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정상인가요?

... 조회수 : 14,489
작성일 : 2019-11-07 12:47:52

일부러 보려고 본 건 아니고,
남편 핸드폰 네비로 쓰던 중 메시지가 왔어요.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집에 들어가니 답장이 없어 무심하다,
ㅇㅇ이가 눈치 주냐,
너는 ㅇㅇ이가 엄마보다 우선순위가 된 것 같다,
배우자는 갈라서면 끝이지만, 엄마는 천륜이다.
네가 잘해야 ㅇㅇ이도 엄마를 어려워하고 더 잘하는 법이다,
그리고 그래야 엄마도 ㅇㅇ이를 더 예뻐하고 아껴 줄 수 있다

이런 메시지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 정상인가요..?


IP : 172.58.xxx.12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네요
    '19.11.7 12:48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군요

  • 2. ㅇㅇㅇ
    '19.11.7 12:49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네 정상이세요
    그게 그분께는 생존하는 방법이니까요

  • 3. 마음
    '19.11.7 12:50 PM (223.62.xxx.189)

    뭐 이제 실상을 알았으니
    님도 딱 고대로 하면 되죠
    난 받은 만큼 돌려 주거든요

  • 4. ,,
    '19.11.7 12:50 PM (70.187.xxx.9)

    흔한 홀시모 또는 시부랑 사이나쁜 시모의 패턴이에요.

  • 5. 인간은
    '19.11.7 12:51 PM (223.39.xxx.71)

    이성적이지도 않고 이기적인 존잽니다.. 본인 위주기도 하고요

  • 6. ..
    '19.11.7 12:52 PM (218.237.xxx.46)

    신혼인가봐요?
    처음엔 그런 시엄니 많죠 저 갓 결혼했을 때 며느리 안부전화 받음서 아들 전화 자주 안 한다고 손가락이 뿌러졌냐고 한바탕했어요ㅋ
    조금만 참으세요.. 아니 10년 이상만 참으면 어느정도 포기합니다

  • 7. phrena
    '19.11.7 12:52 PM (175.112.xxx.149)

    어휴~~~

    당연히 비정상이죠!!

    원글님도 자식 길러보고 계신다면
    저게 얼마나 왜곡된 정서인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시모 내면의 두려움ㅡ특히 늙어감 ·죽음에 대한ㅡ
    불안 사랑과 관심받고 싶단 절규의

    완곡한 유교적?표현이잖아요··

    평소 시모님 땜에 속 터지는 일
    다분하시겠어요ㅜㅜ

  • 8. ㅇㅇ
    '19.11.7 12:54 PM (175.127.xxx.153)

    미저리 같아요 소름 돋네요
    그 시모는 남편이 없나요
    유복자라도 되는지 집착이 심하네요
    병원 보내야겠어요 우울증 있나봐요

  • 9. 만정
    '19.11.7 12:54 P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

    만정 떨어지네요
    갈라서란 소리 아닌가요?
    남편의 평소 태도가 궁금하네요

  • 10. ...
    '19.11.7 12:56 PM (172.58.xxx.124)

    신혼 초에요.
    시어머니와 만남이 많지는 않았는데 만나고 나면
    늘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 좋아요.
    아들 앞에선 좋은 시어머니 코스프레 하시는데
    은근히 저 후려치시고
    남편 없으면 저한테 신경질 내세요.

    시아버지랑은 겉보기엔 좋아 보이시는데...하아...
    갈길이 머네요 ㅠㅜ

  • 11. ..
    '19.11.7 12:57 PM (112.170.xxx.23)

    공포영화보다 저런 사람이 더 무섭네요

  • 12. 저희
    '19.11.7 12:58 PM (223.33.xxx.190)

    시모도 나쁜분은 아니였는데 신혼초 저랬어요 결혼15년차 별탈 없이 잘살아요

  • 13. 나이먹어서 추함
    '19.11.7 12:58 PM (125.132.xxx.178)

    저런 시모 되지말아야지...다시한번 다짐합니다

  • 14. ...
    '19.11.7 12:58 PM (172.58.xxx.124)

    남편은 대체적으로 제 편이고
    자기 엄마가 좀 자기에 대한 집착이 과하다는 건 아는데
    자기 엄마니까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해요.

