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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8년 보고또보고에서 며느리감이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반대하던데요.

..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19-11-09 21:15:02
그때당시 대학병원 간호사보다 대기업 사원을 더 쳐줬나요?
IP : 223.39.xxx.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
    '19.11.9 9:17 PM (112.154.xxx.39)

    괜찮게 사는집이고 남편감이 검사라 3교대하는 힘든직업 가진 며느리보다 집안에서 내조하고 살림만 하는 며느리감을 원한거죠

  • 2. 그냥
    '19.11.9 9: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간호사라는 직업 자체를 선호하지 않은거지요.
    내지는 대학병원 간호사지만 학벌이 별로거나요

  • 3. ..
    '19.11.9 9:18 PM (223.39.xxx.54)

    네? 김지수가 병원 안 그만둘까봐 반대한건가요?

  • 4. nnn
    '19.11.9 9:21 PM (210.97.xxx.92)

    그당시 사업하는 잘사는집안의 딸인 여의사와 결혼말 오가던중이였어요

  • 5. ..
    '19.11.9 9:22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그때만해도 대기업도 결혼하면 회사관두라고 은근 압력받았고 imf구조조정때 기혼녀가 퇴사 일순위압박 그다음이 미혼녀들이고.. 결혼하면 퇴사하는 분위기였어요. 아 진짜 부잣집에선 일하는거 싫어하고 육아랑 살림하길 바랬어요

  • 6. ..
    '19.11.9 9:22 PM (223.39.xxx.54)

    그래도 차선책으로 대학병원 간호사도 최악은 아닌 것 같은데 좀 의아하네요.

  • 7. 남자들꺼져1
    '19.11.9 9:23 P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

    신랑 쪽이 검사 씩이나 되어 눈에 안 찼죠 그리고 원래 김지수 절친 성현아가 의사였고 정보석이랑 선 봐 먼저 만났나? 그래서 '사' 배우자가 더 아까우니 김지수 반대하고 둘째랑 겹사돈 될 위기라 더 반대하고 친정은 큰딸 편애 모드. 그래서 양쪽서 김지수를 떨구고 큰딸 보내고 들이고 식으로 무마 시도
    어린 눈으로 봐도 미친 집안들;

  • 8. ..
    '19.11.9 9:25 PM (222.237.xxx.88)

    그 당시가 잘사는 집안의 딸인 여의사의 차선책으로
    대학병원 간호사인건 아니었지요.
    간호사 위상이 더 높아진 지금도 그건 아닙니다.

  • 9. ..
    '19.11.9 9:27 PM (223.39.xxx.54)

    정보석 엄마 자기도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 했다면서 웃기긴 하네요. 누가보면 귀족 집안 자식인줄; 시할머니감도 시아버지자리도 좋다는데

  • 10. ㅇㅇ
    '19.11.9 9:29 PM (49.142.xxx.116)

    98년이면 지금부터 20년도 넘은 얘기네요. 지금하고는 다르겠죠.
    근데 지금도 그 드라마를 어디서 볼수 있나요?

  • 11. 그때아니라
    '19.11.9 9:32 PM (115.140.xxx.180)

    지금도 검사간호사 조합은 남자측에서 반대할만한 조건이죠

  • 12. ..
    '19.11.9 9:35 PM (223.39.xxx.54)

    시어머니가 반대하는 결혼 해서 시댁 재력은 다 누려놓고 자식 결혼도 너무 심하게 좌지우지 하려고 하니 이상하네요. 그게 가능한건가..

  • 13. ...
    '19.11.9 9:35 PM (175.113.xxx.252)

    거기에서 성현아가 부잣집 딸로 나오지 않았나요..??? 그럼 현실에서도 그냥 겉으로만 보면 반대할만하죠...

  • 14. .....
    '19.11.9 9:37 PM (122.34.xxx.106)

    보고또보고가 간호사 후려치는 드라마 같아요... 의사 밑에 간호사 있다느니.. 김창숙이 은주한테 박원숙 딸이 의사라서 자존심 상한다고 넌 자존심 안 상하냐고 병원 옮기라질 않나... 임성한 작품 답게 작가 지망생이나 작가는 무한대 올려쳐줌...

  • 15. ..
    '19.11.9 9:38 PM (175.223.xxx.192)

    정보석집이 강남 주택이었어요. 방배쪽으로 설정됐었을텐데. 사미자는 오피스텔 월세받고 이순재교장이고 정보석이 검사인데 맞선본 여자가 부유한 사업가집안의 맏딸이자 의사. 근데 김지수는 대학병원 간호사지만 아버지는 돈 많이 못버는 작은출판사 사장이고 김창숙은생계형 공인중개사. 단순히 간호사가 싫다기보다 부잣집딸이자 전문직 커플 될수있는데 자기네보다 경제적으로 별론데 김지수 성격이 좀 악착같아서 더 싫어했던 거에요. 본인 집안과 아들직업이 괜찮은데 부잣집 의사 놔두고 서민집 간호사 좋을리 있겠어요?

