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먹고 아무렇게나 잠자는 남편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9-11-08 22:48:06
제대로 요펴고 자는걸 못봐요





그냥 허리구기고 바닥에서 자던가


소퍼에서 옆으로쓰러져 자요


아무렇게나 자요





어쩌면 매일 저렇게 자나요?



IP : 124.49.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10:49 PM (223.62.xxx.221)

    저보신듯 ㅠㅠ

  • 2. ..
    '19.11.8 10:50 PM (222.237.xxx.88)

    밖에서 많이 힘든가보죠.
    아이고~ 불쌍해라~ 싶지않아요?

  • 3. 저도
    '19.11.8 10:51 PM (124.49.xxx.61)

    힘들때 있어도 저렇겐 못자요.
    길바닥에라도 잘것같아요.
    힘든건 알지만

  • 4. ..
    '19.11.8 10:53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걸으면서도 잘 수 있는걸 못보셨군요.

  • 5. ....
    '19.11.8 10:5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ㅠ
    저는 베개나 이불도 없이 그냥 잘때도 있어요.
    시댁에서 자면 시어머니 기겁하세요. 짐승처럼 왜 그러고 자냐고

    반면 저희 남편은 새벽 4시 출근, 몸쓰고 머리쓰고 무진장 혹사하는 직업인데 제대로 된 폭신한 요 깔고 좋아하는 이불 착 덮어야지 잡니다.

  • 6. 힘드셔서 그래요
    '19.11.8 10:57 PM (211.36.xxx.95)

    낮동안 쓸 에너지 다 소비하고 집에오면 긴장도 풀어지고 배도 부르니 쓰러지듯이 잠드는거죠 시장일 하는데 너무 피곤하면 귀한 돈 세면서도 잠듭니다 센거 또 세고 세다 졸고 ... 안쓰럽게 생각해주세요

  • 7. ..
    '19.11.8 10:58 PM (49.170.xxx.24)

    깨워서 바로 눞혀주세요. 어찌보면 안쓰럽네요. 왜 그리 불쌍하게 자는걸까요?

  • 8.
    '19.11.8 10:59 PM (112.148.xxx.109)

    그래도 침대에서 자도록 습관들이게 하세요
    저리 자면 몸이 더 피곤해지죠

  • 9. 삼천원
    '19.11.8 10: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잔다는게 그렇게 되는거에요. 애틋하게 생각하세요.

  • 10. ...
    '19.11.8 11:01 PM (117.111.xxx.95)

    제 남편도 그런데 시댁이 다 그래요.
    단, 다들 부지런하고 열심히 산다는 공통적 장점이 있네요.
    저는 매일 문단속 창문단속하고 주무시던 아버지를 보다가
    자기가 자는지도 모르고 자는 사람보니 초기엔 진짜 꼴보기 싫더군요. 고쳐지지도 않아서 포기상태요.

  • 11.
    '19.11.8 11:06 PM (1.230.xxx.9)

    너무 피곤하신가봐요
    그런데 밥 먹고 바로 안좋은 자세로 주무시면 건강이 많이 나빠질거 같아 걱정되네요
    일을 좀 줄이시고 건강 챙기셔야하지 않을까요

  • 12. 혼절
    '19.11.8 11:13 PM (175.223.xxx.169)

    그렇게 기절하듯 자는 게 젤 쉽고빨리 잠들게 되니까요
    잠자리에 들어가 자는 에너지도 그땐 안 따라주던가 아님 거기가 오히려 편한 자리라 그럴 수도 있어요
    정색하며 자는 게 습관이 안 되었고 지금 자면 안 되고 아까운데 하면서도 잠깐만잠깐만 하면서 눈만 붙이는 것처럼 하다 결국 고정이 되어버림..
    그래도 나중 자세나빠지고 허리아플 수 있으니 제 자리에서의 숙면은 중요해요..
    그래도 뭔가 안쓰러운 풍경이네요...다들 그렇죠..

  • 13. 어우
    '19.11.8 11:49 PM (211.243.xxx.155)

    속터져...저희 남편도 그래요ㅠㅠ 결혼10년째 말하는데 맨날 저러고 자요......... 그게 너무 졸려 쓰려져잘때까지 유튜브동영상보거나 가러니까 그렇죠. 처음엔 깨워봤는데 그럼 깨서 놀아요 ㅡ ㅡ 그리고 놀다가 다시 쓰러져잠...이젠 신경안쓰고 저혼자 포근한 침대에서 잡니다.

