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이어서 식당에서 아들부부와 저녁식사를 했어요.
손녀 둘도 같이(큰 애는 초등 1 작은 아기는 2돐 반).
현금봉투도 받고 하하호호 재밌게 먹었는데 또 큰 선물상자가....뭐냐???했더니...
우리 며느리 언니가 저에게 결코 싸지않은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 겁니다. 회사에서 직원가로 싸게 샀다고.
깜짝 놀라 집에 와서 전번 알려달래서 문자 보냈습니다..전화하면 서로 부담스러울까봐.
고맙다고 .젊은 사돈이 내 생일까지 챙겨주다니.....평소에도 우리 손녀들 잘 돌봐줘서 고마운데 이런 선물까지
보내줘서 너무 너무 놀라고 기뻤다고.
문자로 답이 왔습니다.
평소에도 동생한테 이야기 듣고 좋은 분이라 존경했는데 작은 선물할 수 있어 자기도 좋다고.
아름다운 밤에 훈훈한 마무리였습니다.
(자랑해도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