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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주차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전 이혼하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프카리 조회수 : 36,440
작성일 : 2019-11-15 16:12:40
임신 6주차입니다.
결혼한지 2개월 됐구요.

결혼직전부터 참 많이 싸웠어요. 그래서 서로 많이 지쳐있었구요...

그러다가 얼마 전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한동안은 잘 지내다가 분가

문제로 저희 사이에 좀 트러블이 생기고,

그러는 사이 절박유산 판정을 받고 제가 많이

예민했어요.

그 와중에 저희가 분가 얘기를 나눈 걸 시어머니가

알게 되셨고 자초지종을 물으셨어요 (전 분가 얘기
꺼낸 거 자체로 화가 나신 줄 모르고 상세히 말씀 드렸어요)

암튼 이렇게 되면서 저랑 어머님이랑 1:1로 나눈 대화가

전 좀 상황이 좋지 않다 판단해서 남편에게 무섭다

말했고 지금 유산기가 있으니

친정에 가서 쉬겠다고 했지만 남편은 지금 가면

관계가 더 악화된다 엄마는 너랑 별일 없었다고

하는데 너 혼자 왜 그러냐로 제가 만 하루를 집에 가게

해달라거 애원하고 엄천난 스테레스를 받다가

결국 그 다음날 어머님 저 남편 이렇게 셋이 얘기를

하게 됐어요.

물론 저랑 어머님이랑 둘이 얘기했을 때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대화 초반에 제가 안 한 얘기를 했다고 자꾸 그러기에

어리석음 생각에 녹음을 해버렸어요....

근데 그걸 남편에게 들켰고 남편은 충격 받고 이걸

어머님께 말씀 드려서 전 그 길로 친정으로 쫓겨났어요.

화수목금 4일차네요.

수요일 저녁 퇴근하고 남편을 만났더니 이혼하재요...

만나기 전까진 이혼 생각은 절대 없었는데 그러네요.

어제는 저랑 엄마랑 어머님에게 찾아가 사죄했습니다.

남편도 어머님도 뜻이 확고하세요.

근데 전 도저히 아기를 지우고 이혼할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지 않아요. 지겹게 싸웠지만 그래도
사랑하거든요...

제가 어제 하도 애원을 하고 무릎 꿇고 제발 부탁이니 한번만 기회를 줘라

유예기간(?)이라도 줘라 하니, 남편이 그럼 월요일에 가서

도장 찍고, 이혼 바로 시켜주는게 아니니까(제가 찾아보니

숙려기간 얘기하는 거 같아요) 그 한달 동안 또 싸우면

그땐 법원 다시 가서 도장 찍자고 합니다.

근데 저희 엄마는 아무래도 딸 인생이 우선이니...
그렇게 되면 한달 뒤에 혹시나 이혼하게 될 때 그때 가서
중절수술을 하게 되는 건 너무 늦다. 아이에 대해 먼저
결정을 해야 한다. 이혼은 지금 하나 한달 뒤에 하나 똑같지만
아이는 아니다 라고 하시네요.

전 차마 중절수술을 생각할 수가 없어서 일부러 찾아 보지
않았었는데 엄마 말슴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이혼은 그래 도저히 나랑 못 살겠다는 사람
어떻게 붙잡고 사냐. 근데 아이 문제가 우선인 거 같으니
의논하자.’ 했더니 퇴근 하고 만나자네요.

혹시나 제가 이혼 100% OK하고 만나자고 한건줄 알고
바로 온다고 한건지 모르겠어요. 전 오늘 만나면 무릎이라도
백번천번 더 꿇을 수 있어요. 이혼하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남편 마음을 돌릴 수 잇을까요?...







원래 저희가 결혼하고 6개월 정도는 합가 예정이었어요. 내년 초에 주재원 나가는 게획이라....

근데 임신이 되고, 주재원 시기가 좀 늦춰질 가능성이 생기면서 제가 맘이 좀 불안해지거라구요.

꼭 어머니이 싫어서라기보단, 그냥 남편이랑 둘이 살구 싶던 찰나에 아기까지 생기니 만삭부터 출산까지 이걸 시댁에서 할 자신이 없는 더에요...

그래서 그때 닥쳐서 결정하지 말고 미리 이야기를 좀 해놓자 해서 저희끼리 얘기했던 건데. 그걸 남편이 어머님함테 분가 얘기 나왔었다 정도로 말씀 드린 거 같아요(자세한 대화내용은 전햐 몰라요. 둘다 얘기를 안 해줘서...)

그래서 어머니이 분가 얘기가 어찌 나오게 됐냐 여쭈시기에 소상히 말씀 드린 거죠.

저는 저희다 주재원 가기 전까지만 합가라고 생각해서 말씀 드린 건네, 어머님은 좀 화가 나셔서 너희 분가 절대 안 된다.

주재원 다녀와도 한국에서 사는 한은 분가 절대 안 된다고 쐐기를 박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더 패닉이와서 ... 녹음을 하는 판단력이 부족한 행동을 한 거 같아요.

친정엄마랑 가서 사죄한건 제가 녹음 한거 때문에요. 그건 정망... 제가 생각해도 변명의 여지업이 잘못한 행동이죠.
IP : 218.155.xxx.159
2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9.11.15 4:16 PM (125.178.xxx.135)

    임신한 부인, 며느리보고
    단호하게 이혼하라는 집구석과
    앞으로 어떻게 사나요.

    님도 미련 버리고 단호하게 하시길!!

  • 2. ..
    '19.11.15 4:17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안돼요. 함께 갈 사람 아닙니다. 시부모도 남편도 인간 아닙니다

  • 3. ...
    '19.11.15 4:18 PM (70.187.xxx.9)

    어휴, 저라면 아기 지우고 헤어집니다. 가스라이팅에 마마보이 게다가 시모 시집살이. 분가 못하는 남자를 왜 고르신건지요???

  • 4. 뭐야
    '19.11.15 4:18 PM (39.120.xxx.146)

    한국에 사는 한은 분가는 안된다구요? 그냥 때려치세요. 뭐하는 인간들입니까.

  • 5. ㅇㅇ
    '19.11.15 4:19 PM (211.36.xxx.3)

    자기자식 임신한 여자에게 이리 모질게 구는 모자가
    사람으로 안 보이는데요, 앞으로 힘든일 어찌 이겨내시겠어요.
    주재원 다녀와서도 한국에 사는한
    분가는 절대안된다니 평생 아들끼고 살라하세요.

  • 6. ..
    '19.11.15 4:19 PM (211.200.xxx.85) - 삭제된댓글

    님이 뭘 잘 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나자신만 생각하세요.
    어찌 그대로 산다해도 모자 똘똘뭉쳐 평생 님 힘들게
    할 사람들이네요.

  • 7. 11
    '19.11.15 4:20 PM (122.36.xxx.56)

    전말을 모르는 제 3자의.입장으로는 뭐가 큰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님의 태도와 화법의 문제인지..

    다만 임신6주 임산부를 무릎을 꿇렸다고요?

    앞으로도 분가는 없다고 하신게 감정적으로 화가나서 그러시는지 진심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쪽도 마음을 진정할 시간을 주세요.

    다만 제딸이 결혼 2개월만에 임신해서 이런 일을 당한다면 그 결혼 유지하게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님도 매달리지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매달리면 상대편이 갑이될거에요

  • 8. ...
    '19.11.15 4:20 PM (1.220.xxx.162)

    이혼하세요.그 집 구석은 안될듯요.

  • 9. ...
    '19.11.15 4:20 PM (220.75.xxx.108)

    제 생각에도 이미 차는 떠났고 그거 님이 빌어서 다시 잡아 타면 님은 그냥 지옥불로 가는 거에요.

  • 10. ㅇㅇ
    '19.11.15 4:20 PM (211.36.xxx.3)

    아이라도 낳고 나중에 이혼하면 그아이 친정부모에게 평생 짐됩니다.

  • 11. 프카리
    '19.11.15 4:20 PM (218.155.xxx.159)

    결혼하기 전엔 주재원 나가기 전(2-3월)까지만 합가 조건이었고 그나마도 어머님도 저희 결혼식 이후 아버님 계신 곳으로 나가시는 거였어요. 근데 어머님이 언제 나가시는 지도 모르구 임신까지 하게 되고 주재원은 연기 되니... 제가 어차피 2-3월 되면 주재원 나가기로했었으니 그때 단기월세방이어도 좋으니 나가자 정도로 얘기했었구요.

    근데 어머님이 홧김도 있지만 결혼 이후에 분가는 절대 불허하는 걸로 생각이 바뀌셨다고 하네요. 이유는 말씀해주지 않으셔서 몰라요

  • 12. 웃음이피어
    '19.11.15 4:21 PM (220.70.xxx.210)

    아뇨 죄송한데 저라면 여기서 멈추겠어요
    살아보면 왜그러는지 알게 될건데 요약하자니 가슴이 답답ㅜ 휴..
    지금이 최악 같지만 절대 아니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 13. 이혼 당하면
    '19.11.15 4:21 PM (70.187.xxx.9)

    아이라도 낳고 나중에 이혼하면 그아이 친정부모에게 평생 짐됩니다.2222222222222 이혼 당할 수 있어요.

  • 14. 계속
    '19.11.15 4:21 PM (218.153.xxx.41)

    싸우는 상황에서 녹음이 trigger 였던 것 같아요
    남편은 계속 싸우는 상황이 지쳐서 헤어지자고
    한 것 같고

    근데 요즘은 다들 참 안참네요
    아이가 있는데 무책임하게 이혼 소리가 나오나?
    남자 참...

  • 15. 엄마
    '19.11.15 4:21 PM (218.235.xxx.164)

    세상에 자기 집 핏줄을 가진 며느리를 이제 결혼 한지 두달.... 저 넘의 집구석 인간이 아니네요.
    아.... 내가 읽지 말아야 할 것을 읽은 거야.
    님 저런 집구석에 애기 낳아주고 개구박 받으면서 살고 싶으세요??

  • 16. 애고
    '19.11.15 4:22 PM (182.222.xxx.251)

    얼마나 맘고생 많으세요.
    근데요..
    목숨 걸지 마세요.
    지금은 너무 사랑 하는거 같지만
    곧 지긋지긋해 질거예요.
    애땜에
    더 발목 잡히고 후회 하지 마시고
    그냥 끝내심이...
    이것 저것 주변 이변 체면 생각하면
    늪으로 빠집니다.
    정말 같은 여자로
    60이 된 입장으로 말해요.
    결정은 본인만이 하는거...
    이런말도 부질 없어 보이지만
    평생 살아보고 조언 합니다.
    내남편은~
    나는 좋아 질거야
    저얼대 그런일은 없어요.

  • 17. 이해가잘
    '19.11.15 4:22 PM (211.36.xxx.235)

    분가가 왜 안된다는 거죠? 많이 기우는 결혼을 하신건가요?
    사실 별일 아닌데 님남편이 일을 키웠네요 시모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님편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친정엄마는 무슨 죄로사돈한테 빌기까지 합니까?? 저라면 이혼합니다 아이가 걸리긴하지만 님이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요

  • 18. 실화냐
    '19.11.15 4:2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동시대 젊은 여자 중에 이런 ~~~여자가 있다니...
    말잇못

  • 19. ...
    '19.11.15 4:22 PM (108.41.xxx.160)

    그래도 임신한 분이 왜 무릎까지 꿇고...
    남편이 이혼하자 하면 당당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시어머니도 왜 그렇게 젊은 부부를
    끼고 살라고 합니까?

    원글님은 나가 살고 싶으면
    현명하게 대처해야 했는데
    아쉽고
    솔직하게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모자가 좀 싸가지인 거 같아요.
    같이 살아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무릎 꿇고 빌고 하지 마세요.
    앞으로 판도가 보입니다.

  • 20. 프카리
    '19.11.15 4:22 PM (218.155.xxx.159)

    무릎은 제가 꿇었어요 남편이 극구 이혼하자고 하니 제가 제발 부탁이라고 꿇었는데 자기 불편하게 하난 거라고 일으캬세웠구요

  • 21. 녹음
    '19.11.15 4:23 PM (223.62.xxx.112)

    녹음한 것이 왜 질못인지 모르겠어요.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임신한 상태에서 이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생각 잘하셔야할것 같아요. 시어머니와 남편이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 22. 녹음한게
    '19.11.15 4:24 PM (223.62.xxx.152)

    뭐 그리 큰죄인지?

    아기가 있어서 지금 엄청 행복하고 예쁨받을 시기에
    잘못도 아닌걸로 이혼이니 내쫒기니..이런말 이상하지 않아요?

    남편이 이혼의사 접는다고 해도
    님이 지금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의문이어야 맞습니다.
    주재원 나가는 것도 딜레이된게 아니라
    시모가 나쁜맘 먹고 남편 포기시킨 것일수도
    있어요.회사에 알아볼수 있음 알아보세요.

    아이 혼자키우겠다하고
    이혼하겠다고 하세요.
    님 고삐를 휘어잡으려던 시모는 남편에게 버림받을 확률
    100프로.

  • 23. .......
    '19.11.15 4:25 PM (203.248.xxx.87)

    무슨일이있어도...절대....같이 살지마세요
    꼭...꼭...꼭...이혼하세요
    내아이 임신한 여자를 사유가 어찌되었던 무릎꿇게 만든놈
    살면서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지애미한테 바람막이도 못되어주는놈이 무슨 남편이고 애비입니까
    가슴아프겠지만 지금 헤어지면 내인생 한치앞도 안보일거 같지만
    아니에요 절대아니니 꼭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 24. 하하하 답답
    '19.11.15 4:25 PM (70.187.xxx.9)

    분가는 허락을 얻는 게 아니라 통보하는 거에요. 그 집 시모 집이거나 님 친정이 취집으로 결혼 시켰거나 싶네요.

  • 25. 솔직히 결국
    '19.11.15 4:26 PM (220.118.xxx.117)

    솔직하게 말해서 결국 이혼하실거 같아요
    그냥 친정어머니 말대로 애 지우시고 새인생 찾으세요
    지금 이혼하기 싫어서 굽히고 들어가신다고 해도
    평생 시부모랑 남편말에 맞추며 사실 수 있으세요?
    합가해서 살기로 약속해놓고 결국 분가해서 살기 원하시는거 같은데 지금 여러 상황적으로 불안한 맘에 붙잡고 싶으신 맘 이해는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 안된상태에서 또 같은 문제로 트러블 생기실걸요??
    백프로 얼마안가서 남편분과 분쟁 생길꺼고 그때마다 남편은 이혼이야기 꺼낼꺼예요
    평생 내 목소리 못내고 남편말과 시부모말에 따르며 살자신 없으먼 지금 이혼하세요

  • 26. ㅇㅇ
    '19.11.15 4:26 PM (211.36.xxx.3)

    미친모자죠. 월세 오피스텔도 많은데 무슨심술로 제일좋은 신혼때 시댁서 살라는거죠?
    주재원 발령이 6개월 후란것도 님 합가시키려고 그모자가 짠걸수도 있어요.
    임신하니 말 잘 들을 줄 알았는데 임신해도 합가 강력 반대하니
    마마보이 그새끼는 님이 필요없는거예요.
    사이코모자가 애매한여자 신세망쳤네요.

  • 27. 프카리
    '19.11.15 4:28 PM (218.155.xxx.159)

    218님 말이 맞아요
    하도 싸워대니 지칠대로 자쳐있는 상황에 임신사실 알고 한동안 행복하게 잘 자냈는데 또 싸우니 폭발햇고 그 와중에 녹음한걸 알게 돠니 오만정이 떨어졌겠죠...

    여기 댓글 써주신 분들 말씀처럼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야속해요.... 이개 정말 이혼까지 갈 일인지, 이걸로 아이까지 저버려야하는지... 녹음도 남편이 보고 너무 충격 받아서 잠시 말을 못 잇다가 어머님 불러서 말하더라구요. 얘 이거 녹음하고 있었다고. 그래도 저 쫓겨난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기 전까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랑 얘기하다보니 제가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거 같았대요. 그래서 이혼해야 겠다 생각했답니다. 제가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길래(어머님과의 대화 내용 확인차) 대답한 내용들이 맘에 안 들었었나봅니다. 엄마를 화나게 했다, 엄마에게 버릇없이 대했다 생각하고 있아요. 근데 제가 물롬 아무 소리 못 하고 쥐 죽은 듯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해요(저희 엄마도 어른이시지만 엄마도 문제됭게 없는대화 내용이라고 했어요) 근데 어머님이 화가 많이 나셖는지 분다 얘기 꺼낸 거 자체가 괘씸해 죽겠는데 거기다가 말대답까지 한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섬짓’했다 하셨어요. 근데 남편은 저보단 어머님 말씀을 믿어요. 그러니 화가 나겠죠. ‘너 나한테 하난 걸 엄마한테 똑같이 했냐’ 이런 입장이요.

    서운하고 야속합니다. 하지만 이혼에 중절수술은 제가 엄두가 안 나요

  • 28. 그토록
    '19.11.15 4:28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무릎까지 꿇을 정도로 이혼이 싫으신분이
    싸우긴 왜 그렇게 싸우셨어요
    신혼에 깨가 쏟아져도 될까말까인데...

    제때에 못나가게 될까봐
    안달복달에 사람을 달달 볶았나 보네요

    임신도 했으니 어련히 나갈때 되면
    안나갈까봐.....

    그간에 들볶인거 시엄마가 알았을테고
    거따가 증거 삼을듯 녹음까지 했으니
    나랑 혹은 내집이랑 살려고 시집온 여자 맞나 싶었나부죠

    본인성격을 잘 파악 하셔서 앵앵거리고 사람신경긁는
    쪽이면 이참에 좀 고치세요

    시집에서도 버릇 고친다고 그리 나오는건지도
    모르죠
    내새끼 내손주 가진 사람을 아무리 못되쳐먹었어도
    그리 내쫒진 못해요

    저녁에 만나거든 남편을 잘 타일러 보세요
    결혼2개월에 얼마나 질렸으면 애도 있는데 이혼을 하자고 하나요 에효

  • 29. .,,,
    '19.11.15 4:29 PM (70.187.xxx.9)

    시모탓 하지 말아요. 모지리는 마마보이 남편과 취집과 주재원으로 종년살이 결정한 님이니까요.

