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트를 너무 많이 샀어요
캐시미어 울혼방
브이넥 반폴라 등등
차라리 그돈모아 괜찮은
겉옷을 살걸했나싶어요
그래도 폭닥한 니트 보면 또 사고 싶어요
나갈일도 없는 전업인데도요
1. ㅇㅇ
'19.11.9 2:59 PM (49.142.xxx.116)원래 뭐에 꽂히는게 있어요 ㅎㅎ
전 옷이 아니라 다른거지만요.
전업이라도 나갈일 왜 없나요. 하루에 한번씩 어디든 나가세요. 산책겸 뭐... 마트도 다녀오시고 ㅎㅎ2. 돈이
'19.11.9 3:00 PM (121.155.xxx.30)여유가 많으신가봐요 ㅎ
부럽~~3. 저두요
'19.11.9 3:01 PM (223.62.xxx.24)매끈한 캐시미어 니트 고급져서 두개 샀는데 어제 날이 추워지니까 그것 말고 두껍고 폭닥한거 탐나서 또 두개 샀어요. '유행없는거다' 생각하고 죽을때까지 입을래요^^
4. 저두요
'19.11.9 3:03 PM (223.62.xxx.24)요즘은 홈쇼핑도 품질과 소재가 좋아서 이너는 많이 사게 되더군요.
5. 저는 3개
'19.11.9 3:07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트레이더스 갔더니 2만원대 니트가 두툼하고 길어서 아이보리와 검정으로 샀고요 오늘 코스트코 갔거니 니트 가디건 세일하길래 회색으로 샀어요. 3만원대요. 3개 사고 8만원대인데 만족해요. 저도 전업이에요.
6. ..
'19.11.9 3:20 PM (223.33.xxx.229)돈많음 전업이라도 니트100개사도 뭐가 문제인가요?
7. 모모
'19.11.9 3:23 PM (223.39.xxx.131)나갈데도 없는데
옷만모아서 옷장터져나가고
돈쓰고 ㅋ8. ...
'19.11.9 3:33 PM (218.145.xxx.237)전 같은 니트를 3개 샀어요..
작년에 졍상으로 한개 올 여름 50프로에 하나 어제 80프로 마지막 남은거 하나..
전 왜이럴까요...9. ㅇㅇㅇ
'19.11.9 3:38 PM (110.70.xxx.18) - 삭제된댓글내가 쓴글인줄
울100%라는거 하나만으로
폭탄세일 하길레 2가지 색상 방금 택배로
받았는데
집에 똑같은게 여러개 있네요
그것도 비닐도 안뜯은거로요
노후까지 두고두고 입죠뭐
한철 잘 입으면 보풀나서 못입으니까요10. 니트
'19.11.9 3:42 PM (110.70.xxx.145)많아야돼요
겨울이 어찌나긴지 니트 이것저것 다 있어야
안지겹고 입겠더라구요 니트는 겨운 필수품
목폴라나 기보니트도 소재좋은거 사대려면 돈
꽤 많이 들어요11. 부럽네요
'19.11.9 3:56 P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전 니트 정말 좋아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니트 입으면 자꾸 기침이 나요. 그래서 요즘은 맨날 다운 조끼 다운 자켓만 입어요. 남이 입은 것만 봐도 좋더라는..
12. ㅇㅇ
'19.11.9 4:07 PM (223.52.xxx.34)진짜 82를 끊을수가 없어요
여길 들어와야 동지를 만나니13. ...
'19.11.9 4:07 PM (119.196.xxx.43)저는 둘밖에 안사는데 먹거리를 그렇게 사대요 ㅠㅠ
특히 고기&술안주
많이 싸네? 싶으면 또 삽니다.
조금전에 갈매기살 1.5키로에 만원하길래 결제했으요.
어제는 초벌구이한 막창2키로에 만원하길래 샀고요14. ...
'19.11.9 4:11 PM (125.182.xxx.208)저 맘에들고 싼게 있어 목티만 깔별로 6개 샀어요 머플러 안해도 되교 나갔다 와도 벗기가 싫으네요
15. ......
