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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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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꿀직장이라더니..

저멀리 조회수 : 20,107
작성일 : 2019-11-02 17:31:38
도서관 사서들 일도 안하고 편해보인다는 이야기들 많았는데,
이 기사 보니 또 다르게 보이네요.

http://m.khan.co.kr/amp/view.html?art_id=201910312046005&sec_id=990100&art_id...
IP : 124.49.xxx.2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 5:36 PM (223.62.xxx.147)

    비정규직이라 그런가요?
    울동네는 사서 땜에 도서관 가기시러요
    예약도서는 대출하려면 사서통해야하는데
    인사를 해도 퉁명스럽고 일도 없으면서 줄세우고.
    이용객들 조용히 책보느데 사서끼리 수다삼매경..ㅜㅜ

  • 2. 글쎄
    '19.11.2 5:38 PM (61.253.xxx.184)

    사서의 인권은 잘 모르겠구요.
    도서관은 고등때부터 이용했는데
    수십년 됐죠

    현장(민원인과 직접 응대하는)에서 일하는 사람들 제가 생각하기론 사서는 아닌거 같아요
    거의 무기계약직? 이런 사람들 같아요
    예전엔 사서가 시민들과 일했는지 모르지만,,,십수년 전부터는 사서는 시민들과 직접 부딪히진 않는거 같은 느낌..
    그래서인지...도서관 창구?가서 얘기해보면 너무 모릅니다. 그들.
    책 빌리고 반납할때 (물론 기계로 하지만, 기계를 이용못할때가 있어요) 그들 영수증도 잘 못 뽑는 사람들도 많구요

    도서관이란곳이 좀 넓직하고 이래서 사고날(성 문제.. )가능성도 많고
    구석에서 큰소리로 얘기하거나 전화하는 사람들도 많고. 음란행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들 절대 도서관 순찰 안해요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죠.

    도서관 직원들...저는 문제 많다고 봐요.
    사서든 뭐든 어느정도의 지식을 갖추고(도서관에 관한) 일을 봐야하는데
    그냥 자리만 지켰다가 가죠.

    책에 대한거? 못물어봐요. 지들도 모르니..

  • 3. ㅇㅇㅇ
    '19.11.2 5:40 PM (175.223.xxx.240)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계화, 전자화가 더
    가속화되는거 아닌가요. 약사도 기계, 로봇으로
    대체된다는데~
    장서분류하고 매기고 이동하는것도 요즘은 거의
    비정규 계약직, 알바, 자봉인들이 하지 않나요.
    이용자들이 안보이는 뒤에서 힘든일을 하는건지는
    몰라도 그들이 고된 노동하는건 한번도 못봤는데~

  • 4. 글쎄
    '19.11.2 5:41 PM (61.253.xxx.184)

    글게요
    맞아요
    일은 자봉(일반인들, 중고생들)들이 다하죠

  • 5. 글쎄요
    '19.11.2 5:50 PM (58.127.xxx.156)

    맨날 지들이 제일 학생한테 시달리고 인권 없는 것처럼
    온갖 혜택 쩌는데도 죽는 소리 늘어놓아서
    철밥통 없어질까봐 지레 방어막 쳐대기 바쁜

    교사들만 하겠어요?

  • 6. ...
    '19.11.2 5:55 PM (58.236.xxx.31)

    저희 친척에 사서 있는데 음.... 61.253님 팩트십니다
    어떻게 사서 됐는지를 알면 큰 기대 안하실 겁니다
    중고딩 자원봉사애들만 쥐잡듯 잡고...

  • 7. ....
    '19.11.2 6:0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경기도 ㄱㅁ 살때 도서관 사서들 기억나요.
    불친절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갑질이 장난 아니었어요.
    심지어 휴일과 야간에 책 반납하는 기계에 책을 반납했는데
    몇 주 후에 연락와서는 책이 없어졌다고 안넣고 넣었다고 한거 아니냐고 계속 닥달을.... 씨씨티비 보라고 하고 전화 끊고는 내 생애 처음으로 사서들 때문에 도서관에 발 끊었네요. 사람을 도둑으로 몰거면 씨씨티비는 왜 달아놓은거.

