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네 아빠차도 이렇게 작니? 라고 묻는 아이친구.

.. 조회수 : 4,792
작성일 : 2019-11-05 19:07:14

8세 남자아이 엄마구요.
저희아이와 함께 두가지 수업을 듣는 동갑 여자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일을 하셔서 한수업 끝나고
그아이 간식까지 챙겨서 먹인후 다른 학원으로 이동하는걸
일년째 도와주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이요.
물론 이동거리가 동네여서 짧고 어차피 제 아이 다니는
길이니 전혀 일이라고 생각치는 않고
그엄마도 제게 고마워해요.
그런데 이 아이는 대형평수에 외제차를 가진집이고.
저흰 소형평수에 준중형 차..그리고 아빠차 없고요.
그냥 이한대로 충분해요.ㅋㅋㅋ

이아이가 작년에 저희집 놀러올때마다
누구네 집은 왜이렇게 좁아요?
누구네 집은 이게 끝이에요? 했는데
그냥 7세이니 웃어 넘겼어요.
물론 제아이 앞에서이죠.
어제는 뒷자리에 앉아서
너네 차는 탈때마다 점점 더러워지는구나?
니네 아빠차도 이렇게 작니?? 하더군요.

이제 9살이 되고 이아이 생일도 느린편 아니구요.
제아이에겐 상대방에게 다 표현하지 말고
(가끔 누가 이상하게 생겼니 이런말을 제게 할때가 있었거든요)
사람이니 그런 생각이 들수는 있으나 실례되고 상처줄수 있으니
속으로만 생각하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냥 아이의 말일뿐이지만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거 이아이 엄마에게 웃으며 팩트정도만 전해두는 정도로
언질을 줘도 되는일일까요?

이런경우 어찌 해야하는지요??
사실 기분이 좀 나쁜게 솔직한 제 마음이네요.
IP : 223.38.xxx.10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5 7:10 PM (49.142.xxx.116)

    그 집에서도 부모가 매일 그런거 따지고 있으니(집평수, 차가 어떤찬지, 우리집보다 잘사니 못사니 우리집 차가 그집차보다 좋니 나쁘니)
    애도 그런게 눈에 보이고 말 하는거겠죠.

  • 2. ....
    '19.11.5 7:12 PM (122.34.xxx.61)

    말하셔야죠.
    예의있게 행동하라고.
    왜 애한테 말도 못하세요?

  • 3. ..
    '19.11.5 7:13 PM (223.38.xxx.107)

    남의애잖아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요...

  • 4. ㅇㅇ
    '19.11.5 7:17 PM (121.152.xxx.203)

    그집 엄마한테 말하면 의 상할것 같구요
    아이한테 얘기하세요
    그런말은 실례라고
    내아이 남의 아이 떠나서 어른이니
    가르쳐 줘야죠.

  • 5.
    '19.11.5 7:19 PM (223.38.xxx.107)

    이게 상대엄마에게 말하면
    의 상할 일인가요?
    반대로 저희아이가 그랬다고 전달받음
    아이가 그런게 속상하고 엄청 혼냈을것 같아요.

  • 6. ..
    '19.11.5 7:19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까지
    그 집 아이 데리고 다닐 가치가 있으신지...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그 집 엄마에게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결과적으로 관계는 끝나고야 말았지만(제가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니에요) 세월지나 지금 보니, 아주 잘한 일이었어요
    그집엄마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저는 호구 될뻔하다가 비자발적 탈출한 거였구요

  • 7. 그런데
    '19.11.5 7:24 PM (39.7.xxx.39)

    그 집 엄마에게 뭐라고 하시려고요?
    아이 말버릇이 나쁘다고요? 그런 건 실례라고요?
    단순 말버릇이 아니라
    아이가 사고방식 자체가 이상하고 못되보이는데 결국 자녀교육 잘 시키라는 말이 될텐데 그걸 과연 네네 그러며 받아들일지요..이래도 저래도 기분은 상하게 되어있네요

  • 8.
    '19.11.5 7:24 P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그런말은 예의없는 말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얘기하세요. 원글님이 듣기 불편한 거잖아요.
    아이가 혼났다고 생각하면 자기 엄마한테 말하겠죠
    엄마가 생각이 있으면 미안하다 사과할거고 아이랑 같은 사람이면 다른 행동이 나올테고.
    뭐 남의 아이라 조심스러울게 뭐 있어요. 안되는거 안된다고 하는건데.

