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주택사서 리모델링해서 사는거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9-11-11 12:54:41
옥상에텃밭도가꾸며 태양광설치해서 아파트식으로 단열잘해서 살고싶어요
이년후 새아파트도 분양받아놨는데 아파트는편리한이면에 넘삭막하네요
그냥 주택 이쁘게지어살아보고픈데 현실은 영 아닐까요
주택살이 해보신분 어떠신가요
IP : 125.182.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9.11.11 1:01 PM (168.131.xxx.81)

    양심적이면서 솜씨까지 있는 건축사 만나려면 3대가 복을 쌓아야할 거에요.

    아파트는 그나마 감수를 해서 그정도인데, 개인 집은 짓겠다고 계약하는 순간부터 집 주인이 을 입니다.

    친구가 집 짓는데 얼마나 속을 끓이는지..추가 금액 계속 올려가고, 다 약속했는데 자기네 맘대로 지붕 모양 간단하게 바꿔 버리고.


    가깝게는 윤상현네 집 문제 동상이몽 나왔던 것 보세요

  • 2. ..
    '19.11.11 1:04 PM (218.148.xxx.195)

    일단 벌레문제 습기 바로 올라오고 그런거 ㄴ힘든데
    주택이 주는 묘한 향수 심리적 안정감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좋긴해요
    막말로 엄청 불편한 친정만가도 땅밟고 마루 있는게 그리 힐링이되네요
    관리하는 엄마 힘들지만요

  • 3. 좋아요
    '19.11.11 1:06 PM (110.12.xxx.29)

    일단 작은평수 지어서
    주말주택으로 몇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심신이 정화되는 느낌이고
    계절변화 생동감 있는 삶 이 생기더라구요
    전원생활은 무조건 부지런 해져야 하는거요

    은퇴하면 잘 지어서
    들어가서 살거에요

  • 4.
    '19.11.11 1:07 PM (59.28.xxx.92)

    을 짓거나 리모델링 하려면 집 주인이 연구를 많이 하고
    견적을 대충은 이해 해야 돼요
    건축 시공자는 돈과 건축법에 예민하거든요.
    시공자가 자기 집을 지어도 만족 못 해요

  • 5. 단독으로
    '19.11.11 2:03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2.3층 되어있는 건물을 한번 보러 다니세요
    너무 외지면 그것도 그래요
    서울 벗어나 근교 찾아보면 단독들 많이 있어요주인이
    한층쓰고 나머지 세주고요

    그러나
    주택이란것이 한번 리모델한다고 계속 가는건 아니에요
    때마다 벗겨진 페인트 칠해야 하고 여기저기 수선해야하고
    월세 나와도 보일러 바꿔줘야지 도배장판싱크대 해줘야지

    정화조관리 쓰레기관리도 해야지 등등
    매일 하는건 물론 아니지만 신경쓸게 의외로 많아요

    그런데
    편한건 있지요
    세상 편해요

  • 6. 주택사는이
    '19.11.11 2:37 PM (121.179.xxx.235)

    윗님 요새 정화조관리 안해요
    바로 직통으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나가요

    아파트나 주택이나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이지
    안그러나요.

  • 7. ㅁㅁㅁ
    '19.11.11 2:38 PM (49.196.xxx.188)

    저희는 오래된 복층주택사서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텃밭이며 과실수도 심었고요. 난방이야 그저 그런대로..
    마당이 넓어서 따로 휴가 안가도 되겠다 하고 살고 있어요
    창문마다 나무들이 보여서 좋아요. 제 남편이 심심풀이로 집수리가 취미인 사람이라 주말마다 바쁘긴 해요

  • 8. 옛날건물은
    '19.11.11 2:42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집안이나 집 앞에 정화조가 묻혀 있답니다요
    똥차 올때쯤엔 안내문도 날라와요
    내가 사는 상황이 남들하고 다 같진 않어요~~ㅎ

  • 9. ...
    '19.11.11 2:57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타운하우스 잘지은거 괜찮은거 물색해보시는건 어때요?

  • 10. ....
    '19.11.11 3:03 PM (58.226.xxx.155)

    그냥 잘 지어진 주택을 발품팔아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은 그냥 집짓는거보담 더 힘들거에요.

  • 11. 일단
    '19.11.11 3:58 PM (220.116.xxx.35)

    전세를 살아 보세요.
    전세 강추!
    제가 아파트 세 주고 주택 세 사는데 참으로 좋습니다.

  • 12. 좋은데요?
    '19.11.11 4:23 PM (175.211.xxx.106)

    건축탐구 집이란 프로에도 그런집 나오던데
    시간과 돈있으면 얼마든지 해보고 싶네요.
    좋은 건축 설계사만 만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17 나솔 모솔 영식이 와 진짜~~ 20 2024/04/21 5,761
1587016 넷플 스핀아웃추천이요 6 .. 2024/04/21 1,917
1587015 성한찬란 시즌 2 나왔나요? 4 ........ 2024/04/21 659
1587014 아픈곳도 많고 쉬어야 하고 저 죽을때가 된것 같아요 13 봄날 2024/04/21 3,756
1587013 나저씨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25 ㅇㄴㅁ 2024/04/21 2,397
1587012 식빵을 샀는데.. 2cm.. 10 ㅋㅋ 2024/04/21 5,009
1587011 韓 식품 물가 상승률, 전세계 3위 4 ... 2024/04/21 1,189
1587010 G7 초청불발‘ 데통실, “올해 G7은 아프리카 위주”… 13 돌리도 2024/04/21 2,869
1587009 환자에게 검은깨죽이 어떤점에서 좋은건가요? 1 .... 2024/04/21 999
1587008 고물가식비힘들어요ㅠ 다들어떻게사세요? 24 고물가 2024/04/21 5,603
1587007 아이 어릴 때 시어머니가 돌봐주셨던 분들 8 2024/04/21 2,939
1587006 43세 자산3억5천이면 선방인가요.. 16 ... 2024/04/21 5,732
1587005 패션 용어 뭘까요 7 .. 2024/04/21 1,293
1587004 펑) 황당한 이혼 두 건 24 요지경 2024/04/21 8,004
1587003 자꾸 저한테 하소연하고 기대려는 이들이 많아요 6 ㅇㅇ 2024/04/21 1,893
1587002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4 . . . 2024/04/21 801
1587001 윤에 대한 2가지 단상 20 Fh 2024/04/21 2,828
1587000 안 촬스는 자신을 몰랐을까요 10 ㅎㄹㅇ 2024/04/21 2,749
1586999 지하철 할아버지 멘트 찰지네요 ㅋㅋ 4 .. 2024/04/21 5,075
1586998 박영선은 뮨파네요 18 ........ 2024/04/21 3,144
1586997 금쪽이 엄마 100프로 감정학대예요. 15 oo 2024/04/21 4,399
1586996 테라 브레스 직구요 현소 2024/04/21 551
1586995 윤석열은 본인 자신도 지금 대통령 자리 싫을것 같아요. 18 JKO 2024/04/21 2,552
1586994 대학 필요없다, 이 말 동의하세요? 21 ㅇㅇ 2024/04/21 2,793
1586993 75프로 폭락한 중국 집값, 부자들 집 팔아 현금화 8 ... 2024/04/21 4,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