  • 8. 지나가던
    '19.11.2 6:03 PM (119.18.xxx.88) - 삭제된댓글

    문정과 출신 댓글 달아봅니다^^현재는 다른 일 하고 있어요
    도서관마다 다른데 저는 20대때 계약직으로 시립이랑 학교도서실에 있었어요
    공공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사서공무원이랑 계약직 같이 있거나 계약직끼리 있는곳도 있고 달라요
    생각보다 손목쓸 일이 많아서 저 도서관 있을때 주사 많이 맞았어요ㅠㅠ
    봉사자들이 사실 돈 받고 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제대로 해 주시는분 잘 없어서 계약직 직원들이 남아서 하고 갈때가 많아요
    몸쓸 일 많아서 젊은 사람 좋아하는 곳이 많아요
    민원은 제가 보기에도 불친절한 쌤들 많은 건 사실이구요
    그리고 요즘 시대가 바껴서 비전공자라도 젊고 일 잘할거 같으면 뽑는답니다
    저 다녔던 곳은 비전공자분들 두분이나 계셨어요
    채용공고에 전공자 우대라 적혀 있어요
    기본적으로 민원대처 잘 못하는 분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 9. 작은도서관
    '19.11.2 6:26 PM (211.186.xxx.155)

    사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요새 주민센터마다 작은도서관 있잖아요.

    주기적으로 사서분이 바뀌던데
    요번에 바뀐 젊은 남자는
    점심시간 지나서까지 문 닫아놓고
    불 다꺼놓고 자고 있더군요......

  • 10. 공기관 사서는
    '19.11.2 7:19 PM (58.127.xxx.156)

    특히나 공기관 사서는
    꿀보직 중 꿀보직이죠

    옛날 다 알음으로 기능직으로 어쩌구 저쩌구 들어와 눌러앉은 아줌마 아는데
    심지어 알만한 기관 기능직으로 아는 사람 천거로 30년전 들어가서
    계약직 어쩌구 굴러다니다가
    정부가 유야무야 정규직 전환할때 노조에 얹혀서 난리 난리 쳐서
    결국 정규직

    지금은 탱자탱자 커피먹고 그 기관 자리한 건물 여기저기 산책 다니다가
    앉아서 하는 일 은 몇시간 안되는데

    서울대 로스쿨 나온 최고 스펙들이 죽도록 공부해야 들어가는 그 기관 5급보다
    많은 돈 받고 있다네요. 30년 이상 굴러먹더니..

    거기 공무원들 생각해요 .특히 고위급일수록
    저런 불필요한 인력들 잘라내고 젊은이들 채용을 늘려야하는데..

    죽어도 안나가고 단물만 쪽쪽.

  • 11. 한번더
    '19.11.2 7:30 PM (119.18.xxx.88) - 삭제된댓글

    작은도서관도 비전공자가 많아요
    특히 지방은 더 심하고요

  • 12. ..
    '19.11.2 7:41 PM (180.229.xxx.17)

    저희 지역 도서관 다 불친절해요 진짜 짜증나서 가기 싫어요 어떤 젊은 여자가 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따지면서 목소리가 커졌어요 직원이 경찰을 불렀어요

  • 13. ..
    '19.11.2 8:24 PM (61.74.xxx.92)

    기사가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대한민국에서 쉽게 돈버는 회사원 어디 있나요? 온갖 만성적 악성민원에 시달리는건 사서보다는 오히려 일선창구에 앉는 공무원들이지요. 진짜 사서이건, 비정규직 지원이건 그보다 더 쉬운 일 찾기 힘들거 같구요. 공익이라도 일선병사들하고 비교할 일이 아니지요. 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무보수로 일하셔서 그런지 불친절하시고, 책을 잘 모르면서 동네 아는 엄마들이 모여서 같이 수다만 떠시고..