  • 9. ..
    '19.11.5 7:24 PM (175.119.xxx.68)

    그리 잘 살면 그집은 픽업도우미 써야지
    왜 남한테 신세지고 있죠
    도우미비용 아껴서 대형평수 사는갑네요
    그런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베풀어 주지 마세요

  • 10. 상대가
    '19.11.5 7:2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내 마음과 같을 거라고 확신하시나요?
    내 아이도 아닌데 그런 말을 한다는 이유로 설명하고 가르친다는 것도 이상하고 나중에 부모가 알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아무리 웃으면서 돌려말해도 상대부모가 이 얘기 들으면 이상할 수 있어요. 그 아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그게 어렵다면 그냥 아이 스케줄 조정하시면서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 11. 데리고
    '19.11.5 7:30 PM (223.62.xxx.200)

    다니지 마세여 님아이 맘은 어떻겠어요

  • 12. ..
    '19.11.5 7:31 PM (175.223.xxx.160)

    세상엔 작은 차도 있고 큰 차도 있어.. 하고 담담히 말하심이
    뉘앙스는 느껴지는데 뭐라 하기가 애매하면요.

  • 13. sandy92
    '19.11.5 7:32 PM (218.153.xxx.41)

    그냥 아이 스케줄 조정하시면서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22222

  • 14. ㅇㅇ
    '19.11.5 7:35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7세 아들 키우고 아들 친구들은 거의 대형펑수살고
    공교롭게도 엄마들 차가 3명 모두 레인지로버예요.
    저만 소형국산차예요.
    아이가 6살땐 우리엄마차만 다르고 귀엽다고 좋아했는데
    7살되니 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봐요. 이모차만 왜 작냐고.
    전 솔직히 말했어요. 이모네는 이 정도 차가 적당해서 이거 타~ 라고 하니 더 이상 묻지 않아요, 아이들 생각보다 단순하고 나쁜 뜻 없어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비슷한 경우 가르칩니다.

  • 15.
    '19.11.5 7:37 PM (182.221.xxx.99)

    한번 실수로 튀어나온게 아니고 계속 그런 말 하는거 보면 집에서 자기 엄마한테도 같은 말 여러번 했을거에요.
    정상적인 엄마라면 그런 말 입밖에 내는건 무례한거고 상대방 기분 나쁘게 한다고 충분히 주의를 줬을텐데 그 엄마는 그러지 않은거 같네요.
    아마 그 엄마도 걔랑 같은 생각하면서 님을 은근히 무시하고 있을거에요.
    이제 호구짓 그만 하시고 그집이랑 딱 끊으세요.
    그리고 아무리 남의 애라도 그런 말은 하는거 아니라고 평온한 어조로 알려주는 정도는 해도 돼요.
    아니 그렇게 하시는게 맞아요.

  • 16. 저도
    '19.11.5 7:38 PM (58.120.xxx.107)

    아마 부모도 똑같을 걸요.?

  • 17.
    '19.11.5 7:42 PM (180.66.xxx.74)

    굳이 부잣집(?)아이를 보수없이 도와주시는 이유가 뭔지요^^;; 엄마가 앞에서 고마워한다곤 해도 그애가 집에 와서도 계속 얘기할것 같은데....그 엄마 가치관이 반영된거 아닐까요?