  • 15. ...
    '19.11.7 1:01 PM (172.58.xxx.124)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 16. 아이폰9
    '19.11.7 1:02 PM (106.247.xxx.203)

    감정적 공갈협박이라고하지요

  • 17. 아이폰9
    '19.11.7 1:03 PM (106.247.xxx.203)

    나아지려면 시간이아니고 정신과약이나 상담치료가필요합니다

  • 18. ......
    '19.11.7 1:05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고 달라지려고 노력하지 않으니까요
    제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남편 앞에서는 저에게 잘해주는 척...
    남편 없으면 화 내고 소리 지르고

    지금은요??
    남편이 다 알고나서는 저는 시가 근처에도 못가게 합니다
    명절때만 오전에 잠깐 뵙지요
    시가 단체카톡에서도 저 빼줬어요
    남편이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래요
    물론 남편이 이렇게 되기까지는 온갖 우여곡절 다 겪었지요

  • 19. 레몬민트
    '19.11.7 1:06 PM (106.102.xxx.50) - 삭제된댓글

    모자간의 대화는 그것대로 인정해 주세요.
    왜 남편의 폰으로 오는 모자간의 문자조차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나요???
    천륜인 모자관계 인륜으로 끈으려 하비 마시고.
    원글님은 부부관계에 집중하시고, 그런 남편과 못 살겠으면 이혼하세요.

  • 20. 그럼
    '19.11.7 1:07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는 본인 엄마가 마누라보다 우선이었대요?
    그렇게 살아왔대요?

  • 21. ,,
    '19.11.7 1:07 PM (70.187.xxx.9)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에요. 이런 호러 메세지 남편에게 시모랑 시부 앞에서 하지 말라고 말 할 수 있다면 가능.
    남편이 시모편들면 마마보이와 엽기 시모의 조합이라는 거. 사람 안 변합니다. ㅎㅎㅎ

  • 22. 두번
    '19.11.7 1:08 PM (223.62.xxx.243)

    읽어보니 단어선택이 무서워요.
    답장..무심..우선순위..갈라서면..

    버림받은 연인이 질투에 못이겨 쓴 문자같아요.
    대접을 잘해달라는 권위적인 느낌이라면 이해할텐데
    여자의 느낌으로 잘해달라는 뉘앙스에요.ㅠㅠ
    시모가 젊은가요?

    남편이 시모에게 좀 무심한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긴한데
    시모가 이상황을 받아들이려면 좀 험난하겠어요.
    이럴수록 남편하고 꼭 붙어있고 잘해주세요.
    남편들은 외줄타기 못해요.그냥 내쪽으로 떨어뜨려 버려야해요.
    그래야 님 시모가 포기합니다.
    둘다 잘해줄수 없어요.왜냐면 시모는 만족못할거니까.
    그냥 처절하게 박탈감 느끼게하고
    자식에게 베푸는 위치가 시모의 자리임을 깨닫게 해주는수 밖에
    없어요.

  • 23.
    '19.11.7 1:10 PM (61.74.xxx.28)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에요 22222
    내용보니 좀 쎄하긴한데 이간질수준은 아니네요.
    남편에게 일단 답장좀 잘보내라고 하시구요,
    아직은 관심좀 가져달라는 정도니 좀 신경써보세요.
    이간질 수준이 되면 그땐 강력대응 하셔야죠.

  • 24. ...
    '19.11.7 1:14 PM (172.58.xxx.124)

    이 메시지 보고 남편 반응은
    엄마가 좀 별나다, 집착이 심하다,
    그 자리에서 저는 아무 얘기하지 않았어요.
    두번 님 말씀이 정확해요.
    여자 대 여자로 절 질투하시는 느낌이 강해요.
    남편은 너무 효자 타입은 아니고 무심해요.
    저한테 훨씬 잘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이런 메시지 보내지 말라고 할 것 같진 않구요.