  • 14. 도서관다녀보셈
    '19.11.2 9:24 PM (223.39.xxx.108)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사서가 많은데요 회원카드다른걸로 잘못냈다고 퉁박주고 (나이도 더젊은게) 원래 해진 책을 왜이렇게 하냐고하고 빌린걸 책도둑처럼 바라보는 사람도 있어요 얼척없어서 원..

  • 15. 맞아요..
    '19.11.3 2:56 AM (112.153.xxx.134)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 아줌마들 예전에 인맥으로 들어와 잔심부름하고 타이핑치던분들 지금 돈 엄청 받아요.. 컴퓨터 못하고 일 당연히 배우지도 않고 하기도 싫고 매일 소문만 날라대고 뒤에서 욕하고 수다떨고 근데 못잘라요.. 그런 공무원들 너무 많아요.. 뉴스에 절대 안나오지만 지금 정권에도 그런분들 죄다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고 있어서 다른 말도 안되는 비정규직 아웃소싱으로 된 계약직들 정규직으로 할려고 시위하고 공기업 장악하고 데모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지금 공무원 90프로 잘라도 나라 잘돌아감다는건 다 알고있는 사실이죠.. 실업자 많아진다 난리치니 공무원채용늘려서 때울려드는데 나중에 연금은 어떨려고 말도 안되는 아줌마들 죄다 정규직으로 해주는지 진짜 걱정입니다

  • 16. 공감
    '19.11.3 3:31 AM (211.206.xxx.180)

    안되는 기사가 어지간히 많아야죠.
    매번 데모하는 학교비정규직들 죽는 소리 기사도 아는 사람들은 다 웃습니다.

  • 17. 부럽던데요
    '19.11.3 6:19 AM (221.162.xxx.233)

    여긴 지방시골인데 평일낮엔 거~~의 사람없어요
    오전에 한두명 그것도간혹 점심때두세명
    사서들 책읽고 잡담하고 진짜 부럽다싶었어요
    도서관도 언덕이라 차없음 다니기힘든곳이라
    걸어서는조금힘들어요ㅜ
    도서관이용객보다 사서분들직원차들이 더 많아요
    정말 개선이시급해보여요
    친절하신분도계신데 한분은 늘인상이굳어있고 좀글터라구요

  • 18. 0000
    '19.11.3 7:43 AM (116.33.xxx.68)

    도서관 사서 일강도 높다는거 동의못해요 책반납안했다고 전화해서 도둑취급하고
    그책이 영유아책이더라구요 저희애는 중딩인데 우리가 빌린거 아니라고 해도 전화해서 닥달을 지금생각해두 열받네요

  • 19. ...
    '19.11.3 7: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사서입니다. 주말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서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주말 근무에 따른 수당은 없었습니다. 굉장히 붐비고 바쁘지요. 평일에 책읽고 잡담하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책을 읽는 것이 업무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야 자료정리를 할 수 있고 수서 업무도 할수 있고 이용자분들께 추천할 도서도 선정할 수 있고, 독서교실이나 독서 모임을 운영할 수 있거든요. 잡담이라... 저도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 갔을 때 잡담하는 사서를 본적은 있습니다만 해당 사서가 사서를 대표하는 건 아니죠.
    댓글들 중 "굴러먹었다"는 표현은 정말 어디서도 못들어본 것 같아요. 사서들과 교사들이 불쌍하단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근무하면 이런 댓글을 달았을 법한 분들이 도서관에 너무도 많이 오십니다. 반납을 하지 않았는데 했다고 막 우기시는 분들. 대부분이 집안 어딘가에서 나오는데 감사하게도 가지고 오세요. 저같으면 그정도로 도서관을 뒤집어놓으셨다면 책이 나와도 절대로 반납 안했을 거에요. 도서관에서 정한 온도를 지키고 있는데 춥다 덥다 끊임없이 항의하는 분. 장기연체자들은 엄청나게 많아서 사서들이 리스트를 관리하며 계속 전화하고 내용증명 보냅니다. 자원봉사는 엄마가 하고 아이가 확인서를 받겠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물론 중고생자원봉사가 사서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 책꽂는 일이 쉬워보이지만 청구기호대로 꽂지 않으면 그 책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상태거든요.
    책이 자동적으로 나타나서 서가에 딱 꽂히는게 아니에요. 도서관 전체의 상황에 맞춰서 수서하고 구입하고 정리하는 과정도 다 사서가 하는 건데 업무하고 있으면 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니 ... 회사생활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 같네요.

