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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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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마음 속이 항상 시끄럽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ㅇㅇㅇ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9-11-17 10:14:07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ㅜㅜ

어릴때부타 근본적으로 속 깊은 곳에서부터 이 불쾌감이 가시지 않고,,

계속해서 짜증이 나고,, 표정관리가 안되요.


기분나쁜 느낌이 거의 매순간마다 너무 강해서

웃음조차 지어지지 않습니다. 고통스러워요.

평소에 걱정과 염려가 많고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있는데

그때문인지 엄청 큰 쾌락(놀이, 성욕 등)을 바라기도 하구요.


원인을 알수없는데... 인간관계 형성이나 유지가 잘 안되고

adhd 처럼 심적으로 항상 불안정하고 산만해요.

성격파탄자처럼 화와 짜증이 확 치솟을때도 빈번하구요..ㅠㅠ

  

동네에 있는 중소형 병원을 가봤는데 범불안장애 진단은 받았어도,

adhd란 얘기는 아직까지 못 들어봤는데..

혹시 이런게 불안장애와도 관련이 있는걸까요?

IP : 118.41.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7 10:31 AM (211.209.xxx.126)

    제가 평생을 딱 그런상태로 살아왔는데 최근들어 조금 안정됬어요
    저는 어린시절 학대와 방임이 문제였어요ㅜㅜ

  • 2. ㅇㅇ
    '19.11.17 10:38 AM (118.41.xxx.77)

    그렇군요...저도 부모의 날선 비판과 애정없이 매몰찬 평가,
    방임과 천덕꾸러기 취급이 결국 문제가 된거 같아요.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안해지고,,나아지면 좋으련만요...

    저는 어쩐일인지 사람들 앞에서 웃을수가 없네요..
    얼굴이 돌덩이처럼 굳은듯 웃음이 안나요..ㅠㅠ

  • 3. ...
    '19.11.17 10:40 AM (180.65.xxx.11)

    저도 비슷 ㅠ

  • 4.
    '19.11.17 12:34 PM (223.33.xxx.221)

    뱃속에 있을때부터 엄마가 불안하면 애도 그런다하더라구요
    자라면서 가정환경이 불행하고 힘들면 마음이 쉽게 편해지지못해요
    아 내가 그래서 이랬구나하고 본인의 상태를인지하시고 그럴수도있겠구나하고 좀더 편한맘으로 자기를 봐줘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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