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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종일 오시면 점심 어떻게 해주시나요?

점심 조회수 : 4,672
작성일 : 2019-11-14 18:11:41
저희 가족은 집에서 밥을 잘안먹기도 하고 간단히 먹어서 반찬이 거의 없고 빵정도는
있는데요
최근에 두 분의 도우미분이 오셨는데 한 분은 도시락을 싸오시고 한 분은 시켜드린다니까
중국집은 기름 져서 싫다 김밥은 다니는 집마다 많이 먹어 물린다며 한식을 시켜달라시는데
제가 배달음식을 시켜본적이 거의 없어서 한식을 시킬 전화번호도 없고 난감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점심 어떻게 해결해주시나요?
IP : 1.230.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19.11.14 6:26 PM (175.223.xxx.1)

    전 애 밥을 본도시락 시키긴 하는데
    가격이 있어서 도우미 점심으로 매일 시키긴...
    저희집은 걍 김치 김 있음 된다 하시던데...

  • 2.
    '19.11.14 6:29 PM (223.62.xxx.166)

    뻔뻔한 멘트네요. 까다로우면 도시락을 싸오던가요

  • 3. 그러면
    '19.11.14 6:41 PM (122.34.xxx.222)

    밥은 전기밥솥으로 해드시든가 해놓을테니, 반찬만 도시락으로 싸와서 드시라고 하세요. 김치 정도는 냉장고 거 꺼내 드시면 되고요
    가사일을 못하겠어서 도우미를 부르는데 점심 반찬 걱정해야할 정도면 너무 부담스럽죠.
    그런 조건이 서로 안 맞으면 같이 하긴 힘들죠.
    다음부터는 빵같은 간식이나 커피는 집에 있는 거 그낭 드시지만, 사람마다 다른 식성 맞춰 점심 식사 준비나 주문은 힘들다고 미리 합의보세요

  • 4.
    '19.11.14 6:42 PM (223.38.xxx.3)

    한번 버릇 잘못들이면
    다음에는 한정식 사달라고 할듯

  • 5.
    '19.11.14 6:55 PM (175.117.xxx.158)

    한식 1인분 만 배달해주는곳 없어요 대부분ᆢ한정식 집 가야

  • 6. wii
    '19.11.14 6:59 P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나는 잘 먹으면서 안 주는 건 야박하지만 편하자고 부르는 사람이 저러면 힘들 듯요.
    미리 선택지를 생각해 두고 제안하세요.
    김밥 천국이나 김가네 같은 분식집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김밥, 아니면 중국집이죠.
    아니면 햇반 라면 김치 조미김 있다.
    저는 반나절만 쓰지만 가끔 저녁에 먹을만한거 하면 같이 드시겠냐고 물어 보고 먹고 가시기도 했고.
    반찬도 해주는 분하고 중국집 짜장면 같이 시켜 먹기도 했고.
    건물지하에 식당에 최소 8개는 있어서 내려가 드시라고 하면 되거든요.
    막연하게 이야기하면 내가 원하는 범위로 이야기하는 정도의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선택지를 만들어 두세요.

  • 7. 부르는 사람이 호구
    '19.11.14 7:16 PM (119.64.xxx.229)

    처음부터 딱 못을 박으셔야지요. 나도 귀찮고 힘들어 안먹는 집밥 도우미가 상전도 아니고..윗분들 의견참고
    밥은 밥솥에 해드시라 하고 김.김치.계란 정도만 드시라하고 입맛에 맞는 반찬은 직접 싸오라하세요.

  • 8. ?
    '19.11.14 7:2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도시락 싸 오라 하세요.
    점심식사나 식대 별도 지급 아니면
    알아서 해결해야죠.

  • 9. 그래도
    '19.11.14 7:30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다들 이해는 되지 않으세요?
    그 연배 여성들이 보통 일 한 뒤에 배달 중식,김밥도
    어쩌다 상황에 맞춰 먹기야 하지만,
    한식 먹고 싶을 것 같아요.
    갖춰진 한정식이 아니라 방금한 반찬 한가지 추가한
    가정식 스타일 있잖아요, 따뜻한 밥에(뭐 햇반이라도)
    본인이 자기 먹고 싶은거도시락 갖고 오는게 서로 좋을 것
    같지만, 아니라면 요즘 한식 배달 안되는게 없잖아요?
    배달앱 까시고 근처 소박한 한식 시켜서 따뜻하게
    식사하게 해 주시는게....
    그냥 먹기 싫은 거 이해되고 먹기 싫은 눈친데 중식배달
    해주기도 싫어서, 저 같으면...그럴거라고 써 봤습니다.

  • 10. 당신 먹을 것은
    '19.11.14 7:30 PM (222.110.xxx.248)

    당신이.
    그게 제 원칙입니다.
    남의 집 거 먹고 배 아팠다느니 어쩌고 소리도 싫고
    서로 불편하니 그게 좋았어요 서로.

  • 11. 아님 처음부터
    '19.11.14 7:33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식사비 포함해서 돈 책정하거나,
    집에 있는 재료 뭐뭐...는 요리해 드셔라
    하고...서로 정 해야 겠지요.

  • 12. 대단하네
    '19.11.14 7:52 PM (124.5.xxx.148)

    가사도우미 한식 시켜달라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나요.
    그냥 싸오라고 하세요.

  • 13.
    '19.11.14 8:08 PM (61.252.xxx.20)

    전 예전에 아주머니가 해주셔서 같이 먹었는데.
    ㅎㅎ
    10년새 세월이 많이 변했네요.
    종일이면 보통 식사준비 포함 아닌가요?

    도우미 아주머니 밥 해드리면서
    일시켜야 하는 거에요? 집안일 제가 하고 말지.

  • 14. ..
    '19.11.14 8:18 PM (1.235.xxx.18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애들 어릴때 아주머니 4분 정도 종일 썼는데
    그 날은 점심도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가끔 친구들 놀러오면 아주머니가 특식 만들어주기도 하고..
    무슨 밥을 배달시켜주나요? 첨 듣네요.

  • 15. 여긴
    '19.11.14 9:28 PM (222.110.xxx.248)

    도우미 하러 다니는 사람이 많나?
    뭔 도우미 점심 한식 시켜주라는 듣도 보도 못한 얘기를

  • 16. dlfjs
    '19.11.14 9:46 PM (125.177.xxx.43)

    종일이면 본인이 싸오거나
    빵이나 간단히 먹을거 챙겨주던대요
    시켜주기까지 하는 집은 못봤어요

  • 17. ....
    '19.11.14 10:22 PM (223.62.xxx.79)

    집안일 하기 싫거나 할 여건이 안돼서 도우미 도움을 받는건데 밥을 왜 준비해요. 김밥이라도 매일 사다놓는 것도 일이고 귀찮겠네요. 그냥 집에 있는 걸로 차려드시라고 하세요.
    아님 도시락 싸다니든가.

  • 18. ..5
    '19.11.14 11:14 PM (1.227.xxx.17)

    밥싸오는사람으로 배정해달라하고 그런사람쓰세요
    오전오후로 일다니시는분들도 도시락갖고다니고 자기먹을커피도 갖고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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