  • 20. 삼천원
    '19.11.3 8:1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사람 대하는 직업은 다 저래요.
    사서가 무슨..

  • 21. 무식하면 용감함
    '19.11.3 8:23 AM (211.36.xxx.189)

    못된 인간들 정말 많아요.
    같이 촛불집회가서 열심히 시위하고와도
    정치성향이 비슷해도
    조금 나보다 편해보인다 나아보인다 ㅡ혹은 내 밥그릇에 영향준다 내가 난 세금쓴다 싶으면
    어김없이 돌아서죠.
    댓글들 보니 뭘 같이 나라바꾸자고 애쓰나 싶네요

  • 22. ...
    '19.11.3 8:34 AM (1.241.xxx.84)

    위에 장황한 글을 보니 몇 년전의 일이 떠오르네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했어요.
    제가 빌린 책이 12권인가(한 가족의 대출권수) 인데,
    집에 와서보니 15권이더라구요. 제가 빌리지않은 3권이 같이
    있었어요. 사서가 정리 덜 된 책과 제 책을 같이 찍고
    준 거였죠.
    저는 아이를 안고 있느라 다됐다는 사서의 말만 믿고,
    에코백에 넣어가지고 왔고요.
    제가 빌리지도 않은 책이 3권이 더 있고,
    그게 제 대출권수를 넘어있으니 이상해서
    도서관홈피에 들어가 확인을 했더니 제가 대출한 12권만
    찍혀있을 뿐 3권의 흔적은 없더라구요.
    저녁준비를 하던 시간이었는데,
    잠깐 고민을 하다가 직원의 실수로 3권이 없어진 셈이니
    얼른 가서 3권을 가져다줘야 직원의 실수가 무마되겠다싶어
    저녁준비를 하다가 말고 도서관으로 냅다 뛰어갔어요.
    그 시간이 하필 문닫는 6시경이라 진짜 엄청 뛰어갔는데,
    문닫고있던 사서가 반납 안된다고 쌀쌀맞게 문을 닫아버리더군요.
    제가 그냥 반납이 아니고, 일처리가 이상하게 됐으니
    이야기나 들어보라고 해도 그토록 불친절하게 대하길래
    그냥 집에 되돌아왔어요.
    저녁을 하고, 아이들 저녁을 먹이는데 화가 나더군요.
    지들 잘못으로 지들땜에 지들 실수를 바로잡으려고.
    저녁준비도 미룬채 도서관에 다녀온 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 다음날 도서관홈피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 확인했는지 바로 연락이 와서 죄송하다고 .
    정말 죄송하게 됐다고 홈피 글 좀 내려주라고.
    전날의 불친절은 어디가고.
    제가 그 3권을 또 들고 도서관에 갔을 때는
    그렇게 불친절하게 이용시간 끝났고,지금 반납안되고,
    다음에 오라고 소리치던 그 사서가 제게 와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더군요.

    윗님은 전직사서니 사서입장을 대변하는데,
    제가 본 사서들은 불친절하고 일 열심히 안하는걸로 보이는
    사람들 많았어요. 요즘은 대출도 무인대출하거나
    공공요원이 해주더라구요.
    꿀보직 맞아요.
    사기업 안다녀본 공기업직원들이 힘드니 어쩌니
    얘기 나오면 피식 웃습니다.

