 받을수도 있어요.

    이런 건 학력고사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고등동창들만도 스카이 상위과니 심지어 의대마저 우기고 우겨서 원서 썼다 미달돼서 합격한 대박사례들 꽤 있었어요.

    전 아이가 예비 1,2번도 안돼서 재수해서 대학 갔지만, 운이 없었다 생각했지, 이상하다, 왜 우리 아이가 떨어졌지? 그런 생각 안했었어요.

  • 10. 버드나무
    '19.11.17 3:51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수시로 합격하려면 학교가 원하는 사람을 뽑는거라 학생 입장에서는 잘모르는거구요
    정시는 판단 근거가 오직 성적이니 잘보이는것 뿐입니다.

    수시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지원한 학교가 원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가 이유이니.
    애가 상향지원한 곳에 붙을 수도 있어요

    제 주위에 한양대 떨어지고 고대 공대 붙은 아이도 봤습니다. 둘다 학종

  • 11. 어휴
    '19.11.17 3:52 PM (125.181.xxx.232)

    ??? 님 맞아요. 두개 1차 탈락하고 생각한게 더 나은 아이들이 많이 지원했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아이 친구도 같은학교 하향으로 썼는데 떨어지고 서울대 붙었다네요.
    그래서 제가 의아한거였어요. 저는 2차에서 떨어질수는 있다 싶었는데 서류에서 탈락이라 여러 생각이 많이 들은거죠.

  • 12. 차라리
    '19.11.17 3:56 P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

    성적으로만 뽑음 의심도 덜하죠.
    수시는 뭘까 ..... 있는집 자식들 유학파들의 잔치같아요.
    예전처럼 걍 학력고사 부활해서 11월에 시험 한번 패자존해서 12월에 한범 이렇게 두번으로 내신 50% 수능 50% 해서 학교 결정하는게 제일 공정해요.
    로스쿨도 폐지하고 예전처럼 법대 부활해서 사법시험 아무나 보게하고요.

  • 13. 기준을 모르겠으니
    '19.11.17 3: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상향한 곳이 붙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논리적으로는 설명 못 하지만
    낮은데 떨어지고 높은데 붙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 14. ㅇㅇ
    '19.11.17 4:03 PM (112.72.xxx.202)

    아직 4개 남았어요 걱정마유

  • 15.
    '19.11.17 4:09 PM (223.62.xxx.25)

    연대 성대 떨어지고 서울대만 그것도 인기학과 붙은 학생도 봤어요

  • 16. 그게
    '19.11.17 4:10 PM (1.225.xxx.151)

    이해할 수는 없는데 그게 그래요. 우리도 작년에 제일 먼저 발표한 6지망 대학 최초합 못하고 나니 어안이 벙벙. 여기가 담임이 안전판이라고 권유한 것도 똑같네요. 근데 같은 날 2지망 3망 학교들 1차합 하고 결국 최초합 했어요. 6지망은 나중에 추합하구요. 그러니 실망하지 말고 기둘려 봐요!!

  • 17.
    '19.11.17 4:19 PM (124.64.xxx.162)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살짝 하향이었던 정시 두 곳이나 예비 1번 받았는데 결국 문 안 열렸어요.

    아이 친구는 정시 상향 질렀는데 합격했고요.

    정시라고 배치표대로 합격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저도 그냥 운이 거기까지였구나 생각했어요

  • 18.
    '19.11.17 4:24 PM (124.64.xxx.162)

    제 아이는 살짝 하향이었던 정시 두 곳이나 추합 1번 받았는데 결국 문 안 열렸어요.

    아이 친구는 정시 상향 질렀는데 합격했고요.

    정시라고 배치표대로 합격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저도 그냥 운이 거기까지였구나 생각했어요.

  • 19. 어휴
    '19.11.17 4:28 PM (125.181.xxx.232)

    네.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느분 댓글처럼 그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이 아니니까 1차에서 탈락시켰나 봅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괴롭더라도 참고 기다려볼께요. 정시로 넣을 대학도 꼼꼼하게 알아보구요.

