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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학폭으로 숨졌다는 뉴스요

맘찢 조회수 : 5,411
작성일 : 2019-11-15 19:25:31
전 이름도 잘모르지만 티비에서 봤던 기억이있는분이네요.
배우이상희씨라고 아들이 미국유학가서 학폭으로 사망했다기에 그냥 안타깝네.. 하고 당연 가해자는 나쁜놈인줄알았는데
오늘 뉴스보다가 댓글에 사건내용을 보았어요.



- 사건내용 - 이상희 아들은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보다 1살 어린 가해자의 반말에 예민했고,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살았던 가해자는 한국의 문화에 구해를 받지 않았음.. 그런 문화적 갈등으로 기분이 나빳던 이상희 아들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고 가해자가 받아친 사건임... 미국에선 선빵날린 이상희씨 아들의 잘못을 인정해서 재판은 커녕 기소도 안된 불기소 사건.. 근데 결론만을 보는 한국에선 유죄로 뒤집힌거

오만가지 생각이 겹치네요. 피해자도  그날 정말운이없었던거같고 가해자또한 ㅜㅜ 안되었단 생각이 드네요.

아래 기사랍니다.

https://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25,0002953050&oid=025&aid=0...

IP : 1.252.xxx.1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1.15 7:26 P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전 이름도 잘모르지만 티비에서 봤던 기억이있는분이네요.

    배우이상희씨라고 아들이 미국유학가서 학폭으로 사망했다기에 그냥 안타깝네.. 하고 당연 가해자는 나쁜놈인줄알았는데

    오늘 뉴스보다가 댓글에 사건내용을 보았어요.




    - 사건내용 - 이상희 아들은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보다 1살 어린 가해자의 반말에 예민했고,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살았던 가해자는 한국의 문화에 구해를 받지 않았음.. 그런 문화적 갈등으로 기분이 나빳던 이상희 아들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고 가해자가 받아친 사건임... 미국에선 선빵날린 이상희씨 아들의 잘못을 인정해서 재판은 커녕 기소도 안된 불기소 사건.. 근데 결론만을 보는 한국에선 유죄로 뒤집힌거


    오만가지 생각이 겹치네요. 피해자도  그날 정말운이없었던거같고 가해자또한 ㅜㅜ 안되었단 생각이 드네요.


    아래 기사랍니다.


    https://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25,0002953050&oid=025&aid=0...

  • 2. 1.
    '19.11.15 7:28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교사들은 대체 뭐하고있는지..
    그저 애들 머리자르는거에나 정신병걸린듯 집착하지
    학폭은 나몰라라..
    참 희안한 나라에요.
    한국은 머리짧고 화장안하면 착한아이, 공부잘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 딱 자기가 통제하기쉽게 만만하게 보이게 만드는거에만 관심있죠. 학생들이 비굴하고 멋없어보이는거에 우월감느끼고 멋부리면 겁이나나봐요.

  • 3. 때인뜨
    '19.11.15 7:34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뭔 소리인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일 아닙니다..

  • 4. ㅇㅇ
    '19.11.15 7:38 PM (124.64.xxx.162)

    뭔 소리인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일 아닙니다..222

    근데 가해자가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라서 몰랐다고요?
    대학은 또 한국에서 다니던데요?

  • 5. ㅡㅡ
    '19.11.15 7:38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

    첫댓글분 왜 그러세요?

  • 6. ....
    '19.11.15 7:39 PM (118.176.xxx.140)

    가해자가 뭐가 억울해요?

    고의건 과실이건 피해자가 죽었는데
    고작 집행유예4년인데요

    가해자 집안이 유명한 교회 목사집안이라
    교인들 방해하고
    피해자가족들 고생 엄청나게 한 사건이예요

    그래봤자
    실형도 아닌 집행유예 4년이구요

  • 7. ....
    '19.11.15 7:39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댓글하나에 모든걸 아는냥

    퍼오지 좀 마세요

  • 8. ....
    '19.11.15 7:44 PM (118.176.xxx.140)

    고작 댓글하나에
    떠벌이지 마세요

    피해자유족들
    금쪽같은 자식죽고 산송장이예요

    피해자가 선방날려서
    미국에서 기소안됐다는걸
    누가 증명한건데요?

    피해자 유족이 아들죽고
    미국 법절차몰라서 미국변호사에게 사기까지 당하고
    변호사 거짓말과 일처리를 확인못하다보니
    미국에서 불기소처리가 된겁니다

  • 9. ...
    '19.11.15 7:45 PM (118.176.xxx.140)

    가해자 교회 교인이세요????

  • 10. 원글
    '19.11.15 7:51 PM (1.252.xxx.104)

    전 교회안다녀요.

    가해자아들이 목사 아들이군요.

