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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씨usa를 좌파라고 하는데...

양파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9-11-15 21:35:06
미국사는 한국분들은 성향이 정말 우파?쪽이 많은가요?
정말 친한 지인이 한국나왔길래 만났는데...자긴 중도라고하면서....근데 미국사는 한인들은 대부분 우파이거나 정치에 관심없다고 하더라구요.
지인도 중도라고는 하지만....그냥 자기입장 애매하게 말한거같고...크게 관심도없고 언론에서 보는대로 생각하는거같더라구요.
집에돌아와서 마음이 서글펐어요 ㅠ
미씨usa를 좌파라고 단언하는데...가 정말 미국내에서는 그렇게들 생각하나요 ㅠ
전 그런분들이 미국한인 대부분인가 싶었거든요.
사실 이명박근혜 시절을 겪어봤어도 여전히 자한당을 지지한다는 분을 처음들었어요.
사실 오프라인에선 정치얘기를 안해봐서 몰랐을수있지만....정말 친한지인이라 어떻게 얘기가 나와서 서로 말한거거든요.
여전히 자한당을 지지하는 평범한 부모님들이 있다는게 사실 제입장에선 놀랍고....자한당놈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 몇번만들어도 정상인이라면 치가떨릴거같은데...여전히 지지자들은 있다는게 ㅠ
지인과의 관계에 갑자기 현타가 왔어요.
다시 미국들어가면 몇년동안 볼순없지만....이제 40대중반을 들어선 나이에 정치에 관심도 별로없고 알려하지않는다는게....우리대통령이 북한에 퍼주기만 하는것으로 본다는게....
그동안 지인과의 여러가지일들이 오버랩되면서...아 그런면이 있었지....사실 놀랍지는 않은건데...
40대중반 아이들 키우는 나이에...이젠 사리판단쯤은 할수있을거같은데...욕심이었네요.
IP : 175.115.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9:43 PM (183.107.xxx.163)

    우리나라 언론 지형이 기득권 적폐세력들과 거의 한 몸이다보니 신문방송만 보는 분들, 기독이 아닌 개독들 자한당 마인드들이더군요.

  • 2. 언론지형
    '19.11.15 9:47 PM (125.184.xxx.10)

    맞아요
    어릴때부터 대부분 집구석 신문지들이 조선이나 동아일보이다보니
    ~~
    교포들 대부분 한인교회끼고 살고

  • 3. 미씨유에세이는
    '19.11.15 9:56 PM (68.129.xxx.177)

    그동안 여러 차례,
    정치게시판으로 분리한 뒤에
    문파성향의 회원들의 멤버자격을 강등시켜서 로긴을 막고 있어요.
    친이재명, 친이해찬, 민주당 찬양대만 남기고,
    그와 다른 성향의 댓글을 쓰면 경고하고 바로 강등조치.
    회원탈퇴를 할 수조차 없어요.
    회원탈퇴를 해야 자신의 개인정보의 보호가 가능한데,
    그걸 할 수도 없게,
    로긴조차 할 수 없는 강등조치
    심지어
    미씨 유에세이의 운영진은 성남 분당에 소재하고 있다고 아는 분들이 말 하더라고요.
    거기
    이재명을 위한 정치방 된 지 오래예요.
    각지역에서 워싱턴디씨로 버스타고, 비행기 타고 문재인 대통령 환영 나가던 사람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에서 이재명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 내고
    미씨유에세이에서 쫒겨난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거기도 오유처럼 민주당 디전에 점령당한 사이트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냥 초토화 된 사이트예요.

  • 4. 원글이
    '19.11.15 10:11 PM (175.115.xxx.92)

    미씨usa가 이재명을 옹호하나요? 놀랍네요 ㅠ 왜 그렇게됐지 ㅠ 지난번 나경원사건 알리고 조국장관님 일에도 안타까워하면서 열심히 하는거같았는데....내가 거길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놀랍네요. 문파가 소외되다니 ㅠ 예전에 문프님 미국가실때 우산쓰고 지켜주던 교민들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 ㅠ

  • 5.
    '19.11.15 10:12 PM (175.115.xxx.92)

    그러니까 118님...지인이 미씨usa는 좌파라고 딱 얘기해버리니까 저도 순간 딱 얼어붙었어요 ㅠ 미국에서 독립군처럼 열심히 해줬던 싸이트라고 생각했거든요

  • 6. 저도 경험
    '19.11.15 10:15 PM (222.117.xxx.242) - 삭제된댓글

    주변인과 말하다보면 은근 놀랍니다
    아니 이인간들은 보는눈도없고 듣는귀도없나?
    뇌또한없나?
    조금만신경 써서보면 다보이고 들리는데도 이렇게 정신없는소리를하나하며 심지어 성악설을 굳게 믿어버리게 됐어요.
    그런데 미시시피 버닝이란 영화를보니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악한것이 아니라 악한교육을 받아서 악해진다는 대사가 오늘의 현실을 말해주는것 같대요

  • 7. ......
    '19.11.15 10:20 PM (211.252.xxx.237)

    그저 상식적인 분들이 많을 뿐입니다.

  • 8. 원글이
    '19.11.15 10:20 PM (175.115.xxx.92)

    그러게요 끝없이 세뇌되는거같은 느낌이에요. 노인들은 언론으로...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주로 교회쪽에 많은 정보를 얻다보니...교회의 영향이 엄청 지대하더라구요. 저도 한때 교회엄청 열심히 다녔었는데...저도 이런저런이유로 멀어진게 저런 정치적인이유도 있거든요.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그냥 조직에 충성하는 느낌이 드는 교인들이 너무 많아요 ㅠ

  • 9. ㅇㅇ
    '19.11.15 11:09 PM (73.111.xxx.203)

    위에 설명해주신 Missy USA 현황이 일정부분 맞지만
    오유처럼 다넘어가진 않았어요.
    그래서 손가혁들 민주당 디지탈전사들 환장?하고있어요.
    외부적폐와 싸우던시절이 차라리 그립네요.
    그래도 순기능으로 받아들이려구요.
    외부적폐는 손가혁 디전들이 담당
    내부적폐는 문파들이담당.
    와중에 정치에 늦게눈뜬 미시들은 자신들신념따라 두파중에 한쪽이 되는거고(상황파악이 잘 안될테니)
    경계가 뚜렸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구요.

  • 10. ..
    '19.11.16 3:45 AM (1.229.xxx.132)

    친이재명파 이렇게 나누는거 참 한심하네요
    그냥 한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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