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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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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는 기부하기에 투명한 곳인가요?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9-11-17 13:21:05

보육원 퇴소하는 청소년 지원금을 보태주려고 하는데
괜찮은 곳인가요?
IP : 108.41.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7 1:27 PM (121.100.xxx.124) - 삭제된댓글

    좋은일 하시네요 보육원퇴소 청소년들에게 마음써 주시군요 아름다운가게에 꾸준히 물품 기부는 하고 있습니다.

  • 2. 홈피
    '19.11.17 1:41 PM (110.70.xxx.49)

    보시면 활동 맟 회계내역 공개하고 있을걸요?
    박원순 시장이 예전 창립멤버라고 할 수 있고요..
    투명하지 못했다면 지난 정권동안 살아남을 수조차 없었을 거예요...늘 조심스러운 게 후원과 기부라는 것이지만 아름다운 가게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3. 호호
    '19.11.17 1:43 PM (116.126.xxx.196)

    저도 몇년째 보육원 퇴소 기부하고 있는 중인데
    홈페이지로 기부금 사용처를 보기도 하고 가끔 우편으로 소식지?도 와서 잘 쓰이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정도예요.

  • 4. 투명
    '19.11.17 1:46 PM (125.184.xxx.10)

    하죠 나름 그정도면
    아직 살아남은거 보면 ~
    연말에 플래카드에 얼마 수입정산
    다 적어서 붙이더군요

  • 5. 점점
    '19.11.17 1:47 PM (110.70.xxx.158)

    차라리 동사무소나 구청이나 시청 복지과에 연락하고
    하는거 나아요.


    저런 단체들 일단 본인들 월급등 운영비 빼고 시작합니다.

  • 6.
    '19.11.17 1:55 PM (218.155.xxx.211)

    천만원 벌면 950만원이 운영비라고 보면 되는 단체..
    자원봉사하는 사람들 식사도 안챙기면서..
    저도 끊었어요.

  • 7. 도움은
    '19.11.17 2:01 PM (59.4.xxx.58)

    가급적 사적인 성격이 최소화될수록
    도움을 받는 쪽도 심정적 부담이 적지 않을까 싶어요.
    최선은 국가가 공적부조를 충분하게 실행하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점점님 의견대로
    가까운 공적기관을 찾아가 보세요.
    가끔씩 불미스런 경우도 있지만요.
    바람직한 결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8. 이상
    '19.11.17 2:08 PM (112.154.xxx.192)

    안국동이 본점ㅎ
    안쓰는 것이라지만 물품 선별해서 기증하고
    또 선별해서 받는데
    직접 가보면 물건질이 너무나 엉망 값 또한 물건치고는
    비싸고요 좋은 물건 넘쳐나는 세상에 어쩜 그렇게 물품이
    허름할까요 그냥줘도 안가지고 갈ㅜ
    이상해요

  • 9. 안국역
    '19.11.17 2:14 PM (223.38.xxx.154)

    그 월세 비싼곳에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헌법 재판소 옆에요.

  • 10. 1%는
    '19.11.17 2:21 PM (84.17.xxx.125)

    아마 좋은 곳에 쓰일거예요.

    95%는 자기(좌파시민단체)들 운영비로 쓰고, 4%는 다른 좌파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던데...

    1%도 제대로 안쓰일 확률이 높기는 하네요.

  • 11. 아름다운재단
    '19.11.17 2:28 PM (182.209.xxx.34)

    보육원퇴소청소년 지원금 매달 정액 이체신청했어요.
    일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쓰이는 돈이라 믿고 뭐든 보탬이 되고 싶어서요. 그런데 운영비가 95퍼센트는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궁금하네요.
    아무튼 좋은일에 제대로 쓰이길 바랍니다.

  • 12. 하이고
    '19.11.17 2:29 PM (175.223.xxx.104)

    활동비는 전체 운영비에서 정해져 있는거죠.
    그럼 운영비 없나요? 단체는 회사같은 사회조직 아닌가요? 활동가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니에요
    그게 불만인가요?
    사회생활 안 해보셨어요?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비영리단체가 어떤건지.시민단체가 무엇인지

    프로젝트별 기부금은 모금액 그대로 1원한푼 누락없이 진행합니다
    염려 놓으세요

  • 13.
    '19.11.17 2:33 PM (124.64.xxx.162)

    투명한 편이겠죠.

