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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만 시부모님을 무시하게 돼요.

... 조회수 : 18,345
작성일 : 2019-11-08 20:29:37
남편도 저도 공무원.
저는 육아휴직중
아이 키우는데 제가 욕심이 많아 늘 돈이 부족해요.
친정은 부유한 편이라 결국 손을 벌렸습니다.
친정 아버지 내과 의사로 재산을 많이 불려놓으셨고
노후준비 되어있기에 월 150씩 지원 받고 있어요.
어린 나이에 조건 집안 안보고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그땐 그저 시댁에 도움 못 받겠네
물려받을 재산 없겠네
이 정도로만 인식을 한거죠
바보가 따로 없죠
저희 부모님 프리하신 편이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하셨지만
그럼에도 부모님이 남편은 마음에 든다 하셔서 결혼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갈수록 첩첩산중이네요.
그나마 하고 계시던 일조차 두분 모두 건강 안좋아지시니 일 손 놓고
수입 0원.
모아놓은 돈은 왜 한푼도 없으실까요.
궁금하지도 않았지만 살고 계시던 집도 월세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네요.
그나마 자식이 넷이라 넷이서 공평하게 생활비 드리는데
병원비가 문제네요.
두분다 지병 있으시니 한숨만 나오네요
게다가 보험도 없어요 진짜 노답이더군요.
병원비 한집당 160씩 냈네요.
저희 친정부모님이 주신 150 고스란히 이번달 나가는거 보며 헛웃음 나오더군요.
시부모님 그러면서도 은근 절 시집살이 시키시려는지
이번 김장 하신다고 오라네요.
그냥 저도 모르게 통화중 웃음 나와서 네? 하하하 저 못가겠어요 하하하
했더니 시어머니가 그럼 너희 동서들이 다 해야겠네 하시네요.
와 정말 장남이라고 공부를 더 시킨것도 아니고 결혼할때 돈을 주신것도 아니고
고등 졸업하자마자 자식들 교육 나몰라라 하신 분들이
무슨 근자감으로 장남 운운인지
우리나라 시부모 자리는 참 그런 자리인가보더군요.
저렇게 뭐하나 없어도 큰소리 뻥뻥치고 며느리 김장 하라고 오라고 하시는걸 보면...
그러니 자꾸만 마음 속 깊이 무시하게 되고
뭘하든 시댁은 괄호밖이네요.
이제는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드는게
아무리 시골분들이여도 같은 연세인 60대 후반 친정부모님은 여전히 총명하시고 저보다 더 세태에 밝으신데
시부모님은 스스로 운전은 고사하고 스스로 병원도 잘 못다니시니 참 할말을 잃었네요
IP : 106.101.xxx.7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김장
    '19.11.8 8: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받아먹는거 아니면 가지 마세요.

  • 2. ㅇㅇㅇ
    '19.11.8 8:37 PM (49.196.xxx.93)

    김장하니 와서 수육도 먹고 가라는 그냥 초대 의미로 받아들이고 마셔야죠 뭐. 남편한텐 아무 말도 마시길요

  • 3. 뭐였더라
    '19.11.8 8:39 PM (211.178.xxx.171)

    이런 상황에 대해 남편은 뭐라하나요?
    남편이 님한테 미안해하는 상황이면 최소한의 부양을 하면서 님 가족이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하지만
    지금의 상황에 님에게 효도를 강요한다든가 하면.. 안 살 생각도 해야지요.

  • 4. 그정도
    '19.11.8 8:40 PM (39.113.xxx.112)

    모르고 결혼할수 있나요?

  • 5. 너무
    '19.11.8 8:40 PM (223.62.xxx.237)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 앞에서 티내지는 마세요.
    결국 원글님이 생각이 짧아서 그런 결혼을 하고 뒤늦게 후회한다는건데
    답답하고 시댁 무시되는 감정도 이해하지만
    남편하고 이혼할 게 아닌 이상 본인 감정 잘 다스려야할 듯.

  • 6. .....
    '19.11.8 8:41 PM (122.34.xxx.61)

    의사집 며느리인데...
    참..아주 휘어잡을라 안달이 났군요.

  • 7. 아..
    '19.11.8 8:41 PM (223.62.xxx.237)

    보험은 지금부터라도 드시는 걸로.

  • 8. 크리스티나7
    '19.11.8 8:41 PM (121.165.xxx.46)

    아이구머니나...살살 피하세요.