  • 25. 모지립니다
    '19.11.7 1:16 PM (110.12.xxx.29)

    모지린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합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남편 닥달안하고 내버려둬도
    혼자 자기집 가라하면 싫어하고 안가려 합니다
    우리애는 시부모님 선물사서 주기적으로 사위 보내려고 기쓰더라구요
    자긴 바빠다 1년에 몇번 가구요
    근데요
    자꾸 가라 부모님께 잘해라 이러니까
    사위가 오히려 안가려고 뺀질대요
    딸이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엄마 나는 나혼자 친정갔다오라 그럼 너무 좋은데
    @@이는 왜 가기 싫어하는거야? 라구요
    그냥 남편보고 효도 잘 하라고 하세요
    얼마안가 스스로 피합니다
    딱히 엄마하고 통화하면서 잔소리 듣고싶은 아들 거의 없거든요

  • 26. 단어 선택이
    '19.11.7 1:16 PM (121.154.xxx.40)

    미저리 수준

  • 27. 미친시모
    '19.11.7 1:18 PM (70.187.xxx.9)

    레몬민트님,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라고요?????? 헐~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데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거죠.
    한마디로 무식인증. 에효.

  • 28. ..
    '19.11.7 1:20 PM (223.62.xxx.182)

    우선 시어머니가 많이 별나다는건 확실하네요.그런데 이건 남편이 어떻게 하는냐가 관건이에요.저희는 친정엄마가 남동생에게 저러셨어요.ㅜㅜ 그런데 남동생이 초지일관 엄마가 저러시든 말든 무시하고 올케가 우선으로 생활했지요.
    결혼10년 넘었는데 아주 잘 삽니다.~~
    친정엄마는 처음 몇년은분노로 부르르 떠시더니 이젠 포기하셨구요.ㅋㅋ

  • 29. 늙음
    '19.11.7 1:23 PM (211.251.xxx.113)

    나도 나이들면 저렇게라도 자식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에 두렵네요.

    아들이 부모에게 독립을 못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아들 발목 잡고 안 놔주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교묘하게 효와 본인의 희생(부로로서 당연한것을)을 담보로 자식에게 죄책감 유발하는거죠.

    다행이 아들은 없는데, 딸들 결혼해서 각자 인생 살때 딸한테 저런식으로 하면 사위도 싫어할듯요. 에효.

  • 30. 아휴
    '19.11.7 1:26 PM (121.155.xxx.30)

    남의 시어머니지만 진짜로
    소름돛네요.. 으~~

  • 31. 결혼 20년
    '19.11.7 1:2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들셋에 막내고 무심한 스탈이예요.
    근데도 저희시모도 저런식이였어요.
    시부랑 사이도 좋음. 시모종특같음.
    지금부터 사사건건 반응해봤자 둘이 싸움밖에 안되요. 그냥 두시고 제할일 하세요.
    눈치 빠른척 비위 맞춰주면 더더 요구하더라구요.
    아들 무심. 며늘은 나는나는 몰라요 하면 어느순간 시모는 본색이 더 드러나고
    남편이 시모용심에 반기드는 날이 오긴 오던데 그때가 언젠지는;;; 저도 한 10여년 걸렸거든요.
    그뒤는 편안해졌어요. 안부전화도 안할정도로요.

  • 32. ...
    '19.11.7 1:29 PM (172.58.xxx.124)

    늙음이라는게 상대적인거지만
    50대이신 분이 저러시니 매우 당황스럽긴 해요 ㅠㅜ
    다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33. ㅠㅠ
    '19.11.7 1:29 PM (112.165.xxx.120)

    남편이 님한테 별다른 거 바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야죠뭐ㅠㅠ

  • 34. ,,,,,
    '19.11.7 1:31 PM (70.187.xxx.9)

    다 저러지 않아요. 시모 용심이 많은 분들이 저래요. 시집살이 예상과 인생 폭망 10년 각오를 .