  • 18. ....
    '19.11.5 7:43 PM (1.237.xxx.189)

    그게 그엄마에게까지 얘기할 일인가요
    그 엄마라면 어떻게 말했을지 생각해보고 님도 똑같이 애에게 그때 그때 말하면 돼요
    그정도로 봐주고 거둬먹였고 친구 엄마라면 얘기할 자격 있죠
    일주일 두번 간식 챙겨 먹이는게 보통일인가요
    여자애라 덜 먹을순 있겠네요

  • 19. ..
    '19.11.5 7:44 PM (223.38.xxx.107)

    어릴때부터 친구에요.
    어린이집 유치원 동시에 같이 옮겼고
    학교도 같고..
    엄마랑은 잘 어울리구
    그렇게 매너없고 예의없는 사람아니고요.
    스케쥴도 같고 안도와줄 이유도 없었어요.

  • 20. 건강
    '19.11.5 7:46 PM (119.207.xxx.161)

    태우고 다니지 마세요
    눈에 안보이면 귀에서도 멀어지죠

  • 21. 만약
    '19.11.5 7:54 PM (175.223.xxx.238)

    그 아이 엄마가 의논가능한 사람이라면 말씀을 해보시고 그 아이한테도 평온하고 지혜롭게 충고라면 충고를 해야겠죠...계속 저런 식이라면 그 아이도 친구들에게 계속 상처를 주는 사람으로 자라날거고 본인도 그게 굳어져 곤란할 테니까요...어려운 얘기긴 하네요..자식얘기엔 돌변하고 반응이 상식적이지 않은 게 태반이니까요

  • 22. 상대가
    '19.11.5 7:5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오랜 인연이고 좋은 사람이니 이 관계를 더 오래 유지하려면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원글님이 아이 말에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민이 되고 신경쓰여서 그 관계가 부담스러워 지거나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 관계는 그냥 끊어져버려요. 다시 보고 싶지 않을 만큼 싫어질 수도 있구요.

  • 23. ..
    '19.11.5 8:05 PM (223.38.xxx.107)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은걸수도 있고
    이젠 그마음도 흔들릴랑 말랑.
    그엄마보다 더 친한 사람도 많고.
    안만나도 그만인것 같구요.
    일년간 아이 태우고 다니면 보였던 그 아이의 모습들
    그 누구에도 말하지않고 이쁘다이쁘다 하며
    엄마 없어 더 말걸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했는데
    이 아인 밖에서 볼때
    제게 단 한번도 안녕하세요라고 한적이 없어요.

  • 24.
    '19.11.5 8:13 PM (210.99.xxx.244)

    그나이에 아파트평수 타는차에 민감 하더라구요. 애들보면

  • 25. . . .
    '19.11.5 8:16 PM (180.70.xxx.50)

    저도 비슷한 상황
    저희는 초3이구요
    엄마는 너무 좋은데 애가 그래요
    말은 존댓말 하지만 어른에 대한 예의가 하나도 없는..

    전 그 엄마에게 말하려구요
    친하다는 이유로 자주 어을렸더니
    내 아이가 너무 상처받아요
    전 결정적인 사건 3개를 참았어요
    3개 사건 참았음 되었다고 판단해서 그 엄마에게 이번주 중에 말하려구요
    한번 더 사건 생겨서 4 개가 되면 문서화 해서 학교 찾아가 학폭 열겁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내 아이만 더 피해입어요
    그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요

  • 26. 다행인지뭔지
    '19.11.5 8:18 PM (223.38.xxx.107)

    남자아이인 저희 아이는
    대수롭지 않아하고 기억도 안해요.
    아직 어려 그런걸수도 있고요.
    외려 엄마인 저만..이러네요.
    의연하고싶은데...