  • 9. ...
    '19.11.8 8:4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 친구 자녀들중에 원글님이 시집 제일 못가셨을것 같아요.ㅠㅠㅠ 내친구 부모님들중에 부모님 의인 애들은 그 부모님 배경때문이라도 그래도 꽤 괜찮게 간편이거든요... 정말 남자 하나만 보고 시집가신것 같네요..ㅠㅠ

  • 10. ...
    '19.11.8 8:50 PM (175.113.xxx.252)

    원글님 부모님 친구 자녀들중에 원글님이 시집 제일 못가셨을것 같아요.ㅠㅠㅠ 제친구 부모님들중에 부모님 의사 애들은 그 부모님 배경때문이라도 그래도 꽤 괜찮게 간편이거든요... 정말 남자 하나만 보고 시집가신것 같네요..ㅠㅠ

  • 11. --
    '19.11.8 8:52 PM (119.196.xxx.74)

    이혼할 거 아니면 그냥 나는 그렇게 늙지 말아야겠다 반면교사로 삼으세요
    왜 화가 안 나겠어요,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오지만 결국 나만 손해예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한 20년쯤 지나니까 연민 비슷하게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남편 앞에서 이런 마음 얘기하진 마세요
    저는 처음에 정말 이해할 수 없어서 시댁에서 돌아오는 길에 제가 느낀 점을 얘기했거든요
    그게 남편에겐 상처가 되고 자격지심이 되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더라고요
    어쩌면 남편이 더 잘 알겠겠죠
    그런 아픈 구석을 제가 지적했으니 받이들이기 힘들었을 거예요
    남편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돈을 모아야겠다는 욕심을 버렸어요
    아둥바둥 아껴서 모으면 큰돈 들어갈 일이 생기고
    병원비며 생활비 내가 안 드리면 없는 걸 아는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돈을 내놓으면 불필요한 감정소모와 갈등이 없어지거든요
    정말 저는 어떻게 늙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 12. 친정서
    '19.11.8 8:53 PM (223.62.xxx.75)

    돈 받지마세요 그거 버릇되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부동산으로 받던가 하시길

  • 13. 60대면
    '19.11.8 9:00 PM (27.117.xxx.152)

    자식들이 보험 넣어 드리는 게 낫지않나요?
    그 나이면 얼마든지 받아주는 보험회사 많은데...

    그러면 적어도 병원비 걱정에서는 놓여나지 않을까요?

  • 14. 초승달님
    '19.11.8 9:09 PM (218.153.xxx.124)

    남매계하시고 거기서 보험료.생활비등 부모님비용쓰세요.
    욕심이 많아서 아이키우는데 돈이 많이든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어려서는 돈을 최대한 안쓰셔야합니다.
    중학교부터는 학원비를 안쓸수 없어요.
    글보니 다 알고도 하신거네요..
    꽁깍지씌이면 다들 결혼합니다.ㅎㅎ

  • 15. ..
    '19.11.8 9:10 PM (180.66.xxx.164)

    친정서 받는건 바로 150짜리 적금드세요. 아님 대출왕창받고 집사거나요. 이자비로 나가는게 낫겠죠. 둘이서 같이 줄여서 시댁용돈 내야지 친정돈 그렇게 허투로 쓰는거 허무하네요.

  • 16. 공무원
    '19.11.8 9:13 PM (223.38.xxx.150)

    같은 직급인가요? 남편이 고등 졸업후 대학은 못가고 공무원 된 케이스이고 님은 대졸 후 9급된거면 둘이 합해도 월급이 크지 않을텐데 시댁 가는 차비 생각하면 사 먹는게 낫죠. 사실 장남은 없는 집이라도 동생들보다는 제일 대우하고 키우게 되니 기대치가 있을꺼에요. 배추 농사 지은걸 소비해야 한다면 남편이 내려가서 배추 뽑고 일하고 김장 가져오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김장이 여자 손만 필요한게 아니니까요.

  • 17. ...
    '19.11.8 9:24 PM (59.26.xxx.133)

    의사집 딸내미를 넘봐 결혼까지하다니 남편도 사람좋은게 아니라 그 부모에 그자식이에요..염치없기가요
    정말 원글님을 사랑해서 못놓겠어서 결혼한거면 시댁은 자기가 알아서 막고있겠죠. 안막고있잖아요

  • 18. ...
    '19.11.8 9:27 PM (116.127.xxx.74)

    시부모 무시하게 되면 나중엔 남편도 싫어지고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제 시부모들이 그래요. 지금 병원비 엄청 나오는거 다 저희가 내고 있고, 시혼때부터 자격지심에 갑질은 무지 하려고하고, 뭐든 깍아내리려고 안달이었어요. 시가에 정떨어지니 남편도 정떨어지더라구요.