  • 14. 저도
    '19.11.9 12:16 AM (45.72.xxx.154)

    남편이 아들이 아니라그런지 안쓰러운생각보단 짜증부터 확 밀려와요.
    늘 씻지도않고 소파에서 잠들어서 머리기름 소파에 다 배게만들고 샤워하고 방에가서자라 잔소리하기도 지쳤어요. 어쩌다 한두번이야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겠지만 매일 저래요. 저러다 나중에 깨서 늦게까지 티비보다 또 늘어져 자고. 늦게자니 다음날 또 피곤하고.
    안쓰럽다기보단 한심해요. 자기관리못하고 게으른거죠. 갔다와서 집안일을하래 애를보래..자기몸씻고 자는것도 못해서 맨날 잔소리하게 하는거..정말 정떨어져요.

  • 15.
    '19.11.9 12:51 AM (112.166.xxx.65)

    고대로 두고 저 혼자 방에와서 따뜻한니불덮고잡니다.
    새벽에 추워서 들어와 자든지..
    이불도 안덮어줌


    본인이 불편함을 느껴야 고치거든요

  • 16. ???
    '19.11.9 12:56 AM (182.215.xxx.201)

    전 그게 게을러선 줄 알았는데요..

  • 17. 일하는사람다
    '19.11.9 2:00 AM (14.39.xxx.178)

    피곤하죠.

    근데 피곤하다고 다 저렇게 자지는 않아요.
    자랄 때 이 닦고, 정해진 잠자리에서 자는 법을 못 배운 거죠. 생활 습관의 문제에요.

  • 18. ...
    '19.11.9 6:11 AM (106.102.xxx.154)

    제 남편 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술먹고 늦게 들어와 거실 바닥에서 자기.

    평소엔 저녁 먹고 소파에서 TV 보다 자기.

    10여년 잠 편히 자라고 새벽에 침대로 데리고 들어왔는데
    이제는 내버려 둡니다.

    본인이 그렇게 자는 것이 좋고 편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저는 소파에서 1시간 이상 못자거든요.

  • 19. 저도 일하지만
    '19.11.9 10:51 AM (175.195.xxx.124)

    제 남편의 경우는 피곤해서....이기보다 게을러서.. 인 이유 같아요.
    회사근처에 집이 있을때도 저녁머고 대충 뻗고.. 지금도 그런거보면요

  • 20. 냅둬요
    '19.11.9 1:1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습관이 안좋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304 부모님 모시고 병원 방문 7 부모님 05:26:47 479
1756303 시댁친지들 유별난건지 보통의 시댁인가요 6 82 05:25:34 465
1756302 한국 넷플에 The Four Seasons 있나요? 있음 추천이.. 4 ㅇㅇ 03:36:21 702
1756301 미국 금리 인하했네요 2 ㅇㅇㅇ 03:22:57 2,080
1756300 조희대 한덕수 만나긴 만난 모양이네요 1 속보인다 02:54:53 1,419
1756299 국산 아폴로 보온병 락앤락 보온병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1 ........ 02:38:29 191
1756298 쇼파 3인용 가로1980쩌리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02:09:29 140
1756297 김상민 구속영장 발부 10 .... 02:03:10 2,116
1756296 명절에 갈곳도 없고 올사람도 없고 .... 02:01:19 837
1756295 왜 강동원 강동원 하는지 11 ㅇㅇ 01:28:36 2,900
1756294 학원입장에서 퇴원권유를 드렸는데요 18 질문드려요 01:27:31 2,662
1756293 밀봉돼있지만 2년 된 김밥김 먹어도 되나요? 11 ... 01:15:29 1,490
1756292 명절에 제사 지내면 미개해보일것 같음 21 이제 00:57:59 1,873
1756291 명절에 이제 며느리는 손님 아니에요? 15 ㅇㅇ 00:33:14 2,156
1756290 명동에서 시위하던 극우들 .. 6 그냥 00:28:07 1,620
1756289 전 45세 이후부터 사람들이 더 찾아요 6 40이후 00:11:59 2,915
1756288 기침 어떻게 해야 나아지나요 ㅜㅜ 21 기침 00:05:16 1,462
1756287 19금? 이수지 랑데뷰미용실 ㅋㅋㅋㅋ 11 ㅋㅋㅋ 00:01:11 4,056
1756286 이재명 대통령 해외 원조 보고 지시 2 눈먼돈돈 2025/09/17 1,258
1756285 김장환 목사, 한미동맹대상 받아 6 ... 2025/09/17 1,245
1756284 유튜브 월 20~30 수입 소득신고 ? 6 궁금 2025/09/17 2,183
1756283 일본은 그간 sns도 안만들고 6 ㅎㄹㄹㅇ 2025/09/17 1,704
1756282 28기 여자들 정희옥순 빼고 나머지여자 다 귀에 거슬려요 3 Abcsef.. 2025/09/17 2,508
1756281 우연일까요?...李 판결 30분만에 대선 등판한 한덕수 13 같은 5월 .. 2025/09/17 3,028
1756280 scallion oil noodle 맛 보신분? 1 중국마트 2025/09/17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