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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 엄마 사연...

이야기 조회수 : 14,084
작성일 : 2019-11-01 02:36:15
오늘 마지막에 맞은 자국 보니까 예상되는 게 남편에게 맞은 것 같고
참고 살다가 남편을 죽이고 동백이 데리고 도망친 거 아닐까요?
예전 과거 회상에서 화장실에서 씻기고 그런 게 도주 과정에서 그런 것 같아요.
아니라면 어디 식당에라도 취직했을텐데....
그러다가 더이상 도망다니다간 동백이와 굶어죽게 생겼으니 동백이 버리고,
엄마 이름 말하지 말라고 한 건 남편 죽안 것 자수하고 동백이가 아빠죽인 살인자 엄마 딸로 살게 하지 않으려는 것 같고요.

오늘 찾아온 딸이 법적으로 엄마라고 그랬는데
십여년 식모살이 했다고 하면 그 딸이 아주 어릴때 그 딸아빠와 재혼한 건 아닌데
이젠 호적이라는 게 없어서 새엄마라도 법적으로 엄마 아니지 않나요?
IP : 121.132.xxx.1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 2:39 AM (118.176.xxx.140)

    법적으로 엄마라는건
    혼인신고를 했다는건데
    호적이 없기는 무슨 호적이 없어요?????

  • 2. ....
    '19.11.1 2:41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아빠가 재혼해도 새엄마가 아빠의 배우자지 내 엄마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새엄마가 내 엄마가 되려면 새엄마가 입양절차 거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새 딸이 아주 어릴 때라면 법이 개정되기 전이지만 십여년전이라면요.

  • 3. ...
    '19.11.1 2:41 AM (118.176.xxx.140)

    엄마 이름 말하지 말라는건
    부모가 있다는거 밝히면
    고아원에서 안 받아줄까봐 그런거죠

  • 4. ..........
    '19.11.1 2:42 AM (121.132.xxx.187)

    호적이 없다는 게 결혼신고 안했다는 게 아니라 지금 호적제도가 아니잖아요.
    아빠가 재혼해도 새엄마가 아빠의 배우자지 내 엄마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새엄마가 내 엄마가 되려면 새엄마가 입양절차 거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새 딸이 아주 어릴 때라면 법이 개정되기 전이지만 십여년전이라면요.

  • 5. ...
    '19.11.1 2:43 A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법을 이상하게 아시네요

    재혼했는데 무슨 입양까지 해요?

  • 6. ㅍㅍ
    '19.11.1 2:45 AM (121.130.xxx.117)

    남편 죽였을 것 같다는 상상이 너무 나가신 것 같은데요. 그냥 혼자 맞고 살다가 애 머리에도 상처나게 때려서 집을 나온 거 아닌지... 죽였을지도 모르는 걸로 추정 될 정황은 못봐서요. 이름 말하지 말란 건 그냥 고아원에 버려야 하니까... 그러고 파출부 전전하다가 몸 아픈 아저씨 간병하며 결혼해 부인으로 산 것 같아 보이고요.

  • 7. ㅎㅎ
    '19.11.1 2:53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내 아빠랑 재혼했으니 새엄마라는 거겠죠.

  • 8. 악어의꿈
    '19.11.1 3:47 AM (118.217.xxx.105)

    동백이 아기때 옹산과 인연이 있던걸 보면 혹시 흥식이 아버지와 동백엄마와 무슨 인연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동백엄마를 의심해서 폭력행사했고..결국 동백이의 친아빠가 아닐까... 자기 딸인지도 모르고 원한을 품고 있을지도요. 아직 동백 친아빠에 대한 스토리가 없잖아요

  • 9. 저도
    '19.11.1 4:37 AM (223.38.xxx.242)

    잠깐 흥식이 아버지가 동백이 친아빠 아닌가 싶었는데
    그러면 동백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그야말로 팔자가 ...ㅜㅜ

  • 10. 세상에.
    '19.11.1 5:36 AM (71.191.xxx.239)

    오빠 얘기 다신 하지 말랬는데
    흥식이가 오빠일지도ㅜㅜ

  • 11. 에이
    '19.11.1 5:45 AM (24.96.xxx.230)

    용식이가 동백이보다 어리고, 용식이는 흥식이에게 반말하던데 흥식이가 오빠일리가 없죠.