  • 19.
    '19.11.8 9:38 PM (211.47.xxx.130) - 삭제된댓글

    성향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살아내는 삶이 다릅니다. 시골 사는 가난한 60대 후반, 운전 못할 수 있고, 경험치가 다르니 병원도 잘 못다니실 수 있어요. 얼마나 시집살이를 시키시는 지 모르겠지만, 본문에는 김장하러 오란 것 밖에 없는데 못간다하고 말면 될 걸 가난하다고 똘똘치 못하다고 사람을, 배우자의 부모를 마음 깊이 무시한다니 참... 원글님처럼 생각한다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런 결혼을 하신 원글님을 생각이 짧다고 어리석다고 무시하지 않겠어요.

  • 20. 언어부터
    '19.11.8 9:39 PM (211.248.xxx.19)

    시댁—> 시집

  • 21. 언어부터
    '19.11.8 9:40 PM (211.248.xxx.19)

    제가 시부모라면 미안해서라도 김장하러 오란 얘기는 못할 것 같네요

  • 22. 그르지마요
    '19.11.8 9:41 PM (175.223.xxx.207)

    돌아와요 그리고 후회해요

  • 23. 용어를
    '19.11.8 9:42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시집. 친정집 이런 것보다 시댁 친정댁 이렇게 둘 다 부르면 좋지 않나요. 다 부모님을 지칭하는건데요.

  • 24. 헐 ㅡㅡ
    '19.11.8 9:43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

    시댁 병원비를 왜 내요? 저같으면 모른척 합니다

  • 25.
    '19.11.8 9:59 PM (211.36.xxx.85)

    김장해서 같이 나눠갖는거 아닌가요??
    가족행사라 다같이 하자고 부른거 같은데
    시부모님이 눈치없다해도 이런데서 욕먹을
    정도일인지 모르겠네요.
    자식넷 고등교육까지 시키면됐지 그후 더안시킨
    것도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고.

    그냥 현실을 나중에 아시고 억울하신것 같은데
    이미 결혼은 하셨고 모든걸 삐딱하게 보시면 본인만
    손해지 않을까요.

    돈을 많이 주면 불러도 되는데 돈도 못해주는
    시댁에서 김장 불렀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돈못해주는 부모는 다르게 취급해도 되는가
    보기좀 씁쓸하네요.

  • 26. 아줌마
    '19.11.8 10:05 PM (222.99.xxx.233)

    친정부모님이 속상하시겠어요
    150만원 받는거 남편에게는 이제 안 받는다고 말하고
    그 돈을 남편 몰래 모으세요
    애가 어려서 그렇지 중고딩되면 교육비 많이 들어요
    어렸을때 하는거 다 소용없습니다
    공무원 월급 뻔하니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하세요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사돈 먹여살리는 꼴이네요

  • 27. ...
    '19.11.8 10:15 PM (122.40.xxx.84) - 삭제된댓글

    결혼 왜 하셨어요? 좀 심하네요...
    그걸 모르는것도 결혼하신거예요?
    아님 알고도 하신건지? 결혼하기전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알수 있었을텐데... 콩깍지가 무섭네요 ㅎㅎ

  • 28. ...
    '19.11.8 10:30 PM (122.40.xxx.84)

    결혼 왜 하셨어요? 좀 심하네요...
    그걸 모르고 결혼하신거예요?
    아님 알고도 하신건지? 결혼하기전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알수 있었을텐데... 콩깍지가 무섭네요 ㅎㅎ