  • 23.
    '19.11.3 9:12 AM (110.12.xxx.252)

    내친구가 사서입니다ㆍ
    밖에서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댜
    대출반납 업무는 전체업무에 10프로도 안되더라구요

  • 24. 도서관자주이용
    '19.11.3 9:41 AM (1.237.xxx.57)

    한심해보이던데요
    무표정으로 앉아만 있고
    자기들끼리 잡담할 때는 시끄럽고
    자봉에게 할 일들 설명해주면서 데리고 도는데
    독서 방해되게 목소리도 안 줄이고 말도 많고.. 좀 무식해보였음~
    그나저나 오래된 책은 누가 바꿔줌요? 낡을대로 낡아서 테이프질 잔뜩 해놓고 종이가 닳고 갈색으로 변한게 꽤 많던데... 거꾸로 세계사 책상태 보고 기절하는 줄.. 책 넘기는 부분이 닳아서 부들부들 곡선 됐던데, 사서들 무표정 딱딱함에 말 하기도 싫은데

  • 25. ㅡㅡ
    '19.11.3 9:47 AM (1.237.xxx.57)

    전직 도서관 사서님 글 읽고 다시 댓글
    저 다니는 도서관은 한가해요 주말에도 썰렁~
    아마도 책 상태가 넘 더러워서 인기 없는 듯
    할아버지들이 많으세요 신문 읽고...
    글고 책도 찾기 힘들 때도 많아요 리스트 기호와 책이 안 맞는 경우도 있고. 그러니 더 무시되던데요..
    경기남부 ㅂㅈ시립 도서관예요

  • 26. 사서가 아니라
    '19.11.3 10:20 AM (58.127.xxx.156)

    법원, 국회,~~기관등등 그 자체내 도서관이라고 되어 있는 기관 직원들
    솔직히 젊은이들로 다 갈아야해요
    몇 십년 전 유야무야 알음으로 기능직 어쩌구 저쩌구 들어가서 눌러앉다가
    노조 이용해서 떠들어대면서 정규직으로 억지 춘향으로 점프업했던 인간들이 다 진짜 공부 많이해서
    진입하려는 새직원 일자리 뺏고 앉아 있죠

  • 27. ..
    '19.11.3 10:52 AM (218.146.xxx.30)

    진상민원 이용자가 이용자를 대변하지 않듯
    일부사서가 사서의 전부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제도와 지원이 있어야하고
    눈에 보이는건 도서관 업무중 일부일 뿐입니다.

  • 28. ㅇㅇ
    '19.11.3 10:53 AM (175.114.xxx.96)

    이용자분들이 대하는 직원들 대다수는 사서자격증을 가진 정규직 직원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ㅠㅠ 도서관에 실제로 정사서로 일하는 분들이 적습니다. 왜? 뽑지를 않아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무기계약되신 분들도 많고 기능직 자원봉사 등등 여러 분들이 계세요. 이용자분들은 반납,대출과정에서만 직원을 대하니 불친절함과 무표정 등을 불쾌하게 경험하실 수 있는데, 이게 상대적인거라 대민업무하는 직원의 고충도 사실 많습니다. 일례로 대민업무할때 하루에 평균 두 세번은 듣는 소리가 되게 편해보인다, 책 많이 읽고 좋겠다, 사서 어떻게 되나요인데 그냥 웃고 말아요. 의사나 교사 약사 등에게 어떻게 자격따냐 소리 잘 안하시잖아요? 커피 한 잔 하자는 성희롱성 말도 많고 심지어 향수냄새 심하다고 술집여자냐 소리도 들어봤어요. 점점 무표정한 얼굴이 되는 이유에는 반복된 질문차단용도 있으리라고 봐요. 하지만 대다수 사서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박봉이지만 휴일근무 연장 근무 감수하며 비정규직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어느 직업군이든 내부로 들어가면 고충이 있지요. 본인들이 불쾌한 경험한 것으로 모든 사서에 대한 편견을 갖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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