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씻지도 않고 침대에서 빈둥대고 있어요.
1시간전에 스파게티로 아침은 깨워서 먹였어요.
대세에 지장이 없으니 그냥 냅둬야겠죠?
수시 6개중에 2개는 1차탈락했어요 ㅠ
요즘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관한 글을 몇개 읽고서
저를 뒤돌아보고 있어요.
잔소리 한다고 들을것도 아니고 사이만 나빠지면
안하니만 못하잖아요.
부모노릇도 참 끝없고, 한없이 베풀어야만 하고, 공부하면서 도를 닦아야겠더라구요.
여담으로
며칠전 로스쿨 준비하는 아들이
로또나 하나 사야겠다고 하길래
그거 되면 절반은 엄마 줄래?... 했더니
끝까지 주겠단 소리는 안하더라구요.
맘이 좀 싸하더라구요.
이런거 몇번 겪으면 단련이 되어서 나중에는 도움이 되겠죠.
자식들은
부모것은 내것, 내것은 내것인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제가 부모에게 가졌던 감정들과 별반 다르지도 않은것 같아요.
내리사랑...
자식에게는 기대하지 말아야 말년이 평화로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