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사업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나는게
너무 쪽박만 아니면 월급쟁이일때보다는 더 번다고요.
월급이란게 결국 다 떼고 남는걸 주는거라
크게 삶이 뛰어오르기 어렵다고하네요.
1. ㅇㅇ
'19.11.16 3:16 PM (175.223.xxx.64)아무리 작은 사업이어도 만지는 돈의 스케일이 달라져요. 비록 다 나가는 돈일지라도
2. wii
'19.11.16 3:20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일은 2.5배 각오해야 돼요. 퇴근도 늦고 주말도 없고.
하지만 수입이 그 이상이죠.3. ...
'19.11.16 3:20 PM (59.28.xxx.92)사업하는 사람 시각으로 보면 누구에게 종속 되어 월급 받는 구조가 갑갑하죠
4. ㅇㅇ
'19.11.16 3:23 PM (117.111.xxx.58)당연하죠.
저희동네에 자식이 공무원인데 이집저집 공사하고난 데다니면서 공사 쓰레기 치워주고 돈되는 물건 받는 고물상 20년째 하는 아저씨가 계신데
공무원이 그 월급받고사는지 이번에 딸이 공무원되어서 알았다고.
자기는 공무원 시켜줘도 그돈으론 못살것같다고 그러시던걸요.
그돈으로 애들키우고 집사고하는거보면 대단하다고
아무리 남눈에 하찮아보이는 사업이래도 사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상황이라면 보통 평범한 직장인들과 수입은 완전 다르죠.ㅡㅡ5. 수영
'19.11.16 3:44 PM (106.101.xxx.93)사업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는 그렇죠.
그러나 사업뛰어들어 자본금잠식되고 접는 사람 많은데
그런걸 생각하면 월급장이가 속편하다는 사실6. 허름한 식당도
'19.11.16 3:57 PM (211.36.xxx.155)20년이상 안망하면 기본 집 서너채.
우리기준으로 허름 해도 잘버는 업종 많아요.
단, 망하지않고 살아남은거 자체가 대단한거예요.7. ㅇㅇ
'19.11.16 4:00 PM (211.36.xxx.155)고물상 화원 닭가공업장 등 이렇게 사업위해 부지가 필요한곳은 깔고 앉은 땅이 기본 10억이상이구요.
택시 30대만 있어도 그땅이 40~50억해요.
하면서 이윤 적어도 오래하면
솔직히 사옥이나 그부지때문에 큰 보상받는거죠.8. ...
'19.11.16 5:01 PM (125.177.xxx.182)저희 아파트 세탁소 정발 오래되었고 허름해요.
집이 몇채라고 소문이...9. ..
'19.11.16 6:11 PM (218.152.xxx.137)원래 고물상은 잘 버는 사업 아닌가요?
10. ㅡㅡ
'19.11.16 6:43 PM (1.237.xxx.57)체면만 버리면 돈 벌일 많아요
체면을 못 버리니 공무원에 몰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