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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상궁”에 대해 알고 싶어요

역사 공부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9-11-08 18:30:37
서예 전시회에 갔는데, 상궁들이 쓴 글들이 참 좋아서요
그 시대 상궁들의 삶이나, 이야기를 찾아보고 싶은데요~~~
82는 뭐든지 다 알고 계시니~~~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주
    '19.11.8 7:18 PM (211.225.xxx.239) - 삭제된댓글

    글쎄요....그냥 얻어들은 거밖에 모르긴 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어린 나이에 생각시로 궁에 들어와
    각자 지밀이든 소주방,침방,수방 등등 나름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처에 배속되서
    거기서 평생을 일하다가 죽을 병이 들어야 궁밖을 나올 수 있는 삶으로 다들 알고 계시지 않나요?
    젊은 나인시절 왕의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되는 건 거의 로또당첨보다도 확률이 낮으니
    그냥 평생 결혼 못하고 일만 하는 팔자....

  • 2. 미주
    '19.11.8 7:19 PM (211.225.xxx.239) - 삭제된댓글

    외로운 삶이니 어린 생각시를 곁에서 딸처럼 키웠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3. ..
    '19.11.8 7:37 PM (223.62.xxx.105)

    후궁도 엄밀히 말하면 결혼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공식적 인정받은 왕의 여자 정도..

  • 4.
    '19.11.8 11:09 PM (14.39.xxx.123)

    첫댓글님 말씀이 맞긴 한데
    그건 현대적 시각이고...

    조선시대 여자들 삶이 귀족(양반 중에서도 권세있는) 아니면
    힘들었죠 ㅜㅜ
    우리 할머니들 삶 생각해보세요
    일만 하고 애낳고 키우고 또 일하고

    그와중에 궁녀들은...
    자기 힘으로 돈벌이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여자직업이었다고 하더군요
    궁녀 월급이 꽤 셌어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전문성과 경제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고 해요

    평생 수절이고 남편도 애도 없고
    이런 관점에서.... 왕만 바라보는
    일만 하는 불쌍한 인생이란 선입견도 있는데

    관점을 달리하면

    내 경제력을 가질 수 있는 전문직으로
    애도 남편도 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여자들이었던 거죠
    궁에 갇힌 느낌도 있고 뭐... 일반적으로는 갑갑하고 고달픈
    인생 같지만...

    왕족들과 함께 있으니 취향도 고급이었을 테고 나라돌아가는 사정도 알았을 거고
    소일거리로 책도 많이 읽었을 거고요

    다양한 궁녀들이 있었겠고 왕의 눈에 들고싶었을 수도 있고
    외롭고 처절한 반쪽짜리 궁에갇힌인생이라
    생각하며 사는 궁녀들도 있었겠지만

    자기와 자기 삶에 대한 자부심 있는 궁녀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더군다나 상궁이면 지위도 있는 건데...

    궁녀에 관한 책들 꽤 많아요
    찾아서 읽어보세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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