  • 30. ..
    '19.11.15 4:29 PM (211.184.xxx.45)

    같은 임산부 입장에서 진짜 화가 나네요
    뱃속에 생명을 품고 있다는데 어쩜 저럴수가 있는건지..
    남편만나서 아이문제 어떻게 할건지 담판 지으세요
    아니다 싶으면 미련없이 냉정하게 돌아서세요

  • 31. 임신한 아내에게
    '19.11.15 4:30 PM (121.154.xxx.40)

    이혼 하자는 남자 뭘 믿고 매달리나요

  • 32. ......
    '19.11.15 4:30 PM (114.129.xxx.194)

    유산 가능하면 유산하고 이혼하세요
    제발!!!!
    이모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기 싫다는 남자의 발목을 잡아서 억지로 결혼했습니다
    자기 아이를 임신한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인간성을 보고는 외가에서 그 결혼 절대 반대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꼭 낳고 싶으면 낳아라
    친정에서 키워줄테니 아이 낳고 유학가라
    하지만 결혼만은 절대로 안된다
    당시로서는 무척이나 파격적인 제안까지 하면서 결혼을 반대했지만 그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게 되면 죽어버리겠다고 난리쳐서 어쩔 수 없이 싫다는 남자 모가지를 잡아 끌고 와서 반강제로 결혼시켜줬대요
    그래서 그 결혼이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이모는 친정에서 돈을 뜯어다 바치며 바람과 폭력이 난무하는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버티고 버티다 결국 정신이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져서 집에다 불까지 질러가며 싸운 끝에야 겨우 그 결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임신한 아내와 이혼하자는 남자는 절대로 가능성 없습니다
    정신줄 잡고 현실을 똑바로 보시길 바랍니다

  • 33. 000
    '19.11.15 4:31 PM (101.96.xxx.114)

    글쓴님이 우선 진정부터 하셔야겠습니다.무조건 빈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라 각자 시간이 필요한듯해요.
    누가 잘못 했고 못 했고 보다 지금 감정에 치우쳐 태아 이야기로 왈가왈가 하는건 더 극단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이렇게 되기까지 분명 부부끼리 마찰이 있었을것이고 그동안 쌓인것도 많았을것이고 결혼했을때 계획하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앞이 불안정하니 더 스트레스가 많았을것이고요.
    저도 안정되려 결혼했다가 생각지 않게, 내 뜻과 다르게 진행되는걸 보며 많이 힘들어했는데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요.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걸 되새기고 되새깁니다.
    남편 주재원 자리도 늦춰지고 취소되고 이런 경험도 많은지라 ...정말 비행기 타야 가는가보다 하게되요.

  • 34. 11
    '19.11.15 4:31 PM (122.36.xxx.56)

    또한번 쓰는데..

    결혼하고 새생명까지 지금 님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고 행복할시기인데 제가 어린 새댁이라면 그랬을 수도 있을것같고.. 붙들고 지키고 싶어할거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분가하고 싶다는거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욕구 아닌가요? 한번뿐인 신혼인데..

    마음을 다잡기 힘드시면 어디 여행이라도 떠나시고 떨어져계세요.

    남편과 시댁은 아기를 지우라는건가요? 이혼하자는게? 애는 어쩌라는 거에요?

    그런 사람들과 지금 인연 끊어지는게 님 인생늬.최고의 행운일 수도 있어요

  • 35. 화난다
    '19.11.15 4:31 PM (211.244.xxx.149)

    녹음이 뭐가 그리 잘못인가요
    좀 기분 나쁠 수야 있지만...
    그걸로 임신한 아내에게 이혼이라니
    앞으로 더 험한 꼴 볼 거예요
    접으시고 마세요
    무릎을 꿇다니 너무 짠하네요
    그 모자 둘 내가 한따까리 해주고싶네

  • 36. 겨우 신혼 2개월
    '19.11.15 4:32 PM (70.187.xxx.9)

    임신한 아내와 이혼하자는 남자는 절대로 가능성 없습니다2222222222222

  • 37. ..
    '19.11.15 4:32 PM (124.53.xxx.173)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겨요..
    지금 어떻게든 붙잡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상대의 언행으로 보아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더 힘들어질것같아요.
    인생 길게 보고 잘 판단하셔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38. ..
    '19.11.15 4:32 PM (39.7.xxx.64)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시니....

    새댁이 뭐랄까. 너무 감정적으로 일 벌리고 잘못했다 사과하고 다시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느낌입니다.

    대신 남편과 시댁은 아주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들이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약자로 몰리는 형국이란 거죠.

    1. 주재원 예정으로 결혼 전 합가 합의 - 지금 분가하면 수많은 어려움이 발생되는 일이죠. 결혼 전부터 못한다고 했으면 몰라도.

    몇 개월 살기위해 가구를 다시 장만해야 하고 주재원하는 나라에 이삿짐을 가져가기도 그렇고(전기제품은 그 나라와 전압이 맞아야 하니) 등등. 몇 개월 참으면 되는데 이걸 지금 단순히 남편과 둘이 살겠다고 싸우는 건 무척 경솔해 보여요.

    2. 시어머님과의 대화 녹취 부분 - 결혼 2개월만에 이런 건 이혼에 유리한 증거 잡기 위한 행동으로 오해받기 딱 좋습니다.

    3. 낙태 부분 의논 - 아... 이 부분은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 말씀드리기도 힘드네요. 뱃속에 아이를 그리 쉽게 생각하시나요? 주재원 간다면 피임하다가 외국가서 남편과 지낼 때 낳지, 지금 얼마나 할 일도 많을 텐데 덜컥 임신하고, 거기다 이혼여부 확실히 하라고 아이 낙태 시기로 쇼부를 봅니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겨도 절대로 이 아이를 키운다는 마인드로 접근해도 남편이 정 떨어진 판국에. 이런 접근은 이혼으로 가는 길이죠.

    무척 예민한 성격이라 감정적인 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좀 길게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셨음 합니다.

  • 39.
    '19.11.15 4:33 PM (49.230.xxx.3)

    고구마 답답이네요
    자기핏줄가진여자 편하게는 못해줄망정
    화나서 이혼부추긴 시어매나 마마보이나 둘다 앞으로 같이살기엔인생이 넘 길어요
    먼 잘못했다고 친정엄마까지가서 사죄하나요 정말 나쁜딸이네
    분가절대 못산다니 평생 아들끼고살라하고 하고싶은말하내뱉고 나와버려요
    저런 인성쓰레기인집 머가 좋다고 무릎끓고

  • 40. 님댓글다시보니
    '19.11.15 4:33 PM (223.62.xxx.237)

    끝났어요.
    남편은 님이 시모 마음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하면
    폭력쓰는 사람이에요.
    지금 임신중이니 안때리는거지 아니라면 때리고도 남았어요.
    근데 님은 뭘 그리 잘못했다고 거듭 말하고 그래요?
    잘못없어요.

    이혼안하면 그게 잘못이 되는걸겁니다.
    아이도 포기하세요.

  • 41. 세상에
    '19.11.15 4:33 PM (39.117.xxx.207)

    어려운 일이겠지만 헤어지시길...
    지금 일이 해결된다고 저런 인성이 사람들과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이네요.
    분가 못한다고 난리나고 임신한 아내를 보고 이혼한단 말이 나오고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믿기 힘든 일이에요
    친정어머니 말듣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42. 프카리
    '19.11.15 4:33 PM (218.155.xxx.159)

    주재원보단 합가해서 사는 고충으로 본의 아니게 남편을 들볶았어요 윗님 말이 맞아요. 합가해서 함든 걸 몰라주는 더 같고, 남편은 말은 안 하지만 우리 엄마는 너한테 아주 잘해주고 시집살이 시키고 그런 사람 아냐 그러니 너가 힘들 것이 없다 생각하는 더 같았거든요. 어머님 물론 지게 잘 해주셨어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시어머니랑 함께 사는 새댁이 안 불편하다는게 말이 되겠어요?.... 그래서 싸워대니 한 집 사시는 시어머니 모르실리 없고 자기 아들이랑 싸워대는 며느리가 속으로 얼마나 미우셨깄어요.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어제 용서 구하러 갔을 때 그러시더라구요. 너 정말 괘씸하고 누르고 많이 참았다.
    근데 단순히 버릇 고치려 이러는 거 같진 않아요. 어머니도 남편도.

  • 43. ...
    '19.11.15 4:34 PM (117.111.xxx.143)

    가난한 친정인가요?

  • 44. 88
    '19.11.15 4:35 PM (211.245.xxx.87)

    지금 무릎꿇고...
    또 무릎꿇고...
    또 무릎꿇고 살게 될거예요.

    평생 무릎꿇고 살이도 상관없다면
    계속 하시구요.

    아니라면 지금 멈추는게 옳아요.
    6주면 늦지 않았어요.
    제발 스스로의 인생을 구하세요.
    본인 어머니까지 무릎꿇리면서 왜 빌게 만드세요.

    인생 선배들 말 들어요.
    여기가 끝이아닐거예요.

  • 45. 이혼하세요
    '19.11.15 4:35 PM (110.12.xxx.29)

    분가는 절대 안된다는데
    계속 같이 살고 싶으세요?
    언제든 이혼하겠구만요
    100% 기어주지 않으면요
    자기새끼 가진 아내에게
    이혼얘기 하는 놈에게
    왜 무릎꿇고 빌어요?
    유산위험도 있다는데
    이렇게 스트레스 주면 아기 잃어도 상관없다 포지션이잖아요?
    그런인종들하고 한집에서 어떻게 계속 사시려구요
    그냥 이혼하세요

  • 46.
    '19.11.15 4:35 PM (211.36.xxx.3)

    그모자 자비심없어서
    지금 이혼 안해도 언제간 이혼해요.
    그리고 지나보면
    그때 하녀로 사는것보다
    이혼녀로 사는게 나았다싶을거예요.

  • 47. 113.199님 글동감
    '19.11.15 4:36 PM (220.118.xxx.117)

    본인 입장에서 글쓰신들한데
    자기애 임신한 부인에게 그정도로 대하는거 보면
    인간으로서 정은 다 떨어진거 같아요
    아무리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려도 사람맘 변하기 쉽지않죠

    글쓴이 보면 참고살 성격은 안되는거 같은데
    부인과 싸운내용 고대로 일러바치는 마마보이 남편과 시부모 평생 맞춰줄 자신은 있으세요??
    남편 사랑해서 못 놓겠다 하시는데
    본인을 좀 더 사랑할 줄 아시길

  • 48.
    '19.11.15 4:36 PM (223.38.xxx.3)

    처음부터 개싸가지집안
    임신한 산모에게
    너무 잔인한 모자네요
    아닌것은 끝까지 아니네요
    아프겠지만 인정머리없는것들에게
    빌지말고 깨끗하게 갈라서고
    끝내세요
    남편이 분가얘기를 경솔하게 꺼내서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남편시켜 분가 조정한걸로
    오해해서 더욱 괘심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단호하게 끝내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 49. 남편이
    '19.11.15 4:36 PM (122.36.xxx.56)

    이상하네요..

    보통 아내 흠은 시어머니 앞에서 감싸주고 그렇게 이르고 하지 않을텐데...

    지금 정상적이 판단이.안되시겠지만..

    그런 남자를 뭘 믿고...

    든든한 방패같은 사람도 밉고 그만살고 싶은 날이 생기는게 결혼인데..

  • 50. 싸울 때는
    '19.11.15 4:36 PM (121.138.xxx.22)

    이혼 하겠단 맘으로 싸워야 이겨요
    분가하고 싶음 하는거지
    남편, 시모 다 싸가지네요
    임신 약점 삼아 니가 어쩔거냐로 나오네요
    내 동생이라면 헤어지라할거에요
    평생을 을로 살게 눈에 훤하네요

  • 51. 님아
    '19.11.15 4:37 PM (118.220.xxx.35)

    님아
    이혼하세요
    아이수술하시고...
    지금 남편.시댁은 님이나 뱃속아이에개 사랑이 1도 없음이오.

  • 52. 프카리
    '19.11.15 4:37 PM (218.155.xxx.159)

    아 저는 지금분가하잔 뜻은 절대 아니었어요. 그건 남편도 어머님도 아세요. 피임은 제가 오히려 하고 있었는데(다른 건강 문제로 피임약 복용 중이었어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결혼했는데 왜 피임을 하냐 해서 복용 중단했고 남편이 피임을 원치 않았어요 그러다가 임신이 생각보다 정말 빨리 된거죠

  • 53. 에효
    '19.11.15 4:37 PM (180.70.xxx.241)

    원글님 남편은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평생 엄마 품에서 살게 놔두세요

  • 54. ..
    '19.11.15 4:37 PM (183.90.xxx.15)

    에효. 합가는 절대 안됌..
    주재원 간다는것도 가야 가는거지 내가 주가 되어서 가는게 아니라 발령이니 이게 참....
    차라리 어머님이 남편있는 곳으로 빨리 가시면 안되나요?

  • 55. 누가
    '19.11.15 4:38 PM (70.187.xxx.9)

    합가를 해요 요즘에? 세상에 공짜 없는 법인데
    시모집에 덜컥 들어가 살겠다고 결정한 님도 계산 다 하고 시작하신 거 같은데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6. ..
    '19.11.15 4:39 PM (110.70.xxx.171)

    남편이 시모편이고 시모에게만 휘둘리는데 계속 어찌 참고 살려고요.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이혼불사라는 생각으로 가세요. 이혼하면 또 어때요.
    남편이 보나마나 마마보이고 성인으로서 독립을 못한것같은데 결혼한것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네요. 그 선택은 이미 벌어진 일이니 현재 최선의 선택은 이혼불사로 버티고 저쪽에서 숙이고 들어오는것 차선은 이혼하고 낙태하는것이라고 봅니다

  • 57. 하루8컵
    '19.11.15 4:40 PM (223.39.xxx.98)

    차이나는 결혼했나요?
    빠짝 엎드려야 할 결혼생활이었나요?
    여기에서 이러지말고 이혼전문 변호사 만나서 유리한 방향으로 가세요.
    저런놈 시모 둘다 앞길이 훤합니다.마마보이에 못된시모.

  • 58. ㅇㅇ
    '19.11.15 4:41 PM (125.134.xxx.204)

    시집이랑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나보네요. 그게 아니라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차이가 난다해도 비상식적, 님도 남편도 시어머니도 친정어머니도 모두 비상식적.

  • 59. 솔직히
    '19.11.15 4:41 PM (59.10.xxx.174)

    뭔가 다 얘기 안 한 게 있는 거 같은데...
    솔직히 얘기하셔야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올 거 같은데요.

  • 60. ㅇㅇ
    '19.11.15 4:42 PM (125.134.xxx.204)

    원글님이 지키고자 하는게 아이인지 남편의 배경인지 모르겠네요. 임신한 며느리가 무릎꿇고 시집에서는 이혼해라하고..

  • 61. 애 낳고
    '19.11.15 4:43 PM (223.38.xxx.25)

    이혼 당하지 말고 지금 하세요. 분가가 뭐라고 허락 받아요? 집 사주시면 그리고 능력 1도 없어서 다 해주시는거면 처분에 따라야겠지만. 물주 마음이니까.것도 아니면 답 나왔죠. 그집은 구제불능

  • 62. 프카리
    '19.11.15 4:44 PM (218.155.xxx.159)

    남편네는 저희 친정보단 잘 살아요.
    하지만 큰 부자도 아니고 제가 뭘 받을 생각으로 결혼하진 않았어요주실 재산이 있으신지도 전 알 수 없구요. 다만 쭉 강남에서 살았으니 보통 이상이구나 정도만 알구요. 저희 친정도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 노후를 책임져야 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두분 다 아직 일 하시고요

  • 63. 일단
    '19.11.15 4:45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기왕에 나선거 한번더
    시어머닐 만나보셨음 좋겠네요

    아이도 있는데 어쩔거나 우리애 잘못도있지
    왜 없겠느냐
    그러나 지금 파하고 아기 지우면 우리모두 죄짓는거니
    애들은 살게 해야 하지 않냐

    어른들이 집얻어 나가살게 해보자
    지들끼리 나가서 치고박든 죽을 먹든 밥을 먹든
    알아서 살게 해보자
    그럼 부모 소중한것도 알거 아니냐

    이대로 헤어지게 해서 서로간에 좋을게 뭐냐 등등
    설득을 좀 해보셨음 좋겄네요

    철닥서니들이라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을 봐버려야지요

  • 64. 남편
    '19.11.15 4:45 PM (110.12.xxx.29)

    남편이 완벽한 마마보이에요
    평생을 그렇게 살게 될겁니다
    원글님은 글로보아
    그런집에 종으로 취집된건데
    종년이 종노릇을 하지 않으니 분란이 일어나는겁니다
    아내가 아기를 가졌는데
    지엄마 화난것만 생각하는
    모지리중에 상모지리하고 살려면
    원글님 인생은 포기해야 해요
    완벽하게 두 인간 종노릇해줄 자신 있으세요?

  • 65. 그런데
    '19.11.15 4:45 PM (116.120.xxx.7)

    그렇게 합가 싫으면 왜 같이 살겠다고 했어요?
    결혼 전에 그렇게 싸워댔는데 왜 결혼했어요?
    정말 이해가 안돼요.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들 보면 결국 다 뻔한데 일을 진행시키더라고요.
    앞으로도 봐요. 더 불행해질거 뻔하잖아요.
    그런데도 이혼 못하겠다잖아요.
    유산은 정말 힘든거 알겠어요.
    그런데 저 남자랑은 같이 살 남자가 아니에요.
    애 낳을테니 위자료랑 양육비나 달라 그래요.

  • 66. 진쓰맘
    '19.11.15 4:45 PM (106.243.xxx.186)

    아이는 어쩌고 이혼하자고 하냐고 물어보세요.
    남편이 결정을 내리겠죠.

  • 67. 혹시
    '19.11.15 4:45 PM (220.118.xxx.117)

    혹시 가난한 친정에 취집결혼하신거예요??
    지금 상황에서 엇비슷한 수준의 친정이라면
    부모님이 이상황듣고 당장이라도 짐싸서 딸 빼내올거 같은데...
    시댁도 저렇게 자기들이 우위에 있다는 듯이 행동하기도 쉽지 않은테고...
    지금 본인 직업없이 결혼하고 전업으로 계신건 아닌지??
    합가하면서 출퇴근없이 전업으로 내내 시부모랑 엮이면
    트러블 더 많이 생기더라구요

  • 68. 와~
    '19.11.15 4:46 PM (175.223.xxx.236)

    모자가 성격들이 대단한데요!
    시모가 주재원갔다와도 분가는 않된다는말에 확~깨는데요!
    조건이 많이 차이나는 결혼이였나봐요.
    시댁이 기세등등한것보니

  • 69. ㅇㅇ
    '19.11.15 4:46 PM (49.142.xxx.116)

    타인의 마음은 못바꿔요. 원글님 마음을 우리가 못바꾸듯이요.
    하지만 제 딸이라면 (제딸 성인임 대학 졸업한 직장인) 댁의 어머니처럼 같이 가서 비는게 아니고
    중절하고 이혼하라고 말했을겁니다.
    그런 남편의 자식 낳아봤자 남편같은 이상한 성격일 확률이 높아요.
    잘 생각해보시길...

  • 70.
    '19.11.15 4:47 PM (211.217.xxx.242)

    님 엄청 기우는 결혼 하셨나요??

    아니 요새 배울거 다 배우고 사회생활하면서 어느정도 능력 인정 받았을 젊은 여성이 도대체 어떤 죄를 지었다고 타인에게 무릎을 꿇고 친정엄마까지 사죄를 하죠??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 정도의 사과는 할수 있지만
    시어머니, 남편이 무슨 하늘의 신도 아니고 이리 저자세를 취할수 있는지요 제가 다 기분 나쁘네요.

    님 다시 살 이유가 없어요.
    이 사단까지 난 이상 님은 이제 저들의 밥 정도의 취급을 받게 되니까요. 님 위치가 그래요.
    관계 설정이 참 희한하게 굴욕적이네요.

