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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식단으로 미역국도 많이 끓이시나요?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9-11-09 22:00:02
아이가 좋아해서 콕 찝어 미역국 끓여달라는데..
뭐든 조심스러울때라서 안믿던 미신까지 신경이 쓰여요
모의고사때 한번 끓여줬다 망한기억이 있어서
더 신경이쓰이는데
당사자는 강력히 주장하네요
IP : 211.36.xxx.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9 10:00 PM (210.99.xxx.244)

    미역국은 시험때 미끄러진다고 안먹지얗나오?

  • 2. 그러니까요
    '19.11.9 10:02 PM (211.36.xxx.59)

    근데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
    제일 속이 편하대요..ㅜ

  • 3. ...
    '19.11.9 10:0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미역국 좋아해서 시험 때 많이 먹었지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 4. 음..
    '19.11.9 10:04 PM (93.160.xxx.130)

    본인이 원하니..혹시 그러시면 찹쌀로 작은 경단(정말 작게) 만들어서 같이 끓이면 어떤가요? 미신은 미신으로 상쇄.

  • 5. ...
    '19.11.9 10:04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유머로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미역국 먹고 성적 나쁘면 핑계댈수 있다구요.
    속이 편한 음식이니 음식으로야 좋죠.

  • 6.
    '19.11.9 10:05 PM (175.243.xxx.230)

    저도 소고기국으로 대체할까해요;;
    타 카페서 보니 미역국 먹고도 의대 합격했다던데..

  • 7. 아.
    '19.11.9 10:05 PM (211.36.xxx.59)

    잡쌀경단이 상쇄가 되나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연습해서 얼른 먹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저요저요
    '19.11.9 10:06 PM (175.114.xxx.232)

    시험 때 미역국 끓여 줘요.
    아이도 잘 먹고요.
    어렸을 때부터 시험때마다 끓여주면서
    미역국 먹으면 시험 잘본다고 세뇌시켰어요.ㅋ
    미역국이 긴장했을 때도 술술 잘 넘어가고요.
    아이가 강력 주장하는데. 끓여주세요.
    합격기원합니다~

  • 9. 상쇟ㅎ
    '19.11.9 10:07 PM (91.115.xxx.154)

    찹쌀 경단으로 떡 붙으라는건가요?
    애가 원한다면 해주세요.

  • 10. 그쵸
    '19.11.9 10:11 PM (211.36.xxx.59)

    뭐든 불안한 요소는 다 피하고 싶은 맘이라서요
    ㅎㅎ
    맘 좀 내려놔야겠어요

  • 11. zzz
    '19.11.9 10:12 PM (119.70.xxx.175)

    두 아이 모두 수능칠 때
    죽에 미역국 싸줬는데..둘 다 다 합격했어요..^^

  • 12. 수능도시락으로
    '19.11.9 10:14 PM (125.134.xxx.205)

    죽을 싸달라해서
    제일 좋아하는 닭죽도 쑤어서

    죽통에다 넣어줬어요.
    sky갔어요.

  • 13. Aaa
    '19.11.9 10:16 PM (121.140.xxx.161)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어렸을 때부터 미역국 넘 좋아해서 중요한 날엔 모두 미역국 먹었대요.
    미역 다시마 등등이 혈액순환도 도와주고 머리도 낡게 해주는데 미신 때문에 미역국 안 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간다고 ㅎㅎ 좋은 학교 출신 박사입니다. 기분 좋게 끓여먹고 가세요~

  • 14. Aaa
    '19.11.9 10:17 PM (121.140.xxx.161)

    제 남편도 어렸을 때부터 미역국 넘 좋아해서 중요한 날엔 모두 미역국 먹었대요.
    미역 다시마 등등이 혈액순환도 도와주고 머리도 맑게 해주는데 미신 때문에 미역국 안 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간다고 ㅎㅎ 좋은 학교 출신 박사입니다. 기분 좋게 끓여먹고 가세요~

  • 15. 0000
    '19.11.9 10:18 PM (118.139.xxx.73)

    저는 중딩아이 시험기간만 되면 무의식적으로 미역국을 끓일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아침에 미역국이 그나마 술술 조금이라도 먹히고 속이 편하지 싶어서요...
    글 보니 이제 마음껏 끓여줘야겠네요..

  • 16. ...
    '19.11.9 10:27 PM (182.231.xxx.68) - 삭제된댓글

    수능날 미역국
    https://m.dcinside.com/board/exam_new/7069586

    일어나보니 엄마가 미역국에 밥 이렇게 차려놨더라..
    그래서 왜 미역국 끓였냐고 물어보고 화낼라고 했는데
    수능 못쳐도 엄마가 미역국 끓여줘서 망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아침밥 먹다가 눈물나서 엄마랑 껴안고 울었다
    그리고 수능시험장 입구에서 부모님에게 큰절하고 시험장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시험을 잘 봐서 다행히 두원공대 최저를 맞추고 들어갔어
    이게 엄마가 수능날에 미역국 끓여준 덕분이라고 합격발표날 엄마랑 껴안고 울었다
    수붕이들도 공부 꼭 열심히 해서 내 후배로 들어와라 ㅋㅋㅋ
    공부법 물어보면 답해줄게!

  • 17. ~~
    '19.11.9 10:29 PM (14.4.xxx.98)

    제아이도 미역국 가장 좋아하는데, 차마 수능날은 ..
    무 아주 얇게저며 소고기무국 끓여주기로 했어요. 무 확 물러지도록 오래끓여서..

  • 18. 저요
    '19.11.9 10:33 PM (112.148.xxx.109)

    저희아들 미역국 좋아해서
    수능날 싸줬어요
    수능 잘봤구요

  • 19. 저도
    '19.11.9 11:07 PM (119.198.xxx.212)

    각종 시험날 미역국 잘 끓여줬어요..좋아하기도하고 속도 편하다해서요..올해 고3이라 아침은 미역국 끓여주고 도시락에는 소고기국넣어줄까싶어요..

  • 20. 네 괜찮아요
    '19.11.10 12:10 A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초.중.고.대학.취업시험 모두 본인이 원해서 미역국 안 그런 날도 있었겠지만...
    모두 좋은학교 좋은 성적으로 합격

  • 21. ......
    '19.11.10 1:21 AM (14.36.xxx.116)

    미역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이 끈기와 지구력을
    갖게 한다고 해서(유태종박사가 하신 말씀으로 그 분 자제들은
    시험때 미역국 먹였다 함)
    그래서 저도 아이들 시험때마다 미역국을 먹였어요
    사교육 없이 정시로 서울대 갔습니다
    미역국 먹이시는 거 좋아요

  • 22. 우리 남편
    '19.11.10 3:00 AM (210.117.xxx.5)

    미역국먹고 서울대 갔어요.

  • 23. 미담
    '19.11.10 11:43 AM (210.109.xxx.192)

    이정도 후기면 찹쌀떡보다 미역국인데요.대~애박

  • 24. ..
    '19.11.11 12:29 AM (1.227.xxx.17)

    전 워낙에도 미신안믿어요 손없는날 이런것도 안믿어서 꼭 손있는날로만 이사하고요 본인이 먹어서 속편하거가 제일아닌가요? 달나라도가는시대에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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