  • 27. ...
    '19.11.5 8:20 PM (1.236.xxx.179)

    지금까지 그 엄마가 매너없고 예의없는 일을 보일 일이 없었겠죠. 또 원글님이 그렇게 믿고 싶을 만큼 인연을 끌고 가고 싶으신거구요.
    하지만 누구든 남이 내 자식에 관해 뭐라 그러면 열이면 열 좋은 얼굴 못합니다.
    방문수업 십년가까이 하면서 자기자식에 관해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성격좋은 엄마 흉내내다가
    아이가 버릇없거나 싸가지 없는거 참다참다 에둘러 말하면 얼굴빛부터 달라지고 바로 교사교체 원하더라구요. 스케쥴 조정하시고 거리 두시는게 나중에 뒤통수 맞는거 보단 나을거에요.

  • 28. ...
    '19.11.5 8:31 PM (220.75.xxx.108)

    애가 중고등 되고 보니
    이상한 애 뒤에는 이상한 부모가 있어요...
    엄마는 사회화 덕에 민낯을 내보이지 않을 뿐 애나 어른이나 똑같더라구요.

  • 29. 둥둥
    '19.11.5 8:32 PM (39.7.xxx.176)

    어른이 왜 어른인가요?
    아이들은 아무 생각없이 말한수있어요.
    그러니까 아이구요.
    어른이니까 내 애다 생각하고 잘못한건
    조곤조곤 알려주세요.
    님 아이도 잘못 생각할수 있잖아요

  • 30. 웃으면서
    '19.11.5 8:44 PM (122.31.xxx.52)

    웃으면서 말을 하세요.
    어머...##아 그런 말은 하는게 아냐.
    엄마한테 물어봐 이렇게요.
    계속 반복하세요.
    아이는 아무 생각없다에 오백원 걸어요.

  • 31. 00
    '19.11.5 9:10 PM (1.233.xxx.126)

    아이 엄마에게 "아이가 이런 말을 하더라" 고 말해보고
    반응이 놀라고 미안해하면 그냥 넘어가고

    아이 엄마 반응이 아무렇지 않아 하면 거리 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 32. 리기
    '19.11.5 9:22 PM (223.38.xxx.13)

    아이는 아무생각 없을거에요. 그냥 필터링을 못하고 그냥 말한것 뿐이죠. 집 평수나 차 크기를 비교하기 시작하는 나이에요. 그 엄마 이상한 사람 아니라면 이야기해주세요. 그 반응이 예상과 다르면 그때 손절하시면 되지요.
    그리고 자기 엄마는 데리러 못 오고 1년넘게 남의 차를 얻어타는 상황에 자격지심을 느껴서 어린 아이가 그리 표현할수도 있어요. 넉살좋은 애가 아니고 정서적으로 예민한 아이라면요. 그래서 바깥에서 보면 오히려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그럴수있죠. 엄마의 훈육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해보이네요. 그 엄마에게 말씀해주시면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 33. 뭐하러
    '19.11.5 9:24 PM (222.232.xxx.215)

    굳이 라이드 도와주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보통 그렇게 오랜기간 아이를 다른엄마한테 맡기지는 않던데..여유가 있는 집일수록 그런매너는 다들 깔끔하던데 참 보기드문 집이네요.
    아이들 생각보다 순수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느끼는대로 잘 말해요. 상처주거나 비난할 의도는 아니었을 거예요. 계속 불편하심 라이드 그만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4. 새옹
    '19.11.5 9:31 PM (49.165.xxx.99)

    흠..솔직히 어른의 열등감이라고 생각해요
    애들은 크다 작다 말할순 있지만 억이 얼마나 큰 돈이고 몇평이 크고 작은거고 그다지 정확한 개념이 없어요
    어른은 아니까 그게 기분이 나쁜거지 그냥 애들은 몰라서 하는 소리이니 넘기세요
    그것도 애들이 크고 정말 알게 되면 그때 오히려 그런 소리 안 하니 뭐..