  • 35. 종특
    '19.11.7 1: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시모들 대부분 저렇구요
    표현까지 하는건 미친여자죠
    상대를 말아야 하구요
    차라리 며느리한테 뭘 바라는게 더 일반적이지
    저런식으로 아들을 괴롭히는거는
    정신적으로 문제있는데
    시모되면 좀 저렇게들 되더라구요

  • 36. 시간지나면
    '19.11.7 1:41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더 심해지죠.
    더 늙어가니..
    남편과 님이 잘해주면 자기주장이 먹힌다고 생각해서
    더해요.
    그냥 모른척하고 님은 손님대하듯하고,
    남편이 엄마읍소에 넘어가서
    좀 잘해주라고 하는순간 반대로하면되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며느리코스프레하다가 님신세 망해요.
    누구한테 좋은거닞 잘생각해봐요
    냉랭한 손님며느리 코스프레가 딱임.

  • 37.
    '19.11.7 1:43 PM (157.45.xxx.125)

    시어머니 얼굴도 모르고 결혼했지만 글만 보면 정떨어지네요!

  • 38. ..
    '19.11.7 2:05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인 줄 알고 대하면 되고요, 좀 불쌍하네요.

  • 39. ㅇㅇ
    '19.11.7 2:18 PM (222.234.xxx.130)

    남편이 엄마읍소에 넘어가서
    좀 잘해주라고 하는순간 반대로하면되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며느리코스프레하다가 님신세 망해요.
    누구한테 좋은거닞 잘생각해봐요
    냉랭한 손님며느리 코스프레가 딱임.
    222222

  • 40. 아들이
    '19.11.7 2:19 PM (14.138.xxx.241)

    마음속 남편대체이신 분들이 좀 있어요 그런 경우인듯

  • 41. ㅇㅇ
    '19.11.7 2:20 PM (222.234.xxx.130)

    징그럽고 토나와요
    저희집엔 저분보다 더더더더 천배는 심한분있어요

  • 42. ㅇㅇ
    '19.11.7 2:58 PM (211.206.xxx.52)

    정상 비정상을 따지기전에 저런 시어머니들 은근 많지요
    남편이 오롯이 감당하게 하시고
    님은 시어머니와 둘이 있는 자리만 피하시면 됩니다.
    은근 화풀이 많이 하거든요
    냉랭한 손님으로 가라는 말
    저런 시어머니에게는 딱 적절한 조언이라고 생각되요
    그나마 아들에게 저런 문자 보내니 얼마다 다행인가요
    아들모르게 며느리에게만 전화해서 서운하니 어쩌니 화풀이하는 시어머니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 43. ...
    '19.11.7 2:58 PM (210.100.xxx.228)

    나이도 젊으신 분이 왜 저러시죠?
    원글님.... 대처 잘 하셔야겠어요. ㅠㅠ

  • 44. ...,
    '19.11.7 3:04 PM (70.187.xxx.9)

    나이도 젊은 분이 저러면 치매도 아니고, 나빠질 일 투성이네요. 거리 두세요.

  • 45. .....
    '19.11.7 3:51 PM (110.70.xxx.214)

    정상아닙니다

  • 46. ...
    '19.11.7 3:54 PM (125.182.xxx.208)

    축하해요 도른ㄴ 당첨

  • 47. ...
    '19.11.7 3:57 PM (59.9.xxx.156)

    미저리 수준2

  • 48. ..
    '19.11.7 4:16 PM (1.225.xxx.79)

    그냥 내비두세요 뭐 어쩌겠어요
    게다가 신혼초니. 어머니 마음도 왔다갔다하실거에요
    쿨한 시어머니이고 싶은데, 또 심술도 나고. 뭐 그런거에요
    아들키우는 동안 사이좋았으면, 아들에게 징징거리고도 싶고
    남편이 님편이고, 어머니 집착도 알고있으니
    그냥 대비두세요 세월가고, 님도 님스타일대로 사시고..
    미리 속단마세요. 저, 결혼이십년차 아줌이에요

  • 49. 자식에게 협박을
    '19.11.7 4:18 PM (125.176.xxx.131)

    징그럽고 미저리..ㅜㅜ

  • 50. 징글
    '19.11.7 5:30 PM (110.70.xxx.16)

    저렇게 아들을 붙잡고 싶나...