  • 20.
    '19.11.17 4:55 PM (125.132.xxx.156)

    광명상가 떨어지고 중경외시 붙었이요 끝까지 모릅니다

  • 21. ..
    '19.11.17 5:00 PM (121.88.xxx.64)

    발표 날짜가 왠지 저희 아이가 쓴 학교랑 비슷한 수준의 학교들이 아닐까싶은데
    저희도 1차 붙어도 면접 안갈거다 했던 학교 그냥 1차에서 떨어지고 상향 썼던 학교는 일정보다 빨리 발표를 했는데 에비도 없이 당연히 떨어지고..
    논술은 지가 써놓고 과가 맘에 안 든다며 안 간다고..
    진학사 유료 결제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정시 알아보고 있어요.. 그와중에 가고 싶었던 학교가 진학사 8칸 나오길래 완전 우쭐했었는데 아직 표본이 적어서 그런거라니...
    원글님 자녀도 저희 아이도 12월 10일 발표나는 학교에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 22. ㄷㄷ
    '19.11.17 5:10 PM (220.95.xxx.235)

    윗님 .표본이 적어서 그런거 맞나요?
    생각보다 안심했는데 ㅠㅠ
    제아이도 최하향 6번째 쓴곳 1차 탈
    생각지도 못한 상향이 1차 합
    보험으로 쓴 논술에 올인중입니다 ㅠ
    다같이 힘내요~!!

  • 23. 어휴
    '19.11.17 5:12 PM (125.181.xxx.232)

    121님 맞아요. 저희도 그랬다가 지금 혼쭐이 나고 있네요. 12월4일 수능 성적표 나오고 10일에 발표나니까 우리 같이 기도해요. 합격하길요.~~~^^

  • 24. .....
    '19.11.17 5:25 PM (183.98.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가르쳐본 결과....
    입시는 신도 모른다~~ 입니다
    끝나봐야 알아요
    아이 잘 다독여주세요 ^^

  • 25. 제아이도
    '19.11.17 5:29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거의 상향 3곳 적정2곳 하향1곳 썼는데
    다 광탈하고 하향 한곳만 1차 합격 했어요.
    1차는 3배수 뽑는다는데 거기에도 안뽑혔다는게 충격이었나봐요.
    학종도 담임이 학교에서 상위로 좋다고 하셨는데 ㅠ
    1차라로 뽑혔어야 추합도 기대 하는데
    1차에 광탈이라 3년동안의 노력이 인정 못받는거 같아 속상하다고 하네요.
    더 나은애들이 많았던거죠.

  • 26. ..
    '19.11.17 5:48 PM (14.44.xxx.34)

    하향은 교과로 넣는거예요 종합 다 떨어지고 하나 안전빵 넣은 교과만 붙는 애들도 많아요

  • 27.
    '19.11.17 6:07 PM (211.215.xxx.168)

    대학은 추합으로 들어가는거래요 컨설팅들이 그러던데요

    기다리면 좋은소식 올꺼예요

  • 28. 그건몰라요
    '19.11.17 7:35 PM (218.50.xxx.154)

    어떤아이는 5개 다 떨어지고 젤 높은 Y대 1개만 추합으로 붙었네요
    작년

  • 29. 그니깐
    '19.11.17 7:50 PM (61.252.xxx.20)

    며느리도 모르는 이상한 제도

  • 30. 이뻐
    '19.11.17 8:25 PM (175.223.xxx.209)

    아직 몰라요
    울 큰애보니 예상과 틀리기도해서

  • 31. 수시는
    '19.11.17 9:03 PM (1.242.xxx.191)

    하향 떨어지고 극상향 붙는 변수도 생겨요.

  • 32. 정시100프로
    '19.11.17 11:03 PM (175.208.xxx.235)

    그래서 정시 100프로 해야해요.
    대학은 추합으로 들어가는거라니.
    이 이상한 제도가 너무 당연한가봐요?

  • 33. ㅇㅇ
    '19.11.17 11:13 PM (1.225.xxx.151)

    위로하느라 추합으로 들어가는 거라고 하는거지 뭐가 이상한가요?? 수시 입학한 애들 면면 보면 될 애가 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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