  • 71. 한쪽말로
    '19.11.15 4:47 PM (120.142.xxx.209)

    무릎 꿇은걸보니 뭔가 더 큰 잘못을 님이 한 모양이네요
    아마 남편과 시어머니 입장은 또 다르겠죠

    한데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이혼 원하는데 도리가 있나요
    뭔가 정나미 떨어지는 짓을 하니 애고뭐고 필요없다 본 모양인데
    마음 돌릴 자신 있나요? 빌어서 그냥 넘어갈 일 아니고 또 같은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애를 무기로 싸울건가요
    그냥 이혼이 답인듯
    애 초기일때 결정해야한다는 말이 맞고요 본가에서도 이혼하라했다는건 희망 없죠

  • 72. ..
    '19.11.15 4:50 PM (218.154.xxx.228)

    솔직히 원글,댓글만 보고 판단할 수 없을만큼 양쪽 다 이상해요. 기우는 결혼한 거냐는 질문 댓글이 자꾸 달릴만큼 이 상황에 대처하는 원글님 태도가 상식적이지 않네요.제 딸이라면 당장 이혼시킬 상황인데 왜 무릎을 꿇으셨는지..ㅜㅜ

  • 73. 000
    '19.11.15 4:50 PM (101.96.xxx.114)

    이혼은 절대 안 하시겠다면 남편을 만나 해결될게 아니라 시어머님이 풀려야 해결되겠네요.

  • 74. ...
    '19.11.15 4:50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저런 모지리 같은 남편 계속 데리고 살고 싶으세요?

  • 75. 지금
    '19.11.15 4:51 PM (220.118.xxx.117)

    지금 상황에서 빌고빌어 겨우 이혼 무마해서 같이 산다해도
    앞으로 자기에게 정떨어진 남편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부모 받들고 살아야 되는
    그집 종으로 살아야되는 인생 눈에 뻔히 보이네요

  • 76. Mmm
    '19.11.15 4:51 PM (223.62.xxx.57)

    이혼을 원치않으시니 안타까운상황 맞네요.
    결혼초부터 합가스트레스를 남편에게 풀고 지치도록 싸웠나봐요
    좀 지혜롭고 조금만 여우같이 ?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갔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많이 나갔네요.
    남편이 님에게 정떨어진듯해요. 정리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직 남편을 사랑하는거같아 적어봐요. 남편이 잘했단건 절대
    아니구요.

  • 77. 기억하세요.
    '19.11.15 4:51 PM (70.187.xxx.9)

    애 낳는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즉, 님이 시모랑 잘 지낼 일 평생 없다는 거에요. 그리고 님 남편도 안 바뀝니다.

    희생? 싸움? 자식? 님이 맘고생하고 슬프고 시집살이 하는 거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요. 왜냐,남들은 님처럼 안 살아요.

  • 78.
    '19.11.15 4:51 PM (1.225.xxx.117)

    상황은 단편적인거고 핵심이 아닌것같아요
    결혼할때 시댁이나 남편이 원치않는 결혼이었나요?
    남편이 결혼 두달만에 임신한 원글님과 이혼한다는 이유가 뭘까요
    분가하자고 싸웠다는걸로 이혼하자는게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 79. ..
    '19.11.15 4:51 PM (211.245.xxx.87)

    원글님 나이가 어찌 되나요. ㅠㅠ

  • 80. 프카리
    '19.11.15 4:51 PM (218.155.xxx.159)

    저도 직장 다니구요 취집 이런 거 아니에요. 시댁이 더 잘 살긴 하지만 일단 저희 부모님이 돈 좀 덜 있다고 꿀려하시거 그런 분들이 아니세요. 저와는 달리 자존감이 높으십니다.

    저희 엄마도 중절하고 이혼하길 원하세요. 요즘 세상에 이혼한거 아무 것도 아니구 나이도 아직 어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구요. 출산 이후에 이런 일이 또 생기면 그땐 더 악화 되는 거라구요. 근데 제가 너무 이혼하기 싫다고 하니 엄마도 차마 강력하게 말씀을 못 하시는 거 같아요. 근데 엄마도 마마보이도 싫고 네 편도 못 들어주는데 뭐가 좋다고 산다고 하냐 하세요. 근데도 제가 이혼 하기 싫다거 하니 저 데려가서 그럼 사죄하고 와라 하신거고... 제가 엄마가 무슨 잘못을 해서 가냐 엄마는 오자 마라 했는데 널 잘못 키운 죄로 간다. 하셨어요.....

  • 81. ...
    '19.11.15 4:52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자주 녹음하는 저로서는 이해 안되는데요?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그리울꺼 같아 보고싶을까봐 자주 녹음하고 컴플레인때문에 지인과 상의했더니 녹음해서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해서 그게 먹힌적인있어 상담시 자주 녹음해요. 녹음이 무슨 죄라도 되나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82. 그리고
    '19.11.15 4:53 PM (223.38.xxx.25)

    애는 어쩔거냐고 물어보고 그쪽에서 키울테니 낳아라 하면 낳으세요.괜히 인생 힘들게 만들지 말고요.

  • 83.
    '19.11.15 4:53 PM (211.217.xxx.242)

    친정어머님 반응도 좀 요새 친정엄마같지 않네요.
    요즘 내딸이 저런 취급 받음 집 쳐들어가서 짐 싸들고 내 딸 데리고 간다고 하고 나오죠.
    아이도 뭐 만삭도 아니고, 다행이다 수술하자 하실듯요

  • 84. 프카리
    '19.11.15 4:53 PM (218.155.xxx.159)

    저 나이 서른이요
    223 님
    말처럼 제가 여우같이 굴었어야하는데 태생이 미련곰탱이라... 햔명하지 못 하고 어리석었어요

  • 85. 아이고
    '19.11.15 4:54 PM (112.223.xxx.58)

    저런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지금 이렇게 사정사정 무릎꿇고 빌어서 어떻게어떻게 넘어갔다고 쳐요
    앞으로 발뻗고 편하게 잘 살것 같으세요?
    저런 시어머니 더더욱 기고만장 할텐데 어쩌려구 그래요?
    잠깐도 합가해서 못살것같으니까 분가 이야기 꺼내신 분이 앞으로 어찌 사시려구요
    잘생각하세요. 지금 이렇게 애걸복걸하는건 앞으로 평생 애걸복걸하면서 살겠다는 거에요

  • 86. 답답
    '19.11.15 4:54 PM (218.148.xxx.4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랑한단 소리가 신기해요
    가정을 지킨다기보다 자존감이 없어 보입니다
    남편도 시어머니도 지우라는 아이가
    태어난들 사랑 받고 자랄것 같지 않은데
    왜 미련을 떠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말을 그렇게 단칼에 뱉는 사람들과
    뭘 잘 해보고 싶은건지요??

  • 87. .....
    '19.11.15 4:55 PM (211.252.xxx.214)

    이헌하기 싫으면
    시어머니 남편 비위 맞추고 사세요
    저렇게까지 하는 남자를
    진짜 사랑해서 그런지
    저정도 스펙의 집이랑 결혼한게 만족스러운건지 모르겠지만
    저 집안은 원글님이 징징거리는걸 받아주는 타입이 절대 아니니
    이혼하기 싫다면
    저 가풍에 맞춰 며느라기로 살면돼요

  • 88.
    '19.11.15 4:55 PM (211.217.xxx.242)

    글구 저도 녹음 종종 하는데요. 시부모님 희한하게 다른 소리해서 오히려 남편이 지 부모랑 대화할 때 녹음해요ㅋㅋㅋ
    그게 뭐라고 ㅋㅋㅋ

  • 89. ㅇㅇㅇ
    '19.11.15 4:56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결혼초반에는 원래 많이 싸우는데
    대부분 남편의 과실이 생겨서
    여자가 참고 사는 반면에

    원글은 이혼을 하는게 아니고
    이혼을 당하는 입장이시네요?
    이지경인데 결혼생활이 유지가 되겠어요?

    다른건 다 개판친다 쳐요
    애낳으면 어떻게든 키울 자신 있으세요
    남편과 별개로 아기는 꼭 낳고싶으면
    싹싹 빌고 사시고

    자식낳고 부모노릇 못할 확률1%라도 있으면
    당장 지우고 이혼하세요

  • 90. 지애
    '19.11.15 4:57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가졌는데 이혼 하잔 사람한테 사랑은 무슨. 어디 불륜도 아니고.님 이혼 쉬운일 아닌거 맞는데요. 어미니 말씀 들으세요. 똥통에 들어가봐야 아는거 아니잖아요.

  • 91. ㅇㅇ
    '19.11.15 4:57 PM (14.38.xxx.159)

    신혼이면 남편은 부모말을 더 따르죠..
    게다가 강남살이할 정도면 부모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을거에요.
    저정도 마마보이면 님도 부모만큼 신뢰를 보여주고
    오랜시간 길들여야 님 편이 되는데
    넘 섣불리 나가셨네요.. 특히 녹음
    이상태에서는 이혼해도 남편쪽에선 오히려 홀가분?한 입장일듯...

  • 92.
    '19.11.15 4:58 PM (219.254.xxx.198)

    녹음은 꼬투리인것 같고 원글님만 마음 정리하면 되겠네요.
    그쪽은 결혼유지에 뜻이 없으니...
    다시 만나면 매달리지 말고 아이문제 의논하고 정리하세요.단 그쪽에서 원해서 이혼하는거 확실히 하시고요

  • 93.
    '19.11.15 4:58 PM (223.38.xxx.25)

    가졌는데 이혼 하잔 사람한테 사랑은 무슨. 어디 불륜도 아니고.님 이혼 쉬운일 아닌거 맞는데요. 어머니 말씀 들으세요. 똥통에 들어가봐야 아는거 아니잖아요.

  • 94. 아아
    '19.11.15 4:58 PM (112.148.xxx.109)

    녹음한걸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얘기했잖아요!
    그럼 얘기 끝난거에요
    그런 마마보이하고 어떻게 살어요
    부부사이도인간관계에요
    무릎꿇고 빌고.... 뭘그리 잘못했다고
    비굴하게 빌어요
    말로 얘기해서 안되는게 무릎꿇는다고
    돼요 더 못나보이지요
    아기를 위해서도 저런 아빠 좋지않아요
    큰잘못도 아닌데 임신한 부인을
    저리 대하다니 세상에나...

  • 95. ..
    '19.11.15 4:59 PM (211.245.xxx.87)

    서른...
    제발 앞으로 30년과 바꾸지마세요.
    지금 남편은 원글님이 서로 믿고 의지하고 신뢰할 그런 남자 아니예요.
    얼른 마음 독하게 먹고 그 구렁텅이에서 나오세요. 본문내용으론 원글님이 잘못한거 없어요. 빌지마세요. 제발요.

  • 96. ㅇㅇ
    '19.11.15 5:00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남편을 왜 사랑하시는 거에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 97. 프카리
    '19.11.15 5:00 PM (218.155.xxx.159)

    14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남편은 저보다 부모니을 더 신뢰해요. 제가 길들여?야했던 것도 맞아요. 어머님이랑 같이 살면서 쉽지 않았을뿐더러 여우도 못 되구요. 제가 섣불리 너무 나간 것도 맞습니다. 정말 그 순간에는 너무억울해서 가슴이 막터질 거 같아서 녹음이라도 해야겠다, 그럼 나중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 자신 만큼은 내가 그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아주겠지 이런 심정으로 했어요.

    남편은 정말 그래 보여요. 저랑 이혼하면 편안해 진다고 홀가분해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제 눈도 안 쳐다 보려 하더라구요

  • 98. 님은.
    '19.11.15 5:00 PM (122.36.xxx.56)

    자존감이 너무 낮고 자기.자신을 너무 사랑하지.않네요..

  • 99. 세상에
    '19.11.15 5:01 PM (218.48.xxx.98)

    남편도 너무나쁘구요
    그시모도 나쁘네요
    왜 무릎꿇고 그래요?애기땜에요?
    애기가진 사람에게 모자가 넘나 모질게 구는데 앞으로어쩔라구요?
    그남편 님 못지켜주잖아요 지금

  • 100. 이성을 차리세요
    '19.11.15 5:03 P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

    1. 녹음한 거 산모가 무릎 꿇을 정도로 잘못 한 거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펄펄 뛰니까 남편까지 합세해서 님이 큰 잘못했다고 몰아가는 거예요. 이성을 찾으세요.

    2. 남편과 시어머니는 이미 님의 가족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자기 식구라고 생각했다면 임신 초기 산부에게 별것도 아닌 일로 이혼을 종용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까요? 아기에 대해서도 님의 몸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는 이기적인 사이코패스 종자들이에요.

    3. 합가 문제는 부부 당사자 둘의 문제이지 무슨 시어머니가 통보를 하네 마네 하나요? 이런 상황이면 요즘 여자들 같으면 여자 측에서 이혼하자고 먼저 할만한 상황이에요. 앞으로 시어머니가 좌지우지하고, 마마보이 남편이 합세해서 님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4. 님의 일화만 들어 봐도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보통 인성 아니고 사이코패스에 이기적인 종자들이에요. 몇몇 재벌가쪽에서 이런 분들(평생 자기위주로 생활해서 갑질이 생활화되어 있고 아래것들에게는 매너도 귀찮아 하는 인성) 본 적 있는데 그런 재벌가 집안인가요? 재벌집이라 한들 평생 을도 아닌 갑을병정으로 무릎 꿇으며 살고 싶으신가요?

  • 101. 어휴
    '19.11.15 5:04 PM (175.223.xxx.147)

    때려쳐요. 고생길이 훤하다

  • 102.
    '19.11.15 5:0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시키는대로 해요. 모지리짓 하지 말고.
    지 새끼가진 여자 쓰레기 만드는 놈이랑 살 생각하는 건 님이 쓰레기기가 아니라 똥이 되는 겁니다.

  • 103. 0O
    '19.11.15 5:04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이혼 하세요. 남은 인생이 아까워요.

  • 104.
    '19.11.15 5:0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녹음은 잘했어요. 자기들이 드러나니 열은 받겠지만...
    고소하고 증거로 쓰고 손해배상 위자료 받으세요.

  • 105.
    '19.11.15 5:0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댓글 다 못읽고 써요.
    제발 이혼하세요.
    전 정말 부부 문제 글들 1000개 읽으면 999개는 그냥 살라고 댓글 씁니다.
    님 경우는 가망이 없어요.
    분가든 뭐든 무슨 문제건 간에 남편은 쉽게 님을 배신했고 버렸어요.
    그렇게 못되고 차가운 사람을 어떻게 믿고 살아요.
    사랑 아니고 집착하는 거예요.
    이혼하고 새로 시작하셔요.

  • 106. 글만으로
    '19.11.15 5:06 PM (110.70.xxx.201)

    보면 남자랑 시어미가 없던 일로 하고
    살자해도 고민될 상황이구만
    왜 그러세요?
    무슨 팔려간 신부도 아니고
    저 시에미가 뭔대 절대 분가 된다 안된다
    정해요? 어디 모자라서 한 몸 의탁하러 간것도
    아니고
    저 남자, 시에미 다 지금이라도 던져주고 나와요.
    절대 같이 잘 살 사람들이 아니고
    지금 6주니 하늘이 도왔네요.
    지금 잠깐 이 시간 고통 보내고
    나면 왜 내가 그때 그런 미련 떨었나 싶을 건데 안타깝네.

  • 107.
    '19.11.15 5:06 PM (58.143.xxx.157)

    친정엄마 시키는대로 해요. 모지리짓 하지 말고.
    지 새끼가진 여자 쓰레기 만드는 놈이랑 살 생각하는 건 님이 쓰레기기가 아니라 똥이 되는 겁니다.
    녹음은 잘했어요. 자기들이 드러나니 열은 받겠지만...
    고소하고 증거로 쓰고 손해배상 위자료 받으세요. 님이 그럴까봐 개지랄하는데 예상대로 해주세요. 임산부이니 천만원 받아봅시다

  • 108. ..
    '19.11.15 5: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무슨 권리로 분가 못시킨다고 난리에요?
    시댁에서 집얻어줘야만 분가 가능한 상황인가요?
    노이해.

  • 109. 그냥
    '19.11.15 5:06 PM (14.47.xxx.244)

    자기 애를 그런 이유로 지우라고 하는 사람과 어떻게 살아요?

  • 110. ㅇㅇ
    '19.11.15 5:07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을 왜 사랑한다고 하시는지 한번 써보세요.

    스스로 왜 이 남자여야 하는지 쓰면서 마음을 정리를 해보세요


    왜 그 남자여야 하나요?

    그냥 이혼녀 되기 싫은 거 아닌가요?

  • 111. 몰라도돼
    '19.11.15 5:07 PM (1.229.xxx.223)

    애 낳기 전에 힌트 주네요

    도망치세요

  • 112. 이성을 차리시길
    '19.11.15 5:08 PM (175.211.xxx.223)

    1. 녹음한 거 산모가 무릎 꿇을 정도로 잘못 한 거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펄펄 뛰니까 남편까지 합세해서 님이 큰 잘못했다고 몰아가는 거예요. 이성을 찾으세요.

    2. 남편과 시어머니는 이미 님의 가족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자기 식구라고 생각했다면 유산기까지 있는 임신 초기 산부에게 별것도 아닌 일로 이혼을 종용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까요? 유산이 되든 말든 아기에 대해서도 님의 몸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는 이기적인 사이코패스 종자들이에요.

    3. 합가 문제는 부부 당사자 둘의 문제이지 무슨 시어머니가 통보를 하네 마네 하나요? 이런 상황이면 요즘 여자들 같으면 여자 측에서 이혼하자고 먼저 할만한 상황이에요. 앞으로 시어머니가 좌지우지하고, 마마보이 남편이 합세해서 님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4. 님의 일화만 들어 봐도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보통 인성 아니고 사이코패스에 이기적인 종자들이에요. 몇몇 재벌가쪽에서 이런 분들(평생 자기위주로 생활해서 갑질이 생활화되어 있고 아래것들에게는 매너도 귀찮아 하는 인성) 본 적 있는데 그런 재벌가 집안인가요? 재벌집이라 한들 평생 을도 아닌 병정으로 무릎 꿇으며 살고 싶으신가요?

  • 113. ㄷㄷ
    '19.11.15 5:08 PM (14.38.xxx.159)

    여기서 시모비위 맞추기가 최대 해결책인데
    그럼 자연히 남편도 따라옴...
    근데 이미 눈 밖에 난지라
    험난한 여정이 보입니다.
    6주면 빠른 결정하셔야 할텐데

  • 114.
    '19.11.15 5:09 PM (1.232.xxx.220)

    21세기에도 이렇게 학대받으면서 그 와중에 자기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넘나 쇼크받고 갑니다..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님 시어머니 님 남편 정상 아니에요... 얼른 도망치세요.

  • 115. ....
    '19.11.15 5:10 PM (175.223.xxx.245)

    설혹 결혼생활 유지한들 행복하지 않을 거예요. 남편이 너무 별로입니다.

  • 116. 나그네
    '19.11.15 5:10 PM (121.130.xxx.220)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생각은 없으신거 같은데... 남편이랑 시어머니 비유 평생 맞추면서 죽은듯이 사실수 있으세요?

  • 117. 나그네
    '19.11.15 5:12 PM (121.130.xxx.220)

    이혼할 생각이 없으신거 같네요... 남편이랑 시어머니 비위맞추면서 평생 죽은듯이 사실수있으세요?

