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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없어도 잘사는 분들 많으시죠?

.. 조회수 : 7,703
작성일 : 2019-10-30 16:13:47
백 사고싶은데 그돈이면 또
사고싶은게 너무 많네요 ㅎ
에어팟도 하나사고싶고 신발 코트
많이 안비싼걸루다가 다 살수 있을것 같은데
어느쪽이든 포기해야 하는데 흑흑

IP : 223.62.xxx.1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10.30 4:15 PM (211.245.xxx.178)

    전 옷하고 신발 욕심은 많은데 가방 욕심은 없어요.
    그냥 똑같은 가방 십년째 들고 다녀요.
    가방하나 사긴해야하는데...뭐 살지 모르겠네요.

  • 2. ...
    '19.10.30 4:17 PM (23.243.xxx.62)

    몇 달전부터 제 용돈으로 매달 500만원씩 생겨요. 명품백을 살 생각은 한 번도 안했어요.
    노모 모시고 가족여행, 부부여행, 안마의자. 그리고 현금 3천 남았어요.

  • 3. .....
    '19.10.30 4:1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사치품은 소유하는 것은 탐욕이 아닌 감정적 상처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굳이 가려야 할 상처가 있는 게 아니라면 실용적인 것으로 사세요

  • 4. .....
    '19.10.30 4:18 PM (114.129.xxx.194)

    사치품을 소유하는 것은 탐욕이 아닌 감정적 상처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굳이 가려야 할 상처가 있는 게 아니라면 실용적인 것으로 사세요

  • 5. 저는
    '19.10.30 4:18 PM (1.225.xxx.11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명품백 하나 사고나니 명품백이 주는 기쁨이 돈쓴거만킁 그렇게 크지않구나
    매일 드는것도 아닌데 자기만족이구나싶어요
    지금은 매일 쓰는걸 좋은거로 삽니다
    사고났으니 이런 깨달음이 오겠죠
    하나 비싼거 젤 갖고싶은거로 사세요

  • 6. 우와
    '19.10.30 4:19 PM (223.62.xxx.124)

    매달500이 용돈이라니 부러워요
    전 그돈이면 남편 퇴직시키고 어디 알바나 하면서 여행다니고싶네요 ㅎ

  • 7. ...
    '19.10.30 4:23 PM (116.127.xxx.74)

    저도 명품백 관심 없어요. 전 여행가서 좋은 호텔 묵는 것과 평소 먹고싶은거 사먹는게 더 좋아요. 에코백이 유행이라 좋았던 1인이에요.

  • 8. ..
    '19.10.30 4:24 PM (223.62.xxx.124)

    저는 명품백 막상 갖고나면 맘 편히 못들고 다니니 애지중지 아끼다가 돈 아까워져서 처분하곤 했어요;;

  • 9. 원글님
    '19.10.30 4:25 PM (39.7.xxx.249)

    어떤가방 사고싶으신 거예요,?
    만약 괜찮은 코트와 신발이 없으시면
    가방은 나중에사고 신발 코트 니트 사입으시고
    돈이 허락하심 굳이 명품 말고 그냥 가볍게 두루두루
    들고다니실 가방 하나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사야되는건 사야지요.

  • 10. 애물덩어리
    '19.10.30 4:25 PM (113.199.xxx.45) - 삭제된댓글

    비싸서 상전모시듯 ㅋ
    휘두르고 중고시장 찾아다닐 여력도 없고
    잘 들지도 않는거
    애물도 이런 애물덩어리가 없다우

  • 11. ///
    '19.10.30 4: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가방은 가벼운거 좋아해서 명품백 관심없어요
    옷도 깔끔할정도로 편하게 입는 스타일이라
    대충 사입구요 대신 일년에 한두번 해외가는게
    제 유일한 사치에요 기분전환도 되고
    가끔 사진보면 즐겁구요

  • 12.
    '19.10.30 4:27 PM (183.98.xxx.95)

    없어요
    샤넬백 너무 비싼거 같아요
    백만원 넘는 백없이 잘살고 돈 많아도사고싶지 않아요
    구두반지시계 이런건 사고 싶어요 계속~

  • 13. ㅇㅇㅇ
    '19.10.30 4:29 PM (60.241.xxx.120)

    저도 아예 없어요. 그냥 소소한 호떡, 빵 같은 것은 잘 사먹어요

  • 14. ....
    '19.10.30 4:30 PM (175.205.xxx.196)

    명품백 예쁘다는 생각 전혀 안해봐서..
    그냥 가격 듣고 놀랍니다.