  • 29. wii
    '19.11.8 10:45 PM (175.194.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올케 집안이 그래요.
    결혼으로 얽힌 관계로 평범하게 대우해주면 무슨 벼슬인줄 알아요. 동생처럼 여기겠다고 하지 않았냐 하면서 올케가 지 부모님 모시고 돈 타러 왔어요. 결혼할 때 십원한푼 안 보탠 사람들이. 남동생 벌이가 시원찮은 것도 아니에요. 그 동안 애 둘 낳고 일 안 하고 돈 못 모으고 흐지부지 쓰고 싶은 돈은 다 쓰고 살았고, 매년 1200정도씩 받아갔으니 월 100은 지원한 셈이에요. 최근 3년간 돈 끊었더니 그 새 빚이생겨서 이러면 자기 부모님이 자기 데려가겠다며 모시고 온 거에요.
    제발 이혼하고 애들 못 키우겠으면 고아원 보내라고 했어요. 기고만장 들어왔다가 딱 잘라 버렸더니 깨갱하고 나갔어요. 당장급한 불은 꺼주겠지만 약속대로 돈 안 갚으면 바로 이혼해라. 남동생 너라고 집으로 들어와라. 딱 잘랐어요. 급한 불은 꺼줬고 돈은 안 갚고 있지만 이제 더이상 손은 안 벌리고 일 하고 있네요.
    없는 집안일수록 가족관계로 얽힌 사이에 남들 하는 건 다 흉내내고 싶어해요. 존중감이 없어진지 오래, 무시하게 된지 오래, 경멸로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결혼으로 이렇게 얽히게 되기도 합디다.
    가족 중 남동생이 운이 가장 나쁜 시기에 결혼해서 처복이 없다 라고 하네요.

  • 30. ..
    '19.11.8 10:57 PM (49.170.xxx.24)

    님도 남편분도 안쓰럽네요.

  • 31. ㅇㅇ
    '19.11.8 11:22 PM (211.187.xxx.221)

    친정서 주는돈 받지말던지 아님 손주위해준다생각하고 아이한테 투자하고 남편월급서 드리세요 아이도 있는데 김장가봐야 돔도안되는걸 모르시는것도 아니면서 동서보기에 면이 서는게 젤 중요하신분이네요

  • 32. ㅇㅇ
    '19.11.8 11:39 PM (14.39.xxx.123)

    돈없다고 징징대세요
    제목보고 이 싸가지없는 며느리 하면서 글봤다가
    속터지네요...

    남편도 또옥같은 종자에요 죄송해요 ㅜ
    원글님께 은근 기대는거고 믿는구석있는것임

    그리살면 홧병나요
    돈없다하고 친정주신돈은 모으세요
    월급으로만 사시구요 애한텐 몰래하세요
    이것도 억울하시겠죠 친정서 받는 돈은
    내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서 생활수준 떨어지지 말라고 내부모님이 주신돈인데 ㅎㅎ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살다보면 생활비되다가 결국 시댁으로 흘러가요

    어쩔수없는겁니다...
    시댁수준이 내수준 되는거예요... 몸서리치게 싫겠지만
    내가 아예 재벌수준이면 모를까
    그냥 부자 정도로는... 커버가 안돼요
    저 경험자임 (친정서 지금도 100씩 받지만 절대로 그게 내친구들 수준의 소비수준을 보장못해줌 걍 생활비고 시댁에서는 돈사고치기시작함)

    친정이 아주아주 잘살거나 내가 아주 잘났거나
    하다못해 남편이 개천용이라도 되어주거나

    그런거 아니고 친정잘살고 시댁가난 남편 평범이면
    내친구들 사는 수준 욕심내면 힘들어요...
    이여잔 돈이 있구나 하면 시댁이고 남편이고 슬슬 엎어지기 시작하거든요

    그래도 친정복은 있는거니까
    걍 그 소비수준이랄까 그런거 포기하고
    없는척하시며 사세요

    나중엔 더 홧병날 일 생겨요...

  • 33. ㅇㅇ
    '19.11.8 11:50 PM (14.39.xxx.12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렇게 따로 돈을 받지 마시고
    애가 크면 학원비 들잖아요 그 학원비를 친정에서 대신 내주시면 돼요
    아이 옷 비싼 거 살때 엄마가 사주고 ㅋㅋㅋㅋ
    그걸 돈으로 받아서 남편한테 돈이 있는 걸 보여주지 마세요
    애한테 직접 지원해주시게 하세요 우리집 아이꺼 비싼건 다 친정서 사주시는 걸로...
    글고 남편한텐 시댁 별로네 뭐네 그런소리 일절 하지마시고요...
    시댁에도 그런티는 절대 내지 마세요...
    이혼할꺼 아니면 잘살아야죠...

  • 34. 어후
    '19.11.8 11:59 PM (211.243.xxx.155)

    친정서 받는돈은 묶어두세요ㅠㅠ 제가 다 돈이 아깝네요ㅠㅠ 그리고 돈모자라면 모자란대로만 써야죠. 그돈을 왜 거기다써요ㅠㅠ 저희.시댁도 정말 돈없는데........가끔 부아는 치밀지만....그래도 대부분은 괜찮은게 남편이 엄청 중간에서 커트해요..님도 남편분이 자르시던지 님선에서 감정없이 잘라내세요. 저도 웃으면서 속으로는 욕할때 많아요 어이없는 요구하셔서요..

