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 준비 하는데 도와주세요

날팔이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9-11-16 16:57:15
마흔 중반 아줌마인데 동갑인 미혼 친구가 이번에 남동생을 결혼 시켜요
친구는 어머님이 고등학교때 돌아가시고 친구아버님은 재혼을 안하시고 혼자사십니다.

친구는 어쩌다 보니 결혼을 안했고 막냇동생이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예비신부 측에서 제대로 된 함을 요구 한다네요.

친구 주위 어른들은 결혼 치른지 오래 됐고 여쭐 어른이 없는 상태라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고 있는데 함에 음식까지 준비하는 블로그도 있고 해서
음식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당황하고 있어요.

함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음식도 준비 하나요??


IP : 222.106.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6 4:58 PM (70.187.xxx.9)

    웨딩홀에 패키지 알아보라고 하세요.

  • 2. 날팔이
    '19.11.16 5:01 PM (222.106.xxx.42)

    함도 웨딩홀에서 하나요?? 폐백이 아니구요?? 폐백은 안한데요

  • 3. 친정엄마도
    '19.11.16 5:07 PM (58.231.xxx.192)

    없는데 여자쪽에서 너무 배려가 없네요

  • 4. 날팔이
    '19.11.16 5:11 PM (222.106.xxx.42)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자쪽 아가씨가 늦게 낳은 외동딸이라 제대로 주고 받고 싶으시데요 ㅠㅠ
    오늘 친구네 집으로 예단이 오는데 예비신부 아가씨도 오는데 그 자리에서 예단온거 풀어보고 하는건 아니지요??

  • 5. 유지니맘
    '19.11.16 5:15 PM (223.52.xxx.197)

    함 가방안에
    들어갈 것들은 집집마다 또 서로 어느정도 하기로 했는지에따라 다를텐데

    먼저 한복맞춘곳에 문의를 하셔요
    함포장이라는 것이 있어요

    예물은 예물을 한곳에 미리 이야기 하시면
    예물 포장을 해줄꺼고

    한복
    화장품
    봉채비
    혼서지
    오곡
    원앙한쌍
    서로 이야기 한 물품이 있거나 준비한거 있으면
    (예를 들어 가방이라던지 )

    둘이 맞춘 한복집에 먼저 물어보셔요
    고생이 많으셔요

    복받으실겁니다 ;

  • 6. 요즘은
    '19.11.16 5:17 PM (175.209.xxx.144)

    요즘은 함도 생략하는집들이 많던데
    뭘 그리 다 구색을 맞추려고 하는지
    시어머니 자리도 없는데

  • 7. 유지니맘
    '19.11.16 5:17 PM (223.52.xxx.197)

    함 들어가는날
    이바지처럼
    보내는 경우도 있어요

    여자만 보내는게 아니고
    아마 오늘 예단 들어올때
    이바지를 해서 보낼수도 있으니
    그거 살펴보시고
    오는 것들에 맞춰서 준비하셔야 할듯요

  • 8. ^^
    '19.11.16 5:27 PM (106.102.xxx.204)

    시어머니 안 계신 집에다가, 신부측에서 너무한 요구네요
    우선 함이 제대로 들어 가려면 혼서지가 필수로 갖춰져야 해요
    신랑의 생년월일 사주단자랑, 신부집에 청혼을 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하죠.
    혼서지는 한복집 사장님한테 부탁해 보세요.
    그리고 함 가방에 준비한 예물들 넣으시면 될거고요.
    예단 들어올 때, 예비사돈댁에서 한우, 떡, 과일 같은 음식도 준비했다면, 수준 엇비슷하게 음식들 준비해서 보내시고요.

    저리 요구해놓고, 얼마나 대단히 새신랑 함 맞이하며 준비해줄지 궁금하긴 하네요
    함값 봉투 두둑히 준비해두고, 봉채떡 맞춰서 제대로 붉은 보자기 위에 엊어놓고 기다리는 지요.

  • 9. 아니
    '19.11.16 6:47 PM (211.187.xxx.11)

    제대로 주고 받자는 집에서 폐백은 안한다니 이상하네요.
    기왕 주고 받는 거 빠지는 거 없이 다 하자고 하세요.

  • 10. 날팔이
    '19.11.16 7:14 PM (222.106.xxx.42)

    신랑쪽에서 폐백은 안한다고 한상태에서 (직계가족들이 다 미혼입니다) 아버지쪽 어른들은 연세가 많으시고요 신부쪽에서 함얘기가 나온거 같습니다.
    함을 사야 하는데 이게 정해진 싸이즈가 있나요?? 요즘 여행캐리어로 많이 한다고 했더니 그런 분위기 아니라네요

    60*35*25 사이즈로 전 받았는데 친구가 보고 있는건 35*20*20 짜리네요

    제가 같이 한복집 돌어주면 좋을텐데 시간빼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그 올리네요

    답변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11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딸사랑바보맘.. 15:23:12 1
1591810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웹툰 15:22:03 22
1591809 좋은집 vs 좋은 사람과 있는 집 1 글쓴이 15:19:52 87
1591808 급)패딩은 빨래방건조기에서 봄이다 15:11:41 252
1591807 채상병 특검법 이유로 환노위 보이콧 불참. 국힘 황당한 태도를 .. 1 민중의소리펌.. 15:10:31 225
1591806 세 모자 사건 때 여기도 믿는 사람 많았나요? 2 ... 15:10:25 260
1591805 잡채 얼려도 될까요 6 sstt 15:05:28 417
1591804 어버이날 시부 뭐해드려야 하나요 8 15:05:03 458
1591803 Sns에 나경원 딸 성적 ㄱㅂㄴ 15:03:54 673
1591802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6 .. 14:56:59 590
1591801 몇억 혹은 몇십억짜리 팔아놓고 as는 없는데 어째야 .. 4 층간소음 14:56:36 589
1591800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를 들었어요 8 숨멎음 14:54:51 681
1591799 아버님이 손발이 많이저리시대요 1 50대 14:51:42 413
1591798 점제거 가격 얼마인가요? 1 ... 14:49:43 174
1591797 위대한 가이드 멕시코 대박 6 진짜 14:49:40 748
1591796 이런 결혼생활이 꿈인데 가능할까요~? 9 멋진노부부 14:45:12 739
1591795 대통령실, 日 '라인야후' 압박에 “네이버 지원이 최우선” 9 ... 14:36:54 1,087
1591794 오늘 결혼 41주년이에요 13 14:31:11 1,694
1591793 70대 엄마 폐렴이 안 낫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조언절실 14:30:38 527
1591792 2024년 미수(88세 생신) 맞이하시는 분들은 몇년생이신가요?.. 5 만나이 한국.. 14:29:40 410
1591791 수험생 한약이나 보약 먹이시는 분 7 uf 14:20:41 273
1591790 치아바타 냉동보관해도 괜찮나요? 5 // 14:18:46 433
1591789 어버이날 남편 한테 정 떨어졌어요 32 14:16:58 3,020
1591788 전세집 에어컨 캐리어 괜찮을까요? 6 ㅇㅇ 14:15:59 378
1591787 남녀간에 이런질문 자주 하는 거 6 .. 14:15:26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