  • 118. ...
    '19.11.15 5:12 PM (172.58.xxx.234) - 삭제된댓글

    정말 이혼이 너무 싫으면
    남편 말고 시어머니 찾아가서 무릎 꿇고 빌고
    뱃속에 아기 얘기하며 울고 불고 하세요

    근데 그러면 종년 자리 자청하는 거죠 뭐...

  • 119. ....
    '19.11.15 5:12 PM (27.66.xxx.142)

    그대로 사시면 님은 그집 노예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요.
    어차피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
    헤어져서 고통을 겪으나
    같이 살아서 고통을 겪거나 마찬가지일 듯해요.
    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운이 나빴을 뿐

  • 120.
    '19.11.15 5: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크게 별일도 아닌 녹음을 무슨 죽을죄라도
    지은양 전전긍긍 원글님 이해 안되네요

  • 121. 뭐였더라
    '19.11.15 5:14 PM (211.178.xxx.171)

    님 아이의 아빠가 저런 사람인게 좋아요?
    마눌 위할 줄 모르고, 아이는 관심없고, 본인 엄마만 찾는 마마보이인 아빠인데요?
    앞으로 30년간 애 키우면서 살다가 그후 애들 독립해서 나가면 둘이서만 또 30년 살 사람인데
    저런 사람하고 살고 싶어요?

    빌지 마세요...
    그만두고 나오세요..
    남편이 이혼하자 그런거니 위자료나 두둑히 내라고 하세요.
    신혼살림 다 가지라 하고(가져와봤자 중고물품이에요.) 님은 몸만 나오세요.

    이혼하자 그런놈이 위자료 줘야지요.
    위자료 주기싫으면 재판이혼인데 절대로 님 잘못 없어요.
    모자가 같이 위자료 낼 판이네요.
    시모도 이 이혼에 큰 역할을 했잖아요.

  • 122.
    '19.11.15 5:1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 뿐만 아니라 이렇게 댓글 100개가 순식간에 대동 단결해서 이혼 주장하는 것도 드문 일이예요.
    제발 말 들으세요.

  • 123. ...
    '19.11.15 5:15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어니 기저귀도 안 뗀 놈이네요.
    자기자식 버리는 남자 뭐가 좋아요. ???

  • 124. 남편을
    '19.11.15 5:1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사랑하니까 이혼은 안한다고 했는데

    정말 사랑한다면 상처주기 싫어서
    내가 옳다해도 지고말지 이기려들지 않아요.

    원하는걸 가지려면 희생하는것도 좀 보여줘야지
    남편만 쏙 빼서 살 생각부터 하다보니 일이 꼬였는데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치기만 하면서
    왜 굳이 같이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25. 음....
    '19.11.15 5:17 PM (218.146.xxx.159)

    만약 내 며느리가 녹음을 했다??? 음...전 정떨어질꺼 같긴 해요.
    녹음이 문제 없다라고들 하시는데. 전 싫네요.
    다른 부분은 딱히 별 문제가 있는거 같지는 않고

  • 126. 하루라도
    '19.11.15 5:18 PM (112.223.xxx.58)

    빨리 불구덩이에서 도망치세요
    취집도 아니고 직장도 있고 친정이 못사는것도 아닌데 왜 평생 종으로 살려고 합니까
    녹음한거 절대 죽을죄 아니에요. 녹음이 필요하면 할수도있는거죠
    대체 녹음한거 가지고 왜그리 쩔쩔매세요? 도청을 한것도 아니고 당사자간의 대화를 녹음한건데
    변호사 만나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 127. 녹음
    '19.11.15 5:22 PM (175.211.xxx.223)

    요즘 거의 녹음은 일상화되어 있지 않나요?
    업무할 때도 지시사항 놓치는 거 있을까봐 녹음하고
    병원 진료볼 때나 중요하게 기억할 일 있으면 녹음합니다
    시어머니 말이 계속 바뀌니 녹음할 수도 있죠

    다만 그걸 개인소장 했으면 됐는데 녹음했다고 말을 해서
    시어머니가 옛날 분이라 더 거부감이 있었던 거 같은데
    녹음이 며느리의 이혼 사유는 절대 못 됩니다

  • 128. ....
    '19.11.15 5:25 PM (125.134.xxx.205)

    시모와 남편도 이상하네요.
    님 친정어머니 말대로 헤어지세요.

    저런 놈은 버려야해요.
    이 번 일로 마누라와 며느리를 잡으려고 하다니
    님은 계속 시녀처럼 살게 될거예요.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새출발 하세요.
    이혼하세요

  • 129.
    '19.11.15 5:25 PM (114.206.xxx.93)

    아직 젊고 막 결혼하고 아기도 갖고 모든게 첨이라 두려울 것 같기는 한데요.
    저라도 신혼때 저런일 있었으면 겁나서 빌었을 것 같아요.
    근데 님.
    시모는 냅두고요.
    남편이 냉혈에 쓰레기네요.
    첫아기일 것 아녜요?
    오래 살다 둘째 셋째 낳은 것도 아니고 결혼 막해서 첫 아기를 임신한 마눌한테 저러는 인간은..
    것도 바람 도박 집 날려먹은 마눌도 아니고 신혼싸움과 시모에 대해 저렇다면 말.도. 안되는 인간이네요.
    8주된 첫 아기를 가졌다면 시모도 안보일 정도로 콩깤지가 끼고 책임감이 생겨야 정상 아닙니까?
    아기 낳고 이혼 더 구렁텅이에요.
    저런 모자
    백퍼 다시 살화도 불화덩어리에 이혼각입니다.
    남의 이목,현상황 이혼 겁나는거 충분히 이해되나
    저런 쓰레기새끼 용서가 안되는데요 전.
    내 딸이 이렇다면...ㅠ

  • 130. 도무지...
    '19.11.15 5:26 PM (49.1.xxx.190)

    원글님이 이해가 안돼요.
    나와 심지어 뱃속에 있는 제 핏줄까지 싫다는
    사람들에게 왜 혼자 그리 매달리는지...
    님은 지금 이혼 안해도
    결국 이혼하게 될거 같은데..
    지금 이혼이 가장 현명하고 깔끔할 때예요.
    나중에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게 될거 같은데(지금 이혼 안한거)
    같이 따라가서 빈 친정엄마는 무슨 죄..
    엄마 말 들으세요.

    그리고....님이 안쓰신 일이 더 있을듯.
    분가 문제로 남편을 달달 볶았다고 하는데...
    혹시 원래 사람을 볶는 스타일 아니신지(어떤 문제로든)
    그런 님의 성격을 스스로 알고 자신 없어서(새로운 사람에게)
    지금 남편에게 매달리는거 아니세요?

    남편과 시모 입장에서도 님이 중절수술이라도 할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이혼하기 합리적인 적기여서 물러서지
    않는거 같아요.
    아이...도 아니고 임신으로 안맞는 사람에게 평생을
    발목 잡히는 꼴은 남편도 마찬가지거든요.

    내가 싫고 무섭고...를 떠나
    지금은 현명해야 할 때입니다.

  • 131. ..
    '19.11.15 5:26 PM (1.227.xxx.17)

    녹음이 뭐별건가요 통화내용도 요즘장동녹음많이되고 저도 남편이랑 싸울때 녹음많이했는데요? 시모도 딴소리 엄청잘하니까 녹음하고는싶었는데 막상한적은없지만 님은 왜그리 어리석게 녹음을들키고그래요?들켰다해도 하도 다른말하니까그렇시 그게 엄마한테 쪼르르가서 일러바칠일인가요?그런 남자 뭘믿고 앞으로의 생을 같이하고싶다는거에요?
    죽을죄도아닌데 벌벌기며 무릎까지꿇을거 왜 그동안 그리 바락바락 싸우고살았는데요그리 이혼이싫으면 남편이나 내사람으로 만들어놓지 엄마를더신뢰하는사랑하고 뭘더살아요??이미끝났어요 애지우고 님도앞으로 좀현명해지고 헤어져요 괘씸죄걸려서 앞으로 분가도못하고 영원히시모와살아야하는데 행복하겠냐구요 애낳고도 절대 안행복해요 불구덩이속으로들어가는겁니다 쯔쯧

  • 132. 프카리
    '19.11.15 5:27 PM (218.155.xxx.159)

    남편 마음 돌릴 수 있는 조언 구하려 쓴 글이었는데 모른 척 하고 싶었던 사실들에 직면하게 됐네요.

    남편이 그동안 저랑 하도 싸우면서 지쳐있던 차에 제가 이런 실망스러운 행동을 해서 이혼을 걸심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는 생각을 안 했어요. 아니 안 하고 싶었던걸까요...

    싸움은 누구 한 사람만의 잘못이 결코 아니니 제가 남편에게 미안한 것도 많아요. 나름 잘 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거 몰라주고 노력에 상응해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얼마나 무기력했겠어요... 그래서 제 잘못을 알기에 어떻게든 맘을 돌려 잘 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이번 위기를 잘 넘기고, 이걸 계기로 저도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된다면 이게 전화위복이 되어 우리가 좀더 나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근데 어떤 상황에서도 여자를 사랑한다면 자기 자식 품은 여자에게 이혼하잔 말은 안 하는 건가보네요... 그렇다면 제 남편은 저를 사라하지 않나보네요.

    어머님과 관계는 원상복귀는 힘들겠지만 남편이랑 사이가 좋다는 전제하에 제가 그 정도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그러니 남편과의 관계가 우선이라 생각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 같았어요.

    제가 지금 이 사건에 대해서만 써서 그렇지 제 남편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 물론 서운하게 한 적도 많지만 책임감 있는 사람이에요. 임신 사실 알았을 때도 저보다도 더 좋아했었구요. 다만 지금 너무 이 상황과 저에게 지쳐버린 거겠죠.

    저는 자존감이 없고 모자란 면이 분명 있습니다. 어리석었고 현명하지 못 했구요. 결혼생활에서도 미성숙 했어요. 근데 남편이 그렇게 인간쓰레기는 아니에요... ㅠ

    암튼 몇 시간 후 남편이랑 만나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그 사람 마음을 돌려야 하나, 그럴 수만 있다면 무릎은 백번 천번도 더 꿇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 위기를 넘긴다고 끝일까,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사는 게 맞는 걸까 생각이 들어서 많이 복잡해지네요.

    글 올릴 때 안절부절하고 흥분했던 마음이 오히려 차분해 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 133. 원글님
    '19.11.15 5:27 PM (58.239.xxx.51)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네요 모자가 둘이서 난리치며 몰아세우니까 겁먹고 안절부절 하네요.
    큰죄 지은거 없어요.
    요새 어떤 세상이라고 시모와 합가를 해서 삽니까
    딸 키우는 입장에서 시모가 원글님 한테 큰소리 치는게 어이가 없네요 지가 뭐라고 영원히 분가가 안된다구요? 그렇게 인성이 더럽다고 힌트를 줘도 그 자리 나오기 싫어요?
    남편은 어휴..마마보이 그거 글 쓰는것도 아깝네요.
    제 딸이면 단호하게 이혼 하라고 할거 같습니다.
    겨우 30살 ..인생 창창하고 좋은 사람만나 시작할수 있어요 제발 용기를 내세요.

  • 134. 미쳐
    '19.11.15 5:27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

    그엄마에 그딸
    둘이 줄줄이 가서
    하나는 무릎꿇고
    하나는 빌고
    무시 당하시기 충분한 모녀십니다
    지자식 임신한 아내에게
    현명하게 중재도 못하는 칠푼이랑 못살아서
    무릎까지 꿇습니까?
    에구 한심해라

  • 135. ...
    '19.11.15 5:35 PM (172.58.xxx.234)

    원글님 진심은 알겠어요.
    정말 마음을 돌리고 싶다면
    원글님이 이성적이 되셔야 해요.

  • 136. ,,
    '19.11.15 5:36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그어미에 그아들
    무슨 대단한 인간들인줄 아나본데
    인간쓰레기들인데
    원글 무슨 사랑을 한다구요?
    정신차리세요

  • 137. ..
    '19.11.15 5:39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녹음한게 왜?? 어때서?? 했어야지 엄마까지 왜 무릎을 굻냐고요~
    엄마 말 들으세요. 어른 말 지나고 보면 하나도 안 틀려요. 자존심 주변 체면 아무것도 아무도 내 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 138. 그나마
    '19.11.15 5:4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6주차라는게 천만 다행이죠
    피차 인연은 여기까지다 생각하세요

  • 139. 선배로서
    '19.11.15 5:41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혼합니다만 저런 사람이라도 살고 싶은 맘이 있다면, 지금 빌고 울고 하면 안됩니다.차라리 한 3일 전화도 끄고 잠적을 해버리던가 하혈해서 병원으로 실려가든가 극한 상황을 연출했을때 남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봐야 해요. 빌고 어쩌고 해서 깨진 도자기 붙여봐야 남은 70년 인생 화병만 걸릴거예요. 남편은 의기양양해져서 점점 님 무시하고 정서적 학대 할 것이고요. 그런 가정에서 아이키우고 싶으세요? 요즘 이혼은 흠도 뭣도 아닙니다.

  • 140. 에혀
    '19.11.15 5:42 PM (223.33.xxx.164)

    댓글보니 원글님이 남편분을 더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글내용 봐서는 남편분은 원글님보다 어머니가 우선인 사람인데
    저런 남자 애걸복걸 붙들어봐야 얼마 못가요
    앞으로 또 무슨일이 생길거고 그럼 남편분이 화내고
    아이까지 낳은 원글님은 더더욱 애걸복걸 하는 관계가 반복될겁니다

  • 141. 이상하다
    '19.11.15 5:43 PM (223.38.xxx.218)

    님이 자꾸 본인이 잘못했다 하시는데 님 이상해오.
    쓰신거 보면 잘못없어요.
    신혼에 분가하고 싶은거.
    그리고 대화 녹음. 절대 잘못아니에요.
    그걸 잘못으로 몰고가면 분노하셔야죠.왜 내가 백번 잘못했다 하시는지요?
    댓글도 전부 그들이 이상하다는데 혼자만 무슨 댓글을 보고 댓글보니 내가 잘못했다 이러세요?
    무슨 피해망상이나 혼자 피해자처럼 구는것에 희열 느끼시는 분이세요!
    님의 잘못은 님을 너무 낮춰 생각하고
    짐승들같은 사람의 말대로 행동하며 무릎 꿇은거 하나입니다.
    아무 잘못없는 상태에서 무릎꿇고 왜 빌어요?
    아마 님은 님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무릎 꿇고 하면서 나오는 도파민같은것에 중독되신거 같아요.

    그냥 좀 자신감을 갖으세요.친정엄마도 아니라고 하는데 왜 붙잡나요.
    그냥 감정말고 뇌로 판단을 해보세요.

  • 142. 잔인하네요
    '19.11.15 5:46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건만 여전히 이혼 운운!

    참았다는데 시모만 참았을까 아무렴!

    제 문제라면 이 결혼 깹니다.
    두 모자가 참았다고 하는 부분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참지 좀 말고 해결을 했어야죠 적극적으로!!!!
    애들이 지 때문에 싸우는데 자기 남편 곁으로 갔더라면 됐을거 아닌가요?

    시모랑 살기 힘들어하는 임신까지 한 새식구,
    애 때문에라도 호르몬 문제로 힘들어하니 해결방안을 찾아서 맘 편히 해줄 생각은 왜 못 하나요.

    남의 씨도 아니고..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것들은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게다가 유산위험까지 있는 며느리가 친정 어머니 모시고와서 무릎까지 꿇도록 두고 보다니! 이게 인간인가요?
    어떤 이유로도 납득이 안 되네요.
    두 모녀가 느꼈을 굴욕감은 차치하더라도 여전히 같은 주장만 반복한다는 것은 님과 님 집안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얘긴거죠

    님 남편이 개자식이예요.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 하기는 커녕 트집잡아 결국 이혼을 종용하고 있네요.

    남자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님 남편과 님의 시모는 하위 1%입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랑도 못 살아요.

    세상 안 무너져요.
    사랑?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시모 앞에서 친정엄마 모시고 가서 빌어대나요.빌어대기를!!!

    녹음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뭐란 말인가요
    녹음으로 트집 잡은 거 예요.

    이런 인간들의 특성이 뭔지 아세요?
    약하게 나오면 더 짖밟습니다.
    그렇다고 님이 강하게 나올리도, 강할 수도 없기 때문에 평생 밟으면서 살겁니다.

    그게 좋으세요??
    어찌어찌 지금은 그냥 넘어간다해도 님 시모와 남편 하는 꼬라지 보니까 견적 나오네요.
    달래서 넘어갈 문제가 아니예요.
    본성이 악독하고 잔인한 것들은 사람 귀한 줄 모르고 그 따위로 굴어요.
    비단 님한테만 막대하는게 아니라 님 뱃속의 아기와 친정까지 깡그리 무시하는 건데,
    님 아이가 태어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 143.
    '19.11.15 5:46 PM (114.206.xxx.93)

    이어서..
    사랑했으나 노력했으나 마눌과 지겨운 싸움에 지쳐서 홀가분해지고 싶어 끝내고 싶다..
    이건 결혼전에 했어야 하는거구요.
    지금은 내자식까지 가진 내 여자가 됐으니
    마눌 밉고 엄마한테 죄송하나 문제해결 위해 분가하자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시모랑 뭉쳐 애기 지우고 이혼할궁리를 할게아니라.
    남편은 결혼생활을 감당할만한 깜냥이 못됩니다

  • 144. ㅇㅇㅇ
    '19.11.15 5:48 PM (211.196.xxx.207)

    뱃 속 아기한테 뭐 그리 절절한 부성애가 있어야 한다고.
    홧김에 뭔 소릴 못하겠어요, 갖다와도 분가 못한다 이건 나중 일이고요.
    시모가 돈 내놔야 분가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그럼 당연 돈줄인 시모가 당사자니 일러바쳤다? 성립 안하고요.
    다투는 상황에 하는 녹음이면 이혼 자료 연상하지
    업무지시, 거래 녹음이랑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이고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원글에 이혼만 답이다, 라는 댓글에 큰 의미 두지 마세요.
    하고픈 말 정리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세요.

  • 145. ...
    '19.11.15 5:52 PM (172.58.xxx.234)

    저도 이혼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지만 원글님 진심이 느껴져서요 잡고 싶다면 방법이 있긴 있어요 만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셔야되요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 울고불고 빌고 무릎꿇고 이런 건 도움이 안 돼요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 주세요

    먼저 만나면 이혼에 대한 당신 뜻을 잘 알겠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이가 생겼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무 급하게 어떤 결정을 내리고 싶진 않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 아이이고 뱃속에 자리 잡은 생명인데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고 말씀하세요

    그럼 남편이 뭔가 얘기를 할 거예요. 나는 그래도 이혼을 해야겠으니 아이를 지우라고 할 수 있구요.

    그때 동요되지 말고 님은, 아이는 낳고 싶다 아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싶다, 설사 이혼을 하더라도 나는 아이를 지키고 싶다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더 이상 징징대지 않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세요 이혼할거면 차라리 일찍 지우는게 낫다라는 얘기는 절대 안되구요.