  • 35. ..
    '19.11.9 4:33 AM (1.227.xxx.17)

    친정서 지원받는거 남편한테도 숨기세요 지금 다른자식이 띡같이 내주는거 그나마 다행이에요 저희는 우리남편 4남매인데 우리제외하고 한명만 병원비주고요 두명은 니네가내라 나몰라라족속입니다 ㅠ

  • 36. 님도 참
    '19.11.9 4:48 AM (223.38.xxx.233)

    그지근성으로 치면 시집.남편 못지않네요
    친정에서 150 은 왜 받아요?
    더군다나 그 돈 결국 시집으로 흘러들어가는거잖아요
    친정부모는 무슨죄로 사돈까지 먹여살려야 하나요
    내과의사라고 돈 쉽게 버나요?
    누구보다 힘들게 공부하고 병원 붙박이로 아픈사람만
    상대하며 힘들게 번돈이에요
    님이 그렇게 욕심많고 하고싶은거 많은 스타일이면
    애시당초 공무원 말고 돈잘버는 직업선택하든가
    전문직 정도는 되는 남자와 결혼하든가 하지
    (공부 바닥치고 필리핀 유학도 제대로 못 마치고 온
    아빠가 의사인 친구 의사와 선보고 결혼했어요 외모보통)
    님은 친정부모 돈만 믿고 직업 ,결혼 쉽게 선택한거잖아요
    님 남편은 지금 버는돈 다 시집에 쏟아부어도
    겁나는게 없을거에요
    왜냐 님친정에서 유산 받을게 있으니 든든한거죠
    지금 김장으로 툴툴 거릴때가 아니에요
    정신 바짝 차려요

  • 37. ...
    '19.11.9 5:59 AM (59.25.xxx.187) - 삭제된댓글

    오늘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오눌 그리고 요며칠 김장땜에 걸려온 전화로 좀 짜증이 나던차에..
    내가 원글님처럼 친정이 부유했다면.
    육아휴직중에 김장하러오라는 시어머니한테 못간다고 말할수있었을까.
    만약 그랬다면, 시어머니는 나에게 그런말들 못했다에 한표..
    아마 김장을 해서 나에게 가져다 주었을듯ㅎ
    타지에서 애 둘혼자 키우는데.. 전화로 매번 난리예요.
    첨엔 울고불고... 7년차 되는 지금은 적당히 피하려하는데.
    저도 받는거없어요.
    자잘하게 챙겨주시는거 친정에서도 그만큼 받고요.
    시댁이 뭘 더 보태주는것도 없고. 친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도 난리예요.
    내가 자기아들 피빨아먹고 살기라도 한다는듯.
    다시 일하러 나가게되면.. 시댁발걸음 지금보다 더더 줄일거예요.....

  • 38. qqq
    '19.11.9 7:05 A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참 약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 입장에서는 최고의 신부감 고른거죠 고만고만한 공무원 맞벌이는 그렇게 부양 못하니

  • 39. ...
    '19.11.9 7:27 AM (27.175.xxx.249) - 삭제된댓글

    생활비 보조받는 주제에 돈 없다고 남을 무시할 처지가 아닌 듯 보입니다.

  • 40. 글쎄요
    '19.11.9 7:56 AM (59.6.xxx.151)

    돈 이외에
    다른 면에서 흔한 시부모 갑질한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단지 돈이라면
    더 벌어 커버 못하는 남편을 먼저 무시하셔야죠
    그 세대는 가난했고 무식했고 애들 많았다치고
    님 남편은 마누라가 처가 돈 까지 받아 쓰는 형편에
    부모 부양은 자기가 알아서 하라 하세요
    맘대로 돈이 벌리냐 하면 그거야 그 부모도 매한가지
    친정 부모님 속은 터지시겠네요
    무능한 사돈
    아는지 모르는지 돈 줘야 하는 사위
    돈 달라는 딸
    에휴ㅜ

  • 41. 뚜쥬루
    '19.11.9 8:17 AM (118.235.xxx.6)

    경혼할때 비슷한 형편을 만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어쩌겠어요 공뭔월급 빠듯한데 생활비에 병원비까지 ㅜ ㅜ 육아휴직중이면 마이너스일텐데 생활비를 바라는 시부모는 도대체 무슨 부모인가요 ㅠ ㅠ

  • 42. 삼천원
    '19.11.9 9:0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만난듯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가는 시댁이나, 친정한테 150가져가는 딸이나.