  • 35. ㅎㅎ
    '19.11.5 9:47 PM (223.38.xxx.107)

    그럴수도요.
    아님 아이가 영악한건지 뭐 모를 일이죠.
    누구네 집은 왜이렇게 작아요?
    우리집은 여기보다 백배나 넓은데?
    라고 말하던 아이니.
    전 초월하고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제 깊숙한 곳을 후벼팠을수도 있고요.
    어찌되었건 이번건은 그냥 넘기는걸로.
    그러나 다음에 혹시 제아이를 걸고 넘어지거나
    하는일이 생길때 할 말쯤으로는 남겨둘겁니다.

  • 36. ㅇㅇ
    '19.11.5 11:23 PM (180.66.xxx.74)

    아마 경제적인 과시 중시하는 집일거에요.
    원글님도 아닐수도 있지만
    어쩜 큰 보답도 없는 호의를 베푼 이유 중
    하나가 저아이집의 부유함 때문은 아닌지...
    한번 들여다보세요.
    경제적으로 너무 차이나면 의연한척 해도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남의 아이 라이드
    전 절대 함부로 안해요...혹시 사고나면 더 원수될수도있구요.

  • 37.
    '19.11.5 11:54 PM (58.121.xxx.69)

    왜 호구노릇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경제적 대가를 받고 그러시는건가요?

    아이가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계속 그럴거예요
    그냥 정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꼬맹이 얘기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잖아요

    거기다 간식이니 라이드 관둬두
    그 꼬맹이 집이 그렇게 부자인데 뭘걱정해요?

  • 38.
    '19.11.5 11:56 PM (116.125.xxx.249)

    스케쥴 조절해서 그럴 일을 안만들면 가장 좋겠구요.
    그게 안되겠음 아이에게

    웃으면서 말을 하세요.
    어머...##아 그런 말은 하는게 아냐.
    엄마한테 물어봐 이렇게요.
    계속 반복하세요.222222

    제 생각엔 계속 남의 엄마랑 다니는 그 상황이 싫어서
    다른 걸로 자랑하는 것 같네요.

    가만히 있지마시고 꼭 웃으면서 아이 눈쳐다보고 얘기하세요.

  • 39. ㅁㅁㅁ
    '19.11.6 12:10 AM (39.7.xxx.111)

    문제아이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어요
    평소에 그집 엄마 아빠가 겉으로 보이는거 중시하는 집입니다. 100프로요.
    그리고 우리집은 100배 넓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니네집은 작다 소리를 하는게 애가 알고 우월감 느끼기 위해 하는 소리죠. 모르긴 왜 모르나요. 그리고 애가 밖에서 봐도 인사도 안한다면 애가 이미 님을 자기 봐주는 도우미정도로 깔보는거구요
    저라면, 그래?그럼 누구네 100배 넓은 집 가서 간식 먹고 학원 갈래?
    그래? 누구네 집이 넓으니까 편하고 좋겠다. 그럼 니네 집에 있을래?
    응 아줌마 차는 작은데 니네차는 좋으니까 니네 엄마한테 말해서 니네 차 타고 학원 갈까?
    이렇게 계속 말할거 같네요. 그럼 아이가 자기 엄마한테 말해서 입단속 시키던지 아님 진짜 부탁 안하던지 하겠죠

  • 40.
    '19.11.6 12:40 A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5세쯤이면 모를까 8세가 아무 생각없이 저런 말을 하나요?
    또래 여자아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모르는 척 지나가면 점점 더해요.
    그 아이에게 단호하게, 그러나 감정은 빼고 얘기하세요.
    뜨끔해서 다음부턴 안그럴걸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가 무던하다 해도, 저런 말을 듣고 그냥 넘기는 원글님 태도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거예요.

  • 41. ㅎㅎ
    '19.11.6 1:49 AM (73.158.xxx.58)

    시녀인가요?
    돈많은 집 아이 무보수로 시터 노릇하면서
    아이친구니까 자기위안중.
    그집 엄마는 도움 받으니까 안 그런척하는 것일뿐인데.
    원글 아직 아이가 어려 그런가 덜 당해봤나봐요.