  • 146. ...
    '19.11.15 5:53 PM (211.243.xxx.244)

    1.결혼 직전 많이 싸우신 이유가 뭔가요? 성격차이가 심한가요? 원글님은 남편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은데, 두분 중 한명이라도 배려했다면 많이 싸울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2.녹음한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담담하게, 어머님이 내가 하지 않은 얘기를 했다고 하셔서 나도 혼란스러워서 녹음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집에서 쫓아내던가요? 그것도 임신 초기 부인을요?

    3.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아요. 보통은 결혼한지 두달이면 한참 좋을 때고 임신 초기면 더 공주대접 받을 때인데 이혼 얘기가 나오는것 보면, 시어머니와 남편 성격에 심한 문제가 있거나,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정이 뚝 떨어졌거나 둘중 하나일것 같아요.

    4.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말과 남편에게 보내는 카톡이나 문자도 신중하게 하세요. 그리고 시댁 분위기와 평소 남편의 생각과 행동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많이 다른지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의 그동안의 태도에 별 문제가 없었다면, 이 사건 하나로 이혼 얘기 나오는 집안은 이상한 집이고 원글님이 먼저 뛰쳐나오셔야 합니다.

  • 147. ...
    '19.11.15 5:54 PM (172.58.xxx.2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되어 보니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다
    지금 마지막으로 적은 글이 있는 내용을 말씀하세요
    남편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알아주지 않고 계속해서 징징댄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얘기는 가급적이면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얘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절때 나쁘게 얘기해서는 안 돼요 내가 그 좋겠다 그리고 후에 한다 다시 기회가 좋아진다면

  • 148. 이미
    '19.11.15 5:55 PM (1.11.xxx.78)

    끝난 사이에요.
    억지로 되돌려 이혼 안하고 아기 낳고 살아도 이런 위기는 매번 올거구요.
    매번 남편은 어머님 편을 먼저 들것이고 원글님은 실망하며 자길 더 탓하며 살게 되겠죠.

    이정도에서 끝낼수 있게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 하세요.
    사랑으로 맞지 않는 부분을 메꿀순 없더라구요.

    서로 잘 맞는 사람은 처음에 사랑이 조금 덜하다고 해도 잘 맞으니까 살면서 없던 정도 생기는건데
    사랑 한다는거 하나로만 살아 내기에 안맞는 부분은 계속 삐그덕 거리며 균열을 심화 시킵니다.
    결국 그 균열로 인해서 쪼개지는 거죠.
    점점 벌어지는 틈을 어찌 극복 하겠어요??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거 같지만 돌아서서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때 이 순간이 얼마나 아찔한 순간 이었는지를 알게 되실 거에요.

    어떠한 경우에도 내 새끼 품은 여자는 어머니 보다 더 1순위가 되어 주어야 하는거죠.

  • 149. 무슨
    '19.11.15 5:56 PM (91.115.xxx.227)

    미련 곰탱이가 부부싸움 녹음을 해요?
    상여우 중 응큼한 상여운데, 혼자 피코하시네...
    이혼 결정하고 증거잡으려는거 아니면.
    섬찟한거 맞고 님이랑 못살아요.

    이건 무릎꿇고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죠.
    님같은 사람 무서워요.

  • 150. ......
    '19.11.15 5:57 PM (27.165.xxx.132)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만나기 전에 이 댓글 보셨음해서요.
    절대절대 용서 빌지 마세요.
    그렇게 용서 빌어서 이 상황이 잘 마무리 됐다해도,,
    행복하지 않을거에요. 남편, 시어머니 앞으로 우습게 알고 무시할거에요. 그거 다 견딜수 있겠어요??? 그때가서 후회하면 더 늦어요.

    무릎을 꿇던, 원글님도 큰소리 치며 싸우던
    끝난 관계 같아요.
    어차피 끝날거...자존감이라도 챙기고 홧병이라도 안 얻으려면 큰 소리 치고 싸우세요.

    내가 이혼이 듀려워 무릎꿇고 용서 빌었지만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니 새끼 임신한 아내한테 이혼하자고 하는 너는 쓰레기라고
    평생 엄마 폭에 싸여 엄마와 살라고
    나도 더는 이런 결혼 원치 않는다고

    꼭요!!! 싸우고 이혼하세요

  • 151. 윗님
    '19.11.15 5:59 PM (59.6.xxx.203)

    부부싸움이 아니라 시어머니와 대화요.
    전 속터져서 저런 남편 시댁 꼴도보기 싫을것같은데 원글님 앞으로 긴인생 어떻게 사시려구요? 남편과 시댁 좋은 가족되긴 글렀어요.

  • 152. ..
    '19.11.15 5:59 PM (39.7.xxx.201)

    상식이 없는 사람들인가 갸우뚱해지네요.
    대체 녹음이 뭔 잘못이라고 그 난리를 치고
    거기 맞춰서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했다니 어.이. 상.실.
    합가 싫다는 거야 인지상정이고
    와이프보다 엄마 말 듣는 게 치명적인 결혼 결격 사유구만
    ㅡ부모에게서 독립해 배우자와 한몸되는 게 결혼의 정의입니다ㅡ
    대체 잘못의 유무와 경중을 왜 전혀 판단못하는 집안인가
    이슬람이에요 거기??

    별거를 하든 이혼을 하든 아이 낳고 기다리세요.
    끝까지 남편이 돌아오건 말건
    원글님에게는 이 상태에서 굴복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인간답게 사느냐 짐승처럼 사느냐의 갈림길이에요.

  • 153. ...
    '19.11.15 6:00 PM (172.58.xxx.234)

    그리고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되어 보니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다
    지금 마지막으로 적은 글이 있는 내용을 말씀하세요
    남편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알아주지 않고 계속해서 징징댄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얘기는 가급적이면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얘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절대 나쁘게 얘기해서는 안 돼요

    과거 행동에 대해서 변명 하지 마시구요 앞으로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시어머니나 남편이 원하거나 기대 하는 행동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걸 잘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얘기 하세요 다만 매달리지는 마시구요

    남편이 정말 이혼을 원한다면 이혼하겠다 고 얘기 하세요 다만 아까 얘기한 것처럼 아니 문제가 있으니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조금 더 생각을 할 시간을 달라 고 얘기 하세요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한 마디는 내가 부족해서 많이 미안했다 그리고 당신이 노력 많이 한 거 알고 내가 그만큼 노력 하지 않아 미안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그래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아직 뱃속에 있지만 아이도그리고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되어 보니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다
    지금 마지막으로 적은 글이 있는 내용을 말씀하세요
    남편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알아주지 않고 계속해서 징징댄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얘기는 가급적이면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얘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절때 나쁘게 얘기해서는 안 돼요 내가 그 좋겠다 그리고 후에 한다 다시 기회가 좋아진다면 있으니 우리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자 정도로 끝을 내세요.

    절대 감정적이 되면 안되고 쿨하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헤어지세요. 오늘은...

  • 154. 책임감???
    '19.11.15 6:06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이 문제에서 가장 무겁게 갖고 가야하는게 아기에 대한 책임감 아닌가요?
    님 남편은 오로지 시모잖아요.
    님 시모는 님 남편이 책임을 덜 느껴도 생사와 무관하다는 점을 볼 때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결코!

    시모 챙기느라 지가 이룬 가정을 팽개치려는 인간에게 책임감이 강하다고 못 해요.
    싸워서 지쳤다고요? 지쳐서 아기와 아내를 나 몰라라 하겠다는건데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냐구요.

    참 답답합니다.

  • 155. ㄱㄱㄱ
    '19.11.15 6:06 PM (125.177.xxx.151)

    남자쪽은 빨리 마음이 식었군요.
    살면서 원글한테 여러차례 실망했구요.
    시시비비를 떠나 팩트가 그러하네요.
    님이 매달리든 말든
    맘 돌아선 남자
    잡기 어려울겁니다. 뭔짓을 하든요.무릎꿇어봤자 마음으로 버렸는데 그깟 무릎이야 수천번 끓어도 소용없어요. 원글만 비참하죠. 잘잘못 따져봤자 뭐합니까. 자식으로 발목잡는 모자란여자취급할겁니다. 그냥 그나마 초기니 원글이 인생찾아가시길 바랍니다.미련이 여러사람 인생 망가트리기전에요

  • 156. 글이란게
    '19.11.15 6:09 PM (118.38.xxx.80)

    방어적인거도 있고 하니 핵심이 어뵤지 싶어요.
    82에 글올려봐야 이혼하란 소리만 달릴거고 슬기롭게 행동하세요
    온라인에 글올리는건 이혼으로 가는 급행열차 타는거 말곤없어요.

  • 157. 육개월이면
    '19.11.15 6:0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이미 핏덩이가 아니고
    눈코입 손가락 발가락 다 있는 한 인간이에요.

    지우기엔 너무 늦었으니
    차분하게 맘먹고 어느쪽이건 서두르지 마세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 158. 222
    '19.11.15 6:13 PM (218.153.xxx.41)

    82에 글올려봐야 이혼하란 소리만 달릴거고 슬기롭게 행동하세요
    온라인에 글올리는건 이혼으로 가는 급행열차 타는거 말곤없어요.
    22222

  • 159. ..
    '19.11.15 6:19 PM (39.7.xxx.201)

    객관적으로 보면요
    전혀 매달릴 이유가 없는 남자이고 상황입니다.
    원글님 판단력이 어린애 같아서 스스로 농락됐다는 게
    어쩌면 그동안의 진실이었을 수도요.

    하지만 아기가 찾아왔네요.
    하늘의 계시인지 희망을 가지고 지키시고
    별거나 이혼을 하시더라도 매일 남자가 바뀌기를 기도하세요.
    부부학교나 부부상담이나 뭐든지 하시구요.
    바뀌는 남자들 있지요. ..아기가.. 그 희망의 예고였음 좋겠네요.

  • 160. ㅇㅇㅇㅇ
    '19.11.15 6:26 PM (121.148.xxx.109)

    애초에 한 달을 살아도 빌트인 오피스텔이라도 들어가 살아야죠.
    신혼부부 시모랑 같이 산다는 거 자체가 문제였고
    그 시모 나중에라도 한국에서는 분가 못한다는 소리 하는 거 보니 올가미 같아요.
    남편도 전에야 싸웠든 어쨌든 간에 일이 이리 된 마당에 완전 마마보이.
    애 떼고 이혼하자는 남자랑 어찌 같이 삽니까?

  • 161.
    '19.11.15 6:28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저 님같은 사건 주위에있었습니다
    합가는 아니지만 너무너무 싸우고
    임신한 아내 ㆍ며느리한테 이혼요구하고
    아내가 거절하자 변호사선임해서 끝내는 이혼했어요
    초반임신에서 임신 7개월 넘어가는데 어떻게했을까요
    여자인생망친다는 설득으로 7개월넘어서 유도분만으로 낳아습니다
    아이는 태어나서 아무런조치도 없이 차가운수술실에서 하늘로 ᆢ
    그때 저는 아기낳아서 시댁주라고했어요 시댁사람들 평생 아이키우면서 아이한테 속죄하라고 근데 설득당해서
    아기낳고 아기엄마가 오열했다고 소식들었어요
    남은 인생생각잘하셔서 결정하세요
    근데 저라면 이혼이 나을듯해요
    인생길어요 정말 길어요

  • 162. 와 대박
    '19.11.15 6:30 PM (1.237.xxx.57)

    이혼하세요
    뭐가 아쉬워서 무릎을 꿇고 빌죠?
    남편 안 변해요 죽을 때까지 마마보이고
    그 결혼 남편과 한게 아니고 남편 플러스 시엄니랑 한거예요.
    녹음한게 임신까지 한 새댁에게 이혼 얘기 꺼낼 사안은 아니라고 봐요.
    님 남편도 시엄니도 독하고 모지네요. 이번에 지고 들어가봤자 평생 무시와 모멸감 속에 삽니다

  • 163. ,,
    '19.11.15 6:35 PM (70.187.xxx.9)

    저라면 이런 부모 밑에서 안 태어나고 싶을 것 같아요. 원글님, 본인 욕심을 내려놔 보세요. 누굴 위한 고집인가요?

  • 164. 새옹
    '19.11.15 6:39 PM (223.62.xxx.70)

    6주차면 생리끝나고부터 날짜 계산한거니 아직 수정되고 2주밖에 안된 배아에요 세포분열중인....태아도 아니고 저라면 수술하고 그냥 이혼하겠어요
    개상놈의 집안이네요

  • 165. ..
    '19.11.15 6:42 PM (77.111.xxx.59)

    누구나 배아 시기를 거치죠.

  • 166. ㅡㅡ
    '19.11.15 6:43 PM (175.209.xxx.157)

    조용히 그간 고마웠다.
    사랑했는데 더 잘살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됐다.
    나의 어리석음을 용서하고 행복을 찾아라.
    감사했다...하고 나오세요.

  • 167. //
    '19.11.15 6:44 PM (211.215.xxx.168)

    언제까지 무릎을 꿇고 살껀가요?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에휴 님은 왜 그렇게 살려고하세요? 지금 님이 하는건 사랑이 아닌거 같습니다
    남을 사랑하기 전에 본인을 사랑하세요

    어머니는 뭔 죄로 같이 가서 무릎을 꿇어요 그러니 시어머니가 더 그러지요 에휴

  • 168. ...
    '19.11.15 6:44 PM (211.243.xxx.244)

    원글님, 무릎 꿇는 거는 절대 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비굴해지고, 남편분도 원글님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짧고 담담하게 얘기하고 오세요. 아기 문제가 제일 중요하니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마무리하고 오세요.

    위에 댓글처럼 시어머니 얘기는 먼저 하지 마시고, 시어머니는 우선 나중에 생각하세요.
    나중에도 분가 못 시키겠다는 말은 홧김에 하셨을 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 마음 돌리는 데만 집중하세요.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 169. ㅡㅡ
    '19.11.15 6:44 PM (175.209.xxx.157)

    더불어 아이는 원글님이 낳고 싶으면 낳으시고 낳기싫으면 낳지마세요.

  • 170. 뿡돌맘
    '19.11.15 6:46 PM (117.111.xxx.105)

    때려치우세요. 아기도 소중하지만, 저런 집구석에 내 엄마까지 가서 굴욕을 당하게 하셨다구요? 그만하세요...

  • 171. 남자가
    '19.11.15 7:01 PM (223.62.xxx.238)

    참 무책임하네요 정신이 미성숙하고 마마보이에다가
    아이 있는데 이혼하자는게 참

  • 172. ...
    '19.11.15 7:0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사는 한은 분가 절대 안 된다고
    —————
    ㅁㅊ 뭔데 저렇게 말도안되는 소리를 당당하게 할까

    객관적으로 보면
    아이 안낳고 이혼하는게 나아요
    저런 남자와 시모와 평생 엮이느니
    혼자사는데 백배 천배 나아요

  • 173. 합의 하에 했던
    '19.11.15 7:08 PM (121.127.xxx.34)

    합가 였는 데 단지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긋지긋하게 싸운 건 원글님이 미숙했어요.
    그걸로 시어머니와 얘기했는 데 안 좋았고 셋이 얘기할 땐 더 안 좋았는 데 녹음한 걸 들켰고 ...
    냉정한 사람들인 모자가 이 기회에 끝내 버려도 좋고 최소 버릇은 고쳐 놓겠다고 생각한 모양이네요.. 이혼을 혼자 하는 거 아니니 하기 싫으면 안 한다고 하세요. 고비를 잘 넘기고 아기 낳고 살면서 은인자중 기회를 노리다 보면 판세를 엎을 날이 올 수도 있어요. 여우가 되셔야 한다는 !

  • 174. ....
    '19.11.15 7:19 PM (14.51.xxx.201)

    원글님 잘 생각해 보세요
    이혼하기 싫은게
    강남살고 주재원가는 능력있는 남편 자랑스럽고
    남들도 부러워하고
    주재원 외국생활하며 회사 멋있게 관두는 계획인데

    이혼하고 회사다닐 생각하면 그 초라한 모습을 견딜수가 없겠죠
    그럼 참아내세요
    지금은 이혼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뒷담화 듣는것
    이혼안하고 시가사람들한테 무시당하는 것
    둘중에 나은걸 해야죠
    애초에 합가를 선택한 게 모든 잘못의 시작이예요
    신혼부부 싸워도 둘이만 싸우면 물에 벤듯 끝나는데
    시어머니가 끼면 이혼이죠
    도대체 6개월 한정이라고는 하지만 합가결정한거 아무도 안말렸나요
    뭘 믿고 불구덩이에 뛰어들 결심하셨는지 안타깝습니다
    몰라서 그랬고 최초의 선택은 잘못됐지만
    일단은 원글님은 인간사 암것도 모르는게 확실하고
    이번 경험으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는 방법을 배우셔야 할거 같아요

  • 175. 차라리
    '19.11.15 7:20 PM (119.149.xxx.234)

    이글이 낚시였음 좋겠다 싶을정도로 맘이 안좋네요 전 낙태 반대하는데 이경우엔 낙태하고 헤어지고 새인생 사는게 맞아요 요즘 세상에 무슨 합가입니까 합가한것도 이상하고 아들과 그시어머니 사이에 님이 끼어든 결혼이지 두분의 결혼이 아니에요 무슨 올가미도 아니고 이혼이 정답이에요

  • 176. ..
    '19.11.15 7:22 PM (211.205.xxx.62)

    와, 정 안 떨어져요?
    그냥 애 지우고 이혼해요.
    좀 상식밖이에요.
    님 집착임

  • 177. 결혼은
    '19.11.15 7:22 PM (180.226.xxx.59)

    부부가 중심이잖아요
    다 성인들이고 양가 어른은 가족들일 뿐
    부부가 마음으로 맺어지지 못하고
    몸만 맺어졌네요
    특히 남편..
    저런 남편과 평생 살자면 속이 썩어 문드러지든가
    훗날 가슴 치며 나자신을 원망할것 같습니다
    신혼에 저런 남자를 어찌 평생 고쳐사나요ㅜ

  • 178. 프카리
    '19.11.15 7:23 PM (218.155.xxx.159)

    주재원은 오지로 가는 거라 주재원 삶, 강남살이 이런 거에 제 인생을 걸로 결혼하지 않았어요... 합가 주변에서 말렸죠. 그런데 전말 너무 아무 것도 몰랐던건지, 우리는 잘 살 거 같았어요. 남편 사랑하고 저도 시댁에 반감 없고 우리 어머니 좋으신 분이니... 근데 그게 이렇게 힘든 일을 만들 줄 알았더라면, 염치 불구라더라도 결혼 직전에라도 어머님 죄송합니다 분가해서 살게요 했을 거에요.

    얼마 점 남편에게 분가 얘기할3 때도, 난 월세살이도 좋다. 강남 안 살아도 좋다. 좋은 집도 필요 없다 그냥 우리 둘이, 걷 태어날 아가랑 셋이 편안하게 여기가 내 집이구나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된다구 했었어요.