'19.11.9 4:11 PM (211.187.xxx.196)저도 니트모아요 ㅋㅋ
니트 금방낡잖어요
저기 링크들좀주세요16. ..
'19.11.9 4:14 PM (106.248.xxx.194)아...제가 쓴글인줄...저도 똑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이번달에 니트 4개 샀어요 캐쉬미어 100%라는 말에 할인율에 혹해서 4개나 사다보니 50만원돈이..
막상 살때는 그래 십면만원은 날위해 투자해야지 하면서 샀었는데 4개면 50만원이 넘어서 그돈이면 세일하는 캐쉬미어 코트도 사겠다 싶어요..
그래서 지금 2개는 반품할까 싶은데 캐쉬미어 100%는 또 못구하지 않나 싶어서 고민중이에요
저는 울 니트는 간지러워서 못입는데 캐쉬는 괜찮을것 같아서...17. 저도
'19.11.9 4:20 PM (223.38.xxx.147)니트 너무 좋아해요. 아울렛 가서 270만원짜리 80만원에 160만원짜리 80만원에 샀네요. 또 사고 싶어요.
18. ㄴㄱㄷㅈㅅㅂ
'19.11.9 4:41 PM (221.166.xxx.129)저도 올해 옷 좀 미리 많이 샀어요
음
카멜 스커트 검정 스커트 검정바지
아이보리 니트 검정니트
네이비 니트코트 초록 체크 코트
많이 샀죠?
옷이나이가 드니까 원래 입던건 안어울려요
그래서 새옷을 자꾸 사게되나봐요.19. 내수가
'19.11.9 5:46 PM (1.242.xxx.191)죽었어요.
경제여력 되시는 분들 팍팍! 질러주세요 .20. ..
'19.11.9 6:06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좋으면 사세요. 말린다고 안사실까...
사서 좋으면 됬죠..21. wii
'19.11.9 6:53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3년전에 소재만 좋고 모양은 평범한 니트들 300만원어치는 산거 같아요. 캐시미어 100 목폴라 깔별로 몇개. 가디건 몇개. 반팔니트. 니트 바지 니트 조끼 샀더니 200정도 그 후에 또 가서 샀어요. 50프로 이상 세일이라.
다 잘입진 않는데 겨울에 뭐 입을까 고민하기 싫고 어중간한 브랜드들 품질 별로인 것보다 낫다 싶어서요.
당시 시간이 부족해서 몰아서 샀는데 한가했으면 반만 샀을 듯요.22. ...
'19.11.9 7:13 PM (58.239.xxx.3)저도 니트 두개, 하나는 좀 싼거, 하나는 내기준으로 가격 살짝 있는거 샀어요
근데 희한하게 하나를 사면 담에도 비슷한 스타일을 고르게되드라구요
날이 쌀쌀해지니 니트 더 사고싶은데 좋은데 추천하셨나해서 들어왔는데..ㅎ23. ...
'19.11.9 7:31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저도 니트 좋아해요~~~
결론! 니트는 무죄다!!!24. 저
'19.11.9 8:12 PM (59.15.xxx.34)니트는 죄가 없어요. 자꾸 눈에 들어오니 내 눈이 죄고 어렵다 하면서도 그걸 사니 내 단호하지 못한 마음이 죄고 그렇죠.
이건 캐시미어 라서, 이건 캐시미어는 조금 섞였는데 부드러워서, 소재가 좋아서, 디자인이좀 달라서 이유도 많고 사실 니트가 은근 두께별로 필요해요. 두꺼운거, 얇은거... 목폴라, 목 파인거...
제가 겨울에 니트만 거의 90%이상 입거든요.캐시미어 100만보면 미쳐요. 사고 싶어서..
겨울 본격시작도 전에 벌써 저도 옷 꽤 샀어요. 작년에 잘입던 옷이 올해는 어울리지도 않아요. 참 이상해요. 살이쩌셔 그런것도 있지만 몸무게 그대로일때도 자꾸 옷이 안 어울려요. 그리고 이게 나이들수록 더 심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