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는게 무섭고 지금 죽으면 안되요...

걱정 조회수 : 6,189
작성일 : 2019-11-06 22:36:21
초등학생 아들이 있어요
저는 죽는 것도 다치는 것도 무섭고
아이때문에라도 죽으면 안되는데
자꾸 목매다는 생각이 최근에 너무 자주 자주 수시로 들어요
가정 형편도 가족관계는 워낙 우울하게 버팀목 없이 살아 거의 연락 안하고있고 부부관계도 너무 최악이라
만성우울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같은 사람이 한둘이겠어요
다만 저런 생각이 최근에 시시때때로 떠오르니 괴로워요 ㅜㅜ
IP : 49.1.xxx.2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6 10:38 PM (175.214.xxx.205)

    종교를 가져보심이....성당추천

  • 2. NONO개기레기
    '19.11.6 10:39 PM (211.202.xxx.155) - 삭제된댓글

    제일 무서운 건
    엄마의 자살로 인한 아이의 상처라는 걸 아셔야죠
    그거보다 무서운 게 뭐가 있어요?
    그 무서운 걸 어찌 아이에게 남겨주나요?

  • 3. 제발
    '19.11.6 10:41 PM (121.101.xxx.105)

    병원가셔서 약드시면 나아질거에요

  • 4. ..
    '19.11.6 10:41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이러니한건 형편 안좋을때나 형편좋은 지금이나 우울감 생기는건 똑같네요..
    부모도 잘살고...남편도 돈벌면 저 다주고..그래도 부부사이가 썩 좋진 않거든요
    돈 때문에 우울한건 아니실지도 몰라요..
    정말 주기적으로 오늘?내일? 고민해요 그러다 마음 다잡고..
    특히 이 10월말에서 11월이 고비인거 같아요....계절탓인지 더 심하네요 마음 붙일곳도 없고...
    저도 자식 키우지만...어렵네요

  • 5. ㅇ00
    '19.11.6 10:42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사연은 여기에 쓰고싶진 않지만요...
    전 그냥 에유 용기없다 난 죽을 용기 없어 하고 인정하고
    아맞다 나 용기 없지 참 이러고 혼자 웃어넘겨요
    그렇게 순간 순간 쌓이면 일년 이년 또 지나 있더라구요.
    그냥 남은 가족한테 굴레 씌우기 싫다~ 생각하고
    내가 아무리 죽어라 말려봐야 시간은 흐르고
    죽기싫어도 죽게돼겄지~ 장수나 안했음 좋겠다~
    이러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스트레스 풀 방법 찾아보세요
    전 소리지르고 욕하고 울고 혼자 난리쳐요
    멍도 자주 때리구요
    그러고나면 또 후련하고 그러네요.
    취미로 스트레스 푸는 성격은 아니라서요.
    그리고 햇빛 많이 쐬세요
    진짜 효과 좋습니다 진짜루요.

  • 6. 아이고
    '19.11.6 10:4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기엄마
    1년만 참아봐요. 1년뒤면 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 7. ...
    '19.11.6 10:5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우울증은 뇌에 오는 감기라고 하죠.
    감기 걸려 머리가 깨질 것 같은데 콧물이 주룩주룩 나오는데 그게 정신력으로 감당이 되나요? 안되겠죠?
    우울증은 정신력 멘탈강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뇌라는 부위에 오는 감기에요.
    우리가 어떻게 조절할수 없어요.
    병원 가셔서 적절한 약 처방 받으셔서 최소 2주 드셔야 해요.
    자살 생각이 드셔도 일단 치료는 받고 나중에 생각하세요.

  • 8. ...
    '19.11.6 10:57 PM (106.102.xxx.50) - 삭제된댓글

    얼마전 자식같았던 하지만 너무 미운놈...
    너무 젊은 나이에 갑자기 떠났습니다.
    장례식장
    3일내내 밥안줘도 배고프단 소리도
    그 추운 냉동 안치실 춥다는 소리도
    그 뜨거운 화장장 뜨겁다는 소리도
    없이..
    한줌의 재가 되는걸 경험했습니다.
    결국
    죽는 사람만 불쌍하더군요.
    산 사람 다 잘 살아가요.

  • 9. ㄷㅌ
    '19.11.6 11:04 PM (222.105.xxx.65) - 삭제된댓글

    나 죽으면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떡하나 ,
    내 새끼 클 때까지만 버텨보자 그러면서 사세요. 시간이 약이라고 다 지나갑디다. 영양제 챙겨먹고 햇빛 좀 보고 많이 웃을 수 있는 글이나 티비 프로그램 일부러 챙겨보세요.
    힘 내세요. 힘 많이 내세요.

  • 10. ?
    '19.11.6 11:0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병원 진료 받아 보세요.

  • 11.
    '19.11.6 11:24 PM (49.1.xxx.205)

    절대 죽고 싶지 않은데 자꾸 생각이 들었어요
    제 아이가 커서 저같은 생각할까봐 그것도 슬퍼지고
    강하게 맘먹고 아니 물흐르듯 편하게 지내봐야죠
    종교는 있지만 원망이 더 들고
    사연 많으신 분들도 있네요 많이 내려놓고 제 마음 다독이고
    스스로 칭찬하고 위로하고 그럴께요
    다들 힘내세요

  • 12. ,.
    '19.11.7 12:05 AM (61.253.xxx.68) - 삭제된댓글

    님 힘내시고요. 꼭 병원가보시면 좋겠어요.
    호르몬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13. 원글님
    '19.11.7 12:11 AM (221.166.xxx.129)

    사랑스런 아들 장가가고 잘 사는것까지
    봐야죠

    뭐그런 생각도 안할 말을 하세요.
    왜 애초에 그런 생각이 들었나 모르겠지만

    아들이 엄마없음 이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 14. 그런데요
    '19.11.7 12:19 AM (211.202.xxx.216) - 삭제된댓글

    한편 누가 나쁜짓 하고 괴롭힌것도 아닌데
    죽고싶다 죽고싶다 하는사람 보는 사람도 괴로워요.