    전 그냥 이사건의 단편적으로 피해자입장에서만 생각하다가
    댓글보고 사건의이면에는 이런일이있었구나...
    물론 죽은아들생각하면 ㅜㅜ 가슴찢어집니다. 그래서 안되었다 생각되었구요
    근데 피해자도 먼저 시비를 건것도아니고 먼저폭행한것도아니고 ㅜㅜ 일이 잘못되려니 저리되었구나
    전 그저 제삼자입장에서
    둘다 안타깝게 생각이되어집니다.
    이상희씨에게 부모님과 가해자가 진심으로 사과를 청했다면... 이런생각도들고요 ㅜㅜ

  • 11. ...
    '19.11.15 7:51 PM (125.187.xxx.25)

    댓글 보니 가해자 더 무섭네요;

  • 12. ....
    '19.11.15 8:01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https://www.google.com/am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Amp.html?idxn...

    [온라인 Issue] 배우 이상희 아들의 죽음...'외로운 싸움'

  • 13. ....
    '19.11.15 8:02 PM (118.176.xxx.140)

    [온라인 Issue] 배우 이상희 아들의 죽음...'외로운 싸움'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83

  • 14. ....
    '19.11.15 8:06 PM (118.176.xxx.140)

    진수군 사건의 변호를 맡겨달라고 종용하던 LA총영사는 정식재판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일방적으로 사임을 통보했고, 영사관의 경찰 영사에게 줬던 진수군의 피 묻은 체육복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가해자인 이00의 법적보호자가 진수군이 다녔던 미국 현지 고등학교의 상임이사였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 변호사를 맡았던 영사가 가해자 측이 선임한 변호사와 같은 교인이라는 소문도 나돌았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유족들은 가해자의 뒷배경이 ‘정당방위’로 풀려나는데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진수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법에 따르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싸움을 한 것이라고 해도 동등한 위치에서 싸움을 한 것이므로 그것을 정당 방위로 볼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 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가해자의 아버지는 충북 지방의 한 중견교회 목사였습니다. 진수군의 어머니는 국과수 부검이 끝난 후인 2014년 11월24일부터 무려 65일간 가해자가 있는 00교회 앞 주차장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가해자 부모는 “잘 못 했으니 용서해 달라”며 "2천만 원에 합의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했습니다.

    교회 앞에서 시위하는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수모를 당했습니다. 집단폭행도 당했는데요. 한 번은 매직으로 시위 내용을 바닥에 쓰고 있는데, 갑자기 낯선 여성이 뒤에서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합니다.

    몸빼 차림의 여성 4명(60대 정도)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등산화로 배를 차이고, 엄지발을 짓밟히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진수 어머니는 아랫니가 부러졌고,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폭행으로 진수 어머니는 아랫니가 빠져 차가운 것, 뜨거운 것, 신 것도 못 먹는 상태입니다. 또 왼쪽 발톱이 곪아 있다가 빠졌고, 오른쪽 엄지발은 죽어 있어 겨울 내내 양말도 못 신고 추위 속에서 고통을 참아야 했습니다.

    매일 일요일 예배 후 차를 타고 지나가던 교인들이 머리에 가래침을 뱉고, 음식물을 던지는 등 수치심을 줬습니다. 가해자는 아들을 죽이고, 가해자 아버지 목사의 교인들은 그 어머니에게 온갖 수모를 줬던 것입니다.

  • 15. ...
    '19.11.15 8:10 PM (118.176.xxx.140)

    하루아침에
    유학간 아들이죽고
    강제로 장기기증 당하고
    변호사한테 뒤통수 맞고
    미국 불기소로
    가해자는 룰루랄라 대학다니고


    피해자 유족들 살아있는것만도 용하죠

  • 16. 원글
    '19.11.15 8:12 PM (1.252.xxx.104)

    ....님 외로운싸움 글보니
    역시나 가해자가 진심어린사과를 하지않았군요ㅜㅜ
    교인들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어쩜 그럴수있는지? ㅜㅜ 진짜라면 정말나쁜사람들이네요
    사고는 누구나 있을수있는데 결과가 저리되었으니 가해자도 벌은 마땅히 받아야겠네요
    사고였는데뭐?란 이런태도는 전 언젠가 똑같이 아니 몇배고 벌받을거라생각되어요

  • 17. ...
    '19.11.15 8:50 PM (110.70.xxx.56)

    이제라도 아셨으면 이 글 지워주세요
    아들 잃은 부모 마음에 대못 하나 더 박지마시고

  • 18. 글을
    '19.11.15 8:5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왜 지워요?
    몰랐던 사람들 다 알게 널리퍼트려야죠.

  • 19. 글을
    '19.11.15 8:5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 교회신자세요?
    아님 목사가족인가?
    대못이라니 말이되는 소릴하세요

  • 20. ....
    '19.11.15 9:01 PM (118.176.xxx.140)

    글 지우지마세요

    혹시라도 저 댓글보고 오해하는 사람 없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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