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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한 모피코트 엄마 사드려도 될까요?

..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9-11-12 23:55:44
몇년전에 400만원주고 모피 하나 해드렸는데
잘 안입으세요. 아낀다고요.. ㅜ

비싼옷 별로 없으신데
좀 저렴한 모피 하나 더 사드릴까요?
가끔 홈쇼핑에 70만원에 밍크코트
팔던데 그런건 안좋을까요?
아니면 동대문시장에서 50만원에 밍크
파는곳 봤는데
촉감은 좋아보였어요.

그런건 싼 이유가 있는 물건인가요?
IP : 14.63.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가
    '19.11.13 12:18 AM (175.223.xxx.118)

    죄책감은 있으신가 봅니다.

  • 2. ...
    '19.11.13 12:24 AM (1.225.xxx.86)

    그냠 사드린거 아끼지말고 입으시라고 하세요
    싼거는 밍크발등 부분을 조각조각 모은거라서 싼거예요
    가까이서보면 조각이 보여요
    그거 사드려도 안 입으실거 같은데요
    왜 입지도 않으시는 모피를 또 사드리려고 하는거죠?
    차라리 닥스에서 패딩 사드리세요
    따뜻하고 가볍고 잘 입으세요

  • 3. ..
    '19.11.13 12:30 AM (14.63.xxx.19)

    모피 아끼시느라 안입으세요.
    만저보고 자랑하고 그러세요..
    친구분 모피 3개 있는거 부러워하시구요.

    발등부분 조각조각 이은거라도 따뜻하고
    보기싫지 않으면 사드리고싶네요.

    너무 없이 사셨어서 본인 젊은시절 부잣집에서 쓰던
    물건? 같은것에 로망이 좀 있으세요.

  • 4.
    '19.11.13 12:35 AM (1.225.xxx.86)

    아끼다 똥되는데 ㅠㅠ
    모피도 삮고 이어붙인부분도 떨어진다는데 아끼지말고 입으시지
    홈쇼핑은 반품이 되니
    그거로 한번 사보세요

  • 5. 그냥
    '19.11.13 12:35 AM (223.38.xxx.230)

    막 입는거 하나 사드리세요.
    돈천넘게 산 코트 있는데
    나이드니 모임 있을 때 빼고는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그냥 편한 외출용 하나 완전 잘 입고 있어요

  • 6. ..
    '19.11.13 12:38 AM (14.63.xxx.19)

    그러니깐요.. 답답해요. 큰맘먹고 사드린거 잘 입으시면 좋겠는데.. 하나밖에 없어서 안입으시나 해서
    싼거 하나 더 사드릴까 하는거에요.
    품질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따뜻하고 보기에 너무
    이상하지만 않으면 사드리고싶은데
    저렴한 모피 구매해보신분은 안계신것 같네요..

  • 7.
    '19.11.13 1:10 AM (182.212.xxx.159)

    100만원 정도 모피도 입으면 뭐랄까? 저렴한 태가 나더라고요
    400만원이면 좋은거 사셨네요 ~
    모피가 시간이 지나면 가죽이 삭아서 갈라지고
    털도 뭉텅이로 빠져요.. 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서 좋은거
    좋을때 입으시라고 하셔요~

  • 8.
    '19.11.13 1:12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차라리 괜찮은 패딩을 하나 사드리세요
    있는 밍크도 압으시는데
    굳이...

  • 9. 제 생각에는
    '19.11.13 1:12 AM (49.1.xxx.12)

    어머니 성향에 다른 저렴한 모피를 사드려도 그것도 아끼신다고 안 입으실듯 싶네요. (그런 어르신들이 계세요.) 차라리 요즘에는 겉에는 구스에 안에 모피가 있는 제품도 있던데 (어제 홈쇼핑에서 봤음) 그것도 40만원 후반대더라구요. 차라리 좀 고급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사드리는게 나을 듯 해요. 구스 패딩도 좋은것은 몇백씩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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