  • 42. 무섭다
    '19.11.6 5:06 AM (31.164.xxx.133)

    원글님 정말 아무 득실 생각 않고 오래된 인연이고 어차피 내아이 하는김에 하지 하는 선한 맘 가지셨는데
    원글님 탓하며 선의는 절대 베풀지 말라는 글들 참 무섭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렇게 서로 부디끼기도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일단 아이에게 좋게 일러주시고 계속 또 그럼 그애 엄마에게 아이가 이래서 맘이 상했다 그간일 전하시고
    그 엄마가 사과 하고 아이 달라지면 어른 노릇 참 잘 하신격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댁과 인연은 그뿐이구나 하면 되는일 아닌가싶네요.
    여러번 그랬다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만 원글님 같은 착하고 생각 깊으신분 나무라는 글이 무섭네요

  • 43. 82명언
    '19.11.6 6:08 AM (124.50.xxx.71)

    호구가
    진.상.을.만.든.다.

  • 44. ....
    '19.11.6 9:07 A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내자식 좋으라고 학원보내는데
    그런 가정교육 덜된 아이 라이드 해주지 마세요.
    외제차있음 그걸로 번갈아가면서라도 해야지.

  • 45. 자식교육
    '19.11.6 9:33 AM (175.214.xxx.162)

    아니 3~4세도 아니고 8세가 그런 분별이 안되어 그리 말하겠어요?
    그런 말을 님 앞에서 한다는건 집에서도 합니다. 아님 그부모가 항상 그리 하던가? 님의 아이가 괜찮다고요? 남자아이들이 둔하긴 하지만 매번 듣고 엄마는 가만히 있고 거기다 매번 도우미 역할인지 시녀 역할을 해주는 엄마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그아이에겐 님가족은 자기집 보다 가난한 호구일 뿐입니다. 그러니 밖에서 인사도 안하죠 님가족은 무시하고 이용만 해도 되는 존재 취급이죠.
    그 엄마라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면 한두번도 아닌 장기간에 대해 비용을 님이 안받아도 재주껏 지급하겠죠. 어쩌다 밥이나 사주는게 아니고 ... 댓가는 받으세요?

  • 46. .....
    '19.11.6 11: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글을 읽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님아이랑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거 같은데 부질 없는 짓이에요
    나이는 고사하고 성별도 다르니 님아이랑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인성이 괜찮은지 어떤지도 모르겠고
    님 입장에서도 아쉬울게 없는 헤어져도 그만인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그집 엄마도 고마워는 해도 그렇게 생각할걸요
    엄마들 상당히 약었어요
    여자들 심리 다 알잖아요
    아이가 그럴때마다 하고 싶은말 딱딱하세요
    뭐가 무섭나요 해줄거 다해주고
    그러고도 그부모가 기분나쁘지 않으면 가만있을거고 싫으면 떨어지겠죠
    그리고요 아이들 관계로 맺어진 사람은 아이가 괜찮아야 오래가요
    아이가 영 아니면 다 꽝입니다

  • 47. ....
    '19.11.6 11:2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글을 읽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님아이랑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거 같은데 부질 없는 짓이에요
    나이는 고사하고 성별도 다르니 님아이랑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인성이 괜찮은지 어떤지도 모르겠고
    님 입장에서도 아쉬울게 없는 헤어져도 그만인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그집 엄마도 고마워는 해도 그렇게 생각할걸요
    엄마들 상당히 약었어요
    여자들 심리 다 알잖아요
    아이가 그럴때마다 하고 싶은말 딱딱하세요
    뭐가 무섭나요 해줄거 다해주고
    그러고도 그부모가 기분나쁘지 않으면 가만있을거고 싫으면 떨어지겠죠
    그리고요 아이들 관계로 맺어진 사람은 아이가 괜찮아야 오래가요
    아이가 영 아니면 다 꽝입니다
    우리애 드센 여자애에게 1년을 치이고 겪고 우리애 우울증 올뻔하고 하는 말이에요