  • 43. 상상
    '19.11.9 9:57 AM (175.223.xxx.37)

    평생 자식들 키우고 모아놓은 돈 없다는거 자체가 이렇게 무시당할일이군요. 내 아들이 잘사는집에 장가가면 난 그냥 죄인이네요.

  • 44. .....
    '19.11.9 9:59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친정에서는 그래도 남편하나 보고 사람보고 조건은 안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을걸요?
    내가 너무 잘나서 의사집 딸이 돈싸들고 결혼해왔다고 생각해요
    내가 너무 잘난게 다른 내 모자란 부분, 여자집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부분들을 상쇄하고 남는다, 고로 이결혼은 절대 한쪽이 기울지 않는 결혼이다 생각하겠죠
    그런 남편이 무슨 시가의 갑질을 나서서 막아줄리가요
    원글님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아예 없었으면 시집을 더 잘갔을거에요
    조건보고 매칭해서라도 가도 이보다는 잘갔어요

  • 45. ....
    '19.11.9 10:02 AM (14.45.xxx.38)

    원글님과 친정에서는 그래도 남편하나 보고 사람보고 조건은 안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을걸요?
    내가 너무 잘나서 의사집 딸이 돈싸들고 결혼해왔다고 생각해요
    내가 너무 잘난게 다른 내 모자란 부분, 여자집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부분들을 상쇄하고 남는다, 고로 이결혼은 절대 한쪽이 기울지 않는 조건이 딱 맞 결혼이다 생각하겠죠
    그런 남편이 무슨 시가의 갑질을 나서서 막아줄리가요
    원글님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아예 없었으면 시집을 더 잘갔을거에요
    조건보고 매칭해서라도 가도 이보다는 잘갔어요

  • 46. 시부모가
    '19.11.9 10:06 AM (218.48.xxx.98)

    그러면 당연히 저절로 무시가 되죠
    이제 곧 남편까지 무시당해요
    그럴수밖에 없어요
    그 사랑하는남편도 결국 그집자식이니깐요

  • 47. ....
    '19.11.9 10:09 AM (14.45.xxx.38)

    꼭 의나사 사짜 집안 자녀 아니더라도(현실에서는 공무원 중에 의사부모 둔 사람 거의 없죠)
    공무원 중에 이런 여자들 엄청나게 많아요
    한마디로 시집을 못간 여자들이죠
    남편이 기대어 오고 시댁을 부양해야하고
    직업은 정년이 보장된 육십까지 다니는 직장이니 그만둘수도 없지
    남편은 빌빌해서 내가 안벌면 집안형편 못사는 형편으로 추락할게 뻔하니
    동료들은 남편이 잘벌어 50초반이면 이제 다닐만큼 다녔다 명퇴하고 애들이나 관리하러 집안에 들어앉는거 부러워하면서
    그냥 60까지 눈치보면서 진급도 못하고 어거지로 다니는 여자 공무원들 수두룩뺵뺵해요
    처음부터 결혼을 잘 못한거죠

  • 48. ....
    '19.11.9 10:10 AM (14.45.xxx.38)

    아이데리고 이혼을 불사할 각오로 쎄게 나가서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약아빠진 남편과 염치팔아먹은 시부모에게 평생 끌려다니는거에요 정신차리세요

  • 49. ..
    '19.11.9 10:13 AM (1.225.xxx.79)

    친정에서 용돈 받는 거, 욕하시는 분들 이해못하겠네요
    주변에서 많이들 그렇게 하십니다
    어차피 나중에 상속 또는 증여받을건데
    미리미리 용돈 쪼개서 주는거, 돈 있는 입장에서 큰 돈 아닙니다
    그런데, 그거 원글님이 쓰셔야지..
    남편에게 비밀로 하세요
    내 딸 편하라고 주는 용돈인데

  • 50. 허허
    '19.11.9 10:53 A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진짜 돈도없고 염치도 없는 시가네요
    친정돈 시가일에 보내지마세요 나참
    무시당할 일을 자처하는구만

  • 51. ...
    '19.11.9 10:57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핵심은 염치없는 시부모 무시하는 마음이 들어 심난하다는건데
    왜 친정에서 받는 돈에 다들 꽂히셨는지;;
    부모가 줄만하면 용돈으로 주는거죠 받으면 좋은거고.
    죽쒀서 개주는 생각 드니 상황이 한심한거지..

