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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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여동생 싸움ㅜㅜ
1. ..
'19.11.8 4:37 PM (180.66.xxx.164)이건 동생이 잘못한거같은데요. 공동규칙을 만들고 그걸 지키게하세요. 거실은 공동공간맞네요.
2. 점점점
'19.11.8 4:38 PM (110.70.xxx.158)오빠가 더.. 그런데
규칙을 정해요 10권, 20권정해놓 쌓고보고
정해진 권수가 되면 치우고3. ///
'19.11.8 4:3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동생이 쌓아놓고 결국 안꽂았다면
울고불고 난리쳐도 본인이 잘못한거죠
고쳐야될 습관이죠4. ..
'19.11.8 4:47 PM (39.7.xxx.99)쌓아놓기만 하고 안치운 전력이 많으면
무조건 오빠 편 들어줘야죠
오빠가 뭔데가 아니라
부모님이 규칙을 정해서 아이들이 따르게 해야죠
부모님이 규칙을 안 정하니
오빠가 나섰고
2살 차이 밖에 안나니 동생은 오빠한테 반항하는 건데..
누구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규칙을 정하세요.5. .....
'19.11.8 4:50 PM (122.34.xxx.61)부모가 잘못하는게 딱 보이네요.
첫째불쌍..
늘 생각하지만 동생때문에 싸움이 나요.6. dd
'19.11.8 4:54 PM (1.235.xxx.16)책을 쌓아놓은 건 상관없죠.
안치운다는 게 문제이니
다 보고 치워라.. 얘기해주고
오빠한테는 안치우면 그때 가서 안치웠다는 얘기를 하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 안치웠으면 그때 얘기를 했어야지 지나고 나서 그때 안치웠다는 얘기를 하는 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지난 번에 안치웠으니 지금 바로 치워라 하는 건 오빠 편을 드는 거예요.
공동 공간에 대해서는 동생도 본인 편한 만큼 사용할 권한이 있는거니까 서로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라고 해야 합니다.7. dd
'19.11.8 4:58 PM (1.235.xxx.16)저같은 경우에는 둘이 잘잘못 따지기 전에 싸우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가르칩니다.
형제 자매 간에 서로 먼저 양보해주고 타협안을 찾아보고 안되면 엄마한테 중재를 요청해야지 서로 양보 안하고 니가 옳다 내가 옳다 그러고 소리 지르고 싸우는 건 둘다 잘못한 것이니 둘다 혼나야 한다고 가르쳤어요.8. ....
'19.11.8 5:03 PM (110.70.xxx.186)부모가 자기한테 하는 거 보고 고대로 동생한테 하는건데
엄청 고압적이네요 규칙이 있는 건 알겠는데
좋게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당장 치우라는 둥 저번에도 그랬지 않냐는 둥
여긴 공동공간이라는 둥
한 사람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만
강요하고 밀어붙이는 느낌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고려하고
상대의 방식도 존중하게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너 책 읽느라 그런 건 알겠는데
책이 어질러져 있으니까 내가 이 공간을 사용을
못하니까 불편해 라던지 그런식으로 자기 불편함을 말하거나
해서 치워달라고 하던가해야죠9. ...
'19.11.8 5:04 PM (122.40.xxx.125)에고 감사합니다 애들 둘이 막싸우니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제 정리되네요~~그리고 성향이 다른 남매들은 어찌 키우시나요? 각자 노는게 답이겠죠?? 외향적이면서 승부 내는걸 즐기는 오빠랑 내성적이면서 예민한 여동생 공존법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
10. 공간을
'19.11.8 5:05 PM (113.199.xxx.119) - 삭제된댓글나눠주세요
상을 두개 펴시든지해서
엄마는 아무래도 약자편이라서 막내편 들게 되어있어요
오빠가 화딱지 날거 같어요11. dd
'19.11.8 5:10 PM (1.235.xxx.16)둘이 될 수 있으며 안부딪치게 따로 놀게 해야죠..
싸우면 엄마한테 혼난다... 이걸 확실하게 실천해야 해요.
양보 안하는 건 무조건 잘못이다..
책 쌓아도 된다. 다만 오빠가 책 볼 수 있는 공간 침범하지 말고, 다 보고 나서 치워라.
오빠도 동생 공간 침범하지 말라고 해주고요.
그게 싫으면 둘 다 자기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요.12. 공간은 나눠주고
'19.11.8 5:20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거실은 엄마가 룰을 만들어서 꼭 지키게 하세요
거실에서 룰을 안지키면 방으로 보내시구요
그러다 보면 거실에서 평화롭게... 서로 소 닭보듯 하더라도 되지 않을까요?13. ᆢ
'19.11.8 7:01 PM (175.117.xxx.158)서열중요ᆢ
14. 전
'19.11.8 8:22 PM (61.252.xxx.20)여동생이 나중에 치운다면 오빠가 잘못한 것 같우데요,
15. 전
'19.11.8 8:26 PM (61.252.xxx.20)저번에 한번 안 치운건지 매번 안 치운건지 명확히 안 쓰셨네요.
저같으면 오빠앞에서 이번엔 다보면 꼭 치우겠다. 약속 받고 자기 말에 책임지게 하겠어요.
오빠도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림으로 정의하는 성격인데
이걸 엄마가 강화시켜주고 있네요.
왜 책보는 방법까지 꼭 오빠 방법을 따라야 해요?
초 3이먼 1권 보는데 1시간 전후 걸리는 책 읽지만
초 1이면 아직 10분에서 30분짜리 책 읽을 텐데요.16. 고압
'19.11.8 10:39 PM (175.208.xxx.230)상상만해도 답답하네요.
책도 편하게 못읽나요?
다 읽고 정리하면 되지. 오빠는 왜 본인 룰을 강요하나요?
자기만 잘하면되지.
아 넘 답답하다. 둘째가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