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생 아침안먹는 학생 있나요?

아침밥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9-11-10 23:55:54
첫째 중학교부터 3년을 아침안먹어요 지금고1인데 가끔 주먹밥 샌드위치 먹는데 해놓으면 배아프다고 안먹습니다
초등까진 매일 아침 한그릇씩 먹었어요
둘째는 중3인데 형따라 안먹어요
중학생일때부터 안먹네요
과일이라도 썰어주는데도 안먹고 우유한잔도 안마셔서 초코 바나나 우유 준비해둬도 안먹어요 ㅠㅠ
가끔 빵 토스트 한조각 먹는데 잘먹음 다음날도 제가 해놔요
그럼 또 안먹구요 계속 이래도 되나 싶네요
그래서 하교후 .빨리 밥달라고 합니다
학원시간도 촉박해서지만 둘다 하교하자마자 밥먹어요
둘째는 4시쯤
첫째는 6시에 먹어요
학원 다녀오면 10시 넘는데 또 배고파서 간단한 간식 먹구오
.간식 못먹게 하면 아침 먹을까봐 안준적도 있는데 그래도 안먹어요
시험때 아침먹었다 시험중간에 화장실가고 싶어 죽는줄 알았다고
그뒤로는 더 합니다
그냥 둬도 될까요?
IP : 112.154.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11.11 12:00 AM (1.225.xxx.117)

    어려서 안먹었어요
    대신 2교시끝나고 배고파서 도시락 먹거나 매점가서 군것질했어요
    지금처럼 간단하게 집어먹거나 들고나갈수있게 준비해놓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 ...
    '19.11.11 12:10 AM (118.47.xxx.5)

    그거 .,.
    밥 먹으면 대장반사 바로 와서 설사든 그냥이든 화장실 가야되는 일 겪었던 경험 몇 번 있었을거예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이시고 안 먹는거 굳이 강요마세요.
    애도 수업중에 화장실가는거 고역이에요.
    지도 먹고싶어도 못 먹는걸 수 있어요.

  • 3. 중3
    '19.11.11 12:15 AM (223.62.xxx.246)

    저희집 중3이 아침을 안먹어요.. 저희집은 아침밥을 필히 먹는 집이라 쭉 먹이면서 키웠는데 몇달전부터 거르기 시작하드니 이제 당연히 안먹네요.. 이유는 아침에 여유가 없고, 먹고 가면 엎드려 잘때 속이 불편하다고 ㅎㅎ 그냥 이제 냅두고 대신 점심, 저녁 잘 먹이려고 합니다

  • 4. 울애도
    '19.11.11 12:25 AM (125.177.xxx.47)

    버스 타고 가다 급똥때문에 지옥갔다와선 절대 아침 안 먹어요..학교에 가서 머좀 사먹는다고 해요..

  • 5.
    '19.11.11 12:35 AM (175.243.xxx.230)

    저희 애랑 어쩜 똑같네요
    고딩때까지 쭈욱 그랬는데 내신1등급이었어요

  • 6.
    '19.11.11 12:36 AM (210.99.xxx.244)

    저허둘째 식빵 한장 구운거 하나 가면서 먹어요

  • 7. 맞아요
    '19.11.11 12:43 AM (112.170.xxx.27)

    셔틀타고 가는데 급똥 몇번 겪더니 아침 절대 안먹은지 1년은 넘었어요. 중3

  • 8. ..
    '19.11.11 1:24 AM (1.227.xxx.17)

    우리애들 안먹었어요

  • 9. ...
    '19.11.11 4:04 AM (73.97.xxx.51)

    위장 작동이 느린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저요...아침에 눈뜨자마자 배고픈 사람들이 있다는데 저는 눈 뜨고 한 세시간 있어야 시동 걸렸어요. 학교 다닐때도 1교시 끝나야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고삼때 수능 리듬으로 조절하느라 애 좀 먹었어요.

  • 10. 486
    '19.11.11 9:38 AM (1.238.xxx.52)

    안먹길래 안심 구웠더니 눈감고 먹네요. 오늘 아침은 치즉ㆍ워줬더니 먹고요. 좋아하는거는 먹어요. 아직 초등이라 그럴지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317 일잘하는 명세빈 왜 자른걸까요? (김부장) 15 ㅇㅇ 2025/11/30 11,147
1777316 맘이 허해서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 구매했습니다 4 진주 2025/11/30 2,042
1777315 집밥 먹으면서 제일 싫은건 음식쓰레기예요 19 ㆍㆍ 2025/11/30 3,786
1777314 꼬치꼬치 캐묻는사람 8 기피 2025/11/30 2,089
1777313 영화 세계의 주인 2번째 보고 왔어요. 8 ... 2025/11/30 1,945
1777312 머리결, 헤어팩 글 올렸다 지운 사람이에요. 33 2025/11/30 7,488
1777311 마켓컬리 새벽배송이나 상품 괘찮나요? 19 ㅇㅇ 2025/11/30 2,250
1777310 다이아 팔면 얼마정도 받을까요 7 궁금 2025/11/30 2,680
1777309 대기업 김부장에서(스포ㅇ) 6 .. 2025/11/30 3,318
1777308 당근 웃긴글 2 .. 2025/11/30 1,679
1777307 쿠팡탈퇴 했어요 16 . 2025/11/30 3,973
1777306 3년째 살까말까 고민을 끝낼까하는데요 6 블루커피 2025/11/30 2,846
1777305 당근에 가품 팔아도 되나요? 3 당근 2025/11/30 1,426
1777304 남편이랑 둘다마음이 너덜너덜해요 9 루피루피 2025/11/30 10,043
1777303 근데 왜 짤린거예요? 5 명세빈 2025/11/30 3,664
1777302 학원 왜 보내는지 알 것 같아요. 8 2025/11/30 2,960
1777301 파마 후 언제 머리감아도 되나요? 8 짜짜로닝 2025/11/30 1,256
1777300 “90%가 휴폐업 상태”…캄보디아 교민들, 여행 경보 해제 촉구.. 36 우리국민 2025/11/30 12,930
1777299 민생쿠폰 사용했는데 차감이 안되고 있어요 11 소비쿠폰 2025/11/30 2,017
1777298 민주당 "캄보디아 관광지는 안전…여행제한 풀어라 16 ㅉㅉㅉ 2025/11/30 2,077
1777297 이런거 갱년기 우울 증상일까요? 9 ㅇㅇ 2025/11/30 2,309
1777296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후회되는거 얘기해봐요 7 ㅇㅇ 2025/11/30 3,041
1777295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ㅠ 2 2025/11/30 2,509
1777294 아까 베그트글 머릿결 14 ㅋ러 2025/11/30 3,718
1777293 무인편의점 사건 관해서 다른데서 글을 읽었어요. 8 ... 2025/11/30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