  • 48. ....
    '19.11.6 11:33 AM (1.237.xxx.189)

    이글을 읽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님아이랑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거 같은데 부질 없는 짓이에요
    나이는 고사하고 성별도 다르니 님아이랑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게다가 아이가 인성이 괜찮은지 어떤지도 모르겠고
    님 입장에서도 아쉬울게 없는 헤어져도 그만인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그집 엄마도 고마워는 해도 그렇게 생각할걸요
    엄마들 상당히 약었어요
    여자들 심리 다 알잖아요
    아이가 그럴때마다 하고 싶은말 딱딱하세요
    뭐가 무섭나요 해줄거 다해주고
    그러고도 그부모가 기분나쁘지 않으면 가만있을거고 싫으면 떨어지겠죠
    그리고요 아이들 관계로 맺어진 사람은 아이가 괜찮아야 오래가요
    아이가 영 아니면 다 꽝입니다
    즉 괜찮은 부모가 뒤에 있어야겠죠
    우리애 드센 여자애에게 1년을 치이고 겪고 우리애 우울증 올뻔하고 하는 말이에요
    그엄마도 겉으론 멀쩡해보여요 속은 모르죠

  • 49. ..
    '19.11.6 12:1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초등 저학년때 남자아이들과 집집이 돌아가며 그룹과외를 한적이있었는데
    우리집은30평대 다른남자아이들은50평대
    남자아이들중 한명이 너네집은 왜이렇게 좁냐고 했다고...
    그래서 그말한 아아네집을 보니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걔네집은 할머니까지 집이 한채지만 우리는 할머니 집까지 두채야~ 라고 했어요
    나도 그때는 젊고 철이 좀 없었나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19 드럼세탁기 건조기 용량 어느정도로 사야할까요? 처음 14:29:33 26
1586918 옛날 드라마 재밌는 거 추천해 주세요 1 ... 14:29:32 44
1586917 김수현은 노는여자 좋아해요 3 14:27:24 465
1586916 유영재 라디오 하차 2 .... 14:26:41 484
1586915 한국주재 유럽대사관 직원 3 소다네 14:26:06 225
1586914 신장암 소견..어느과로 가야하나요? 2 문외한 14:24:38 240
1586913 식당에서 경상도 사투리 9 .... 14:23:24 300
1586912 미신으로 흥한자 미신으로 망한다 ㄱㄴ 14:22:26 129
1586911 집들이때 멘탈나갔던 경험 9 ... 14:20:33 535
1586910 이석증 경험담(원글) 1 50 14:19:47 209
1586909 국내 여행에서 옷 차림을 1 14:16:59 289
1586908 한전 일부매각(한전 민영화 이사회 결정) 5 한전 14:14:39 358
1586907 'G7 플러스 외교' 공들였는데…한국,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 10 아오 14:11:44 609
1586906 개심사 벚꽃 아직도 있을까요? 2 그냥 14:11:12 220
1586905 서있을때 예뻐보이는 자세는 4 ... 14:10:11 531
1586904 문통때는 g7 정상회의 계속 갔었나요?? 7 .... 14:09:22 568
1586903 강아지 고양이 국내사료 주의 10 .. 14:06:45 366
1586902 화가 많은데 상담을 받아볼까요? ㅠㅠ 2 51 14:06:23 298
1586901 물타기 주식 14:03:56 167
1586900 사계 8옥순은 진짜 인기많네요 1 -- 13:58:11 907
1586899 수서 근처 놀곳 ... 13:52:01 121
1586898 서울에 집을 사고 싶은데 18 ㅁㅁ 13:49:57 1,653
1586897 컬리 이용료가 얼마인데 인상되는건가요 레드향 13:47:38 482
1586896 남녀사이에 이성적감정 없이 좋아할수 있을까요 8 .... 13:45:46 707
1586895 대통령위에 의사님 있다 17 역시 의사 .. 13:44:19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