  • 179. 마키에
    '19.11.15 7:31 PM (114.201.xxx.174)

    시어머니 본인이 뭔데 한국에서 사는 한 합가니
    분가니 말해요? 부부가 결정할 일이지?????
    아 진짜 웬만하면 이혼하지 말고 잘해봐라 할텐데 남편이 님 편 안되고서는 지옥불이네요 친정엄마까지
    망신시키고 뭐하는 짓이래요 내 딸이 이러면 진짜 머리 박박 밀고 가둬버리겠다 증말 ㅜㅜ 곱게 키워놨더니 남한테 무릎이나 꿇고 진짜 ㅠㅠ

  • 180. ..
    '19.11.15 7:35 PM (218.148.xxx.164)

    원글님. 사람들이 제일 싫어 하는 게 언행불일치에요. 합가해도 잘 할 수 있다고 했다가 2개월만에 못하겠다고 분가한다고 하고, 지금도 좋은 집 필요 없다, 월세 살이도 좋다 하는데, 아기 태어나면 짐도 많아지면 불만 드러내고. 이러면 원글님을 믿을 수 없어지죠. 녹음도 이런 연장선의 뒷통수로 보이거든요.

    지금도 무릎 꿇고 빌고 너무 어린애같은 대응 방식이에요. 단, 3일만에 친정 엄마와 시댁 찾아간 것도 솔직히 놀라와요. 이런 식으로는 절대 문제 해결 못 합니다.

    곰은 곰답던지, 여우는 여우답던지 해야 하는데, 곰인지 여우인지 분간이 안 가면 인간관계에서 엄청 신뢰를 잃습니다.

    조금 차분하게 시간을 가질 필요 있어 보입니다. 남편 말처럼 한 달 유예기간을 갖던지 하면서. 임신중절 시기 계산하면서 빨리 결정하라면 아마 이혼으로 결정 나겠죠.

  • 181. ㅅㄷ
    '19.11.15 7:3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도 이상하고 시모도 이상하고
    솔직히 원글님도 이런 상황에 이혼이 하기싫다니
    디게 차이나는 결혼하셨나
    이해가 잘..

  • 182. ...
    '19.11.15 7:40 PM (14.51.xxx.201)

    원글님 지금은 행동하나하나가 불씨가 되어 점점 일이 커지는 거 같아요
    물론 상황이 나쁠때 본색이 드러난다고는 하죠
    시어머니나 남편도 편안한 성정은 아닌게 확실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이대로 82에서 하라는대로 당장
    수술하고 이혼해야 하는 건 아니예요
    최대한 수습을 해보고 노력해보시길 바래요
    최선을 다했고 그럼에도 희망이 없고 미련이 없을 때 이혼을 하는거죠
    남편하고는 최대한 진심으로 얘기를 잘 해보세요

  • 183. ㅇㅇ
    '19.11.15 7:41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이 글에 님이 다 쓰지 않은 뭔가가 있을 거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야 남편과 시모의
    비상식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님은 이혼 안한다 하잖아요

    님이 잘못하신게 정확히
    뭐에요?

    녹음이 다가 아닐거 같아요

    뭔가 글에서 다 쓰지 않은 뭔가가 있으시죠?

    싸울때 패악질이 장난 아니라든가

    그런거요

  • 184. ...
    '19.11.15 7:42 PM (124.50.xxx.22)

    이글 읽을지 모르지만.... 아까도 답답했지만 지금은 더 답답하네요.

    허구헌날 싸웠다고 했는데요. 왜 싸웠나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어떤 사람인가...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겁니다.
    밖에서 일 잘하고 깔끔한데 집에서 개차반이면 그게 좋은 사람일까요? 어떤게 책임감이요. 다른것도 아니고 뱃속에 애가 있는데 이혼 얘기 꺼내는 사람이요. 결혼이란 걸 했는데 자기 직계 가족이 누군지 파악 못하는 사람이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부부사이 일을 시시콜콜 엄마에게 말하는 남자가 과연 책임감 있는지...
    합가한 상황에서 남편이랑 허구헌날 싸웠다고 했는데 본인 행동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친정엄마도 이해가 안 됩니다. 임신한 상황에서 절대 이혼은 안 된다면 그걸로 밀어 부치셨어야지 경우의 수를 둔다고 한다면 저라도 정나미 떨어질 것 같습니다.
    결혼은 참 많이 참고 인내해야 하는데 님만 그러는게 아니라 남편도 친정도 시댁도 똑같이 발 맞춰야 하는 거더라고요. 한쪽이 일방적이면 그 끝은 금만 남은 도자기나 다름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 내 경제적 상황, 내 자존감, 남편과의 관계를 잘 생각해 보세요. 시어머니는 이 상황에서 제 3자라고 보아집니다.
    부부의 일이에요.
    그리고 시댁이 얼마나 잘 사는지 모르지만 시댁 경제력에 조금이라도 도움받을 경우 제가 본 강남 엄마들(친정도움 없이 시댁의 원조 받는 경우), 강남이 아니더라도 거의 입안의 혀처럼 굴더라고요.
    일단 나를 먼저 들여다 보시고 그리고 남편 의중을 보고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미련남지 않도록 다 하고 나서 정리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면 더 꼬입니다.

  • 185. 답답
    '19.11.15 7:46 PM (1.252.xxx.104)

    좀답답하네요. 그걸 용서해달라고 무릎꿇으셨어요? 친정엄마랑 같이요?
    어머낭 ㅡㅡ 이해할수가없네요.
    남편은 마마보이 모지리에
    아들내외를 손에서 조물조물 합가만된다 분가는 절때안된다 이런미친시모에
    아 정말어이없네요.
    굽혀들어가지말고 님 뜻대로하세요
    어차피 녹음기없음 안되니 녹음꼭하시구요. 말요리조리하는사람과 했던말 안했다하는사람 안한말했다 우기는사람에겐 녹음필수죠
    아이는 중절수술불법입니다. 원글님도 원하는거아니니 아이낳고 남편에게 데려다주세요.
    잘키우리라생각하니 그리하라고요.
    좀안타깝네요. 친정엄마도 좀 생각이 짧으신거같아요.
    무릎꿇어서 해결될거같으세요? 답답하네요. 그리고 자기자신을 사랑할줄알고 존심좀 지키세요.

  • 186. ..
    '19.11.15 7:46 PM (112.186.xxx.45)

    저라면 이건 접어야 할 일이예요.
    우선 남편이 전혀 믿음직하지 못하고 마마보이네요.
    시모는 모든 문제를 자기 손아귀에 쥐고 다 흔들어대는 사람이구요.

    이런 모자에게 원글님이 설 자리가 없어요.
    평생 쥐어살아야 하고 남편도 원글님은 소닭보듯 할텐데
    그런 지옥행 차를 타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단지 몇달 사는 것만해도 원글님 마음에 병 생기고,
    아이에게도 씻을 수 없는 태생적 문제를 주는 거예요.

  • 187. ...
    '19.11.15 7:48 PM (1.236.xxx.48)

    아직 안 늦었어요. 도망쳐요......

  • 188. happ
    '19.11.15 7:48 PM (115.161.xxx.24)

    지금 본인이 고집하는 거 정해놓고
    댓글들 무시할거면 왜 물어보는지?
    이대로 아이 낳으면 그 아이에게도
    죄짓는거예요.
    선택권 있을때 지우고 평생 반성하며 사세요.
    남편,시부모 잘못도 크지만 이렇게 생각
    짧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했구나 싶어요.

    본인 고집 하나로 친정부모님, 시가쪽 사람들,
    태어날 아이까지 다 힘들어요.
    잘 들어요...본인 포지션이 없어요 거기선
    무릎 꿇고 임시로 지켜냈지만 평생을 더한
    취급에도 더한 무시에도 받아내야 해요.
    달게 받겠다고요?
    그게 벌써 정상 아녜요 ㅉㅉ

  • 189. 너구리
    '19.11.15 7:50 PM (222.111.xxx.169)

    전 이런 집구석하고는 살기 싫을거 같아요...

  • 190. ㅇㅇ
    '19.11.15 7:50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님이 원글에선 난 그냥 예민했었다 고 퉁쳐서 쓴 그
    부분을 여기 82 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데요,

    남자들 갓 결혼해서 여자가 부리는 히스테리나 패악질 같은거 처음 보면 기절합니다. 충격 받아요

    신혼 2 개월차에 유산끼
    있어서 님이 얼마나 예민하게 굴었는지

    그 부분을 여기다가 이야기 하셔야

    공평한 댓글이 나갈거 같아요


    남편이 학을 뗀건
    녹음 이전에 님이 유산끼
    있다고 남편한테 예민하게 굴었다는 그 부분일거에요

    남편이 거기서 정이 떨어져서
    애고 뭐고 하는거구요

    애 낳기전에도 이런데 애 낳으면 어떻겠냐고
    하는거죠

    그러니 그렇게 패륜적인 행동을 하는거죠

    물론 이해심이나 아량이
    참 없긴 합니다

  • 191.
    '19.11.15 7:51 PM (39.119.xxx.54)

    남편과 시모가 이상한데 왜 원글님이 이혼하기 싫어할까요
    임신한 와이프한테 이혼하자고 할만큼 원글님 잘못이 있는건 아닌지요
    이혼하기 싫으면 확실히 싹싹 빌어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주도권은 다 빼아길것 같네요

  • 192. 힘내세요.
    '19.11.15 7:55 PM (58.228.xxx.151)

    님남편이나 시모나 정상 아니에요.
    평생 무릎 꿇고 사실 생각이면 빌고 빌고 또 빌어서 사세요
    안타깝네요.인생 깁니다.

  • 193.
    '19.11.15 7:56 PM (175.127.xxx.153)

    원글님 조상이 돕네요
    그 집구석과 인연 끊으세요

  • 194. ..
    '19.11.15 7:57 PM (39.7.xxx.64)

    저도 예민하게 굴었다. 싸움을 정말 많이 했다.
    시어머니가 참을만큼 참았다는 말에서
    원글님이 자세히 쓰지 않은 부분이 있다 봐요.

  • 195. 헐이야..
    '19.11.15 8:03 PM (37.120.xxx.161) - 삭제된댓글

    이혼안하고싶다고 하는거보니, 그냥 답정너...

    저런상황에서 뭘 같이 살겠다고.. 저거 하나가지고도 저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희망을 갖고 살겠다고..
    병원 찾아서 수술 알아보세요..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원글님이 자세히 쓰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거..감안하고 읽는데요. 그래도 노답이에요..

  • 196. 그러니까요
    '19.11.15 8:03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피차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남자쪽에서도 뭔가 가슴쓸어내리고 끝내자 하는 거 아니겠어요
    빨리 결정하고 이만 끝내세요
    시간이 많지 않은데 ㅠ

  • 197. 겨울이라네
    '19.11.15 8:07 PM (58.227.xxx.86) - 삭제된댓글

    무릎 꿇고 비세요.
    비굴하게 빌고 빌어서 남편과 시어머니 용서 받고, 그렇게 사세요.
    그런데 좀 갑질할 건 염두에 두시고, 어쨌거나 사는 내내 굽히며 사세요.
    4개월, 8개월, 출산 전까지 뭐하면 이혼하자 해도 비굴하게 무릎 꿇고 살아만 달라고 빌며 사세요.
    그런데 그렇게 애 낳고 몇년 살다가 제발 님 혼자만 뛰쳐나오지 마세요. 님 인생 하나 망치는 건 성인이니까 책임지시고요, 다만 물정 모르고 낳은 애꿎은 애 인생 하나는 제발 최소한의 책임은 지시는 각오로 무릎 꿇고 비시길 바랍니다.

  • 198. 겨울이라네
    '19.11.15 8:10 PM (58.227.xxx.86) - 삭제된댓글

    무릎 꿇고 비세요.
    비굴하게 빌고 빌어서 남편과 시어머니 용서 받고, 그렇게 사세요.
    그런데 좀 갑질당할 건 염두에 두시고, 어쨌거나 사는 내내 굽히며 사세요.
    4개월, 8개월, 출산 전까지 뭐하면 이혼하자 해도 비굴하게 무릎 꿇고 살아만 달라고 빌며 사세요.
    그런데 그렇게 애 낳고 몇년 살다가 제발 님 혼자만 뛰쳐나오지 마세요. 님 인생 하나 망치는 건 성인이니까 책임지시고요, 다만 물정 모르고 낳은 애꿎은 애 인생 하나는 제발 최소한의 책임은 지시는 각오로- 무릎 꿇고 비는 것의 무게를 좀 생각하세요.

  • 199. 너트메그
    '19.11.15 8:11 PM (211.221.xxx.81)

    제가 시모라면, 절대 이혼시킵니다.
    가족끼리 대화를 녹음한다고 생각하면 섬짓해요.

    원글님과 친정엄마가 까지 시댁에 비굴모드셨다는 것에 반해
    남편이나 시모가 질문하면,
    너무 순진한건지 모자란건지
    질문의 의도나 상대의 감정을 무시한채
    사실대로 느낀점 솔직히 말했다는건... 이해불가예요.
    시모와 남편은 원글님 굉장히 이상하게 바라볼거예요.

    이지경까지 일을 몰고와 놓고는 무릎을 끓고, 애걸하고
    그게 더 싫을것같아요.

    시모는 절대 이혼시킬겁니다.
    이게 원글님 시모의 입장일 거예요.
    잘 생각해보고 결단내리세요. 기죽지 말고요.

  • 200. ...
    '19.11.15 8:14 PM (183.102.xxx.120)

    님의 글 속에선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 쪽에서 님께 오만정이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일어난 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조언 구해봤자 관계회복에 도움 될 것 같지는 않아요.

    님이 차분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세요.

  • 201. asdf
    '19.11.15 8:14 PM (223.39.xxx.153)

    자존감없으신분이라 댓글반응처럼 하지도 못하실거같고
    그냥 이혼해주지말고 애낳아버리세요
    그런인간들한테 그나마 기 약한 님이 할수있는 대처겠네요
    차선의 복수랄까?
    이혼 안해주면 그만입니다 사유도 없고요

  • 202. ???
    '19.11.15 8:15 PM (223.39.xxx.9)

    절대 불허요??? 이런 어휘를 쓰면서 위화감이 전혀 안느껴져요?
    님이 한 행동 어디에도 무릎이 꿇려야 할 이유는 없어요.
    그런 돌깡패 집구석과 인연 끊기 싫다면 걍 노예처럼 일평생 비굴하게 살 밖에요. 님 역시 친정엄마가 뜨신밥 먹여가며 고이 길러줬을텐데 왜 그래요 왜!!

  • 203. ..
    '19.11.15 8:16 PM (180.66.xxx.74)

    자기가 잘사는거 아는 강남 토박이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아요. 그러니 저렇게 나오는거고 님은 아쉬운거고...솔직히 가난한 시골 농부집이 저렇게 나오면 님은무릎 꿇고 똑같이 빌거에요??

  • 204. 저기
    '19.11.15 8:21 PM (178.195.xxx.237)

    저기요...

    남편이 부인을 사랑하지 않네요.
    신혼에 아무리 싸워도 애 지우라고 하고, 이혼하자고 하는 사람은 끝났다고 봅니다.

    녹음을 해서 일이 커졌다고 하지만,
    다큰 성인 둘이 다투는 일에 부모가 끼어 들어서 거드는건
    남편분은 어린아이가 성인 행세 하는 것 밖에 안되는거죠.

    엄마랑 합세 해서 임신한 부인을 몰아 부치는 남편,
    평생 같이 살 수 있을거 같으세요?

    두분다 결혼은 하셨지만, 성인이 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한번도 생각 해보지 않은 철부지들 같네요.

    성숙해지는 경혐 하셨다 치시고, 헤어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는 지우시던 낳으시던 별개의 문제로 하고요.
    이혼은 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 205. 참내..
    '19.11.15 8:23 PM (112.152.xxx.155)

    댓글 너무 많아서 원글과 원글이 쓴 댓글만 읽어봤는데요..
    녹음한게 무릎 꿇고 사죄할 만큼 잘못한 일인가요?
    그것도 친정엄마도 같이?

    한국에서 사는 한은 분가 절대 안 된다고요?
    조선시대 시어머니??

    원글님..
    왜 이런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하는지..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나오는데
    그 사랑이 안식나요?
    뱃속 아이 지우고 이혼하자는 사람을???
    원글님 직업도 있고..
    평생 저렇게 살고 싶으세요?

    친정어머니 말씀 들으세요.
    제가 원글님 언니면,,이렇게 안놔둡니다..

  • 206.
    '19.11.15 8:23 PM (223.62.xxx.163)

    이혼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사실 부부간의 일은 이혼불사해야 여자 뜻대로 되어요.


    남편이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주변에 님같은 시어머니 밑에서
    그냥 평생을 사는 사람이 있어요.

    우울증으로 애만 줄줄이 낳고 살아요. 낙이 예쁜 애 보는거라.

    직장이 있는데 뭐가 문제에요.

  • 207. ...
    '19.11.15 8:23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안될거 같아요
    결단을 내리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뱃속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다른 더좋은사람의 아이들을 가지면되요

  • 208. 결론났음
    '19.11.15 8:3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간이 작은 스톼일.
    근데 배포도 작아서 그냥은 못넘어감. 소화가 안됌. 그래서 주재원도 딜레이 확정도 아니고 분가 등 결정된 건 없지만 결국 입 열음.
    근데.일이 커지니 간은 쫄리고..

  • 209. 둘다 미워했을때
    '19.11.15 8:46 PM (59.8.xxx.220)

    이혼도 성립하는거지, 한쪽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혼 하지 않을수 있는게 결혼이죠
    남편이 이혼소송을 해도 이길수 없어요
    정말 악조건에서도 사는게 더 나을거 같다면 사시면 돼요
    결혼해서 사는거니까 비굴해질 필요도 없어요
    그냥 덤덤하게 사세요
    몇달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거예요
    불안해 하지 말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세요
    아이를 낳을 생각이라면 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셔야해요
    그래야 아이도 태어나서 편안한 삶을 살지 안그러면 아이삶도 엉망이 될수 있어요
    이혼 하냐마냐는 본인한테 달려 있으니까 잘 생각하고 원하는대로 밀고 나가세요
    가장 중요한건 떳떳한 마음이예요
    당당하게 사세요

  • 210. 여의도가자1
    '19.11.15 8:46 PM (118.217.xxx.52)

    이상황에 이혼이 싫다고 난리치는 저능아 같은 원글~~~ 나도 정말 싫다.
    이롷게 자존감 없는 여자 진짜 매력없고 하나도 귀하게 안대하게 될거같다.
    그 쓰레기 모자가 좋다니...ㅠㅠ
    왜 쓰레기인지는 위댓글에 넘치게 써있으니....
    혹여라도 아이태어니면 너무 불행할듯...
    아빠란 사람은 낙태하고 이혼노래하고
    할머니 지가 뭔데 자기가 있는한 합가란 해괴한 얘길하고~~~그걸 듣고 친정엄마 앞에서 무릎끓고 빌고
    지금도 수백번이라도 무릎끓겠다하고~~~~
    진심 다 미친거같음....

    아이는 이런사람들이 낳는게 아님...
    아이가 너무 불쌍함.
    아직 6주니 어서 수술받으셈.


    정신좀 차리셈.
    자존감 없는 사람은 정말....별로구나.
    어쩌다 원글은 이토록이나 자존감이 없을까?????
    불효가 이런거다.