    그런데 그런 너무 잘 알려진 곳들은 이미 기부를 차고 넘치게 받고 있습니다.

    저도 동사무소 통한 익명 1:1 기부 추천합니다.

  • 14.
    '19.11.17 2:42 PM (218.155.xxx.211)

    가게자리도 기증받은곳도 있을텐데
    제가아는 몇 몇 곳은 월 수입에 가게세가 넘 비싼 곳에 있어
    꼭 이렇게 운영해야하나 싶더라는..

  • 15. 선행에 좌파
    '19.11.17 2:44 PM (180.67.xxx.102)

    우파 구분하는 분...
    우파는 단 1프로라도 하던가요?
    어이가 없어서....
    좌,우 로 나누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없음.
    옳고 그름도 아니고 뭐래....

  • 16. 그러게요
    '19.11.17 2:56 PM (223.62.xxx.25)

    기부에 좌우가 어딨나요?
    아름다운 가게가 좌면 우를 대표하는 기부단체는 어딘가요?

  • 17.
    '19.11.17 2:59 PM (175.223.xxx.109)

    운영장소...기증을 그렇게 쉽게 받을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아름다운 가게가 그랬다 치면
    아마 박원순 시장은 지금 뇌물죄로 들어가 있을지도 몰라요..그 기증을 순수하다고 봤겠어요?
    밥 먹은 식당도 털었던 시절인데요?
    어떻게든 사단을 만들고 엮었겠죠
    독지가가 있다쳐도 그런 엄청난 기증을 누가 그렇게 쉽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장소가 시내에 있는건
    접근성 때문이기도 해요
    이용자들의 편의도 중요하고 사무실 안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활동이 외부에서 이뤄지고 네트워킹을 해야하죠..찾아오기도 어렵고 왔다갔다도 안되는데
    그러면 결국 일 자체가 어렵게 되죠..
    그래서 많이 외부로 빠졌고
    결국 존립이 여러모로 어렵게 됐죠..

    그냥 사람 사는 세상과 같아요
    중심부에서 살아남고 존립하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뜻을 모으고 연결하고 성과를 내고..
    그만큼 후원자들이 중요하고 소중한 분들이니
    실망시키지 말고 더 잘 하길 바라야죠..

  • 18. ...
    '19.11.17 3:05 PM (223.39.xxx.115)

    너무 비싸졌어요 순환이 되어야하는데... 그리고 좋은건 가지고 간다는 느낌

  • 19. 선점하는거
    '19.11.17 4:26 PM (106.102.xxx.6)

    보고 쇼킹해서 봉사 그만뒀어요
    투명한 느낌 별로 없었어요

  • 20. 음..
    '19.11.17 4:55 PM (110.47.xxx.181)

    해당단체의 정기회원으로 가입해 정기/일시로 후원하는 후원금은 단체 유지 및 활동을 위한 사업 및 운영비로 운용됩니다 비회원분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그렇고요
    특수한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의 후원금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 돕기 등등)
    그 목적에 맞게 모금액 그대로 진행하고요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및 메일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건 선점 등 행위는 단체에 알려주셔서 방지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도 돈을 내고 구입하는 것이니 소비행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미지를 해치는 등 여러모로 바람직하지 않다면 시정하는 것이 맞겠죠.

  • 21. 저도 합니다
    '19.11.17 5:02 PM (221.163.xxx.68)

    개인적으로 도와주고 싶지만 혹여 뒷감당을 못할까봐 기부금으로 내는데 아이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 그늘아래 있는 내아이를 보면 그애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2. 봉사자들이
    '19.11.17 5:12 PM (223.62.xxx.83)

    선점하는게 소비행위의 일종은 절대 아니죠.

  • 23.
    '19.11.18 11:55 AM (106.102.xxx.170)

    충격이네요 운영비 넘 심한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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