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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죽는게 무섭고 지금 죽으면 안되요...

걱정 |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19-11-06 22:36:21
초등학생 아들이 있어요
저는 죽는 것도 다치는 것도 무섭고
아이때문에라도 죽으면 안되는데
자꾸 목매다는 생각이 최근에 너무 자주 자주 수시로 들어요
가정 형편도 가족관계는 워낙 우울하게 버팀목 없이 살아 거의 연락 안하고있고 부부관계도 너무 최악이라
만성우울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같은 사람이 한둘이겠어요
다만 저런 생각이 최근에 시시때때로 떠오르니 괴로워요 ㅜㅜ
IP : 49.1.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6 10:38 PM (175.214.xxx.205)

    종교를 가져보심이....성당추천

  • 2. 제발
    '19.11.6 10:41 PM (121.101.xxx.105)

    병원가셔서 약드시면 나아질거에요

  • 3. 아이고
    '19.11.6 10:49 PM (202.14.xxx.177)

    아기엄마
    1년만 참아봐요. 1년뒤면 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 4. ...
    '19.11.6 10:55 PM (125.177.xxx.158)

    우울증은 뇌에 오는 감기라고 하죠.
    감기 걸려 머리가 깨질 것 같은데 콧물이 주룩주룩 나오는데 그게 정신력으로 감당이 되나요? 안되겠죠?
    우울증은 정신력 멘탈강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뇌라는 부위에 오는 감기에요.
    우리가 어떻게 조절할수 없어요.
    병원 가셔서 적절한 약 처방 받으셔서 최소 2주 드셔야 해요.
    자살 생각이 드셔도 일단 치료는 받고 나중에 생각하세요.

  • 5. ㄷㅌ
    '19.11.6 11:04 PM (222.105.xxx.65)

    나 죽으면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떡하나 ,
    내 새끼 클 때까지만 버텨보자 그러면서 사세요. 시간이 약이라고 다 지나갑디다. 영양제 챙겨먹고 햇빛 좀 보고 많이 웃을 수 있는 글이나 티비 프로그램 일부러 챙겨보세요.
    힘 내세요. 힘 많이 내세요.

  • 6. ?
    '19.11.6 11:07 PM (211.243.xxx.11)

    병원 진료 받아 보세요.

  • 7.
    '19.11.6 11:24 PM (49.1.xxx.205)

    절대 죽고 싶지 않은데 자꾸 생각이 들었어요
    제 아이가 커서 저같은 생각할까봐 그것도 슬퍼지고
    강하게 맘먹고 아니 물흐르듯 편하게 지내봐야죠
    종교는 있지만 원망이 더 들고
    사연 많으신 분들도 있네요 많이 내려놓고 제 마음 다독이고
    스스로 칭찬하고 위로하고 그럴께요
    다들 힘내세요

  • 8. ,.
    '19.11.7 12:05 AM (61.253.xxx.68)

    님 힘내시고요. 꼭 병원가보시면 좋겠어요.
    호르몬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9. 원글님
    '19.11.7 12:11 AM (221.166.xxx.129)

    사랑스런 아들 장가가고 잘 사는것까지
    봐야죠

    뭐그런 생각도 안할 말을 하세요.
    왜 애초에 그런 생각이 들었나 모르겠지만

    아들이 엄마없음 이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 10. ...
    '19.11.7 12:38 AM (222.120.xxx.164)

    지금 죽으면 안되시니까 빨리 병원 가세요
    우울증이신거 같아요 우울증도 생리적인 부분이라 정신력으로 해결안돼요 의사 상담받으시고 약 복용하면 나아지세요
    저 경험자에요

  • 11. 엄마되기
    '19.11.7 1:00 AM (59.16.xxx.139)

    먼저 님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몇년전에 그리 심각 했었네요. 경제 상황도 겨우 풀칠만 할 정도 남편과도 싸우다싸우다 미움만 가득한 상태였었고 그러니 그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땟겠어요. 아이들도 방치와 상처..
    저도 딱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그러다 둘째아이가 심각해져서
    아이와 같이 병원다녔고 그러다보니 우울증 약 먹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했어요. 그리고선 하나씩 내 무거운 상황을 처리하기 시작했어요. 남들은 우울증오면 밖에 나가 햇빛받으며 걸으라고 충고들 많이 하지만 뭐든 의욕이 없어 무기력한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원글님께 부탁 좀 할께요. 가기 싫으셔도 꼭 병원 한번만 가주세요.

  • 12. 50대 언니
    '19.11.7 4:06 AM (59.23.xxx.244)

    하루하루 목표룰 만들어 사세요
    팬케이크 맛집찾기...옷장정리하기...
    좋아하는 작가책읽기 영화보기...
    뭐든하세요...뭐든 하기 힘든 나이가 곧와요 ^^

  • 13. 어쩌다
    '19.11.7 7:05 AM (49.1.xxx.205)

    아침이 왔네요^^
    잠은 잘 자니 다행이고
    좋은 말씀들 새겨들을께요
    제 의지랑 다른 생각이 들어서 이게 뭔지 싶었어요
    오늘도 다시 화이팅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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