  • 211. ..
    '19.11.15 8:48 PM (1.227.xxx.17)

    님의잘못
    1. 주재원은 내년2,3월에나 가게되고 더늦어질수도있는데 9월에 결혼해서 합가한점입니다
    합가해서살면 좋았던사이도 맨날싸우게되는데 왜6개월씩이나 같이살려고 결혼을일찍했나요 시모가 뭐공주대접이라도 해줄줄알았어요?

    2.일단 녹음자체는 무릎꿇고 빌일 아닙니다 원래 시모들 자기 유리하게 말 이랬다저랬다 엄청 바꿉니다 오죽하면 "B급 며느리"란 영화가 나왔겠어요 영화에도 부부는 너무사이좋고 사랑하는데 시모가 말바꿔서 기록으로 남겨보자 해서 찍은게 영화로까지 간거에요

    3.님남편만 아니라 결혼초엔 대부분의 남자가 갈등상황에서 자기엄마가 거짓말하거나 말바꾸는사람 신뢰할수없는사람이란걸 믿지못합니다 내엄마는 나를배신하지않는사람이거든요 세상에서 제일믿을만하다고생각하구요 제일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여자사이에서 이때 님은 시간을가지고 매번 님을 믿게끔 내가 엄마보다 더 효용가치가있고 너를더사랑한다는믿음을줘야 부인편으로 돌아섭니다 이게 약 십년이상 걸립니다 자기엄마가 말도안통하고 말바꾸는 나쁜사람이란걸 같이 공감못하거든요
    님은 신뢰도 얻기전에 너무 많이 싸운데다가 내편으로 만들지도못했어요 임산부가~

    4.전 임신은 일년정도 살아보고 결정해야된다고봐요 합가해서 시모랑 갈등빚고있는상황에서 애를 왜 가지죠?
    시모눈치땜에 남편이 잘해줄수도없고 대접도 못받잖요?
    게다가 자주싸웠다면서 안정된상황도아닌데 임신을 왜 하지요? 임신은 심신이 편안할때 하는거에요 님처럼 갈등의연속상황과 외국나갈지도모를때 하는게 아니라요

    엄청부잣집딸이라 남편이랑 시모가 붙잡지도않는데 뭘믿고 그리 싸워댄거에요?
    무릎까지 쉽게 꿇고 절절매는사람이~이해가안되네요
    그럴거였음 성질좀 죽이고살지 앉을자리보고 다리뻗으라했거늘...본인이공주인줄 아나봐요
    다른사람은 뭐 성질없어서 참고 할말 누르고사는줄아나
    결혼식늦게하지 뭐하러 합가하러 일찍기어들어가서는 이꼴을봐요

  • 212. ....
    '19.11.15 8:49 PM (211.248.xxx.28) - 삭제된댓글

    시모 웃기네요. 얼마나 대단한 집구석이길래 요즘 세상에 계속 합가라니. 재벌이라도 되나?
    며느리가 아니라 종년을 들인듯...

  • 213. ㅇㅇ
    '19.11.15 8:52 PM (117.111.xxx.216)

    웬만하면 참고
    맞춰가며 살라고 하겠는데
    요즘 그런 시어머니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
    남편의 무책임함도 어이없네요.
    제 딸이라면 이혼시킵니다.

  • 214. ..
    '19.11.15 8:52 PM (1.227.xxx.17)

    님잘못이 더많아보이구요 님이 가진 패가 더 적어요
    이혼안하고싶다 애낳고 이결혼유지하고싶다하면 앞으로 성질다내려놓고 시모와남편에게 절절매며 무수리나 하녀같이 살각오로 사셔야할겁니다 행복하지않을거구요 누구와살더라도 이번일이 님에게도 교훈이되겠죠

  • 215. ㅇㅇ
    '19.11.15 8:58 PM (1.253.xxx.141)

    세상에..
    왜 이혼하자는쪽이 남편쪽인거죠..
    글만읽어도 숨막혀요

  • 216. 근데
    '19.11.15 8:59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넘 감정적이고 예민한 성격이신거같아요.
    난 이혼못해. 난 아기도 포기못해.
    이렇게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지면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그래요. 나 싫다는 남편에게 매달리고 애원해봤자 역효과예요. 이혼하고 싶은 마음만 부추길뿐이예요.
    지금 선택가능한 상황은 3가지인데
    1. 이혼안함, 아기지킴
    2. 이혼, 아기지킴
    3. 이혼, 아기포기
    님은 1>2>3을 원할테고
    남편은 2>3>1 또는 3>2>1을 원할거예요.
    결국 2번이 가장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제가 만약 님의 입장이라면, 남편만나서 얘기할거예요.
    나는 원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원하니 이혼은 하겠다.
    나도 당신과 어머님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나의 진심과는 다르게 자꾸 일이 어긋나고 오해가 쌓이니 인연이 여기까지인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다. 월요일에 도장찍으러 가자.
    그라고 이혼여부와 관계없이 나는 아기는 낳고싶은 마음이다.
    당신 생각은 어떠냐? 만약 당신이 아기를 포기하고 싶다고 하면 당신 뜻에 따를 생각이다. 충분히 생각해보고 답변주면 좋겠다.
    남편분께 매달리지 말고 붙잡으려고 애쓰지 말고
    남편에게 주도권을 줘버리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습니다.

  • 217. ㅇㅇ
    '19.11.15 9:06 PM (110.70.xxx.205)

    원글님,
    다들 귀하게 자라서. 요즘 저런 남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런 남자에 시어머니라면
    만일 애기가 있었더라도 그랬을거에요.
    태어난지 몇개월된 아기가 있는데도 남자쪽이 잘못한 일로 싸우고 남자가 바로 집나가고.. 시부모가 나서서 바로 이혼시킨 사례를 봤어요. 아기는 절대 못키운다, 단 며칠도 못봐준다 하구요(맞벌이 임에도..)
    양육비 주긴 하는데.. 면접교섭일에 잠깐 마주치는 것 으로도 이런저런 꼬투리 잡아서 아동학대 등으로 계속 고소하고..괴롭히더라구요.

    또 하나 사례도. 아기 낳고 남자쪽 집에 맡겼는데 그 아기 데리고 여자회사 찾아와서 난리치고 망신주고 간거..
    요즘 정말 이기적이고 마마보이인 남자들은 아기 낳아도 전혀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런 남자와 연애하다 헤어졌는데, 저도 별일 아닌걸로 지네 엄마 무시했다고;;; 저도 울고불고 잡고 난리를 쳤는데, 저런남자.. 뒤돌아보지도 않는것 같아요..

  • 218.
    '19.11.15 9:10 PM (121.167.xxx.120)

    남편을 구워 삶은 다음에 분가라는 패를 내놓아야 하는데 남편을 너무 들볶아서 정이 떨어진것 같네요
    결혼 유지 하든 이혼하든 원글님 선택이지만 결혼 유지가 이혼보다 더 험난해 보여요

  • 219. ..
    '19.11.15 9:12 PM (1.227.xxx.17)

    아직 기회는있어요 님이 이혼이정말싫고 앞으로 잘해볼생각이라면 이혼안한다하심되요 그리고 애기낳고그러면 애기가 이뻐서 용서하고 다시잘살수도있어요 이혼안한다는 사람이랑 억지로 이혼이 쉽게되지않아요 게다가 임산부라서요

  • 220. 강남거지
    '19.11.15 9:14 PM (222.110.xxx.57)

    사람 안변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합가스타일이 특별한 상황이예요.
    분가가 혜택받은게 아니고요.
    풀옵션 오피스텔이 지천으로 널렸는데
    누가 개도 얼씬 안한다는 신혼집에 같이 살려고합니까
    신혼부부랑 갖가지 이유를 들며
    몇달이라도 같이 살려고 한 사람이
    나쁜사람입니다.
    님이 나쁜사람들과 사랑에 빠져 콩깍지가 쒸였는데
    보통 이런경우 콩깍지 안 쓴 부모들이 말립니다.
    그리고 태교 무시하는데
    임시초기 한참 분화되고 장기 만들어지고
    이럴때 이런 강력한 스트레스 태아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 221. 강남거지
    '19.11.15 9:19 PM (222.110.xxx.57)

    그냥 나갈때까지 둘이 재미나게 살게 내비두지.
    침대만 샀다 나갈때 나눔하고 가면되는데
    둘이 잘살까 질투가 나서 안됐을 겁니다.
    그런 추한 본심 들킬까 얼마나 조마조마 했을까

  • 222. 아무래도
    '19.11.15 9:28 PM (175.223.xxx.14)

    원글은 여기에 다 못쓴 이야기가 있고
    썼다 해도 사실과 다른 진실이 있는 것 같네요
    몇 가지 기둥만 사실이고 나머지는...
    구체적이지 않고 지극히 감상적,.추상적..
    마치 기억을 더듬는 것처럼 말이죠
    느껴지는 바가 있지만 짚어봤자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중요한 건 본인의 선택이고 자신의 인생이니
    하소연하는 걸로 그치고
    아무튼 원하는 대로 되고 하고 싶은 대로 하셔야죠
    불행한 것도 그 당시 본인에겐 행복일 수 있고
    최선일 수밖에 없으니까..
    남편과 시어머니가 원하고 그들이 주도하는 대로
    더 많이 내려놓고 변하셔야 해요..
    하소연은 언제든지 들어줄 수 있으나 안타깝군요
    지금이라면 인생을 바꾸고 원점에서 다시 출발할 수도 있으련만...모쪼록 행운을 빌어요

  • 223. ...
    '19.11.15 9:35 PM (220.70.xxx.239)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이 조금도 없었으면 녹음기는 하지 말았어야죠.
    녹음기켜놓고 무슨말 했네 안했네. 이건 누구잘못이지 않느냐하면서 따박따박 따지는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지금 당장은 이혼만 안하면 다 양보할수있을거같아도
    막상 살아보면 그렇게가 안되요.
    그게 되는 성격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죠.
    애지우고 이혼하고 새로운 사람 찾아보세요.

  • 224. ..
    '19.11.15 9:38 PM (59.15.xxx.61)

    요즘 낙태는 불법이라 이런 경우
    누구도 낙태 안해줍니다.
    낙태 강요하면 고소하세요.
    그리고 님이 원하지 않으면 이혼 성립안해요.
    절대 도장 찍어주지 마세요.
    이혼소송 걸으라고 하세요.
    소송과정에서 상담받을때
    성실하게 노력하면 승산있어 보여요.

  • 225. ..
    '19.11.15 9:45 PM (175.223.xxx.149)

    도움드리자면 무릎꿇는여자 정나미만 더떨어져요 절대 다시 무릎꿇지마서요 무릎꿇어 될일이면 이지경까지오지도않죠 초연해야되요 질질 매달리지말고요 매달릴수록 더싫어집니다 당당하고 초연하세요 일이어떻게되든지간에 님 많이 어리석어요 제발 조언들 꼼꼼히읽고 자존감지키세요

  • 226. ..
    '19.11.15 9:45 PM (158.148.xxx.224)

    경솔했던건 맞는것 같지만 임신한 아내와 며느리에게
    그정도의 잘못으로 쉽게 이혼하라는건 미친짓이죠.
    더더군다나 무릎꿇고 친정어머니까지 사죄하는데
    정말 몹쓸 집구석입니다.
    원글님 직장 튼튼하고 더 이상 결혼생각 없다면
    이혼하고 양육비 받아 아이 혼자 잘 키워내 복수하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겠죠 ㅠ
    이혼은 그사람들 말대로 해 줄 수 있겠지만
    유산은 원글님 결정이에요.
    1 아이를 지키고 남편이 올지 말지 선택의 여지를 주고 시가와 연 끊고 지내시든가
    2 아이 지키고 이혼하시든가
    3 친정 어머니 말대로 하시든가

  • 227.
    '19.11.15 9:47 PM (175.223.xxx.246)

    제3자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자기자식 임신한 부인과 이혼 결심할 정도라면 원글님한테 질려서 애정이 식었나봅니다
    님도 만만찮게 하신 모양인데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겠지만 인연이 아니면 저라도 초반에 이혼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 228. 마리
    '19.11.15 9:49 PM (221.132.xxx.181)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수 없지만, 님보다 객관적이니...

    녹음한 행동이 뭐가 잘못된건가요 ?
    님이 지금 행복하신가요 ? 지금의 그 마음이면 계속 그런 지친 마음으로 살게되요.
    님의 인생은 님의 결정이지만, 뱃속의 애 까지 낳아서 고생시키진 마세요 !

  • 229. ...
    '19.11.15 9:54 PM (183.102.xxx.120) - 삭제된댓글

    글 쓴 분 남편분과 만나 이야기 나눴다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92322&page=1

  • 230. 이해불가
    '19.11.15 10:02 PM (180.226.xxx.59)

    성인 자녀가 결혼하면 부모 입장에서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자녀가 결혼한 그날부터 부모는 3자가 되는 것인데 어찌 한국이란 나라는 부모의 입김이 이리 거셀까요.
    또한 성인 자녀들은 어찌 결혼하고도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질 못할까요
    또한 생명은 불행한 환경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가운데 갖게 되면 필시 어떤 장애를 갖고 태어납니다.
    그 장애가 설사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어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어른들, 좋은 자손을 기다린다면 이제 모든게 첫걸음인 아들,딸이 자기들끼리 제자리를 굳건히 만들때까지 지켜보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역할이 없습니다
    성인자녀가 부모의 손길이나 도움을 청하지 않는 한에는요
    자녀들도 마찬가집니다
    성인이 뭡니까
    스스로를 관리하고 책임지는 거지요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를 지켜나가야 하죠

    원글님,
    인생의 큰 고비에서 자신을 잘 돌아보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31. ..
    '19.11.15 10:03 PM (175.223.xxx.149)

    님과 님부모님은 너무 인생 그동안 쉽게
    살았나봐요 주재원이란게 못나가게될수도있고 6가월후 나간다해도 자기들힘으로 중고살림사서 작은방서 지내다 나가거나 유학가는사람들봤지 저렇게 덜컥 합가해서 살며 죽어라 싸우며 대책없이 임신까지하는사람 못봤어요 분가는 당연한 욕구에요 신혼때 당연히 둘이살고싶죠 처음부터 둘이살림얻어 사셔야했고요 살다 나가겠다하면 시모기분상하죠 내보내야호는데 시모 만만찮네요 한국사는동안 절다 분가는 불가 라는말은 너 엿먹으란 소립니다 나 혼자는 외로오니 니가 나 평생 봉양해라 이거죠
    지금 할수있는일은 님이 이혼이싫다면 최대한 만나서 담담하게 용서해줄때까지 기다릴게 나 애기지울수없다 당신 사랑하고 여기서 끝낼순없다 기다릴거다
    님할말하고 나오세요 그리고 기다려야죠
    크게 하자없는데 남자쪽에서 소송들어와도 기각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현명한 여인이되세요

  • 232. **
    '19.11.15 10:11 PM (218.54.xxx.54)

    살면서 중간을 지키기가 참 힘들다 생각됩니다. 남편이 님을 아직도 사랑하는지 마는지는 정말 알 수없는 문제이구요. 남편을 만나더라도 차분히 편지를 건네시는게 어떻까요? 당당도 맞고 담담도 맞고. 사람이 중도를 지키기가 이리 어렵군요

  • 233. ...
    '19.11.15 10:34 PM (116.32.xxx.97)

    님 친정어머니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쓰레기같은 사돈에 답답한 머저리같은 딸에..

  • 234. ...
    '19.11.15 10:52 PM (218.147.xxx.79)

    님과 같이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에요.
    남편과 시모는...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답이에요.
    님 상태가 그러니 정말 힘들겠지만 살다보면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게 인생이더군요.
    그런때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나머지 인생이 결정돼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 태어나면...
    아이도 편하게 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무시당하고 불행한 엄마를 계속 봐야 하잖아요.
    모르는 사람 일인데도 참 속이 상하네요.
    정말 나쁜 시모와 남편입니다.

  • 235. ...
    '19.11.15 11:09 PM (218.152.xxx.154)

    제딸이라면 지우고 이혼하라고 할꺼에요.
    다행입니다.
    이렇게 빨리 힌트를 줬네요.
    기회를 잡으세요.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아요.

  • 236. ......
    '19.11.15 11:17 PM (58.238.xxx.221)

    부럽네요..차라리..
    이렇게라도 빨리 알게 되고 정리할수 있는 주수에 이런 상황이 터진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신혼인데 저렇게 지애미한테 붙어서 아내한테 저러는 인간 이미 텄어요..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고 어서 도망가요~
    지금에야 미칠것같지만
    나중엔 정말 이불킥하면서 신이 도왔다 생각할거에요.
    지금 안도망가면 평생 여기에 이런 비슷한 글쓰면서 살것임..
    장담함...

  • 237. 아니
    '19.11.15 11:18 PM (125.184.xxx.67)

    친정엄마도 미쳤네.
    딸을 수렁에 밀어 넣고 있어.

    당장 이혼해요. 님 인생은 그 집구석에 있는한
    쓰레기 인생 되는 거예요.
    자식 새끼는 무슨 죄랍니까.

  • 238. ...
    '19.11.15 11:20 PM (183.97.xxx.176)

    임신이 벼슬이에요??
    반응 좀 그러네...

    저는 거꾸로 남편이 내 가족 녹음까지 몰래 하면 소름... 이네요. 결혼 전에도 엄청 싸웠다하고, 녹음이 정말 딱 정떨어지게 하네요. 임신 사실만 빼고 성별 반전시켰음 님 더러 이혼하라 소리 나왔겠는데요.

    원글도 좀 많이 경솔하네요.

    둘이 안맞네

  • 239. ...
    '19.11.15 11:22 PM (183.97.xxx.176)

    한번뿐인 신혼?
    주재원 예정이었다매요. 몇년은 나가있을건데 굳이 그 신혼 보내자고 따로 집구하는 건... 흠..

  • 240. ...
    '19.11.15 11:30 PM (183.97.xxx.176)

    원글이 쓰지 않은 뭔가가 더 있을것 같네요..
    임신한 부인한테 저럴 정도면

  • 241. 백만년만에 로그인
    '19.11.15 11:34 PM (223.38.xxx.156)

    남편이 피임을 원하지 않았다면서 너무 무책임하네요.
    그리고 요즘 누가 신혼에 합가해요? 간단히 원룸서 살고 말지.

    녹음은 잘 했다고 못하지만 거기도 자기 말한게 켕기니까 그런 거죠. 지우지 말고 나중에 이혼 자료로 쓰세요.

  • 242. ㅇㅇㅇ
    '19.11.15 11:3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누가잘햇니 이런거보다
    다음의 현실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셔야 하잖아요
    지금무릎꿇고 어찌넘어간다고 해도
    원글이 조금만 투정하면
    얘봐라 또이런다 하면서 님을 몰아세울겁니다
    님이 평생 무릎꿇고 살각오아니면
    이결혼은 힘들듯해요
    이번만 넘어가면 다시다정한 사이가 될거란 믿음은
    아주 짧게 끝날것같아요
    이번에 모자가 하는행동도
    진짜 보통 마마보이가 아닙니다
    님은 얘도있는데 그때는 진짜 아이하고 이혼하는거예요

  • 243. 555
    '19.11.16 12:17 AM (218.234.xxx.42)

    녹음 할 수도 있지, 딴 소리 하는데 당하고만 있어요?
    애 낳음 애도 뺏어가겠어요. 저런 막무가내 무식한 모자같으니.
    제발 자중자애하시고, 저 집과는 빨리 연을 끊으세요.