    정말이지 저런 시어머니는 절대 안할껍니다.

  • 51. 당근
    '19.11.7 5:40 PM (90.91.xxx.169)

    정상 아니죠. 그런데 남편이 넘어가지 않았으니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혼자 저러시다가 나중엔 포기하겠죠

  • 52. ..
    '19.11.7 6:49 PM (1.227.xxx.17)

    정상 아니죠 울시모도 저리생각한답니다 입밖으로 나에게 말한적도있음.그러거나말거나 아들들이 부인바라기임
    저도 잘해주다가 시도때도없이 전화오거나 화풀이하거나 질투해서 시댁가면 쌀쌀모드로 말 안하다와요 그러니 조심합디다 잘해드릴때 하녀부리듯 하더니..감히 이젠 전화도못해요 제가 난리쳐놔서~~

  • 53. 냅두세요
    '19.11.7 6:59 P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

    갱년기에 제정신이 아니지만 그럴수록 그냥 무심하게 냅두세요
    그러다가 한번 크게 실수하면 그때 뒤집으면 상황 끝!!!!!!!!!!!
    화 낼 것도 없고 부부싸움도 하지마시고
    그냥 훼방꾼이라고 생각하고 남처럼 대하면 사그리듭니다

  • 54. 저라면
    '19.11.7 8:27 PM (211.36.xxx.127)

    저딴 이간질하는 속내 안이상, 남편이랑 더 알콩달콩 놀러다니고 약올릴래요.
    지가 뭔데 예뻐해주고말고하는지...ㅉㅉ
    보고살아봤자 아무짝에도 도움안되는 인간성인것 같은데
    말실수하길 기다렸다가 그 기회로 안보고사는게 나을듯요.
    며느리입장에선 평생 안보고살아도 문제없는 관계예요.
    초반에 기회잡아서 저 역겨운아줌마한테서 벗어나세요.

  • 55. 미치겠다
    '19.11.7 10:21 PM (218.50.xxx.174)

    저 50대인데
    아직 애들 학생이거든요.
    믿을수가 없네요. 50대 시모 톡 수준이라니.

  • 56. 시간이
    '19.11.7 11:11 PM (218.48.xxx.98)

    지나도 나아지지않아요
    그냥 잘할필요없고 딱 사무적으로만 대해야 님이 살겁니다
    이상20년차아짐

  • 57. 소오름
    '19.11.7 11:23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어린자녀 대하는것 같아요.

  • 58. ...
    '19.11.7 11:23 PM (183.97.xxx.176)

    징그럽네요.
    아들이랑 결혼이라도 할 기세...

  • 59. 절대
    '19.11.7 11:37 PM (121.129.xxx.229)

    시어머니랑 둘만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둘만있음 본색드러냅니다.
    그리고 아들앞에선 며느리 위하는척 연기하구요.

  • 60. ㅋㅋㅋ
    '19.11.7 11:59 PM (222.111.xxx.84)

    갈라서면 남이되는 사람 엄마에게 왜 잘해야 해요?
    천륜도 아닌데...
    그 시어머니 논리 요상~

  • 61.
    '19.11.8 12:10 AM (58.227.xxx.163)

    제 시어머니도 그랬죠. 첫 아이
    낳았을때 병원에 오셔서는 아기가
    신기해서 얘기하는 아들에게
    너는 이제 애기만 보이고 엄마는
    안보이냐고 한소리하는데...
    진심 헉!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남편이
    셀프효도 하면서 살아요.
    그냥 눈치 없는척 하면서 무시하고
    살다보면 시어머니도 포기하고
    적응하게 되요.

