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초4남자아이가 1시간을 울다가 징징대다가
조르다가 하는데,
징징징 소리 커지고 너무 듣기싫어서
나중엔 저도 모르게 소리 버럭 지를 뻔했어요.
그아빠가 화 안내고 1시간을 설득하고 달래네요.
징징징은 너무 강한 기질 같아서
강하게 훈육 안한 아빠를 뭐라할 생각은 없어요.
가끔은 도대체 훈육이 안 먹히는 떼쟁이들도 간혹 있잖아요.
그 인내심이 신기하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아빠들 인내심이 대단하네요.
ㅇㅇ 조회수 : 3,951
작성일 : 2019-11-02 18:00:09
IP : 211.36.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엉
'19.11.2 6:01 PM (61.253.xxx.184)4살도 아니고
초4?
잘못 가르친거죠.
우리앤 4살때도 징징 안거렸음
아빠가 저러니 전철에서 저 짓을 하는거죠2. .....
'19.11.2 6:18 PM (122.34.xxx.61)저렇게 교육하는거 극혐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저지랄 하는게 교육 잘 시키는걸까요?
오로지 지새끼만 보는 저 교육...
그래서 요즘 애들이 지랄맞아요3. ㅡㅡ
'19.11.2 6:24 PM (116.37.xxx.94)젤 싫어하는 훈육 유형이에요 아우
4. 전철이요?
'19.11.2 6:28 PM (211.246.xxx.3)전철안은 아니겠죠 설마
5. ~~
'19.11.2 6:37 PM (182.208.xxx.58)조금 전에 마트에서
8살쯤 보이는 남자애가 날뛰고 괴성지르고 하는데
저 뒤에 부모들
어허 집에 가야겠네~ 세상 여유로운 목소리로 그러면서
애는 이쪽에 난리치게 놔두고
옆 칸으로 어슬렁어슬렁 가더라고요.6. ...
'19.11.2 6:39 PM (175.113.xxx.252)저도 아직 미혼이지만 저런교육법 진짜 마음에 안들어요... 그럼 남들은 다 피해봐도 상관없다는거잖아요.. 그리고 그게 훈육가 되나요...
7. ,,,,
'19.11.2 7:06 PM (58.124.xxx.80)주말 오전 장보는데 트레이더스에서 여자 유치원생 둘이 캬악! 소리 지르며 뛰어 다녀도 부모가 제지하지 않는거 보고 욕나왔음. 공공장소에서 무식하게 ,,,,,
8. ㅁㅁㅁㅁ
'19.11.2 7:16 PM (119.70.xxx.213)남에게 피해끼치는것도 모르고 그러고 있었다니...
데리고 지하철에서 내려야하는거죠..9. ᆢ
'19.11.2 7:30 PM (121.167.xxx.120)그런 애들보면 정상이 아니고 경계성 장애나 자폐아들이 많아요
전철에서 가끔 봐요
부모들이 당황해서 아이 달래면서 쩔쩔매는거 보면 안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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