  • 244. 그냥
    '19.11.16 12:19 AM (118.91.xxx.103) - 삭제된댓글

    애지우고 이혼하세요..

  • 245. 그냥
    '19.11.16 12:22 AM (118.91.xxx.103) - 삭제된댓글

    그런남자랑 어머니랑 오래못버틸듯해요
    님이..
    애지우시고 이혼하심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 246. 에효
    '19.11.16 1:00 AM (73.97.xxx.114)

    어떤 집구석인지 그림이 딱 나오는데...
    그냥 애 지우고 이혼하세요
    지금이 마지막 챤스에요
    여기서 붙잡고 눌러앉으면 님 인생이 시궁창이에요

  • 247. ..
    '19.11.16 1:28 AM (125.187.xxx.40)

    댓글 다 읽어보진 않았어요..자주 싸운것도 한 원인이겠고 전 녹음이 시모와 남편에겐 아주 불쾌한 일이었을거 같아요 .녹음으로 나중에 유리하게 쓸수도 있고 ..뭔가 대비하는 느낌도 들고..직원들이 다투던중 누군가가 녹음을 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별스런 내용도 아니었는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녹음을 한 직원에대해 무서운 사람이다 라는 생각,별생각 다 들었어요..,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겁니다..제가 시모라면 거리를 두고 싶을거 같아요..아이가 있으니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네요..원글님도 상식선에서 대응하는게 필요하다고 봐요..

  • 248. ...
    '19.11.16 1:51 AM (175.194.xxx.92)

    자존심 지켜야 이기거나 비기는 싸움을 시작하신 겁니다.
    아기가 걸려 있으니 안타까운 싸움이고요.

    아기 중절 수술은 아직 불법이죠?
    남편도 수술하라 강요는 못 할 거고요.

    현명한 답은 아닐 겁니다.
    저도 인생을 충분히 살 지 못한 나이라서요.
    저라면... 중절하라 얘기 안 해요.
    아이 낳아서 남편쪽에서 키우라 할 겁니다.
    전혀 현명한 생각 아닙니다.
    그치만 그것도 생각해 보세요.

    이혼에 직면해 조건 달 때 형편 나은 남편이 키우라고요.
    내 인생 포기하고 사랑의 결실은 지키겠다고.
    일생 일대의 딜을 해보겠어요.
    그리고 묵묵히 자존심 지켜보세요.
    제가 82에 이런 댓글을 달 줄이야...

    죄송합니다.
    이런 댓글 도움 안 되실 텐데.

  • 249. 미안한
    '19.11.16 5:20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얘기지만 그 결혼 오래 못 갈것 같아요. 그 결혼이 유지되려면 님이 납작 엎드려 기라면 기고 구르라면 구르며 사는것 뿐인데 아무리 인내심이 많아도 그렇게 계속 살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남편분이나 시어머님 민하는거 보면 보통분이 아니세요. 한번 돌아서면 칼같은 분들이라 힘든 인생을 살게 될거 같은데 꼭 같이 살아야겠어요?

  • 250. 정신차려요
    '19.11.16 7:00 AM (221.140.xxx.96)

    정신차려요

    무릎을 왜 꿇어요? 고작 그 정도 일에 무릎 꿇는다는거 보니
    참... 답답하네요 게다가 엄마까지...님 엄마가 불쌍해요
    님이 좀 많이 감정적인 사람 같은데. 그리고 남자가 단호하게 저러는데 무릎까지 꿇으면 님 더 싫어해요 거머리 같다고 느끼지 절대 마음 안 돌립니다
    분가가 불허 뭔 대왕대비 마마도 아니고 그러는 님 남편
    다른 여자랑 살땐 바로 분가해서 나갈지도..
    그리고 애 중절 당연히 해야죠 시가에 주라네..그딴 집구석에서 자라는 애는 뭔 죄죠?

    정신차리고 현실을 보세요

  • 251.
    '19.11.16 7:18 AM (114.206.xxx.93)

    아기를 낳아 시댁에 주라는 분들은
    아기를 희생제물로 전쟁을 하자는건가요?
    6주면 진짜 세포분열 수준이에요.
    중절해야죠.
    아기나 님을 위해.
    뒤 돌아볼 것도 없는 집구석이네요

  • 252. ...
    '19.11.16 7:34 AM (70.79.xxx.153)

    원글님 화법에 문제가 있었는지. 빼먹고 원글 입장에서만 쓴건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임신한 몸으로 무릎꿇고 사죄해야할 부분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사는 한은 분가는 안된다구요? 관두세요 지금.
    마마보이에. 뽀로로 엄마한테 다 가서 일러 바치는 입 싼 남편. 뭘 믿고 애를 나으시려는지?
    애 낳고도 같은 상황될 수 있고 그럼 더 어려워집니다.

    난 님 어머니도 이해안되네요. 나 같으면 뭐 그 딴 집구석이 다 있나 싶어 내 딸 당장 데려왔겠구만.

  • 253. ...
    '19.11.16 7:47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

    그냥 악연입니다. 악연의 고리를 끊지못하면

    평생 지옥입니다.

    그 집에서도, 님도 서로 지옥이에요.

    평안한 인연 만나세요. 그냥 일상처럼 맹맹하고 조용한 인연의

    그런 남자요. 근데, 안싸우고 사는 부부 없고요.

    임신 중 막말 들으면서도 살아낸 저같은 여자도 있어요.

    십년은, 내자식 지키려고, 무조건 다 받아주고

    내가잘못했다고 빌고 살았어요.

    그렇게 살 자신 있으면 go! 하는 겁니다.

    지금의 삶이 좋다는 말은 님에게는 안할거에요.

    나는 내 힘으로 시가, 남편, 경제적 문제 전부 다

    성취해낸거고, 그래서 큰소리 치고 살고 있는거라서요.

    모든것을, 님이 극복하고 이뤄낼 자신이 있으면

    Go하는 겁니다.

    저는 서로 지옥길이니, 악연은 끊어내라고 하고싶네요.

  • 254. ...
    '19.11.16 7:50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

    그냥 악연입니다. 악연의 고리를 끊지못하면

    평생 지옥입니다.

    그 집에서도, 님도 서로 지옥이에요.

    평안한 인연 만나세요. 그냥 일상처럼 맹맹하고 조용한 인연의

    그런 남자요. 근데, 안싸우고 사는 부부 없고요.

    임신 중 막말 들으면서도 살아낸 저같은 여자도 있어요.

    십년은, 내자식 지키려고, 무조건 다 받아주고

    내가잘못했다고 빌고 살았어요.

    그렇게 살 자신 있으면 go! 하는 겁니다.

    지금의 삶이 좋다는 말은 님에게는 안할거에요.

    나는 내 힘으로 시가, 남편, 경제 문제 전부 다
    해결해냈고, 그래서 남편에게 큰소리 치고 살고 있는거라서요.

    모든것을, 님이 극복하고 이뤄낼 자신이 있으면

    Go하는 겁니다. 

    저는 서로 지옥길이니, 악연은 끊어내라고 하고싶네요.

  • 255. 님이 이혼하면
    '19.11.16 7:51 AM (119.149.xxx.208)

    지금 남편같은 사람은 절대 못 만나실거 같네요
    한마디로 님 남편이 홀딱 깨고 이혼하자고 하는 거예요
    님이 뭘 잘못했는지를 많이 생각하세요

  • 256. ...
    '19.11.16 7:58 AM (39.7.xxx.148)

    저도 원글님 편 못들어주겠네요..

  • 257. 꼭 읽어보세요.
    '19.11.16 8:16 AM (101.96.xxx.114)

    원글님도 잘못한거 많으신듯요.
    6개월 정도 같이 살 생각하고 합가했고 원글님도 좋다고 하고 들어왔는데 2개월도 안 되서 계속 분가하자 싸우고 부딪히면 남편 입장에서도 아내가 예뻐보일 수 는 없을거 같습니다.다 필요없다 그냥 나가서만 살자는 말이 계속되면 결국 자기 엄마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붙이는거고 그 와중에 녹음까지 했으니...만약 내가 남자쪽이라면 이랬다 저랬다 하며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니 지금도 무릎을 끓든 싹싹 빌든 진심으로 안 느껴지겠지요.지금 또 지나면 바뀔 수 도 있을거니까요.
    남편분도 분명 아내 사랑했을겁니다.그런데 질려버린거 같아요.

    결혼생활 2개월.시어머니와 같이 산 시간 2개월인데 자기 결정에 책임을 지는 아내를 원했을것이고 가족이 되려는 노력을 보고 싶었겠지요.
    아내분이 자존감도 좀 낮으신듯하고 남편에게 많이 기대는 편인듯 하고 아직 서른밖에 안 되서 그런가 기분대로 하는것도 있는듯 하고요.
    어찌보면 단순한 사람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기 운운하며 남편에게 책임감을 갖어라 할게 아니라 아내분 부터 결혼에 대한 약속, 책임감, 노력등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남편분도 임산부에게 이혼 이야기 나오게 해서 악질로 만들어놓은것 일 뿐 제가 보기에 그렇게 나오기까지 과정은 다 생략된듯요.

    하여튼 임산부에게 이혼이야기까지 나온건 아내에게 많이 실망한듯 합니다.단순히 녹음 이런것 뿐 아니라 그동안 보여준 행동들이 쌓이고 쌓인데다 그 날이 기폭제가 된듯해요.
    빌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아내에 대한 사랑이 아닌 신뢰가 없다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합가하기로 했으면 최소 몇 달 아니 주재원이 늦춰진다했어도 그때까지는 분가 소리 하지 마시지.--;;

  • 258. 꼭 읽어보세요.
    '19.11.16 8:29 AM (101.96.xxx.114)

    그리고 6주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아시죠. 8주는 되야하고 안전한 주수에 들어가야 태아가 있는거지 6주는 극초기라서 위험합니다.
    여기서 무슨일 더 생기면 그땐 돌이키지도 못해요.
    지금 이혼하셔도 아내분은 남편이 왜 이혼하려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이혼하시는겁니다.이혼하더라도 남편 원망할 구석이 있어야겠지만 원글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에서 신뢰, 믿음, 약속, 노력.
    나는 남편에게 어떤 믿음을 주었는지...
    그리고 남편분도 아내분도 아기 잘못되는거 원할 사람들 아니세요.진짜 낙태하고 이혼할거 아닌이상 차분하게 생각해보세요.
    남편 만나서 애걸해봤자 지금 남편은 님에게 정이 다 떨어졌는데 뭐가 좋아보이겠어요.괜히 더 상처받고 불쌍한 임산부 되지 마시고 혼자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너무 남편분에게 기대시는듯.

  • 259. 제 예상이
    '19.11.16 8:43 AM (125.184.xxx.67)

    맞네요.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데 원글 미치기 일보 직전.
    녹음 한 거 잘 하셨어요.
    제발 버려진다 생각 말고 이 수렁에서 빠져나온다고 생각하세요. 좋은 사람 만나서 더더 행복해지세요.

    정말 그 순간에는 너무억울해서 가슴이 막터질 거 같아서 녹음이라도 해야겠다, 그럼 나중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 자신 만큼은 내가 그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아주겠지 이런 심정으로 했어요.

  • 260. 자존감바닥
    '19.11.16 9:11 AM (175.208.xxx.230)

    녹음이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친정엄마까지 모녀가 무릎꿇고 ㅠ 하 정말.
    많이 기우는 결혼이라서? 원글님이 취집한거라서 막막해서?
    왜 이렇게 저 자세죠?
    솔직히 남편과 시모 그리고 저자세 원글님 상황을 보면 이혼안하더라도 이 상황 무한반복 될것같네요.

  • 261. ,,,
    '19.11.16 9:18 AM (14.45.xxx.38)

    저 그런 모자 봤거든요...
    어떻게 됐는줄 아세요? 그남자 두번 이혼하고 지금 또 어떤 여자 사귀고 있어요
    3번째 결혼은 어떻게 할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구경하기 재밌거든요
    그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못살아요
    아기 낳으면 달라진다던가 시간흐르면 개과천선할거라 기대하지 마세요

  • 262. 99
    '19.11.16 9:51 AM (211.221.xxx.96)

    녹음?? 녹음??
    의도가 추후 발생할 상황에 대비한 증거수집이쟎아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쎄해요. 단박에 정떨어져요.
    지금 상황에 뭘 더 해요.
    시간 끄시는 것 밖에 할게 없네요.

  • 263. 나비
    '19.11.16 10:13 AM (218.156.xxx.227)

    사연은 안타까운데요?무릎을 꿇었다는것은 평생 그사람 하녀로 살아야해요.
    마음 비우세요.그리고 녹음이 왜 잘못된거지요?
    평생 그사람과 그 가족들에게 하녀로 살아야해요.
    그렇게 살기에는 청춘이 아깝지 않으세요?이제 서른인데요.
    잘 생각해보세요.세상에는 좋은 사람 많아요.

  • 264. 아니
    '19.11.16 12:06 PM (125.177.xxx.106)

    요즘 세상에 누가 그렇게 불편하게 합가를 하는지...
    갑질하는 시어머니 아니고서야 본인이 배려하는 성격이면
    같이 살기 싫어할건데 본인이 갑질하고 며느리 눈치 1도
    안보니 합가를 고집하나보네요.
    본인 동의없이 녹음한 것은 잘못이긴 한데 얼마나 자꾸
    엄한 소리를 하면 녹음까지 했겠어요.
    근데 거기다 임신한 아내 배려는 안하고 시어머니한테
    장단 맞추는 아들은 뭔지...문제는 아기인데...
    너무 끌려다니지 마세요. 자식 이혼시키고 손주 지우게
    하는게 얼마나 큰 죄인지도 모르고...
    그 두사람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생각할 시간을 줘야합니다. 아기를 낳을지 안낳을지는
    본인한테 달린거구요.

  • 265.
    '19.11.16 12:07 PM (117.111.xxx.125)

    시어머니가 이상한 사람이고 남편은 병신같네요 저라면 그냥 이번 기회에 갈라설 것 같습니다 평생을 시어머니가 끼고 살려고 하는 게 더 정떨어지네요

  • 266. ㅏㅏ
    '19.11.16 12:22 PM (49.170.xxx.168) - 삭제된댓글

    이에 좀 냉정해 질 필요가 있어요...
    원글님 이야기만 듣고는 남편과 시댁이 완전 인간 이하 깉지만....
    거꾸로 그 쪽에서는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건....남편이 원글님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진겁니다
    이 게 가장 큰 원인 같아요
    남편이 와이프를 컨트럴 할 지신이 없으니
    자꾸 시어머니 한테 도움을 청하는거죠...그래서 한편 마마보이 같아 보이죠

    원글님이....무엇보다 잘못한 거는
    남편을 들볶으며 내몰았던건 아닌지요
    싸울땐 싸우더라도....내편을 만들어야 하는데
    적으로 만들었던거 같아요

    왜...좀 지혜롭게 대처 하시지...
    워 지난일 후회한다고 되돌릴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무조건 막 빌지만 마시고...
    좀 감정을 가라 앉히시고
    냉정해 질 필요가 있으세요

    아기문제를 먼저 잘 생각하시고
    남편과도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지금 중절과 이혼이 두렵다고 무조건 막으려고만 마시고
    본인이 남편과 더이상 싸우지 않고
    져주던지,회유를 하던지
    남편과 알콩달콩 살 자신이 있으면
    그렇게 하셔요
    본인 성격을 어찌하지 못하면
    이혼이 답인거죠...

    기운 내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 267. ...
    '19.11.16 12:58 PM (1.252.xxx.101)

    결혼초이고 아직 임신초이니 더늦기전에 그집에서 벗어나오세요
    어느누구도 행복해질수 없는 집안이예요

  • 268. ㅇㅇ
    '19.11.16 1:19 PM (49.170.xxx.168) - 삭제된댓글

    좀 냉정해 질 필요가 있어요...
    원글님 이야기 들으면 남편과 시댁이 인간 이하 같죠....
    거꾸로 그 쪽에서는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원글님이 이글을 쓰신 이유
    원글님 편 들어주고 같이 시댁 욕해 달라 쓰신건 아니잖아요...그쵸?

    남편과 시댁이 왜 이혼을 택했을까요

    그건....남편이 원글님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진겁니다
    이 게 가장 큰 원인 같아요
    남편이 와이프랑 잘 지낼 자신이 없고 자기말도 잘 안 먹히고 하니
    자꾸 시어머니 한테 도움을 청하는거죠...그래서 한편 마마보이 같아 보이죠

    원글님이....무엇보다 잘못한 거는
    남편과 싸우고 들볶으며 내몰았던건 아닌지요
    싸울땐 싸우더라도....내편을 만들어야 하는데
    적으로 만들었던거 같아요

    (좀 지혜롭게 대처 하시지...)
    물론 원글님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거겠지만요,,,
    워 지난일 후회한다고 되돌릴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문제는
    원글님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은 무조건 막 빌지만 마시고...

    지금 닥친 중절과 이혼이 두렵다고,,,무조건 막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좀 감정을 가라 앉히시고
    냉정해 질 필요가 있으세요

    잘 생각해 보세요
    앞으로 남편과,,,트러블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참고,져주던지,,,아니면 여우가 되어 회유를 하시던지
    이 부분, 본인이 감당할 자신이 있으시다고
    확신이 든다면
    좀 냉정을 찾은 후에
    남편과,진지하게 이야기 하세요
    조목조목 자신이 잘못한거 참회 하시고
    남편 힘들었을거 같다고 남편 마음 읽어도 주시고
    바뀌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하루 아침에 바뀔 자신은 없지만 노력하겠으니 남편도 도와 달라고///

    이럴 자신 없고
    본인 성격을 본인도 어찌하지 못하면
    이혼이 답인거구요...

    기운 내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 269. ....
    '19.11.16 2:12 PM (59.14.xxx.232)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시댁이 좀 있는 집인가 보네요. 엄청 세네. 근데 시모는 그렇다쳐도 남편이 신혼부터 남의편이네요. 저도 아들 있지만 결혼하면 정서적으로 완전히 독립시키고 싶습니다.

  • 270. 다행
    '19.11.16 3:48 PM (39.113.xxx.233)

    하늘이 도우셨네요~미친 시모에 마마보이 남편! 이런 말 하는 저도 벌 받을런지 모르겠지만 아기는 지우시고 이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 271. ㅇㅇ
    '19.11.16 3:4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애날고 어영부영 살다가 끝내 이혼했어요. 애 한참 예민한 사춘기때.

  • 272. ..
    '19.11.16 4:19 PM (119.71.xxx.44)

    시댁은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잘사나봐요
    친정은 밥먹고사는 정도고..
    같이살려면 성질 죽이셔야되겠네요..
    속물적이라해도 현실은 그런편이죠

  • 273. 언젠가
    '19.11.16 6:15 PM (218.39.xxx.181)

    결론은 같네요.
    애딸린 이혼녀가 되든지,
    애없는 이혼녀가 되든지.

    이혼은 언젠가 하게 되겠네요.
    시간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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