  • 15. ㅇㅇㅇ
    '19.10.30 4:34 PM (219.255.xxx.172)

    없어요. 그런 집착이나 욕구 같은거.
    현재 경제수준에 맞는게 최선이라고 늘 느끼니까.
    외제차도 마찬가지.

    그러나 여유가 생겨서 쉽게 쓸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또 예쁜 걸 그 수준에서 명품, 어쩌구 안가리고 선택할 듯.

    결론..집착이 없다

  • 16. ㅇㄱㄷ
    '19.10.30 4:36 PM (175.115.xxx.83)

    아끼면 유행지나고 아무 쓸모짝 값어치 없는 명품
    기냥 가볍고 실용적인 가방들 10만원 안되게 사서 잘 들고다녀요

  • 17. ......
    '19.10.30 4:37 P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매달 250 저축하는데
    명품백, 비싼 옷, 악세서리 하나도 없어요
    신발도 운동화만 몇켤레
    가방은 에코백이구요
    근데 저는 외출할 일이 별로 없는 집순이예요
    운동하고 책 읽고
    가족들 위해서 음식 만들기가 제일 재밌어요
    가끔 친구들도 만나는데
    친구들은 제 성향 잘 아니까
    허름하게 입고 나가도 그러려니~해요
    행복하게 잘 삽니다 ^^
    저축하는건 나중에 울 아이 힘들때 보태주려구요

  • 18. ...
    '19.10.30 4:38 PM (175.209.xxx.173)

    저는 명품백 왜 사는 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입니다.
    돈 있으면 여행이나 코트 등을 살지언정 가방은 안사요.
    결혼할 때 시엄니가 사주신 명품백 딱 한번 들어보고 처박아놨어요.
    제가 다른 사람 볼 때 가방을 안봐서 그런가 왜 가방을 그리 비싼걸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편하고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가방들 중에
    적당한거 사서 들고다니면 되죠...
    명품백 안사고 안쓰고 살았어도
    박탈감이나 불편함 느낀적 없네요.

  • 19. 두번째댓글
    '19.10.30 4:39 PM (23.243.xxx.62)

    저도 명품백은 없는데 딸 아이 상견례 때 뭘 들지 고민은 돼요.

  • 20. ㅇㅇ
    '19.10.30 4:43 PM (110.70.xxx.152)

    가정주부라면 딱히 필요없겠지만
    좀 괜찮은 직장 다니면 품위유지로 필요해요.
    품위유지 욕 하시겠지만 사회생활해보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 21. ㅇㅇ
    '19.10.30 4:57 PM (121.133.xxx.79)

    그렇게 치면 좋은 집, 차, 옷, 귀금속 다 의미 없는 거구요
    소비의 기준과 가치가 다른 거예요
    명품백은 10년 전 가방도 데일리로 유행 안타고 편하게 들기도 하구요, 보여지는 부분에서 만족감도 커요.
    현실에서는 아예 없는 경우보다는 한두개쯤은 있는 경우가 더 일반적일텐데 댓글이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 22.
    '19.10.30 4:57 PM (45.64.xxx.125)

    전 윗분들과 반대에요

    사고싶을때 사세요..
    어느날은 다 필요없기두하고 의욕도 안생기는데
    소소한 기쁨도 주고 열심히 일할 이유도 주고
    지르세요^^(죄송)

  • 23. 저도
    '19.10.30 5:02 PM (121.138.xxx.22)

    없고 살 생각도 없어요
    저한테는 그만한 효용 가치가 없어서 미련도 없구요

  • 24. ㅎㅎㅎ
    '19.10.30 5:05 PM (223.39.xxx.71)

    너무 많이 비싸지않고 갖고싶은 디자인 있음 사세요
    전 이백만원대 정도로 이쁜거 샀는데 매일 들고다녀요
    예전에 그돈으로 여행갔는데요 여행도 뭐 엄청난걸 남겨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빚내서 사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 폰이나 전자기기에 돈쓰는거 아까워서 그 돈 아껴서 ㅋㅋ 가방 사는게 낫네요~

  • 25.
    '19.10.30 5:07 PM (114.242.xxx.17)

    아주 예전에 좀 사봤던 사람이고 여전히 그 쪽을 좀 아는 사람이에요.
    주변이 다 들고 입고 차고 다니니 저절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어서요.

    전 어느 순간부터 느닷없이 물욕이 싹 사라진 사람이라 가지고 싶은 거 별로 없어요.