  • 16. ..
    '19.11.9 9:43 PM (223.39.xxx.54)

    그건 이해가 가는데 시할머니감이 살아 있는데 자기가 권력이 있나요; 자기는 반대하는 결혼 하고 시어머니 말 안들으면서

  • 17. ..
    '19.11.9 9:51 PM (210.113.xxx.158)

    시할머니 아들은 이순재고 김민자 아들이 정보석이죠
    엄마가 아들 결혼 반대든 찬성이든 할머니보다는 우선이죠
    극중에서 사미자가 김민자를 절대적으로 억누르는 고부관계도 아니고

  • 18. 지금도
    '19.11.9 9:52 PM (221.148.xxx.14)

    검사아들이 간호사 며느리감 데리고 가면
    좋아할 엄마는 없을걸요

  • 19. ㅇㅇ
    '19.11.9 9:53 PM (175.223.xxx.239)

    최고의 며느리감은 교사죠
    그래서 여교사들이 그리 고고한가봐요

  • 20. ㅇㅇㅇ
    '19.11.9 10:08 PM (175.223.xxx.114)

    아들이 의사 싫고 간호사 좋다고 하니까 싫어하는 거죠.

  • 21. 그드라마에서
    '19.11.9 10:14 PM (175.193.xxx.206)

    언니 윤혜영이 돈도 안벌어보고 집안일도 안해도 나름 이쁘다 그래요. 작가로 당선되고 완전 이쁨받고 요즘이어도 그때여도 사실 별로인데 뭐라도 가르칠것이 있는반면 김지수는 너무 똑부리지다보니 사사건건 나이많고 내공이 더 많아야 할 자신과 비교되죠. 시할머니가 기름을 부은건데 아무리 손주며느리가 이뻐도 본인 며느리랑 비교하면 안되는거에요. 손주며느리 이쁠수록요. 그래서 미움받다가 나중에 결국은 이뻐하죠.

    물론 검사아들이 자랑스러우니 짝은 집안좋은 의사인 승미정도를 원한것도 있죠.

  • 22. ?
    '19.11.9 10:20 PM (223.53.xxx.229) - 삭제된댓글

    의사 며느리감 후보가 있었으니 더 반단한거죠.

  • 23. 나꼰대
    '19.11.9 10:51 PM (211.177.xxx.64)

    로스쿨도 없었고.. 사시 한번 패스하면 인생 역전되던 시절에 아들이 검사니 어떤 며느리감을 대도 눈에 안찼겠죠

  • 24. 그거도
    '19.11.9 10:53 PM (39.7.xxx.16)

    그거나 저도 너무 약아서 싫었어요
    언니가 멍청해도 좋아보일정도
    너무 미리재고 약고

  • 25. ....
    '19.11.9 11:10 PM (118.176.xxx.140)

    그때만 그런게 아니라
    지금도 간호사보다는 대기업 직원이 낫다고 할거예요

    그리고 은주는 간호사
    정보석은 검사였으니
    반대한거죠

  • 26. 집도
    '19.11.10 12:51 AM (211.245.xxx.178)

    원래 부유했고 검사인 아들인데
    간호사가 눈에 찼겠어요?
    당연히 안차지요

  • 27.
    '19.11.10 1:53 AM (182.221.xxx.99)

    지금도 간호사 보단 대기업 사원을 더 처줄텐데요?
    직업 맘대로 선택하라 그러면 서울대병원 간호사 보다 삼성전자 정규직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그 당시엔 특히 돈 많은 집 딸이 간호사 하는 경우 드물었구요 사실 간호사 이미지 자체가 똑똑하고 생활력 강하지만 악착같고 센 이미지잖아요. 시어머니들이 특히 그 시절 시어머니들이 딱 싫어할 스타일이죠.
    아들이 평범한 직장인이거나 돈 쪼들리며 아껴살아야 하는 처지라면 몰라도 부잣집 검사 아들이면 그런 며느리 싫어할만해요.

  • 28. 원글님
    '19.11.10 8:09 AM (218.238.xxx.44)

    간호사신가보네요

  • 29. ..
    '19.11.11 1:29 AM (1.227.xxx.17)

    그때 아니라 지금다그렇고 앞으로도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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