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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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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생활비는 어느정도 들까요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19-10-30 08:30:53
80세 75세 시부모님이 하시던 가게를 접고 이제 생활하시게 되었어요

현재 가진 예금은 하나도 없는 상태고 개인 연금은 없어요

형제들이 나눠서 생활비를 드리려고 하는데 대략 어느 정도 들까요

3명의 자식들이 일단 형편껏 하기로 하겠지만 기본적인 것은 챙겨 드리고

여유되면 명절 생신에 더 드릴까해요

IP : 39.117.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게
    '19.10.30 8:33 AM (223.39.xxx.253)

    가게를 쭉 하셨는 데 현금이 없으 시다니...
    여튼 그래도 그 나이 까지 자식들 한테
    손 안 벌리셨으면 열심히 사신 분들
    명절에 드리는 꺼 빼고
    그래도 먹고 공과금 내시고 생활 하시려면
    150은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3명이니 50 씩

  • 2. ...
    '19.10.30 8:35 AM (59.15.xxx.61)

    150만원 정도 들지 않을까요.
    두 분 기초연금 45? 나올테고
    나머지는 자녀들이 드려야죠.
    집이라도 소유하고 계시면 역모기지 고려해 보세요.

  • 3. ,.,,
    '19.10.30 8:3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이거는 남들 의견보다는 3명의자식들이 모여서 상의해봐야 되는 문제 아닐까요...

  • 4. 아이블루
    '19.10.30 8:38 AM (175.113.xxx.252)

    근데 이거는 남들 의견보다는 3명의자식들이 모여서 상의해봐야 되는 문제 아닐까요...윗님처럼 역모기지이며....그런것들도 있을테고.. 3명이 한번 만나서 상의해야봐야될듯 싶어요.

  • 5. 저흰
    '19.10.30 8:40 AM (61.239.xxx.161) - 삭제된댓글

    연금 이런거 조금 나오고 둘이서 80 씩 160 드려요.
    명절,생신 땐 많지 않은 액수로 서운하지 않으실 정도만...

  • 6. 이건
    '19.10.30 8:44 AM (221.153.xxx.103)

    부모님, 자식들 다 같이 상의해야 해요.
    기본적으로 가진 집 있으시고 노령연금 나오고 어디 크게 편찮으셔서 크게 병원비 들어갈 일 없으면 일상적으로는 정말 얼마 안 쓰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저희 어머님이 진짜 취미생활은 티비보는 것 뿐이고 가끔 노인일자리 신청해서 다니시는데 자식들도 가난해서 한달에 십만원 정도씩 밖에 못 드려요. 근데 그냥저냥 생활하세요. 집 있고, 아마 거~~~의 돈 안 쓰시는게 생활화되어 있어서 그럴 거에요. 물욕도 없으셔서요.

  • 7. 이런건
    '19.10.30 8:45 AM (122.34.xxx.222)

    자녀들이 모두 모여 상의해서 정해진 액수를 드리는 걸로 해야합니다
    형편껏 드리자고하면 몇 달 지나 안 드리는 자녀 나오고, 그러면 곤궁한 부모는 생활비 잘 주는 자녀에게 매달리게 되고, 그러다가 독박 쓴 자녀가 의절한다고 해서 분란이 나는 겁니다
    잘 합의해서 n분의 1.
    형편 어려우면 35만원씩 꼭 자동이체 하자고하고, 의료비는 무조건 n분의 1로 하자고하고나서, 반찬이나 옷은 각자 형편껏 도와드려야죠.
    기본 생활비른 형편껏 하자고하면 나중에 문제 생깁니다

  • 8. ...
    '19.10.30 8:45 AM (125.177.xxx.182)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려고 끝까지 붙들고 계셨나 봅니다.
    현금이 하나도 없다니 자식한테 갔을까요?
    무슨 장사인가 현금 하나 안남았다니..
    그냥 우리네 보통 부모님 같고 그러네요

  • 9. 그정도면
    '19.10.30 8:54 AM (180.68.xxx.100)

    노령연금 받고 계신가요?
    노령언금 있다면 80~100난원은 자녀분들이 지원하셔야 겠는데 자너들 형편이 더 중요하죠.

  • 10. ㅇㅇ
    '19.10.30 9:12 AM (223.62.xxx.65)

    두분 노령연금 받으시니
    생일,명절에 더 챙겨드리고
    기본으로 백만원 드리세요

  • 11. ..
    '19.10.30 9:33 AM (119.69.xxx.115)

    자식들이 합해서 80~100정도는 드리고 이걸로 생계유지하고 기초노령연금이랑 노인일자리로 두분이서 50정도는 본인들 용돈이나 경조사 기타잡비 쓰십니다. 노후준비안된 울 시댁 사정이구요. 따로 병원비통장에 돈모으고있어요

  • 12. ..
    '19.10.30 9:36 AM (119.69.xxx.115)

    윗댓글인데. 사는형편이 젤 낫지만 싸가지없는 손위시누는 수년째 할당된 돈을 안내고 있었고 시부모는 함구하고 본인들이 일당알바다니고 있었어요. 형제끼리 상의해서 하는데 꼭 돈 안내는 개싸가지들도 간혹 있긴해요

  • 13. 형제들
    '19.10.30 10:52 AM (118.38.xxx.80)

    50씩 150은되야 최저 생활은 할갑니다. 그이하는 좀 힘들긴하죠

  • 14. 원글
    '19.10.30 11:18 AM (39.117.xxx.84)

    시댁은 노후가 전혀 없어요
    그나마 있는것도 이혼한 딸 챙겨주고 한다고 없어요 ㅜㅜ
    그런데 한집에 다들 부모님 생활비를 50씩이나 주면 어떻게 생활이 될까요 중고등 애들 키우고 대출에 생활비도 계속 빠듯한데 ...

  • 15. 그러면
    '19.10.30 11:59 A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

    일단 그냥 계세요
    얼마씩 다오 할때까지
    총대메고 나서면 모든걸 책임지게 될겁니다,
    결국 3명이라도 돈낼사람은 없어보이네요
    저도 50만원씩 내면 내가 살기힘들어요
    30만원도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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