    진짜 그리 죽고싶으면 알아서 하세요....소리가 목구멍까지 차오릅니다, 진짜 순하고 모등걸 묵묵히 견디는 사람은 대체 어디가서 위로 받을까요..

  • 15. ...
    '19.11.7 12:38 AM (222.120.xxx.164)

    지금 죽으면 안되시니까 빨리 병원 가세요
    우울증이신거 같아요 우울증도 생리적인 부분이라 정신력으로 해결안돼요 의사 상담받으시고 약 복용하면 나아지세요
    저 경험자에요

  • 16. 엄마되기
    '19.11.7 1:00 AM (59.16.xxx.139)

    먼저 님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몇년전에 그리 심각 했었네요. 경제 상황도 겨우 풀칠만 할 정도 남편과도 싸우다싸우다 미움만 가득한 상태였었고 그러니 그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땟겠어요. 아이들도 방치와 상처..
    저도 딱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그러다 둘째아이가 심각해져서
    아이와 같이 병원다녔고 그러다보니 우울증 약 먹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했어요. 그리고선 하나씩 내 무거운 상황을 처리하기 시작했어요. 남들은 우울증오면 밖에 나가 햇빛받으며 걸으라고 충고들 많이 하지만 뭐든 의욕이 없어 무기력한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원글님께 부탁 좀 할께요. 가기 싫으셔도 꼭 병원 한번만 가주세요.

  • 17. 50대 언니
    '19.11.7 4:06 AM (59.23.xxx.244)

    하루하루 목표룰 만들어 사세요
    팬케이크 맛집찾기...옷장정리하기...
    좋아하는 작가책읽기 영화보기...
    뭐든하세요...뭐든 하기 힘든 나이가 곧와요 ^^

  • 18. 어쩌다
    '19.11.7 7:05 AM (49.1.xxx.205)

    아침이 왔네요^^
    잠은 잘 자니 다행이고
    좋은 말씀들 새겨들을께요
    제 의지랑 다른 생각이 들어서 이게 뭔지 싶었어요
    오늘도 다시 화이팅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9.
    '19.11.7 7:4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걍ᆢ내새끼 험한꼴 안보려면ᆢ님이 오래오래 살아야 해요
    좋은계모 만나기 힘든세상

  • 20. 무지개빛
    '19.11.7 7:55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교회다니시구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903 눈깔인식으로 남편돈 아내통장에 생활비30 19:01:36 55
1801902 프라다 리나일론백 지금 사면 1 .. 19:01:26 38
1801901 상대에게 들은 최악의 말이 뭐었여요? 1 ㅁㄷㅎ 19:00:51 38
1801900 7시 정준희,변영주의 문화정변 ㅡ "휴민트".. 같이봅시다 .. 18:55:13 71
1801899 주토피아2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왔어요 2 ㅇㅇ 18:53:47 129
1801898 인생 산넘어 산이라고 1 ㅁㄴㅇㅁㅎㅈ.. 18:53:43 294
1801897 합숙맞선 커플 결혼하네요 1 민철진주 18:51:29 355
1801896 삼성,하이닉스 왜 갑자기 빠져요? 5 ... 18:47:58 1,040
1801895 된장찌개에 차돌넣고 처음 끓여봤는데요 4 ........ 18:47:29 434
1801894 독재 어디가 괜찮은가요? 재수 18:46:56 120
1801893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 2 A 18:45:30 270
1801892 왕사남 CG 수정한다함 (스포일 수 있음) 3 ㅇㅇ 18:41:53 536
1801891 무명전설) 정미애 남편 출격. 2 18:39:48 393
1801890 오징어짬뽕이란 걸 시켰는데 2 짬뽕 18:38:02 408
1801889 장인수 사태로 반명이 확실해진 김어준 29 ㅇㅇ 18:36:35 597
1801888 대학 학생회비 4년치를 신입생때 한꺼번에 내나요? 16 ........ 18:18:56 994
1801887 엔비디아 맞수 AMD, 한국에 러브콜…리사 수 방한해 이재용과 .. 1 ㅇㅇ 18:18:28 604
1801886 맛소금 말고 어떤 소금 쓰세요? 8 바꾸자 18:17:09 595
1801885 Sting 팬분들 3 느림보토끼 18:15:07 338
1801884 쿠팡 안쓰니까 돈이 오히려 굳어요 6 ........ 18:08:09 724
1801883 몇년 만나온 모임, 빠지고싶은데 자주보는 사이에요 9 만남 18:06:17 1,001
1801882 인덕션으로 조리하면 맛 차이 있어요? 18 -- 18:05:44 810
1801881 넷플 중년 아짐이 볼 국산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 18:04:50 207
1801880 삼성전자 주식이 7 18:01:44 2,182
1801879 창억떡 쿠팡에서 파는 거 5 ... 17:57:41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