    정신없는 시부모는 김장 얘기 할 수 있어요. 그런 말 막 하는 것 까지 내가 감당하려고 하니 괴로운겁니다.
    말하는 건 시부모의 자유지만 그 다음부터는 원글님 의지거든요.
    감정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거기 휘둘리면 그때부터는 어쩌면 내 잘못이고요.

    게시판에 편하게 털어놓고, 아 속상하다 하고
    행동은 시가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런 말 하면 지금처럼 쳐내고, 잊어버리면 됩니다.
    못갈 사정이면 안가면 되고요.
    염치없이 고마워하지도 않으면 속으로 무시하면 됩니다.
    다만 남편의 부모님이니 남편에 대한 예의상 겉으로 티는 안내는거고요.
    능력없고 염치까지 없으면 누구한테든 무시당하며 사는거죠. 그건 그분들 잘못이에요.

  • 52. su
    '19.11.9 11:06 AM (118.235.xxx.229)

    시댁도 좀 염치없지만 먼저 남편이 좀 문제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친정 부모님이 주신 돈인거 뻔히 알면서 그걸 시댁 병원비로 사용한다는데 아무런 제지나 반대의견도 내지 않던가요? 오히려 남편이 나서서 시댁의 무례하고 선 넘은 행동들을 말 나오자마자 바로 자르는 스타일이었다면 이런 고민은 아예 없었을 듯

  • 53. 그냥
    '19.11.9 11:11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150 받지 마시구요
    차라리 그돈으로 저금들어달라하세요
    아니면 돈이 아닌 물건이나 기타등등으로 받으시던가요
    그리고 시댁일 생겼을때 남편과 시댁에는 돈없다 하세요
    그래야 시댁도 없는 돈 안에서 일을 해결하죠

  • 54. 00
    '19.11.9 11:17 AM (218.48.xxx.168)

    주작?아닌가요????

    공무원에 의사집 딸이면 시집 엄청 잘갈텐데ㅡㅡ;;;

  • 55. 혹시
    '19.11.9 12:01 PM (211.218.xxx.240)

    남편은 5급 정도 되는 공무원이고 님은 9급이나 7급 정도 되나요?
    공무원에 의사집 딸이면 시집 엄청 잘 갈텐데 라고 말하시는분
    시집 엄청 잘갔는데 맞고 산다면?
    시집 엄청 잘갔는데 바람피우고 사는 놈이면?
    시집 엄청 잘갔는데 유전병 있어 빌빌 거리면?
    원글은 그건 아니잖아요.
    시부모님 60대면 지금 바로 보험 들어드리세요.
    태평삼대 플러슨가 그거 넣으니 보험료 크게 부담되지 않았어요.
    이번에 저희집도 그거 넣어드렸어요.
    그 시어머니도 가난한집에 시집와서 돈 많이 못버는 남편만나
    사남매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느라 힘드셨겠네요.
    시집이 사치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짓하고 그런 사람들이라면 욕해도 당연하지만
    가난이 숙명인 사람들이라면
    남편욕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그리고 젊어서 고생해서 일찍 병이 온걸 누구 탓하겠어요.

  • 56.
    '19.11.9 12:03 PM (115.136.xxx.33)

    본인이 좋아서 선택해놓고 시부모 무시하고 사시네요.

  • 57. ..
    '19.11.9 12:13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김장 가지마시고 가져다 먹지도 마세요.
    친정에서 주시는 돈은 감사히 가져다 편안히 사세요.
    재태크 잘한 의사 친정부모님께 그 정도 돈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 정도의 돈이에요.
    어차피 남편 하나 보고 한 결혼이니 풍족한 친정돈 가져다
    딸이 편히 사는게 낫지요.

    친정이랑 시집이랑 비교하지마세요.
    알고 한 결혼이니까요.
    단 남편은 아내 처가 고마운 줄 알고 알아서 잘해야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그리고 가난한 집이라도 장남은 다른 자식보다 달걀 하나라도 더 먹여 키웠습니다.
    그러니 다른 형제가 하는 정도의 금전적 지원 이상은 해야합니다.

  • 58. 이양반
    '19.11.9 2:22 PM (218.148.xxx.195)

    아직 남편한테 콩깍지 덜 벗겨지셨내요.
    젤 나쁜 게 남편인데.
    친정 돈 은근히 기대하며 받아먹고 무능한 즈그 부모 뒷감당에..


    김장 하러 뭐하러 가요. 가지 마세요. 그 주제에 부잣집 딸 며느리 얻었으면 국으로 가만히 앉아 있지 말이 왜 그리 많아요.