  • 12. 파랑
    '19.11.1 6:18 AM (122.37.xxx.188)

    엄마이름 말하지 말라는건
    찾지 말라는 뜻이에요 책임지지 않는다
    동백이가 엄마에게 그 대답을 그대로 돌려주니 답이돼요
    이게 작가적 상상으로 가능한 대사일까요? 대단합니다

  • 13.
    '19.11.1 6:18 AM (14.47.xxx.244)

    흥식이 까멜리아 여러번 왔는데 엄마를 못 알아볼까요?
    띨민 데리고 도망나왔다는 건 좀 억지네요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더 아닌거 같고요

  • 14. 메로나
    '19.11.1 6:36 AM (118.37.xxx.64)

    흥식이 아빠가 동백이 오빠 아닐까요?

  • 15. ...
    '19.11.1 6:5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과거 옹산에 왔었던 회상씬은 옹식이네와 인연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로 이해핬어요.
    어린 딸을 안고 떠돌다가 옹산까지 왔는데 족발을 차려주던 만삭의 식당 주인. 그 분 머리에 상을 당한 사람이 꽂는 하얀 핀이 꽂혀있었어요. 즉, 아들 둘에 밧속 아기는 유복자(용식이)란 의미.

  • 16. ㅇㅇ
    '19.11.1 7:35 AM (118.217.xxx.105)

    흥식이는 이복일지도요.
    흥식부와 동백모 사이에 뭔가가 있는것 같은데요

  • 17. 나온 사실
    '19.11.1 8:35 AM (1.226.xxx.12)

    1. 동백이 엄마는 신장이식수술 받아야한다.
    - 동박이엄마가 동백이 인장을 찍었던건 장기이식을 하겠다는 서류일수도....
    2. 동백이엄마 찾아온 그 딸은 강남 사는데 법적으로는 자기가 딸이라고 한다
    -동백이엄마가 십년동안 너네집에서 있을동안 식모취급했다고 말하는걸로 봐선 재혼했고 남편이 죽었는데 재산을 동백이엄마에게 물려준듯. 그딸은 재산 내놓으라고 그러는게 아닐까싶은데 법적으론 그 딸이 딸이라 동백이엄마 죽으면 딸쪽으로 갈듯
    3. 흥식이아버지는 방화범이다
    4. 동백이와 용식이는 아기적에 인연이 있었다 동백이가 발을 용식이엄마 배에 갖다대면서 그때 만났다

  • 18. 재산
    '19.11.1 8:36 AM (14.5.xxx.182) - 삭제된댓글

    때문에 입양했겠죠. 아님 다 동백이 엄마 몫인데~ 그러니까 아버지 죽고도 새엄마 찾아와서 저러겠죠.

  • 19. 재산
    '19.11.1 8:38 AM (14.5.xxx.182) - 삭제된댓글

    동백이 델고 식모 살다가 재취로 갔는데 그집 애들땜에 눈치보다 동백이 버린 거 같네요 ㅠ

  • 20. 동백이
    '19.11.1 8:58 AM (73.189.xxx.216)

    동백이 엄마가 고아원에 동백이를 맡기면서 엄마 이름 말하지 말라고 하는것은요.

    아마 아빠가 살아있고 엄마 이름 말하면 엄마 이름 찾다가 아빠한테로 넘어가면 아빠가 때릴까봐 그런거 아닐까요?

    맨 마지막에 동백이 엄마도 얼굴을 맞고 아기 머리도 맞았어요.
    엄마가 데리고 살면 남편이 찾아와 딸을 폭행할까봐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

  • 21. 어려운드라마
    '19.11.1 12:42 PM (175.208.xxx.235)

    동백이 엄마는 정말 어떤존재인지 모르겠네요.
    위에 나온사실님 댓글 정리가 잘 되었네요.
    근데 자는 동백이 지장 몰래 찍은게 장기이식일까요?
    동백이 엄마가 향미가 이제 못온다는건 어떻게 알고 팔의 상처는 왜 났고, 그날밤 택시 불러서 어딜 다녀온걸까요?
    제겐 늠 어려운 드라마예요

  • 22. 쓸데없는상상
    '19.11.1 6:1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동백아빠가 까불이일지도요.
    그래서 동백이 데리고 도망친거고
    보호하려고 고아원에 버린거고.

  • 23. 우리는 추리왕
    '19.11.1 7:14 PM (59.27.xxx.235)

    동백엄마 팔뚝에 있던 멍은 향미 죽을때 동백 엄마와 흥식 아빠가 실갱이하다 난 상처입니다. 병원에 전화 걸던 흥식 아빠 팔뚝의 손톱자국은 그때 동백엄마가 할퀸거고.. 동백엄마는 흥식아빠의 살인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둘은 오랜 인연일 개연성 있음.

  • 24. 오잉?
    '19.11.1 9:12 PM (121.173.xxx.136)

    팔뚝멍은 신장투석 한거 아닌가요? 혈액투석 으로 하면
    배가 아닌 팔에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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