  • 62. 저러다
    '19.11.8 1:05 AM (106.101.xxx.165)

    어머니 중병걸리면 남편이 변해요ㅠ

  • 63. 에고
    '19.11.8 2:10 AM (125.142.xxx.145)

    시어머니가 며느리 보는 시선이
    상간녀한테 남편 뺏긴 것과
    비슷하다고 하던데
    감정이 가는대로만 행동하면
    동물과 다를게 없죠.
    아들 결혼해서 독립시키면
    그 다음부터는 자기들 인생 살게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많은 듯

  • 64. 띠링띠링요
    '19.11.8 9:59 AM (106.246.xxx.215)

    숨막히네요.. 저런 문자 보낸걸 본 이상 더 거리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 65. . .
    '19.11.8 10:12 AM (1.11.xxx.97)

    신혼초에 시모 본성을 알게된건 불행 중 다행이네요.
    나이만 먹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아요.
    좀 더 나이들면 내가 죽어야겠다고 협박도 해요.
    자식을 낳았으면 부모로서 잘 키우는건 당연한 의무인데 꼭 자식도 제대로 못 키운 부모들이 갑질은 더 심하더라고요.

  • 66. 남편이
    '19.11.8 11:15 AM (218.50.xxx.154)

    이성적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나 엄마니까 무시는 못할것이고 에휴 갑갑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11 에이스 에스프레소맛 어떤가요 2 .. 17:57:22 50
1588410 ㅁㅎㅈ은 계모였군요 (문희준 아님) 3 ..... 17:55:34 505
1588409 윤 대통령이 직접 차문도 열어줬다, 이관섭 실장 비서실장 떠나 .. 11 마이웨이 17:49:37 488
1588408 홍콩 자유시간이 하루만 있다면 어디 갈까요? 1 .. 17:41:21 141
1588407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3 ,.,.,... 17:40:37 284
1588406 "이시원 비서관, 윗선 누구냐" 윤 대통령 향.. 4 ,,,, 17:39:53 539
1588405 김연주 (임백천 배우자)는 갑툭튀 시사평론가에요? 4 ㅁㅁ 17:39:47 756
1588404 1.7km택시타는게 나은가요?걸을만한 거리인가요? 6 바닐라 17:34:53 475
1588403 어머니께서 말기암입니다 5 평안 17:31:32 1,264
1588402 010인증 업체입니다 텔 문의 – @NEXONid 서울시민 17:30:57 109
1588401 공기업 대 중고등학교 교사 ㆍㆍㆍ 17:27:29 448
1588400 편의점 택배 착불로 보낼 수 있나요? 2 편의점 택배.. 17:27:15 183
1588399 수상오피스, 수상호텔…오세훈표 '한강시리즈' 3탄 2 ... 17:20:53 325
1588398 김규완 "윤이 총선 참패에 격노? 한동훈은 극대노 상태.. 5 흠... 17:19:29 896
1588397 이거 근종인지 폐경인지 1 ... 17:12:49 402
1588396 심리상담센터 차렸을 때 2 .. 17:10:40 439
1588395 고등아이 낮잠시간 1시간반정도도 괜찮나요? 5 ㅇㅇㅇ 17:05:58 518
1588394 시어머니 머리 쓰시네요 ㅋ 46 .. 17:00:31 3,801
1588393 등산하면 근육 생길까요? 8 바나나우유 17:00:13 767
1588392 한강위에서 먹고 자고 일한다.2030년 1000만 한강수상시대 6 ㅇㅇ 16:59:45 1,022
1588391 이런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3 ㅈㄷㅅㅅ 16:57:33 715
1588390 김건희와 박영선의 관계 5 신뢰감 16:55:30 1,472
1588389 김지원은~애라는 예쁘게 태어난곤데!!! 18 김지원은 늘.. 16:55:27 2,115
1588388 4/24 국내 증시 마감시황 나미옹 16:53:49 444
1588387 부모님 부자이신분들요 23 .... 16:53:2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