    김정이 가족행사면 그놈에 가족 자기네 핏줄끼리 잘 해 먹으라고 하세요. 진짜 가족이면 힘든 일 부려먹으려고 시도하나요? 난 내 새끼 힘든 거는 못 보겠던데?
    그냥 그날 김장할 여자 공짜도우미가 필요하니 가족이라는 개-족같은 소리를 하는 거에요.

  • 59. ...
    '19.11.9 2:32 PM (14.45.xxx.38)

    윗분 족같은ㅋㅋ 소리 속이 시원하네요
    김장이란 예로 부터 동네 아낙들끼리 삼삼오오 모여하는것이지 따로사는 며느리오라가라 하는것 아니었어요
    언제부턴가 누군가 김장을 명절화시키더니 이제는 굳히기들 들어가고있어요 시어머니들이..
    어림도 없다그래요

  • 60. 와우
    '19.11.9 2:33 PM (122.44.xxx.85)

    아직도 김장이 의무적인 집안 행사라고 하는 분들이 계세요?ㅎ
    요새 젊은 사람들이 누가 김장김치 먹는다고 ㅋㅋㅋ
    노인네들 완전 노이해

    원글님 마음관리 힘드시겠지만 그런 시댁은 무시가 답입니다.

  • 61. ㅋㅋ
    '19.11.9 2:48 PM (49.174.xxx.157)

    무시할만하네요.
    김장따위로 오라가라하지마세요.
    요즘 며느리들 콧방귀도 안뀝니다.

  • 62. 뉴플
    '19.11.9 3:56 PM (119.77.xxx.84)

    김치는 그냥 사다 드세요 님 남편은 님 편 들어주나요?아니라면 내쳐버리세요 친정부모님이 속상하시겠넉요

  • 63. ㅡㅡ
    '19.11.9 4:05 PM (1.237.xxx.57)

    남편이 욕심이 많았네요
    무능한 부모 있는 집에 의사 딸 시집오게 하고
    님도 철이 없긴하네요.. 현실 파악하고 씀씀이 줄이세요.
    원래 결혼은 콩깍지가 씌워져서 하는거잖아요
    실체를 보는 순간, 무시가 되죠..
    포기하고 사느냐, 이혼 하느냐의 선택의 문제예요

  • 64. ㅇㅇ
    '19.11.9 6:09 PM (223.62.xxx.121)

    결혼후 망한 케이스가 아니라 애초에 저런 남자 선택한
    원글님도 어리석었지만 남편이 진짜 뻔뻔하고 나쁜놈이에요.없는집 장남이면 부모님 노후, 보험등 미리 준비했어야하고 고소득전문직 될 능력없다면 기술배워서 노가다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제 배우자나 자식들 고생시킬까봐 결혼 안하든 능력없으면 노가다라도해서 돈벌거같아요.공무원 월급으로 수입없고 병든부모를 어찌 감당하나요?

  • 65. 주작
    '19.11.9 7:06 PM (121.175.xxx.228)

    이거 주작이에요
    의사부모둔 여자공무원이 왜 저런결혼을 하나요
    현실적으로
    그냥 여자공무원도 저런결혼 안하려고합니다

  • 66. ...
    '19.11.9 7:3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고시 출신 공무원이 아니라면 현실성 제로ㅋㅋㅋㅋㅋ

  • 67. 당연히
    '19.11.9 7:50 PM (175.119.xxx.158)

    친정에서 150씩주는건 내아들이 잘나서 놓치기 싫어서이니까 시댁에 잘해야해!

  • 68. ..
    '19.11.9 8:15 PM (125.133.xxx.21) - 삭제된댓글

    혹시 부부교사신가요? 같은 직종에사는 교사가 여자에 비해 남자 집안이 쳐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제 지인도 부모님 두분다 전문직인 여교사인데 부부교사하면서 시댁부양.. 심지어 외모도 괜찮은편인데 ㅠ.ㅠ

  • 69. 주작같음
    '19.11.9 8:20 PM (175.208.xxx.235)

    저도 주작같아요.
    진실이라해도 원글이 현명한 사람은 아니네요.
    남편분이 원글님이 시부모님 무시하는거 다~느끼고, 결국 남편분도 무시 당한다 느낄텐데.
    그 결혼생활이 행복할까요?
    없다고 가난하다고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택한 남자이고 그 부모예요
    원글님은 부자인 친정이라도 있죠. 다른 자식들은 어찌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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