    그런데 최근에 백 말고 두 세 가지 눈에 들어온 게 있는데 그것만 해도 억대가 넘어요.
    그 아래로는 눈에 차는 게 없고요.
    그래서 뭘 새삼스럽게 그냥 살지뭐 그러고 있습니다.

    예전 것들은 구닥다리라 장농에 처박한 지 오래고 여행 갔다 사왔던 우리나라에는 없는 중저가 수준의 것들 들 일 있으면 듭니다.

  • 26. ..
    '19.10.30 5:29 PM (223.62.xxx.124)

    전 명품은 매일 못매고다니겠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눈이 높아져서 중저가는 눈에 안차요
    지금은 고야드 하나 있어요^^;;
    그나마 편하게 들수있는게 성격상 맞나봐요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있었는데 다 처분했구요

  • 27.
    '19.10.30 6:16 PM (222.111.xxx.188)

    가까운 이가 명품백 마니아여서 매달 신상으로 한씩 사들여서 이름난 제품과 유행에 맞는 것을 오랫동안 보다보니 명품백을 왜 사는지 알겠더군요.
    가방이랑 구두는 의상의 완성형 같아요.
    그러니까 차림새에 마지막 완성을 하는 효과 같은게 있어요.
    머리며 옷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가방 부분이 에러이면 나머지도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유행 지나서 처분해도 돈이 아깝지 않은 정도면 명품백을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일년에 오백에서 천만원 정도는 가방이나 구두에 투자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디자인을 어설프게 카피한 브랜드 제품을 산다면 그건 그것데로 리스크가 있더군요.

  • 28. @@
    '19.10.30 6:24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관심 없어요.
    사회생활 하고 있고 주위에 다들 소위 명품이라는 고가품 많이들 들지만 저는 5~60 만원대 국산백 들어요.
    그냥 내 맘에 드는 디자인요.
    품질 차이는 없어요.
    명품???? 고가품일뿐이에요.

  • 29.
    '19.10.30 6:38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나이 사십
    유튜브 패션 채널 몇개 보면서 구경하는건 재미있는데
    아직까지 직접 사는 데는 별 관심 없어요
    명품백은 제 행복감에 1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당연히 명품백 없고 잘사는 사람 천지죠.

  • 30.
    '19.10.30 6:43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몇개 있는데 막 들고 다녀요.
    아끼다 똥되더라구요.
    나이드니 물욕도 없어져요.
    젊을 때 가방이든 뭐든 맘에 드는거 사서 주구장창 쓰세요.

  • 31.
    '19.10.30 7:22 PM (175.117.xxx.158)

    에코백에ᆢ다른 싼거여러개가 어떤땐 구질구질할때가 있더라구요 명품도 구색으로 가끔 필요해요
    에코백부심도 과하니 웃겨보여요

  • 32. ..
    '19.10.30 7:34 PM (218.49.xxx.180)

    백 , 옷보다 차 좋은거 타고 싶어요.
    수입차 말고 신형 국산차^^

  • 33. 질문이 너무 한심
    '19.10.30 7:51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하다고 생각되네요...

  • 34. ....
    '19.10.30 7:57 PM (61.79.xxx.115)

    가방은 코치가죽정도도 훌륭해요 토리버치정도 ?가죽으로 사서들고 ...명품은 별로 이쁜것도 없고 내가들면 버겁드라구요ㅋㅋㅋ평범한 소시민이라 ㅎㅎ

  • 35. 패션
    '19.10.30 8:31 PM (116.127.xxx.74)

    음님 의견에 동의해요.
    저도 신발과 가방이 패션을 완성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옷을 입더라도 어떤 신발과 가방을 매치하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리지거든요.
    옷이 너무 없으신 게 아니라면 가방과 신발에 투자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36. 패션
    '19.10.30 8:34 PM (116.127.xxx.74)

    그리고.. 구입하시면 아낀다고 특별한 날에만 꺼내지 마시고, 가능한한 많이 사용하세요.

  • 37. 계급을 나타내요
    '19.10.30 10:54 PM (115.143.xxx.140)

    내가 상류층이면, 츄리닝 나풀거리며 다녀도 명품백으로 내 계급을 티내는 의미가 있지만, 상류층이 아니라면 가방 하나에 몇백만원 쓰는건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 38.
    '19.10.31 1:16 PM (14.49.xxx.165)

    사고싶음 사는거죠 뭐
    근데 그걸로 계급이 올라간다 생각하면
    웃겨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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